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동역
新木洞驛 / Sinmokd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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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911번.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중앙로 지하 217 (목동) 소재.
역명의 유래는 두말할 것 없이 해당 지역의 행정동(+목동아파트 단지)명. 그러나 5호선의 목동역과 동명이역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좀 더 나중에 지어졌다는 의미로 '신'자가 들어갔다. '신목동'이라는 동명은 없다. [1]
다만 처음 역명을 정할 때는 역 이름을 '용왕산역'으로 하고자 했는데, 목동아파트 1, 2단지 주민들이 민원을 넣어 역명이 변경되었다고 한다.[2] 사유는 '''목동이란 이름을 넣어야 집값이 올라간다'''. 전형적인 핌피현상이다.[3][4] 근처의 방화역과 신방화역 같은 경우는 상당히 가까운 편이고 걸어가려 하면 못 갈 것도 없는 정도인 것에 반해 여기서 목동역은 일반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가 아니다. 고로 이름만 믿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목동(오거리) 근방이라고 생각하지 말자.[5] 물론 '신목동아파트'라는 별명이 있는 신정동의 신트리아파트와는 관련없으며 그쪽은 오히려 신정네거리역에서 가깝다. 신목동역에서는 걸어서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2020년 청약마감한 신목동 파라곤은 신목동역과 직선거리로 4킬로. 차로 가도 경인고속도로 너머에 있는 동네이고, 그냥 부천가까이 있는 '목동'과 아무 상관없는, 양천구 신월동이지만, 이또한 웃긴 '목동'의 핌피현상이다. 같은 행정구역의 '구'만 같으면 강남구는 모두 청담동이라 불러도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이다.
목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최북단 지역에 있으며 목동아파트 중 가까운 단지는 1단지. 그나마 바로 붙어있지도 않다. 역과 가장 가까운 123동에서도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5분 정도 걸리며 보통은 7~8분은 걸린다. 가장 먼 101동 주변이라면 10분은 넘게 걸린다. 그것도 샛길을 아는 동네 사람이나 10분이지 이쪽 지리를 모르는 사람이 지도어플켜놓고 걸으면 20분은 걸린다. 사정이 이러니 다른 단지로 넘어가면 역세권이라 말하기 쑥스러울 정도. 그리고 근처에 안양천과 용왕산 공원이 있다. 사실 신목동역에서 제일 가까운 아파트 단지는 목동1단지가 아니라 한신청구아파트단지로, 가장 가까운 한신청구 101동은 보통 걸음으로 5분, 가장 먼 한신청구 109동도 보통 걸음으로 7~8분이면 간다.
목동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과 반대로 주변사정은 정말로 발전되어 있는 지리가 절대 아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목동아파트 단지의 먼 테두리 길에 위치하는 역이다.
바로 옆에는 안양천 공원이 있고 출구 3개 주변지역은 휑하기 그지없어 5호선 목동역,오목교 주변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여기는 시골동네다. 9호선 라인중에 평균 승차량이 손가락3개로 꼽을 정도로 정말 인기가 없는 역이다. 거대 수요처인 목동아파트를 살짝 겉만 핥고 지나가는데다가, 역 자체가 용왕산과 안양천 사이에 끼어 있어 실질적으로 신목동역의 도보역세권이 굉장히 작다는 문제가 있다. 역 주위를 지나가는 버스 노선도 딱 5개. 때문에 연계되는 지선버스노선을 확충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수요도 없으니 그럴 일이 당분간 없을 것이다.[6]
역사 내에 위치한 CU 외에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이다. 가장 가까운 프랜차이즈 카페는 신목동역보다 염창역에 더 가까운 인근 호텔 안에 있다.[7] 그만큼 역 주위에는 공공시설과 주택가를 빼고는 아무것도 없이 휑하다.
