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라기 치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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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月千歳
슈퍼로봇대전 V의 여주인공으로 세츠코 오하라 이래 10년만에 등장한 여성 오리지널 주인공이다. 성우는 칸다 아케미.
지구연방군 제3특수전략연구소 방위대 대원. 계급은 소위. 19세. 실전 경험은 거의 없지만 인력 부족 때문에 연구소 방위대의 유일한 대원이 된다. 기동병기 조종에 관해선 대강훈련만 받은 상태지만 사격술을 비롯해 소질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격이 착실하고 명랑 쾌활하며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해주어서 연구소 사람들 사이에서는 무드메이커 같은 존재였다.
직무상 연구소 방위 외에도 다양한 잡무를 처리해야 하는 데다가 연구소 사람들의 '''사적인 희망'''도 있어서 군복 착용을 면제받았다. 양친과 여동생을 잃어 사고무친 신세.[1] 동생의 이름은 유우.
역대급 그곳 크기를 자랑한다.[2] [3] 가히 피리스 재러브 급.[4] 복장도 매우 적절하다. 성우인 칸다 아케미도 생방송에서 캐릭터의 입간판을 보면서 몸매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 사이즈에 걸맞지 않게 흔들리진 않지만 후속기 컷인에서 '''가슴 주머니 단추가 터진다.'''
또한 초반부 아르제날 분기에서는 나인의 입을 빌려 '''잠을 잘 때 팬티 한장만 걸치고 잔다'''는 사실이 폭로된다.(...)
아무래도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면 때문인지 소지에 비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잦고 소지를 주인공으로 진행했을 경우 야마토에 합류하는것을 포기하고 서기 세계에 남기로 결정하곤 자기 혼자 도망친다는 죄책감에 눈물흘리기도 한다. 의외로 자기 본심을 잘 숨기는 편인 소지와 달리 훨씬 자신의 감정표현에 솔직하다. 하지만 한편으론 매사 긍정적이고 성실한 성격 덕분에 은근히 부대 내 이미지가 엉망인 소지에 비해 주변 사람들의 평가는 훨씬 좋은 편.
전체적인 스토리는 무라쿠모 소지와 비슷하지만, 성격은 정의감 넘치고 전형적인 주인공상이다. 이 때문에 소지와 비교해서 밋밋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오히려 오랫만에 등장하는 굉장히 정석적이며 정의로운 오리지널 여주인공이라는 컨셉이 어필되어서 좋아하는 유저도 많은 편. 게다가 나인과 대화는 소지와 달리 굉장히 훈훈한 자매와 같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둥글둥글한 스토리를 원하는 사람들 취향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추천하는 주인공이다.
판권작 캐릭터들 중에서는 야마토의 야마모토 아키라랑 서로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한 편이다.
게임의 설정상 실전경험이 전무했다는 것 때문[5] 인지 혼자서 척척하는 소지와 달리 나인의 도움을 받는 편이다. 하지만 단순히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나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며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이겨내는 스토리이다. 나인이 후에 자신을 죽은 여동생의 대신으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며 두려워하자 죽은 여동생을 떠올리긴 했지만 "유우는 유우이고 나인은 나인이다!"라며 나인 또한 소중한 여동생이라고 말하며 서로의 유대를 쌓는다.
여담으로 나인과의 에이스 인터뷰를 통해 모태솔로라는 게 밝혀진다. 그래서 나인의 사랑과 관련된 질문엔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도망쳐버린다.
어차피 에이스 보너스도 소지와 같이 때문에, 남주인공인 무라쿠모 소지와 거의 똑같이 육성하면 된다. 다만, 치토세의 경우 비전투 요원이었다는 것을 상정했는지, 소지보다 초반 스탯치가 약간 낮다. 또한 소지와 다르게 초반에 출격 시점이 약간씩 다른 편.
탑승기체인 뱅 레이가 전부 사격 기체라서 어렵게 생각할 거 없이 사격에 몰빵해주면 된다. 기본으로 원호공격을 가지고 있어서 우월한 사격무기들을 이용해 원호의 귀신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 디폴트 정신기의 경우 소지와 다르게 가속, 돌격이 없기 때문에 히트&어웨이를 달아주면 이동 후 사용불가 무기들을 다루기 편해진다.
또 건레온 마냥 수리기능이 붙어있기 때문에 아예 수리로 몰아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주인공 기체의 능력이 어디 안 가는 만큼 수리로 몰아버리기엔 아까운 편. 에이스 능력은 데미지 1.1배 증가라서 후반부 가면 어지간한 리얼계들보다 딜을 챙길 수 있다.
후속기인 뱅 넥스나 그란 뱅도 전부 사격기체인 만큼 키우는 건 그대로 밀어붙이면 된다. 뱅 넥스는 맵병기 추가+더욱 더 늘어난 사거리로 인해 원호기체, 또는 잡졸 청소에는 최강급이 된다. 그란 뱅은 뱅 넥스보다 연비가 살짝 낮아지는 대신 더욱 강한 결정력을 갖게 된다.
