코바야카와 세나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코바야카와 세나'''
'''이름'''
小早川(こばやかわ 瀬那(せな
'''나이'''
16세
'''성별'''
남성
'''신체'''
159cm, 50kg, A형
40야드 대시 5초 → 4.2초
벤치 프레스 10kg → 40kg → 45kg
'''생년월일'''
12월 21일
'''소속'''
데이몬 고등학교, 데이몬 데빌 배츠
'''등번호'''
21번
'''포지션'''
러닝백
'''가족 관계'''
코바야카와 슈우마 (아버지)
코바야카와 미하루 (어머니)
'''성우'''
[image] 이리노 미유 (TVA) / 박로미 (OVA)
[image] 홍범기
[image] 유리 로웬탈[1]
1. 개요
2. 작중 행적
3. 플레이 스타일
4. 명대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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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실드 21의 주인공. 얼굴과 정체를 숨기기 위한 아이실드와 번호 21번으로 말미암아 코드네임 아이실드 21로 불리우며 데이몬 데빌 배츠러닝백으로 활약한다. 별명은 광속의 러닝백. 다만 선수 부족 때문에 수비에도 나가서 세이프티를, 스페셜 팀에서는 리터너를 겸하고 있다.
이름의 한자는 해석하면 '''아무도 어찌할 줄 모르는 작고 빠른 강의 여울(급류)'''[2]라는 뜻이다.

