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메넬두르

 

Tar-Meneldur
(Írimon)
1. 소개
2. 재위 기간
3. 천문학자로서


1. 소개


타르메넬두르누메노르의 제 5대 왕이다. 그는 제2시대 543년. 제 4대 왕 타르엘렌딜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실마리엔과 이실리메라는 두 명의 누나가 있으므로, 그는 왕의 세 번째 자식이었다[1]. 그는 740년에 즉위하여 143년간 통치하였고, 883년에 340세의 나이로 왕위를 양도하였는데, 942년에 399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그의 ‘진정한 이름’은 이리몬(Írimon)이었는데 이는 퀘냐로 '''아름다운 인간'''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는 별에 관한 지식을 애호하여 '''메넬두르'''라는 칭호를 취했다. 이는 역시 퀘냐로 '''하늘의 시종'''이라는 뜻이다. 그는 타르엘렌딜하의 배들의 선장 베안투르(Vëantur)의 딸 알마리엔과 결혼하였다. 그는 현명하지만, 온화하며 참을성이 있었다.

2. 재위 기간


제2시대 740년. 메넬두르가 홀을 받았을 때, 그가 그래야만 했다시피 포로스타로부터 옮겨, 아르메넬로스에 있는 거대한 왕들의 저택에서 거주하였다. 그는 하늘에 대한 그의 학식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도 있었을 나날들에 대한 동경을 결코 접지 못했지만, 선량하고 현명한 왕임을 입증하였다.[2][3] 그는 엘다르두네다인에게 적대하는 사악한 영혼이 중간대륙을 선동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4] 린돈의 길 갈라드의 불안 덕에 일어난 근심으로 인하여, 제2시대 883년. 타개책으로써 예정했던 때보다 오래 전에 그의 아들 타르알다리온에게 양도하였다.

3. 천문학자로서


메넬두르는 교만하지 않은 온화한 품성에, 그의 활동은 육체적 행위보다는 오히려 사고에 있었던 사람이었다. 그는 누메노르의 땅과 그 안의 모든 것들을 매우 사랑하였지만, 그 모든 주위에 놓인 저 바다에는 주의를 주지 않았는데, 그는 북쪽 곶 근처 소론틸(독수리 뿔)산에 별을 관찰하기 위해 탑을 세울 정도로 별을 좋아하였다. 그래서 메넬두르 또는 엘렌틸모(Elentirmo)라고 불렸다. 만일 그의 큰 누나인 실마리엔이 여왕이 되었더라면 메넬두르는 '''천문학자로서 명성을 날렸을 것이다.'''

[1] 큰 누나 실마리엔은 안두니에의 엘라탄과 결혼하였는데, 그들의 아들이 오랜 후에 가운데땅에서 곤도르아르노르의 왕들의 가계로 이어졌던, 안두니에의 영주인 발란딜이었다.[2] 현실에서 자기 취미를 포기못하고 집중하느라 국정을 망친 암군들이 수두룩한 것을 생각하면, 왕으로서의 업무에 집중한 것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만하다.[3] 그런데 아들이자 차기 왕인 타르알다리온은 항해가 좋아서 일생과 재위 기간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내느라 국정에 소홀히 하고, 가정을 파탄내고 말았다.[4] 그러나 그 누구도 아직은 그 정체가 사우론임을 알지 못하였다. 다만 그 선동자에 대해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들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