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네 가족
1. 개요
장삐쭈 채널에서 나오는 사우스 파크급의 성인 블랙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2000년대~2010년대 초반 미국 만화에서 볼법한 그림체가 특징.
모든 사물들이 성인용품의 형태를 띄고 있는게 특징이다.
2. 등장인물
2.1. 쿠퍼네 가족
- 쿠퍼
이 만화의 주인공. 세인트 딕슨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며 욕을 쓰는 것과 엄청난 말빨이 특징이다. 그리고 공부를 매우 못하며, 마을 주민들이 모두 아는 인싸다. 그리고 거의 무적인데 감기에 걸렸을 때 다른 마을 주민들은 다 쓰러졌지만 쿠퍼만 멀쩡했다. 윤정에게는 개썅놈처럼 대하지만 [1] , 부모님에게 존댓말도 꼬박꼬박 하고[2] 요구르트 아줌마에게 앞을 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인성은 꽤 좋은듯.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성씨 쿠퍼와 쿠퍼액으로 추정.
- 쿠퍼네 아빠
쿠퍼의 아빠. 쿠퍼 다음으로 제일 비중이 높은 서브 주인공. 엄격한 성격이지만 사실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한다.[3] 그러나 돌이랑 친해지거나 바지 안에다가 클립이나 먹다 남긴 초코파이를 넣는 등 마냥 정상적이지는 않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더블 배럴 샷건. 이름은 권??으로 추정된다.
- 쿠퍼네 엄마
쿠퍼네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안경을 착용했으며, 제일 비중이 낮다. 남편이 총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걸 보고 기절할 정도로 심약하다. 굳이 비정상적인 걸 뽑으라면, 4화에서 청포도 야채 볶음이라는 식사를 내놓은 것.[4]
- 권윤정
쿠퍼의 누나다. 스마트폰 중독자로, 손에 스마트폰이 잡히지 않으면 생명활동을 할 수 없다. 유치원 다닐 때만 해도 영재였지만 커서 스마트폰을 많이 해서 그런지, 2+4×4도 어거지로 맞출 정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의 공부 실력을 가졌다. 쿠퍼와 달리 성씨가 존재한다.[5] 이부형제 떡밥이 있을 수도 있다.
2.2. 학교 관련 등장인물
- 빅맥
쿠퍼의 반 절친이다. 뚱뚱한 체격을 지녔으며, 쿠퍼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말빨이 특징이다. 감기에 아예 안 걸리는 걸로 보아 지능은 쿠퍼보다 더 떨어지는 듯하다. 성교육 에피소드에서는 말마다 욕을 붙이는 쿠퍼도 선 넘었다고 할 정도로 수위가 높은 음담패설을 하기도 했다.
- 대재용
쿠퍼의 반 친구이다. 공부를 잘하며, 아버지가 큰 회사를 가지고 있다.
- 쿠퍼네 반 담임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옆머리만 난 소갈머리이며, 캐릭터 모티브는 콘돔으로 추정된다. 자기 말에 따르면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수업을 할 때마다 일본 만화나 라이트 노벨의 제목 여럿이 뒤섞인 글을 제목으로 하는 이상한 책을 교재라고 들고 수업하며, 교무실에서도 성인 사이트에 접속하는 주제에 학생들에게 하는 성교육은 '싫어요 안돼요 도와주세요' 말하기와 영상 한 편 보여주기로 끝내는 무능한 교사다.
- 세인트딕슨초등학교장
세인트딕슨초등학교 교장. 대건희의 제안이랍시고 있는 집 자식만 챙기는 프리미엄 학생 제도를 만들고, 교직원이 성추행을 당했는데 도와달라는 말을 안 했다고 도리어 그 교사를 해고해 버리는 무능한 교장이다. 그 때문에 학부모들의 불만이 많은지 교장실 한 켠에 '더블배럴샷건을 소지한채 교장실에 들어왔을 때 안전수칙'[6] 을 걸어 놓았다.
- 영어 선생님
성교육은 나빠! 편에 첫등장하였다. 성호경을 긋는 것으로 보아 가톨릭 교도로 추정되나 제대로 긋지 않는 걸 보면 소위 말하는 나이롱 신도인 듯하며 혼혈이나 원어민 영어교사 컨셉인듯 하다.
- 김과학
쿠퍼네 학교의 前 과학교사. 늘 혀를 내밀고 다닌다 그것 때문에 아인슈타인의 혀를 내밀고 있는 사진이 생각나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누다 화장실을 청소하던 쿠퍼에게 바지와 팬티를 강제로 벗기는 성추행을 당했지만, 그 때 "싫어요! 안돼요! 도와주세요!"를 외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리어 해고를 당했다.[스포일러]
2.3. 그 외
- 대건희[7]
화란 컴퍼니의 회장. 대재용의 아버지다. 하지만 비주얼만 보면 아버지가 아니라 할아버지 같은 얼굴이다. 쿠퍼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프리미엄 학생[8] 이라는 제도를 만들었고, 대재용도 프리미엄 학생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쿠퍼가 폭로하였고 쿠퍼 아빠가 빡쳐서 화란 컴퍼니에 찾아가서 총을 겨눴지만 돈으로 매수하였다.
- 혜지
쿠퍼보다 어린 여자아이로, 주황색 만두머리를 했다. 성교육 영상에서 성폭행범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싫어요 안돼요 도와주세요'를 외쳐서 돌려보내는 장면으로 첫 등장했으며, 감기는 나빠! 편과 어린이날은 나빠! 등 다른 편에도 등장한다. 다른 사람한테 꼬박꼬박 인사를 하는 예의 바른 존댓말 캐릭터지만, 어린이날은 나빠!편에서 엄마한테는 반말을 쓰는 걸로 밝혀졌다. 특이하게도 감기에 면역인지 감기걸린 쿠퍼가 접근했을때 길거리의 사람들중 유일하게 감기에 걸리지 않고 살아남는다.[9]
- 존나 홉킨스 병원의 의료진들
의사고 간호사고 하나같이 스마트폰 중독자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명활동이 불가능할 지경. 물론 진찰 중에도 휴대폰을 만진다.