2. 작중 행적


초등학교 시절부터 기가 약하고 온순한 성격 때문에 기가 센 아이들이나 불량배들에게 찍혀 심부름이나 하는 똘마니 인생을 걸어왔으며 불량배들의 심부름에 조금이라도 늦으면 얻어맞기 때문에 다리 하나만큼은 놀랄 정도로 발달해 엄청나게 빨라졌다. 여기에 초등학교 시절 친구인 카이타니 리쿠에게 주행법을 배웠기 때문에 더더욱 빠른 주행법을 가졌다.[3][4]
이후 데이몬 고교에 재학하고 나서 마찬가지로 쥬몬지 카즈키 등 불량 삼돌이에게 찍혀 쫓기다가 달리는 모습을 본 히루마 요이치에게 찍혀 강제로 미식축구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원래는 그전에 이미 불량 삼돌이로부터 자신을 도와준 쿠리타 료칸[5]을 알고 총무로 들어갔지만 결국은 강제로 선수로 뛰게 되었다. 후에 히루마에게 낚여 매니저로 입부하는 아네자키 마모리가 실질적인 총무 노릇을 다 맡게 되는데 이때의 모습을 보면 세나에게 애초에 총무는 무리였을 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죠 화이트 나이츠와 붙고난 뒤에는 미식 축구의 재미를 알아가면서 점차 선수로 뛰겠다고 스스로 마음을 바꾸게 된다.
처음에는 히루마가 세나의 러닝 실력을 본 다른 부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아이실드가 들어간 보호구를 착용시키고 그대로 아이실드 21이란 코드네임을 주면서 그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6] 고교 미식축구 봄 대회에서 코이하가마 큐피드전에서 데뷔전을 가졌는데 이 때 상대팀 선수 11명을 전부 제치며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7]이후, 오죠 화이트나이츠의 신 세이쥬로를 만나 진정한 미식축구의 재미를 깨닫고 가을 대회를 거쳐 반드시 팀원들과 크리스마스 볼에 나갈것을 약속하며 계속 성장한다.
반도 스파이더즈전에서 자신과 같이 아이실드 21이란 코드네임을 쓰는 아카바 하야토와 만남,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No.1을 외치는 사사키 코타로의 마음가짐을 무사시에게 들으며 아이실드를 쓰지 않고 정체를 밝힌다. 이렇게 한 사람의 미식축구 선수 코바야카와 세나로 공인된다. 하지만 작중에서 계속 아이실드 21로 불리는걸 보면 워낙 불렸다보니 별명으로 굳어진 느낌.
전국대회에서 신류지 나가의 콘고 아곤과의 싸움에서 한번 절망을 느끼지만 쓰러트림으로서 아곤에게서 재능 있는 자[8]라고 인정받게된다.그뒤 오죠와의 싸움에서 신과의 싸움에서 결착을 지으면서 서로를 진정한 라이벌로서 인정하게 되고, 도쿄 베스트 일레븐 러닝백 부문 수상에 이어 관동 MVP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다.
꿈에도 그리던 크리스마스 볼에서는 '진짜' 아이실드21 야마토 타케루를 꺾으며 일본고교 최정상에 올랐다. 덕분에 우승 직후 동급생에게 러브레터 비스무리한것도 받고, 후에 등장하는 츄보(나카보 아키라)라는 중학교 3학년 생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는 둥(이 인물은 세나의 플레이에 반해 데이몬 고교를 지망하고 있다고 한다.) 히루마 말대로 1화의 소시민 모습에서 진정한 영웅이 되었다. 크리스마스 볼 우승 후, 학교내 스포츠부로부터 도와주는 사람 권유를 받았으나, 너무나도 미식축구에 특화된 몸이라 전혀 전력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9]
그 후에 개최된 세계 월드컵에 일본 대표팀으로 출장하게 되었다. 포지션은 러닝백. 일본 대표팀 선발시에 가능하면 데이몬 전원, 타카미 이치로 등과 함께 출장하기를 원했으나, 결국 트라이 아웃에서 합격한 사람이 한명뿐이라 실망하게 된다. 하지만 직후, 아곤의 개그 캐릭터화에 일조하는 에피소드 덕에 모두가 일단 2군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져 몇몇 인물들의 비중이 팍 죽었지만 세나만큼은 주인공답게 초반 엑스트라급 경기를 제외하고는 맹활약하게된다. 독일의 에이스 슐츠를 꺾는걸 보면 장난 아니게 강해졌다. 참고로 이 친구는 40야드 '''4.2초'''다. 참고로 이 4.2초는 실제 NFL 드래프트 컴바인 최고기록이다.
그리고 미국전, 아이실드 21의 약속된 전개에 따라 라인, 리시버, 쿼터백 들의 플레이가 조명을 받게 되어 잠깐 어디 갔냐는 소리를 듣다가 얼마 안돼서 팬서와 격돌하게 된다. 처음엔 갈고 닦은 테크닉으로 제친 뒤, 야마토의 조력으로 완벽하게 이긴듯 싶었으나 레오나르도 아폴로의 모든 테크닉을 전수받아 완성된 무중력의 런에 다시 한번 따라잡히는 굴욕을 겪는다.[10] 그 뒤 변변한 활약이 없다가 정상을 향해 꺾여도 꺾여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을 반복하는 가오우 리키야와 정체를 밝힌 하바시라 루이의 플레이에 눈을 뜨게 되어 데빌 배트 고스트마저 사용하는 팬서에게 실패할 것이 뻔한 트라이던트 태클을 시전하고, 가오우도 일격에 K.O.시키는 Mr.Don에게 돌진하며 퇴로를 막는 둥 재능, 범인의 한계 같은 것을 초월해 진정한 '''남자의 눈빛'''을 보이며 정신적 성장을 보인다.
331화에선 팬서를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그 후 히루마의 "프로가 될 것이냐"라는 질문에 "YES"라고 대답하여 프로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333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2학년 때엔 데이몬의 주장으로 활동했으며 3학년 때는 노트르담 대학 부속 고등학교에 유학 제의를 받았다.[11] 그 제의에 따라 들어가[12] 진짜 아이실드 21이 되어버린다. 덤으로 고등학교를 지도하러 온 Mr.Don, 타탕카, 클리포드 D 루이스에게 '''죽음의 맹특훈'''을 받았다고 한다. 세나는 고맙긴 했지만 정말 '''죽을 뻔'''했다고 한다.
마지막에선 일본에 귀국해 엔마(炎馬)대학 에 들어간다. 최종적으론 성격 더러운 콘고 아곤조차도 세나를 완전히 인정한 모양[13]. 여전히 라이벌 팬서를 이기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정말 무섭지만 히루마에게 이겨보고 싶다고 한다. 일본을 제패하겠다고 다짐했으니 또 다른 라이벌 신 세이쥬로와도 싸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제출한 장래의 진로는 당연히 '''미식축구 프로 선수'''.