급행 열차가 서지 않는 역이기 때문에, 강남 방면으로 가려는 목동 주민들은 마을버스나 일반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바로 가서 더 빠르게 가는 것을 선호한다. 가양역이나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려는 주민들도 마찬가지로 마을버스를 타고 염창역으로 가는 것을 선호한다. 자연히 신목동역에 대한 수요는 그리 많지 않은 편. 이 역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목동1단지나 한신청구아파트 주민이 대다수이며, 목동2단지 주민들 중 일부가 이용하기는 한다. 3~4단지 주민들은 여기까지 걸어오느니 오목교역을 가는 것을 선호하며, 목5~6단지 주민들은 버스로 당산역을 가는 것이 합리적이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여기에서 내리면 된다. 하지만 이곳에서 이대목동병원으로 가기는 부담스럽다. '''도보로 10분이란 말에 속지 말자'''. 물론 신체건강한 젊은이라면 그 랩 타임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병원을 찾는 이가 과연 어떤 상태일지 생각해 본다면 힘들 듯 하다.[8]
그렇다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 아니, 차라리 두 다리로 걷는 게 속편하다. 일단 곧장 가는 버스가 없다. 일방통행로가 많은 곳이라 한참을 돌아가면 바로 앞에 세워주거나(6627) 월촌중학교에서 내려(571)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기 전에 걸어가거나. 그나마 덜 도는 6620번이 있긴 한데, 자칫 실수로 당산역행이 아닌 양천차고지행 타면 엉뚱한 곳으로 가버린다. 배차간격 16분은 애교로 넘겨주자.
목동 초행길이라면 일방통행 때문에 버스를 잘못 타기 쉬운 만큼,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택시다. 어차피 역에서 2 블럭 거리라 기본요금밖에 안 나오기도 하고. 다만 택시를 잡자니 좀 억울한 생각이 들 정도로 가까운 데다가, 그나마 택시도 신목동역 쪽으로 잘 안 온다. 차라리 오목교역에서 택시타는게 나을 때도 있다. 오목교역이 가기가 더 편하다면 오목교역으로 가자. 오목교역 1번 출구로 나와 양천02번(회차종점이라 버스가 서서 대기중인 편)를 타면 이대목동병원 정문에 내려준다. 사실상 이게 제일 이용하기 편한 대중교통이다.[9]
이대목동병원 자체가 자가용이나 택시가 아니고선 접근성이 굉장히 나쁜데, 그나마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신목동역보다 오목교역 혹은 당산역을 경유하는 편이 낫다. 병원을 가는 경우라면 오목교, 병원에서 나오는 경우면 당산역이 좋다. 물론 택시라면 가기 편한 역으로 가자.
이쪽으로도 목동 야구장에 접근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갖추는 것이 좋겠다. 정 찾아가려한다면 2번 출구에서 스타트를 끊어보도록 하자. 그런데 2번출구에서 목동야구장까지 걸어가기는 힘들 것이다. 애초에 야구장까지 직선거리만 2km가까이 된다. 하지만 키움이 고척 스카이돔으로 이사를 가 버려 마음 단단히 먹고 고교야구를 보러가지 않는 이상 목동야구장 갈 일이 없어졌다.
목동야구장, 아이스링크는 오목교역이 가깝다. (걸어갈 수 있는 수준) 갈 일이 있다면 꼭 오목교역을 이용하자.
3번 출구가 안양천 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출구 앞에 2011년에 완공된 자전거 보관소[10] 가 있어 러닝이나 사이클을 좋아한다면 이 역을 기점으로 해서 즐기기엔 좋다. 남쪽으로 6km 정도 내려가면 구일역이 나오며, 경인선 철로를 넘어가면 바로 광명시이다. 북쪽 방향 역시 한강 합류부를 지나 가양대교를 넘어가면 고양시로 갈 수 있다.
