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클리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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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플레시오사우루스류 장경룡. 속명은 '숨겨진 목뼈'라는 뜻이다.
2. 상세
몸길이는 약 4~8m 정도이며 두개골은 가늘고 길고, 턱에는 약 100여개의 길고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앞지느러미는 유연한 구조이고 뒷지느러미는 앞지느러미보다 길었는데, 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물 속을 유영하며 30개 정도의 목뼈로 구성된 긴 목으로 물고기나 두족류 등의 작은 해양 동물을 사냥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는가하면 수영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기 때문에 매복 사냥을 했으리라는 추측도 있다. 가까운 친척으로는 무라에노사우루스와 킴메로사우루스가 있다.
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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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다큐멘터리 공룡대탐험에서도 어룡인 오프탈모사우루스와 천적인 리오플레우로돈과 함께 나왔다. 다만 앞의 두 해양 파충류에 비하면 작중 비중은 거의 공기급. 오늘날의 물범과 비슷한 생태를 지닌 것으로 나온다.[1]
[1] 해안가 육지에 올라와 쉬는 모습이 나오는데, 몸의 위 아래 골격이 분리되어 있어 중력 저항에 취약했던 장경룡이 실제로 이런 행동을 했을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