- 돌돌이
하트를 거꾸로 한 모양의 돌. 자아를 지녔으며 움직일 수도 있다. 쿠퍼가 애완 돌이 유행할 때 데려왔는데 쿠퍼 아빠와 친해졌고, 애완 콘돔이 유행하자 버려졌다. 근데 알고보니 부모와 동생이 있었다. 쿠퍼 아빠가 이를 알고 눈물을 흘리며 자유롭게 풀어줬으나 가족들과 함께 자막으로 쿠퍼 아빠를 맥스봉이라 부르며 비꼬는 말을 한다.
- 연구원들
병원체를 연구하며, 존나 홉킨스 병원의 의료진보다는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들이다. 키 작은 뚱뚱이와 키 큰 홀쭉이 2인조로 구성되었는데, 할 말은 키 작은 뚱뚱이 쪽이 다 하고 키 큰 홀쭉이는 '내 생각도 마찬가지야'란 말밖에 못 한다.
3. 에피소드
4. 여담
- 이스터에그를 정리한 유튜브 영상까지 있다.
- 장삐쭈의 TENGA 사랑이 절정에 달한 작품이다. 위 동영상에도 나왔다시피 쿠퍼네 집 건물이 텐가 모양이며 집안 곳곳과 교실에도 텐가와 텐가 그림, 그리고 남자 생식기 그림이 있다.
- 영어자막이 있다.
- 완결이 된건지 연재를 중단한건지는 알 수 없으나 2021년 기준으로 어린이날은 나빠!편 이후로 더 이상의 연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1] 4화에 의식이 없자 깨어나지 않게 하면 좋겠다거나 일어나자 엄청 난처해한다. 그나마 아빠가 윤정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아도 계속 말하게 두니 망정.[2] 반말을 할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극히 당황했을 때만 한다.[3] 이와 상관있는지는 몰라도 1편에 쿠퍼가 계속 태클을 걸다 "이런 개XX가!!"라며 열을 내니 그럼 아빠는 개냐는 말에 확 발끈하다 "그게 그렇게 되네?"라고 둘러댄다.[4] 작중 보면, 가족들 전부 정상적인 반응을 보였다. 쿠퍼가 "볶음은 또 오랜만이네?"라고 한 걸 보면, 청포도를 볶음 이외에 여러 요리로 만들어 먹는듯...[5] 그리고 이름도 가족과 달리 한국식이다. 아마 쿠퍼는 혼혈일 수도.[6] 올바른 맞춤법을 적용하면 '더블 배럴 샷건을 소지한 채 교장실에 들어왔을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다. [스포일러] 이로 인해 쿠퍼에게 앙심을 품고 AI는 나빠! 편에서 쿠퍼를 압도하는 말빨을 가진 AI를 만들어 복수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 했고 무선 모니터로 지켜보면서 "이런 젠장, 이놈 끝났다고 생각마라 이제 시작이다." 하며 분노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7] 회장이라는 직위와 이름부터가 이 분 패러디. 물론 아들인 재용이도 이 사람의 패러디다.[8] 월 50만원씩 담임에게 제출하면 프리미엄 학생이 되어서, 떠들어도 안 혼나고 시험 문제도 미리 알 수 있고 화장실 청소도 안해도 되는 제도다.[9] 그런데 이때 혜지가 들고 있던 풍선이 감기에 걸려 터진다...[10] 김과학이 고작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안 했다고 도와줄 방법이 없다 → 명확한 거절의사를 보이지 않았다고 성폭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 풍자,
피해자인 김과학이 학교에서 해고당함. → 가해자는 솜방망이 처벌, 피해자에게 각종 프레임이 씌워지며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상처만 남는 현실 풍자,
왜 하필 쿠퍼 앞에서 오줌을 쌌냐는 질문 → 왜 하필 가해자 앞에서 범죄욕 자극했냐는 현실 풍자.[11] 스마트폰 중독 풍자로 작중 등장인물들이 스마트폰을 쥐고 있지 않으면 동태눈을 하고 몸이 굳어버리고 의식불명이 된다. 이를 이용해서 쿠퍼는 권윤정에게 스마트폰을 주었다 뺏었다를 반복하며 거짓 걱정과 욕을 번갈아 하면서 놀리고 있었다. 쿠퍼네 아빠도 그걸 했고 의식이 있을 때는 잔소리, 의식이 없을 때는 선한 말을 했다.
피해자인 김과학이 학교에서 해고당함. → 가해자는 솜방망이 처벌, 피해자에게 각종 프레임이 씌워지며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상처만 남는 현실 풍자,
왜 하필 쿠퍼 앞에서 오줌을 쌌냐는 질문 → 왜 하필 가해자 앞에서 범죄욕 자극했냐는 현실 풍자.[11] 스마트폰 중독 풍자로 작중 등장인물들이 스마트폰을 쥐고 있지 않으면 동태눈을 하고 몸이 굳어버리고 의식불명이 된다. 이를 이용해서 쿠퍼는 권윤정에게 스마트폰을 주었다 뺏었다를 반복하며 거짓 걱정과 욕을 번갈아 하면서 놀리고 있었다. 쿠퍼네 아빠도 그걸 했고 의식이 있을 때는 잔소리, 의식이 없을 때는 선한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