신목동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역 동쪽은 안양천이 가로막고 있고, 서쪽은 용왕산이 있다. 산자락에 몇몇 주택이 조성되어 있고 역 남쪽에 목동신시가지가 있기는 하나 매우 협소한 부분만 도보로 커버가 된다. 즉, 쉽게 말하면 굉장히 외진 위치에 꼭꼭 숨어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로 수요를 끌어오기가 매우 어려우며, 그나마 7,600명의 승객이 타는 것도 여의도, 강남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 덕분에 일부러 찾아오는 승객들이 있어 이득을 보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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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구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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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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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원래 3기 지하철 계획에 따르면 11호선과 환승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무산되었다.
11호선은 목동 중심축을 통과하기로 계획되었다고 알려졌는데, 계획대로 되었다면, 신목동역은 9호선 방면으로 나가는 환승 축으로 기능하고, 순수 승하차 수요는 높지 않은 형태를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이 크다. 덕분에 역이 수요에 비해서 은근히 크다.
11호선이 여기서 한강을 건너는게 지하 하저터널 외에 지상교량으로 건너는것이 검토되었는데, 지상으로 통과했어도 청라언덕역 마냥 고저차가 엄청나지는 않았을 것이다(지상 1~2층 정도). 계획대로 목동중심축도로로 가려면 최대한 빨리 지하로 내려가야 하는 관계로 역을 너무 높게 지어서도 안되고[11] , 청담대교처럼 자동차 교량 하부에 복층으로 짓는다면 높게 지을 수도 없다.
그나마 3기 지하철 계획 백지화 이후에도 신안산선이 예정되있던 국회의사당역과 달리 이 역은 건설지에서도 환승을 어떻게 대비했는지 언급이 전혀 없다. 그도 그럴것이 9호선의 건설은 나머지 3기 노선들이 철회되고 난 후에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다, 건설지에서도 당산역에 목동선[12] 환승이 반영돼있는 걸 감안하면 굳이 이 역을 환승역으로 고려해서 만들 필요가 없기도 하다.
물론 9호선 만큼은 3기 지하철 계획 폐지 이전에 실시설계가 거의 다 되어 있었던 만큼 환승을 대비해서 설계했다가 시공할 때 설계를 변경했을 가능성 정도는 있다. [13]
신목동역 영어 안내방송에서 Sinmok-dong 이라고 안내방송이 나온다. 외국인들이 신/목동을 신목/동으로 착각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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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9호선 911번.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중앙로 지하 217 (목동) 소재.
2. 역 정보
역명의 유래는 두말할 것 없이 해당 지역의 행정동(+목동아파트 단지)명. 그러나 5호선의 목동역과 동명이역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좀 더 나중에 지어졌다는 의미로 '신'자가 들어갔다. '신목동'이라는 동명은 없다. [1]
다만 처음 역명을 정할 때는 역 이름을 '용왕산역'으로 하고자 했는데, 목동아파트 1, 2단지 주민들이 민원을 넣어 역명이 변경되었다고 한다.[2] 사유는 '''목동이란 이름을 넣어야 집값이 올라간다'''. 전형적인 핌피현상이다.[3][4] 근처의 방화역과 신방화역 같은 경우는 상당히 가까운 편이고 걸어가려 하면 못 갈 것도 없는 정도인 것에 반해 여기서 목동역은 일반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가 아니다. 고로 이름만 믿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목동(오거리) 근방이라고 생각하지 말자.[5] 물론 '신목동아파트'라는 별명이 있는 신정동의 신트리아파트와는 관련없으며 그쪽은 오히려 신정네거리역에서 가깝다. 신목동역에서는 걸어서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2020년 청약마감한 신목동 파라곤은 신목동역과 직선거리로 4킬로. 차로 가도 경인고속도로 너머에 있는 동네이고, 그냥 부천가까이 있는 '목동'과 아무 상관없는, 양천구 신월동이지만, 이또한 웃긴 '목동'의 핌피현상이다. 같은 행정구역의 '구'만 같으면 강남구는 모두 청담동이라 불러도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이다.
