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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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No.25
타나카 카즈키 (田中 和基)
'''생년월일'''
1994년 8월 8일 (30세)
'''국적'''
일본
'''출신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사와라구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2016년 드래프트 3순위
'''소속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7~)
'''응원가'''
자작곡(?)[1][2]
'''2018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신인왕'''
겐다 소스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타나카 카즈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타카하시 레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 개요
2. 선수경력
3. 플레이 스타일


1. 개요


'''攻, 守, 走를 겸비한 스위치히터 외야수'''

일본국적의 프로야구선수. 포지션은 외야수를 맡고 있다.

2. 선수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소년 야구단에서 연식야구로 야구를 시작했고 중1 이후부터 경식야구부에 들어갔다. 고등학교 진학후, 스위치 히터포수로 우타석에 10개, 좌타석에서 8개의 홈런을 쳐냈다. 고교 졸업후 도쿄도에 위치한 릿쿄대학으로 진학했지만 2학년 여름까지 벤치에도 들지 못했다. 하지만 2학년 추기 리그부터 주전 좌익수 자리를 얻었고 타격면에서도 좌타에 전념하여 타율 .302, 2홈런을 기록했다. 3학년 춘기 리그에서는 2할대 성적으로 부진했지만, 추기 리그부터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3할에 4홈런을 기록했다. 4학년때부터는 다시 스위치 히터로 타석에 나서며 좌우타석에서 각각 홈런을 뽑아냈고 대학 리그 통산 59경기, 185타수 50안타 타율 .270 9홈런 28타점 16도루를 기록했다.

2.2.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6년 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로부터 3라운드 지명을 받고 계약금 6천만엔, 연봉 1200만엔(추정)에 프로 계약을 맺었다. 스위치 히터로 장타를 양산해내는 능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한다. 등번호는 25번을 받았다.
2017시즌 5월 16일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어 17일 닛폰햄 파이터즈전에서 9회초 중견수로 교체 출전하면서 프로 데뷔를 알렸다. 이후 19일 치바 롯데전에서 팀이 9회초 1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주자로 기용됐고, 투수의 초구에 공식전 첫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후 폭투와 적시타가 겹치며 홈으로 생환하여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5월 20일 롯데전에서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연장 10회초 프로 첫 안타를 2루타로 기록했다. 그 다음 타석인 연장 12회초에서는 결승점이 되는 솔로 홈런까지 기록했다. 시즌 통틀어 1군에서는 주로 대주자나 수비요원으로 교체 출전이 많았고 타율은 .111로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7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교체 카드로 괜찮은 기록을 남겼다. 한편, 2군에서는 42경기에 나와 타율 .295 6홈런 14도루 OPS.858을 기록하면서 훌륭한 성적을 냈고 7월 2군 올스타전에 3번 중견수로 출전할 기회까지 얻었다.
2018시즌 1군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지만, 4월 5일 1군 등록이 말소됐고 2군에서도 1할대 타율을 기록하면서 슬럼프를 격는 듯했다. 2군 감독의 조언으로 오타니 쇼헤이를 참고한 노스텝 타법으로 폼을 변경했고 타격이 나아지면서 5월 23일 1군에 복귀했다. 이후 좋은 타격 컨디션을 선보이며 6월까지 11경기 연속안타외에도 4홈런 8도루를 기록했고 8월 1일 오릭스 버팔로즈전에서 3회초 우타석에서 홈런, 8회초 좌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1경기 양타석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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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우타석 솔로 홈런
8회 좌타석 솔로 홈런
9월에는 부진에 빠져 월간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졌지만 시즌 통틀어 105경기 출전 423타수 112안타 18홈런 21도루 타율.265 출루율.323 장타율.423 OPS.746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2년차를 보냈다. 시즌 종료 후 라쿠텐 구단 소속 야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2019년 시즌 개막 전 일본대표팀에 선발되어 라미고 몽키스와 연습경기에 참가했다가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다. 시즌 개막전에는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도중에 입은 손목 부상으로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5월 13일 1군에서 말소됐다.
결국 부상의 여파로 2019시즌 전체를 거하게 망쳤다. 200타석 가까이 들어서며 기회는 꽤 받았지만 돌아온것은 타율 .188 1홈런 9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였다.
2020시즌 팀 외야경쟁에서도 후순위로 밀려나며 현재까지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2020시즌 타율 .240 8홈런 25타점으로 재기에 가능성을 보여줬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격면에선 스위치 히터임에도 밀어서 홈런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비범한 타격 센스와 장타력을 가지고 있다. 좌타자로는 야나기타 유키, 우타자로는 아사무라 히데토를 참고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오른손잡이였으나 빠른 발을 활용하기 위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좌타석에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루에서는 50미터 기록 5초89대의 빠른 발로 대학 시절부터 뛰어난 도루 능력을 보였고 수비면에서는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를 자랑한다.
프로 2년차에 타격 슬럼프에 빠져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때, 2군 타격코치의 조언으로 좌타석에도 장타를 양산하는 오타니 쇼헤이의 타법을 추천 받았고 본인은 '어차피 안맞는 거, 한번 해보자' 란 식으로 실험삼아 해봤더니 배트에 힘이 잘 전달되고 히팅 포인트가 전보다 좋아졌다고 한다.
[1] '''GO!GO!カズキ GO!GO!カズキ カズキタナカカズキ GO!GO!カズキ(고고 카즈키 고 고 카즈키 카즈키 타나카 카즈키 고 고 카즈키)'''[2] KBO 리그 응원단 출신인 진 토시오가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한국스러운 응원가이다. 그래서 이런 단순한 응원가가 낯선 일본에서는 선병맛 후중독으로 컬트적 인기를 끄는 중(...) 합성으로도 종종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