3. 플레이 스타일


불량배들의 심부름 인생으로 다져진 '''광속의 러닝백'''
초기에는 적을 피해서 달리는 소극적인 러닝백이었지만, 적에게 맞서 헤치며 달리는 적극적인 러닝백이 되었다. 오죠와의 1차전 때는 공을 제대로 잡는 방법도 몰랐으나 신류지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콘고 아곤을 제압하며 달리는 장면까지 나오고, 오죠 1차전 때는 상대하는 것조차 무서웠던 신에게도 2차전에서는 스피드를 제외하면 신체적으로 신에게 압도적으로 밀림에도 불구하고 신에게 1대1 승부를 거는 모습도 나온다. 하쿠슈와 대결에서도 가오우 리키야에게 돌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서 소심한 성격 역시 어느 정도 개선된 듯. 이 정신적인 성장이 미식축구에 있어서는 실력과 바로 직결되는 문제인지라, 터프함을 갖추면서 그 이상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달리기 속도는 평소에는 40야드 5.0으로 괜찮은 고등학교 운동선수 수준이지만 마음 먹고 미친 듯이 뛰면 4.2초라는 엄청난 기록이 나온다.[14][15] 처음에는 켈베로스를 달거나 시합의 승부처 같은 극한의 순간에만 나오고 이후 방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데스마치로 인한 단련과 반도 전의 각성 후에는 항시 4.2초로 뛸 수 있게 된다. 드디어 세나도 평범한 인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순간.
구사하는 러닝 스킬은 데빌 배트 고스트데빌 배트 허리케인, 그리고 시합 종반부의 위기시에만 사용하는 데빌 배트 다이브. 하지만 갈수록 강해져가는 강적들 앞에선 별 의미가 없어진 듯 하지만 그에 맞추어 계속해서 기술은 늘어간다. 데빌 스턴건, 데빌 4 디멘션 같은 것까지 주르륵 등장. 작중에서 간간히 언급되는데 세나의 강점은 압도적인 주력만 있는게 아니라 최상위권 수준의 주행법+러닝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능이 엄청나다. 단순히 주력만 빠르다는 이미지때문에 개그캐 허당 기질도 꽤 많지만 재능만큼은 라이벌 선수들이 모두 인정하는 수준. 단순히 생각해봐도 심부름용 달리기를 빼면 중학교 때까지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던 세나가 미식축구 경력 1년도 안돼서 동연령대 국대 에이스로 거듭났다는 건 압도적인 재능을 갖추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4. 명대사


'''"강해지는거야, 거짓말이 진짜가 되도록"'''

'''"자신감따위 없어도, 단언하지 않으면 안돼. 왜냐하면 나는- 최강 러너의 칭호 아이실드 21을 칭하고 있으니까...!!"'''

'''"싸우는 이유는 다를지도 몰라. 하지만 목표는 똑같아. '이기는 것'!"'''

''''제대로 이겨서 증명해보일게요. 꼬마라도 최강이 될수 있다고."'''

'''"코바야카와 세나, 21번 포지션은 러닝백"'''

'''"신장의 차는 아무리 노력해도 닿을 수 없어. 넘을 수 없는 체격의 차이가 있다면-날아서 넘어버리자!"'''

'''"그때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다행이야.... 데이몬에 들어가서, 모두와 만나서, 미식축구부에 들어가서 다행이야...!"'''

'''"아마 평생 뛰어 넘을 수 없을꺼야. 알고 있어. 그래도 도전해서, 싸움을 계속해나가는, 그것이 미식축구가 가르쳐 준 세계. 나 자신이 택한 남자의 삶이야...."'''