3. 역 주변 정보
목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최북단 지역에 있으며 목동아파트 중 가까운 단지는 1단지. 그나마 바로 붙어있지도 않다. 역과 가장 가까운 123동에서도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5분 정도 걸리며 보통은 7~8분은 걸린다. 가장 먼 101동 주변이라면 10분은 넘게 걸린다. 그것도 샛길을 아는 동네 사람이나 10분이지 이쪽 지리를 모르는 사람이 지도어플켜놓고 걸으면 20분은 걸린다. 사정이 이러니 다른 단지로 넘어가면 역세권이라 말하기 쑥스러울 정도. 그리고 근처에 안양천과 용왕산 공원이 있다. 사실 신목동역에서 제일 가까운 아파트 단지는 목동1단지가 아니라 한신청구아파트단지로, 가장 가까운 한신청구 101동은 보통 걸음으로 5분, 가장 먼 한신청구 109동도 보통 걸음으로 7~8분이면 간다.
목동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과 반대로 주변사정은 정말로 발전되어 있는 지리가 절대 아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목동아파트 단지의 먼 테두리 길에 위치하는 역이다.
바로 옆에는 안양천 공원이 있고 출구 3개 주변지역은 휑하기 그지없어 5호선 목동역,오목교 주변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여기는 시골동네다. 9호선 라인중에 평균 승차량이 손가락3개로 꼽을 정도로 정말 인기가 없는 역이다. 거대 수요처인 목동아파트를 살짝 겉만 핥고 지나가는데다가, 역 자체가 용왕산과 안양천 사이에 끼어 있어 실질적으로 신목동역의 도보역세권이 굉장히 작다는 문제가 있다. 역 주위를 지나가는 버스 노선도 딱 5개. 때문에 연계되는 지선버스노선을 확충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수요도 없으니 그럴 일이 당분간 없을 것이다.[6]
역사 내에 위치한 CU 외에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이다. 가장 가까운 프랜차이즈 카페는 신목동역보다 염창역에 더 가까운 인근 호텔 안에 있다.[7] 그만큼 역 주위에는 공공시설과 주택가를 빼고는 아무것도 없이 휑하다.
급행 열차가 서지 않는 역이기 때문에, 강남 방면으로 가려는 목동 주민들은 마을버스나 일반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바로 가서 더 빠르게 가는 것을 선호한다. 가양역이나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려는 주민들도 마찬가지로 마을버스를 타고 염창역으로 가는 것을 선호한다. 자연히 신목동역에 대한 수요는 그리 많지 않은 편. 이 역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목동1단지나 한신청구아파트 주민이 대다수이며, 목동2단지 주민들 중 일부가 이용하기는 한다. 3~4단지 주민들은 여기까지 걸어오느니 오목교역을 가는 것을 선호하며, 목5~6단지 주민들은 버스로 당산역을 가는 것이 합리적이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여기에서 내리면 된다. 하지만 이곳에서 이대목동병원으로 가기는 부담스럽다. '''도보로 10분이란 말에 속지 말자'''. 물론 신체건강한 젊은이라면 그 랩 타임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병원을 찾는 이가 과연 어떤 상태일지 생각해 본다면 힘들 듯 하다.[8]
그렇다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 아니, 차라리 두 다리로 걷는 게 속편하다. 일단 곧장 가는 버스가 없다. 일방통행로가 많은 곳이라 한참을 돌아가면 바로 앞에 세워주거나(6627) 월촌중학교에서 내려(571)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기 전에 걸어가거나. 그나마 덜 도는 6620번이 있긴 한데, 자칫 실수로 당산역행이 아닌 양천차고지행 타면 엉뚱한 곳으로 가버린다. 배차간격 16분은 애교로 넘겨주자.
