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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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키반 (Kivan)
종족: 엘프
직업: 레인저
성향: 혼돈 선
능력치: 힘 18/12, 민첩 17, 건강 14, 지능 10, 지혜 14, 카리스마 8
발더스 게이트 1의 등장 NPC. 하이 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아내를 살해 당한 데 대한 복수로 타조크(테이조크)라는 오거와 산적을 쫓고 있다.
2. 설명
민스크와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레인저 동료. 민스크의 강점이 근접전에 있다면 키반의 강점은 활. 18이 넘는 힘으로 시작부터 콤포짓 보우를 쓸 수 있어 더욱 강력하다.[1] 발더스 게이트 1에 등장하는 NPC들 중 코란과 쌍벽을 이루는 궁수 투탑으로, 이론상 코란에게 오우거 힘의 건틀렛을 쥐어주고 키반에게는 건틀릿 오브 웨폰 익스퍼타이즈를 쥐어준 다음 둘 다 콤포짓 보우를 들었을 때 코란 쪽이 명중만 조금 더 높다. \
물론 파티 전체의 레벨이 낮은 걸 감안하면 그 명중률도 차이가 크지만, 합류시점이 키반이 월등히 빠르고 단일클래스라 전투원으로서의 성능도 키반이 더 빠르게 성장하므로 사실상 궁사로서의 능력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한다. 발더스1 자체가 파티의 레벨이 낮고 원거리 무기가 2에 비해 더 강력하므로 이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 또 발더스 1에서 지겹도록 마주치는 오거가 천적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 굳이 민스크나 코란 등과 비교하지 않고 영입 가능한 동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최상위권의 성능이다.
그리고 이 캐릭터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작정하고 쓸 생각이라면 이모엔 다음으로 빠르게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2] 이모엔을 만난 지점에서 바로 아래로 내려가 하이헷지로 가면 영입할 수 있다. 늑대와 기벌링에게도 쫓겨다니는 초반부터 파티의 큰 전력이 되어준다.
종족·성향상 비코니아와 사이가 좋지 않다. 발더스 게이트 2처럼 말다툼을 하거나 싸우거나 하지는 않지만[3], 비코니아가 죽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영혼이 지옥에서 고통받기를."이라고 말한다.[4]
본인 매력은 8밖에 안 되면서 주인공이 카리스마가 낮으면 말을 걸어도 상대도 안 해주는 내로남불스러운 구석이 있다. 물론 이건 너무 낮을 경우고 기본적으로 매력 9정도만 되어도 무난히 얻을수 있다. 문제는 주인공 메이킹시에 매력을 3으로 깍고 다른 능력치에 몰빵하는 유저들이 대다수라...
1에서는 별달리 말도 안 하지만 EE에서는 파티에 영입 후 일정 기간 내에 타조크를 잡으러 가지 않으면 화내면서 파티를 나가버리는데, 이렇게 나가버리면 두 번 다시 영입이 불가능하므로 가능하면 빨리 타조크를 잡으러 가주자. 보통 파티에 처음 들인후 파탈까지 30일쯔음에 일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급하진 않은편. 이거저거 서브퀘스트 찾아다니느라 시간을 날려먹었다면 나중에 영입하거나 파티에서 빼 버리는 것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