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바역
1. 개요
일본 도쿄도 고토구에 위치한 도쿄메트로 도자이선의 역이다. 섬식 승강장의 지하역으로 도자이선에서 가장 깊은 역이며 당연히 짓는 데도 여러 가지 공법이 동원되었다. 하루 이용객은 7만명이 넘으며, 키바역~몬젠나카쵸역 구간은 혼잡률 '''199%'''로 도자이선은 물론 사철 중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이다.
역 주변에는 후카가와 개더리아[1] , 키바공원, 다이마루마츠자카야백화점 본사 등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니만큼 경유하는 버스 노선 또한 많은 편이다. 이 역에서 킨시쵸역이나 토요스역 방면으로 이동시에는 전철노선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빠르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200억엔을 들여서 홈의 확장 및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의 증설 공사를 하고 있다. 완공시에는 러시아워 무렵 역 밖으로까지 늘어서는 대기열이 줄어들 전망.
후카가와 개더리아 안의 이토 요카도 쇼핑몰 3층에는 동경 내에 몇 곳 없는 아이맥스 영화관이 있다. 상영 라인업은 한국보다 몇 달 늦게 등장하지만, 일본영화를 아이맥스로 보려고 한다면 참고할 것. 관람료는 2016년 11월 기준 3D 아이맥스 가 2600엔.(...)[2]
키바(木場)라는 지명은 메이레키 대화재 이후 일대에 조성되었던 수중 저목장(貯木場, 목재를 모아두는 곳으로, 나무는 물에 뜨므로 해상에도 만들 수 있다)에서 유래한다. 오늘날의 키바 공원 자리에 있었는데, 1969년 남쪽으로 이전했고 원래 저목장 자리는 매립했다. 남쪽의 새 저목장과 그 일대의 매립지에는 신키바라는 이름이 붙었다.
JR 히가시니혼 케이요선, 도쿄메트로 유라쿠초선, 린카이선의 신키바역과는 아주 멀다. 이 역에서 신키바역까지 걸어가려는 건 신목동역에서 목동역까지 걸어가려는 것과 똑같은 발상이다.
2. 승강장
3. 완급결합
[1] 갤러리아가 아니다. 영단어 Gather에서 비롯한 조어. 일본어 발음은 갸자리아(...).[2] 자세한 요금표는 http://109cinemas.net/kiba/prices.html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