목동 초행길이라면 일방통행 때문에 버스를 잘못 타기 쉬운 만큼,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택시다. 어차피 역에서 2 블럭 거리라 기본요금밖에 안 나오기도 하고. 다만 택시를 잡자니 좀 억울한 생각이 들 정도로 가까운 데다가, 그나마 택시도 신목동역 쪽으로 잘 안 온다. 차라리 오목교역에서 택시타는게 나을 때도 있다. 오목교역이 가기가 더 편하다면 오목교역으로 가자. 오목교역 1번 출구로 나와 양천02번(회차종점이라 버스가 서서 대기중인 편)를 타면 이대목동병원 정문에 내려준다. 사실상 이게 제일 이용하기 편한 대중교통이다.[9]
이대목동병원 자체가 자가용이나 택시가 아니고선 접근성이 굉장히 나쁜데, 그나마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신목동역보다 오목교역 혹은 당산역을 경유하는 편이 낫다. 병원을 가는 경우라면 오목교, 병원에서 나오는 경우면 당산역이 좋다. 물론 택시라면 가기 편한 역으로 가자.
이쪽으로도 목동 야구장에 접근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갖추는 것이 좋겠다. 정 찾아가려한다면 2번 출구에서 스타트를 끊어보도록 하자. 그런데 2번출구에서 목동야구장까지 걸어가기는 힘들 것이다. 애초에 야구장까지 직선거리만 2km가까이 된다. 하지만 키움이 고척 스카이돔으로 이사를 가 버려 마음 단단히 먹고 고교야구를 보러가지 않는 이상 목동야구장 갈 일이 없어졌다.
목동야구장, 아이스링크는 오목교역이 가깝다. (걸어갈 수 있는 수준) 갈 일이 있다면 꼭 오목교역을 이용하자.
3번 출구가 안양천 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출구 앞에 2011년에 완공된 자전거 보관소[10] 가 있어 러닝이나 사이클을 좋아한다면 이 역을 기점으로 해서 즐기기엔 좋다. 남쪽으로 6km 정도 내려가면 구일역이 나오며, 경인선 철로를 넘어가면 바로 광명시이다. 북쪽 방향 역시 한강 합류부를 지나 가양대교를 넘어가면 고양시로 갈 수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신목동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9년 자료는 개통일인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시메트로9호선 자료실
역 동쪽은 안양천이 가로막고 있고, 서쪽은 용왕산이 있다. 산자락에 몇몇 주택이 조성되어 있고 역 남쪽에 목동신시가지가 있기는 하나 매우 협소한 부분만 도보로 커버가 된다. 즉, 쉽게 말하면 굉장히 외진 위치에 꼭꼭 숨어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로 수요를 끌어오기가 매우 어려우며, 그나마 7,600명의 승객이 타는 것도 여의도, 강남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 덕분에 일부러 찾아오는 승객들이 있어 이득을 보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5. 승강장
5.1. 역 구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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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구조도.
5.2. 서울 지하철 9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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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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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5.3.
원래 3기 지하철 계획에 따르면 11호선과 환승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무산되었다.
11호선은 목동 중심축을 통과하기로 계획되었다고 알려졌는데, 계획대로 되었다면, 신목동역은 9호선 방면으로 나가는 환승 축으로 기능하고, 순수 승하차 수요는 높지 않은 형태를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이 크다. 덕분에 역이 수요에 비해서 은근히 크다.
11호선이 여기서 한강을 건너는게 지하 하저터널 외에 지상교량으로 건너는것이 검토되었는데, 지상으로 통과했어도 청라언덕역 마냥 고저차가 엄청나지는 않았을 것이다(지상 1~2층 정도). 계획대로 목동중심축도로로 가려면 최대한 빨리 지하로 내려가야 하는 관계로 역을 너무 높게 지어서도 안되고[11] , 청담대교처럼 자동차 교량 하부에 복층으로 짓는다면 높게 지을 수도 없다.
