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시쵸역
1. 개요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에 위치한 JR 히가시니혼과 도쿄메트로의 역이다. 소부 본선과 한조몬선이 지나며, JR의 운행계통으로는 소부 쾌속선과 츄오-소부 완행선이 있다. 양사의 역사는 약간 거리가 있는 편으로, 출입구도 따로 나 있다. 재밌게도 쾌속선과 각역정차의 역번호가 '''22'''번이다.
2. 역 주변 정보
2016년 기준 JR의 이용객 수는 106,222명으로, 이는 JR 히가시니혼 내에서 34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도쿄메트로는 103,851명으로, 39위이다.
소부 쾌속선 열차는 이 역에서 도쿄역 방향으로 꺾어지는데, 신주쿠역 방면으로 가려는 승객들은 이 역에서 각역정차 열차로 갈아타는 것이 빠르다. 계단을 내려가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지하 방공호에 지어진 도쿄역에서 환승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편리하며 오차노미즈역에서 쾌속 열차와 평면환승이 되기 때문에 많은 승객들이 이 역에서 내린다. 그런데 소부 쾌속선 열차는 15량이고, 각역정차 열차는 10량인지라 수송 능력에 한계가 있어 각역정차선의 킨시쵸 - 료고쿠는 수도권 JR 노선 혼잡도 1위를 가볍게 찍곤 했었다. 1963년에는 이 구간의 혼잡도가 315%에 달하는 등 막장 상태였으나, 1972년 7월 소부 쾌속선의 개통으로 도심 방향 승객이 분산되어 혼잡도를 260%로 줄였고, 이후 광폭 차량의 도입과 케이요선의 개업 등으로 승객 분산이 어느 정도 되어 2012년 이후로는 198~199% 전후의 혼잡도를 기록하고 있다.
역 북쪽에는 도부호텔, 도큐스토어, 롯데시티호텔 킨시쵸 등이 있으며, 남쪽에는 마루이, 요도바시 카메라가 있고, 공공시설로는 킨시 공원, 도쿄도 교통국 고토 자전거 영업소 등이 있다. 또 도쿄도에서 새로운 부도심으로 밀고 있는 곳이니만큼 버스 정류장도 크게 설치되어 있다.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전통적으로 유흥가가 많아 치안이 안좋다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도쿄도의 부도심 계획과 도쿄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밀고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가 건설된 후 관광객 유치와 이미지를 위해, 정부 주도로 스카이트리가 있는 킨시쵸 북쪽지역의 경우 유흥가 철거등 대대적인 치안조정과 재개발을 하였다.
개발이 안된 남쪽의 경우는 밤이 되면 유흥가와 직장인들이 많은 반면에, 관광객이 많이 오는 북쪽은 밤에도 굉장히 깨끗하고 치안도 좋은편.[1]
그럼에도 관광객들이 자주 묵는 호텔은 대부분 킨시쵸 남쪽, 즉 유흥가쪽에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테츠 프레사 인 긴시초’는 유흥가를 온전히 지나야 나오는 구조라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남쪽출구를 나와 바로 오른쪽 골목인 ‘ピアきんしちょう’골목은 낮에는 “마사지 하고가!”라고 호객하는 마담 아줌마들 밤에는 추가로 야쿠자들까지 나와 유흥업소로 내.외국인 안가리고 호객한다. 가급적 해당호텔을 이용한다면 이 골목이 빠르지만 그래봤자 1-2분 차이나니 큰길쪽으로 걸어갈 것을 추천한다.
스카이트리 재개발이 시작된후 북쪽출구에 23구 최대규모 쇼핑몰인 오리나스와 유명 영화관인 도큐 시네마가 들어왔다.[2]
한 일본 방송에 따르면 일본 아오모리현 출신자들 중 지역 방언(츠가루벤)이 심한 사람의 경우 錦糸町(きんしちょう)가 아니라 警視庁(けいしちょう)로 발음한다고도 한다. (한 택시기사가 아오모리 손님을 태웠는데 일요일마다 경시청에 놀러간다고 해서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3. 역 및 승강장
3.1. JR 히가시니혼 킨시쵸역
쌍섬식 승강장이며 1, 2번 승강장에 츄오-소부 완행선, 3, 4번 승강장에 소부 쾌속선이 선다. 역 북측에는 유치장이 위치한다.
특급 시오사이가 이 역 3,4번 승강장에 정차한다.
3.1.1. 쾌속열차
3.2. 도쿄메트로 킨시쵸역
섬식 승강장이며, 홈도어를 설치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