'''"아냐! 실수 따위가 아니야. 내가 이긴다. 오늘부터 내가 진짜- 아이실드 21이야!"'''[16]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F1레이서인 고 아일톤 세나. 또한 NFL의 전설적인 러닝백인 라다이니언 톰린슨을 모티브로 하였다. 톰린슨은 데빌 배트 다이빙을 실전에서 선보이기도 했으니.[17]
  • 어머니의 이름은 미하루(美生), 아버지는 슈우마(秀馬)인데, 합치면 미하엘 슈마허가 된다. 가족 이름이 죄다 레이서인 것을 보면 고양이 이름인 '피트' 역시 pit[18]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데빌 배트 조사 코너에 따르면, 1달 용돈은 500엔인 듯하다.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은 삼색고양이인 피트. 숨기고 싶은 비밀은 피트하고 싸워서 지고 간식을 빼앗긴 적이 있는 것이다. 지못미.[19] 참고로 이 고양이는 크리스마스 볼 때도 세나 어머니 품에 안겨서 입장했다!
  • 부친은 2류기업의 사무를 담당하는 남자로 큰 능력남은 아니고 데스크 업무는 그럭저럭 해내는 정도. 세나가 처음에 총무를 지원하는데 약간의 영향을 끼친 듯.[20] 마누라에게 좀 쥐여살면서 딱히 특출난 것도 없는 전형적인 평범한 중년 가장이지만, 아직 아이실드21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아 무슨 동아리 활동을 하는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열의를 갖고 매진하는 아들을 조용히 응원하는 좋은 아버지다. 반도 스파이더즈와의 대결이 TV를 통해 중계되면서 사실을 알게 되는데 애니판에서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상술했듯 처음에는 총무로 들어왔지만 실질적인 총무 노릇은 마모리가 다 하고 본인은 선수로서만 뛴다. 그리고 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총무는 무리. 쿄신전 직전에 쿄신에 염탐을 갔다가 각 선수들 데이터를 메모해놓은 걸 보면 '왠지 자신을 ME라고 부를 것 같다' '향이 나는 샴푸를 사용' 이런 것만 적어놨다. 결국 중요한 키, 파워, 스피드, 테크닉 등의 정보는 마모리가 다 보충해놔야 했다... 중간부터는 몬타한테도 "너한테 처음부터 총무는 무리였던 거 아닐까?" 하는 말을 들을 정도. 그러나 데이몬의 핵심 리시버인 몬타와 타이트 엔드인 타키 둘 다 세나가 픽업해왔다는 걸 생각하면 소발에 쥐잡듯 총무노릇을 하는 경우도 있긴 있다!
  • 초기 연재분에서는 아네자키 마모리와 썸씽이 있을 것 같았지만 미국에서 신캐릭터 타키 스즈나가 등장하면서 그쪽으로 연애라인이 진행되었다. 아직 서로 자각은 없는 것 같다. 덤으로 마모리는 이런저런 연출상 히루마 쪽으로 갈 거라는 견해가 대세. 하지만 세나X마모리 커플링을 추종하는 이들도 꽤 많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의 코이즈미 카린의 등장도 그렇고 비슷한 타입이라 이쪽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 1회 인기투표에서는 주인공답게 1위를 차지했지만 2, 3회 인기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물론 히루마 요이치.
  • 애니메이션에서는 오죠 화이트 나이츠전(준결승)을 끝으로 오리지널 엔딩이 추가되는데, 여기서 보다 성장한 모습이 보여진다. 예를 들면, 원작 마지막 편에서 잠깐 언급 되었던 '세나 데이몬 캡틴 임명!' 이라는 부분이, 직접 필드를 지휘하는 역할로 아주 짤막하게 2초 가량 나온다. 그 이후 눈 내리는 날에 트레이닝하다가 신 세이쥬로와 스쳐 지나가게 되는데, 신 세이쥬로는 세나를 쳐다 본 반면, 세나는 그냥 쌩까고 간다... 그 이후, 일본 프로리그 팀의 루키로서 소개가 되며 막이 내린다. 그런데 잠깐 상대팀 유니폼으로 히루마 요이치가 나타난 것을 보니, 국가대표 선발전은 아니고 그냥 프로리그인 듯.