이번 작화 담당이 농담으로 오메가를 그림으로 먹여 살린 와타루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는데, 정작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로봇 연출은 소지랑 거의 비슷하고 컷씬도 소지와 다르게 박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6] 아쉬움이 많은 편. 바스트 모핑은 없고 대신 허리에 찬 토끼인형 열쇠고리가 흔들린다(...). 캐릭터 디자인을 예쁘게 하고서는 정작 나와야하는 연출이 안 나와서 그런지 치토세는 인기가 애매하다.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소지를 진 주인공에 가깝게 보는 경향이 있다. 치토세의 경우 가족을 전부 잃었다고 하지만 희망이 주된 컨셉이라 크게 부각이 안 되는 반면, 소대 최후의 생존자인 소지는 성격이 바뀔 정도로 정신적 타격도 크게 받았다는 걸 체감할 수 있고 전투 요원인 만큼 납득이 가는 스토리 연결이 있다. 랜드 마냥 개성이 충만한 것도 있고. 물론 치토세도 나쁜 건 아니다. 정석적이지만, 설정만 좀 더 다듬었다면 나름 납득이 가거나 소지보다 더 좋은 평을 받았을 수도 있다. 나인과의 관계도 소지 쪽이 조금 더 재미있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치토세가 밀린다.
전용 BGM은 誓いのスターライト, 彼女は前だけを見て進む. 두 곡 모두 역대급 BGM으로 굉장히 잘뽑혔다. 특히 맹세의 스타라이트가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평.
'''2017년 9월 14일에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오리지널 여캐 최초로 가슴 마우스패드와 다키마쿠라가 공개 됐다. 후방 주의'''
如月千歳
1. 설명
슈퍼로봇대전 V의 여주인공으로 세츠코 오하라 이래 10년만에 등장한 여성 오리지널 주인공이다. 성우는 칸다 아케미.
지구연방군 제3특수전략연구소 방위대 대원. 계급은 소위. 19세. 실전 경험은 거의 없지만 인력 부족 때문에 연구소 방위대의 유일한 대원이 된다. 기동병기 조종에 관해선 대강훈련만 받은 상태지만 사격술을 비롯해 소질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격이 착실하고 명랑 쾌활하며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해주어서 연구소 사람들 사이에서는 무드메이커 같은 존재였다.
직무상 연구소 방위 외에도 다양한 잡무를 처리해야 하는 데다가 연구소 사람들의 '''사적인 희망'''도 있어서 군복 착용을 면제받았다. 양친과 여동생을 잃어 사고무친 신세.[1] 동생의 이름은 유우.
역대급 그곳 크기를 자랑한다.[2] [3] 가히 피리스 재러브 급.[4] 복장도 매우 적절하다. 성우인 칸다 아케미도 생방송에서 캐릭터의 입간판을 보면서 몸매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 사이즈에 걸맞지 않게 흔들리진 않지만 후속기 컷인에서 '''가슴 주머니 단추가 터진다.'''
또한 초반부 아르제날 분기에서는 나인의 입을 빌려 '''잠을 잘 때 팬티 한장만 걸치고 잔다'''는 사실이 폭로된다.(...)
아무래도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면 때문인지 소지에 비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잦고 소지를 주인공으로 진행했을 경우 야마토에 합류하는것을 포기하고 서기 세계에 남기로 결정하곤 자기 혼자 도망친다는 죄책감에 눈물흘리기도 한다. 의외로 자기 본심을 잘 숨기는 편인 소지와 달리 훨씬 자신의 감정표현에 솔직하다. 하지만 한편으론 매사 긍정적이고 성실한 성격 덕분에 은근히 부대 내 이미지가 엉망인 소지에 비해 주변 사람들의 평가는 훨씬 좋은 편.
전체적인 스토리는 무라쿠모 소지와 비슷하지만, 성격은 정의감 넘치고 전형적인 주인공상이다. 이 때문에 소지와 비교해서 밋밋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오히려 오랫만에 등장하는 굉장히 정석적이며 정의로운 오리지널 여주인공이라는 컨셉이 어필되어서 좋아하는 유저도 많은 편. 게다가 나인과 대화는 소지와 달리 굉장히 훈훈한 자매와 같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둥글둥글한 스토리를 원하는 사람들 취향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추천하는 주인공이다.
판권작 캐릭터들 중에서는 야마토의 야마모토 아키라랑 서로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한 편이다.
게임의 설정상 실전경험이 전무했다는 것 때문[5] 인지 혼자서 척척하는 소지와 달리 나인의 도움을 받는 편이다. 하지만 단순히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나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며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이겨내는 스토리이다. 나인이 후에 자신을 죽은 여동생의 대신으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며 두려워하자 죽은 여동생을 떠올리긴 했지만 "유우는 유우이고 나인은 나인이다!"라며 나인 또한 소중한 여동생이라고 말하며 서로의 유대를 쌓는다.