그나마 3기 지하철 계획 백지화 이후에도 신안산선이 예정되있던 국회의사당역과 달리 이 역은 건설지에서도 환승을 어떻게 대비했는지 언급이 전혀 없다. 그도 그럴것이 9호선의 건설은 나머지 3기 노선들이 철회되고 난 후에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다, 건설지에서도 당산역에 목동선[12] 환승이 반영돼있는 걸 감안하면 굳이 이 역을 환승역으로 고려해서 만들 필요가 없기도 하다.
물론 9호선 만큼은 3기 지하철 계획 폐지 이전에 실시설계가 거의 다 되어 있었던 만큼 환승을 대비해서 설계했다가 시공할 때 설계를 변경했을 가능성 정도는 있다. [13]
6. 역 주변 시설
7. 기타
신목동역 영어 안내방송에서 Sinmok-dong 이라고 안내방송이 나온다. 외국인들이 신/목동을 신목/동으로 착각 할 수도 있겠다.
8. 연계 교통
- 신목동역.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2번출구 방향): 서울 버스 571,서울 버스 6620(당산역 방향), 서울 버스 6627, 공항 버스 6018
- 신목동역.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3번출구 방향):서울 버스 571, 서울 버스 6627, 공항 버스 6018
- 신목동역 1번출구: 서울 버스 674(화곡동 방향), 서울 버스 6620(양천공영차고지 방향)
- 신목동역 2번출구: 서울 버스 674(연세대 방향),서울 버스 6620(양천공영차고지 방향, 당산역 방향[15] )
[1] 간혹 '신목'동이라는 지명으로 착각하는 승객들이 있으나, '신목'이라는 이름을 가진 동네는 없다. 다만, 신목중학교가 신목동역 부근에 있어서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다.[2] 「‘용왕산역’ → ‘신목동역’ 역명 변경」, 2008-09-01, 양천신문[3] 비슷한 사례로 같은 노선의 구반포역, 삼성중앙역을 비롯해 평촌역, 평내호평역, 잠실새내역, 잠실나루역, 신중동역 등이 있다.[4] 특히 양천구의 경우는 '목동'이라는 이름을 미는 것으로 유명하다.[5] 목동역↔신목동역 간 거리는 도보로 성인 기준 약 45분이 걸린다. 같은 구간을 달리는 서울 버스 6620 버스를 타도 10분 넘게 걸린다.[6] 다만 이 버스들은 목동아파트 앞단지쪽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환승하는 통학/통근수요는 꽤 되는편이다. 당장 6627번이나 571번버스는 학생들 학원과 야자가 끝나는 10시만 되면 미어터진다.[7] 역 안에 원두커피 자판기와 몇 개의 좌석이 있는 무인카페가 있긴 하다.[8] 다만 2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와서 바로 정면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버스를 타면 근처로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문제는 배차간격이 10분, 때로는 20분 이상 벌어진다는 점.[9] 참고로 이 버스(양천02번)은 이대목동병원 다음으로 목동한신청구아파트로 간다.[10] 예전에는 '신목동역 자전거 주차장'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최근에 '양천구 바이크 라운지'로 바뀌었다.[11] 안양천로 옆에 여유 공간이 좀 있어 여기에 11호선 역사와 진출입 램프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12] 11호선 강서구간 대체노선[13] 일례로 국회의사당역도 신안산선을 대비해서 설계했다가 신안산선 계획이 불투명해지면서 환승통로를 빼고 시공했고, 대구의 두류역도 당초에는 2호선 승강장 외에 4호선 승강장 일부분 까지 동시 시공할 계획이었다가 2호선 승강장만 시공한 사례가 있다.[14]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안내방송에서도 소개된다. 엄청나게 가까운 탓에, 몇몇 사람들은 신목동역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때문에 지어졌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15] 당산역 방향이 서긴 서는데 승객을 안 태울 수도 있다. 신목동역.서울지방식약청에서 타면 당산역 방향 6620번을 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