[1] 한미 성우 모두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와지를 맡았다.[2] 하천 바닥이 작은 급경사를 이루어 물의 흐름이 빠른 부분을 말한다.[3] 본래 리쿠는 세나를 괴롭히는 녀석들을 속도로 제압하라고 가르쳐 준 건데 정작 세나는 오히려 '''더 빠르게 심부름을 해주는 것'''으로 써먹고 있었다. 그래도 계속해서 달리게 된 덕분에 나중에는 속도만큼은 리쿠보다 더 빨라지게 된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학생 시절 전혀 유명하지 않은 의문점이 있었는데 1권에서 히루마가 조사한 결과, 체력 검사 때 반복 달리기만 전교 1등이었다고 한다.[5] 사실 쿠리타는 세나를 도와주려는 의도보다는 자신에게 블로킹을 걸어오는 불량 삼돌이를 제압하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쿠리타는 이들을 이지메가 아니라 '''입부 희망자'''로 알고 있었다.(...)[6] 물론, 데빌 배트 결성 후 미국에서 활동하는 진짜 아이실드 21의 활약을 신문으로 보면서 자신들도 그런 러닝백이 있으면 강해질 것이라고 말한 것을 봐서는 세나에게 아이실드 21이라 불리게 한 것은 단순한 위장 목적만은 아니었다.[7] 다만, 이 경기에서 세나가 얼마나 미식 축구 초보자인지 알 수 있는 장면이 꽤 나왔다. 일단 스파이크가아닌 일반 운동화를 신고 경기에 참여했고, 애초에 11명을 제치는 것도 자기 골대가 어딘지 모르고 '''자기 편 골대쪽으로 달리다''' 급 방향을 바꾸게 된 것이라 11명의 선수를 모두 만날 수 밖에 없었던 것. 게다가 처음에 뚫은 하츠조가 세나가 넘어질 줄 알고 방심하고 있어서 그 때 이미 스피드를 회복할 수 있었지 신 같은 선수를 만났으면 '''달릴 상황도 만들지 못 했을 것이다.''' 또한 달릴 때에도 공을 보호하지 않고 그냥 잡고 달렸던 탓에 자칫하다가는 공을 뺏길 수도 있었다.(실제로 오죠 전에서 이 때문에 공을 뺏긴 뒤, 히루마에게 지적받고 그 때부터 공을 보호하기 시작했다.)[8] 아이실드의 세계에서 재능의 여부가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근성과 주인공 보정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무리가 있다. 애초에 아이실드21이 33권에 달하는 '''1년 동안의 일이다.''' 거기에 컷에 요령이나 주행법은 오랜 노력이지만 데빌배트고스트를 비록한 모든 기술, 주행테크닉 등은 실제로는 3개월만에 익힌거다.[9] 축구는 오프 사이드, 농구나 야구, 유도등은 워낙 다른 스탯이 엉망이라 도움이 되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육상은 이시마루 앞의 두명을 제쳤으나!! 다음 주자를 데빌 배트 허리케인으로 피했다고 한다.[10] 세나는 대시 4.2초의 '''광속의 영역'''에 있었기에, 이때까지 제치지 못한 적은 있어도 1 VS 1로 '''뒤에서 따라잡힌'''적은 없었다. 있다고 해봐야 같은 광속의 영역에 있던 '''올마이티 천재'''의 손가락이 걸렸을 뿐. 작중에서 표현하길, '''어떤 페인트를 쓰든, 어떻게 움직이든, 무슨 수를 써서 돌파하든, 반드시 등뒤에서 달려드는, 냉혹하기까지 한 스피드의 차이'''.[11] 월드컵 때 단순 활약으로 따지자면 팬서를 '딱 한 번 막아냈'고 팬서를 돌파한 적은 없는 세나(물론 이외에 다른 쪽에서 분발했지만)는 이렇게까지 주목받았는데, 마찬가지로(좀 격이 낮게 평가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펜타그램인 버드를 상대로 대등한 수준까지의 매치업을 보인 몬타나 미국을 상대로도 빛을 발한 트릭 플레이의 히루마, 미국에서 보더라도 엄청난 수비력을 보인 신과 아곤 등이 뽑히지 않은것이 아쉽게 느껴질수 있지만 경기하는 도중에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세나의 자질이 한몫을 했다. 점점 프로의 의지를 불태우는 세나가 선수들을 조금씩 보조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꿔나갔기 때문에 팬서가 1:1로 마크하지 않았다면 후반을 장담할 수 없었다. 결국 초광속의 팬서와 조금이라도 제대로 맞붙을 수 있었던 세나의 자질이 인정받은 셈.[12] 클리포드에게 직접 메일을 받는다. 아마도 팬서에게 알아낸 듯, 그걸 받은 세나는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는다.[13] 콘고 아곤: "크크크, 늬들 쓰레기들은 저 녀석의 스피드에 스치지도 못할 걸?"[14] 다만 오죠전,에일리언즈전때 상대팀 선수들의 발언을 보면 실제 경기에서 4.6~7초정도는 냈던 것으로 보인다.[15] NFL 드래프트 기록이 4.12초다. 현실에서는 비 선수출신이 낼 수 있는 속도는 아니란 뜻.[16] 히루마가 처음으로 계산도, 승산도 뒤로 한체 세나가 야마토를 이길 수 있다고 신뢰한 것이 데이몬의 패착이라는 말에, 이 대사와 함께 진짜 아이실드21을 제쳐버린다.[17] 사실 이 양반은 더 심해서 세나처럼 앞으로 몸을 날려 태클식으로 날아가는게 아니라 정자세 점프로 상대를 넘어간후 그대로 러닝까지한다! 만화는 오히려 너프먹은 묘사.[18] 서킷에서 차의 응급정비 및 타이어 교환 등이 이루어지는 장소.[19] 대부분의 애완동물들이 그렇듯 발톱 깎이는 걸 무지무지 싫어해서 세나가 발톱 깎아주려 할 때마다 데빌 캣 고스트를 쓰며 도망간다고 한다. 과연 주인공의 고양이...[20] 세나가 처음 총무를 지원할 때 묘하게 빠릿빠릿한 똘똘이 총무 이미지를 지향했는데 이것의 원류가 아버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