여담으로 나인과의 에이스 인터뷰를 통해 모태솔로라는 게 밝혀진다. 그래서 나인의 사랑과 관련된 질문엔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도망쳐버린다.
2. 육성 팁
어차피 에이스 보너스도 소지와 같이 때문에, 남주인공인 무라쿠모 소지와 거의 똑같이 육성하면 된다. 다만, 치토세의 경우 비전투 요원이었다는 것을 상정했는지, 소지보다 초반 스탯치가 약간 낮다. 또한 소지와 다르게 초반에 출격 시점이 약간씩 다른 편.
탑승기체인 뱅 레이가 전부 사격 기체라서 어렵게 생각할 거 없이 사격에 몰빵해주면 된다. 기본으로 원호공격을 가지고 있어서 우월한 사격무기들을 이용해 원호의 귀신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 디폴트 정신기의 경우 소지와 다르게 가속, 돌격이 없기 때문에 히트&어웨이를 달아주면 이동 후 사용불가 무기들을 다루기 편해진다.
또 건레온 마냥 수리기능이 붙어있기 때문에 아예 수리로 몰아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주인공 기체의 능력이 어디 안 가는 만큼 수리로 몰아버리기엔 아까운 편. 에이스 능력은 데미지 1.1배 증가라서 후반부 가면 어지간한 리얼계들보다 딜을 챙길 수 있다.
후속기인 뱅 넥스나 그란 뱅도 전부 사격기체인 만큼 키우는 건 그대로 밀어붙이면 된다. 뱅 넥스는 맵병기 추가+더욱 더 늘어난 사거리로 인해 원호기체, 또는 잡졸 청소에는 최강급이 된다. 그란 뱅은 뱅 넥스보다 연비가 살짝 낮아지는 대신 더욱 강한 결정력을 갖게 된다.
3. 여담
이번 작화 담당이 농담으로 오메가를 그림으로 먹여 살린 와타루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는데, 정작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로봇 연출은 소지랑 거의 비슷하고 컷씬도 소지와 다르게 박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6] 아쉬움이 많은 편. 바스트 모핑은 없고 대신 허리에 찬 토끼인형 열쇠고리가 흔들린다(...). 캐릭터 디자인을 예쁘게 하고서는 정작 나와야하는 연출이 안 나와서 그런지 치토세는 인기가 애매하다.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소지를 진 주인공에 가깝게 보는 경향이 있다. 치토세의 경우 가족을 전부 잃었다고 하지만 희망이 주된 컨셉이라 크게 부각이 안 되는 반면, 소대 최후의 생존자인 소지는 성격이 바뀔 정도로 정신적 타격도 크게 받았다는 걸 체감할 수 있고 전투 요원인 만큼 납득이 가는 스토리 연결이 있다. 랜드 마냥 개성이 충만한 것도 있고. 물론 치토세도 나쁜 건 아니다. 정석적이지만, 설정만 좀 더 다듬었다면 나름 납득이 가거나 소지보다 더 좋은 평을 받았을 수도 있다. 나인과의 관계도 소지 쪽이 조금 더 재미있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치토세가 밀린다.
전용 BGM은 誓いのスターライト, 彼女は前だけを見て進む. 두 곡 모두 역대급 BGM으로 굉장히 잘뽑혔다. 특히 맹세의 스타라이트가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평.
'''2017년 9월 14일에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오리지널 여캐 최초로 가슴 마우스패드와 다키마쿠라가 공개 됐다. 후방 주의'''
[1] 가족들이 가밀라스의 공격에 살해되었다. 그런 이유로 가밀라스에 대한 복수심을 갖고 있으며 작중에 복수심으로 싸워도 되는지 고민하기도 한다.[2] 게임을 진행해보면 딱봐도 보이지만 왠만한 판권작의 내로라하는 거유여캐들을 다 찍어눌러버릴 정도로 커서 작중에 치토세보다 큰 여캐는 없다.[3] 상술했듯이 동생 이름이 (여동생이지만) 유우인데다 키사라기 치토세와 키사라기 치하야는 한 글자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알고 보니 세 자매였다는 등의 드립이 흥했다(...) 반다이 남코가 노렸을지도.[4] 실제로 둘은 같은 캐릭터 디자이너인 와타나베 와타루가 그렸다. 이 외에도 슈퍼로봇대전 X-Ω의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이 사람이 그렸다. 이 사람이 그린 샤테 쥬드베스틴도 만만치 않게 육덕지다.[5] 대표적으로 뱅 레이의 최종기술인 '돌격전술기동 열화(烈火)'는 설정상 소지가 소속되었던 25부대의 특기였기 때문에 치토세는 소지에게 이 기술을 배웠다고 언급된다.[6] 뱅 레이의 컷신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구도 자체가 받는 느낌이 다르다. 뱅 넥스, 그란 뱅 연출에서는 단추가 터지긴 한다. 다만, 독기를 문 소지의 표정과 비교한다면 뭔가 아쉬운 편. 작게 나와서 티도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