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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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완전판
샤먼킹 Red Crimson
'''道蓮[1] / Tao Ren / dào lián[2] / dou lin[3]'''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능력
5. 기타


1. 개요


'''나이'''
12세 → 14세 → 21세[4]
'''생일'''
1986. 01. 01 (염소자리)
'''혈액형'''
AB형
'''신장'''
150cm
'''좋아하는 음식'''
중화[5]
'''취미'''
스트레스 발산
'''고향'''
중국 구이저우성
'''무력'''
350 → 100001
'''성우'''
박로미[6]
차명화
앤드루 레널스
만화 《샤먼킹》의 등장인물.
중국의 역사의 그늘에서 1800년간 암약한 도사 가문 타오 가의 후손. 지령은 마손과 그의 애마인 흑도. 매개는 마손도로 불리는 청룡언월도와 후반에는 도가 지보인 보뢰검을 사용한다.

2. 상세


복수의 운명을 타고난 타오 가의 사상에 사로잡혀 많은 사람을 죽였고, 파괴할 수 밖에 없었던 그는 아사쿠라 요우와의 만남을 통해 인간의 따뜻함을 알게 되고, 증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샤먼킹을 꿈꾸게 된다.
매우 고집이 센 성격으로 성급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원래는 착하고 여린 성격이었지만 타오 가에서 세뇌되어 자라왔기 때문에 성격이 변해버린 것.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표현이 서투른 전형적인 중2병+츤데레.
특유의 송곳머리는 렌의 트레이드 마크로 최대 60센치도 늘어난다. 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라 목욕 후 병 우유를 3병 마시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다.
요우를 자신의 구원자이자 소중한 친구로 생각함과 동시에 자신이 샤먼킹이 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넘어야하는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다같이 패치 마을로 향할 때는 요우에게 임시 대장직을 맡길 정도로 신뢰하고 있지만 샤먼 파이트 2차 예선에서 어쩔 수 없이 싸워야할 상황이 오자 호로호로, 초코러브와 함께 THE 렌팀을 만들어 요우와 다시금 라이벌 포지션을 취한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요우 일행과 주로 같이 활동하며 요우가 위기에 처하면 바로 구하러 달려온다.
샤먼으로서의 정신적인 힘은 "헤메지 않는 마음". 최종적으로 "5인의 전사"로 선택되어 새롭게 스피릿·오브·썬더를 지령으로 얻었다.
일행 중에서 주인공 다음으로 비중이 큰 인물인만큼 가장 많이 굴려진다. 일단 작중에서 죽은 횟수만 세번이며 싸웠다 하면 들고있는 무기가 부숴지기 일쑤다. 거기다 유독 노출을 많이 하는데 가슴팍만 까고 다니는 요우와는 다르게 이쪽은 툭하면 전라노출을 한다(...)

3. 작중 행적


최초로 샤먼킹을 노리는 적으로서 등장한 캐릭터. 당시 아사쿠라 요우가 지령인 아미다마루를 손에 넣은지 얼마 되지 않았을 정도로 작품 극초반에 등장했다.
자신의 힘에 취해서 담당 패치족 제사장인 크롬을 그냥 죽여버렸다. 그 당시에는 무력 설정이 등장하기 전인지라, 정확히 무력 수치가 얼마나 됐었는지는 미지수. 하지만 신체능력이 대체로 일반인에 가까운 요우를 넘사벽으로 초월하는데다, 지령인 마손도 아주 강한 축이었고, 더불어 요우가 하지 못하는 빙의 합체 100%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요우를 탈탈 털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빙의 합체 100%에 성공한 요우에게 관광당하며 잠시 모습을 감췄다.
그리고 한참동안 출연이 없다가, 이미 자신의 승리가 확정됐는데도 엘리제의 다리를 부러트린 요우를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려던 파우스트 8세를 일격에 아작내며 재등장. 비록 힘으로 요우를 압도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멋진 두뇌플레이로 주인공을 패배시킨 파우스트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간지폭풍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고향에서 목숨을 건 수행을 해 무력이 대폭 상승해있던 요우를 쉽게 압살하지 못한 채 일진일퇴의 싸움을 벌이다, 결국 양쪽 무력이 동시에 바닥나면서 무승부판정이 나고 본선에 진출하게된다. 이때부터, 언제나 얼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침착하고 여유로운 요우에게 감화되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점점 바뀌어간다.
여기서 밝혀지는건, '''사실 마음이 여리고 착한애였는데 사람을 죽여야하는 숙명의 트라우마를 파괴로만 해소했던 것.'''
결국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자각하게 되면서 자신의 아버지이자 타오 가의 수장인 타오 엔을 스스로 처단해 자신이 만든 고리를 끊기 위해서 중국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그야말로 초월적인 강함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한 대 먹이기는 커녕 리타이어 당하고 감금된다. 하지만 그를 구하기 위해 중국까지 날아온 요우 일행에게 도움을 받고, 그들과 협조해 타오 옌을 쓰러트리게 되고, 그의 진실된 모습과 진심을 알게되면서 결국 화해하게 된다. 이후 이들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거의 완전히 서로에 대한 벽을 허물게 된 것 같다.[7]
  • 미국 여행
그 후 요우 일행과 행동을 같이하게 되며, 일행 중 실력적으로 가장 강한 멤버로 활약한다. 하지만 본인이 스스로의 성격 문제 탓에 리더 자리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팀 지휘는 요우에게 맡기고 물러서 있는다.
아사쿠라 하오는 그를 처음 봤을 때부터 맘에 들어했지만, 본인이 누군가의 밑에 있는 것을 용인할 만한 자존심을 가진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단칼에 거절하고 하오에게 덤벼든다. 하지만 그다지 성과는 얻지 못한 채, 하오의 압도적인 힘을 느끼고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 샤먼 파이트 2라운드
그 뒤 본선에서 3인 1조로 나가야 한다는 말에 초코러브와 호로호로를 자신의 팀으로 영입해 THE 렌 팀으로 분리해 나가 결전을 하게된다. 실질적으론 다른 팀이 되었지만, 계속 요우 파티와 관련된 일에는 언제나 연관이 되면서 계속 싸워 나간다.
후일, 초점사약결을 익혀 무력 및 전투능력까지 갑자기 초월적으로 늘어난 요우를 보고 동요하고, 그딴 것 익히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요우를 초월해보겠다고 하면서 나선다. 하지만 하오와 상대할만한 전력이라고 렌을 판단한 아사쿠라 미키히사가 렌의 잠재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가하는 공격에 탈탈 털리면서도, 그의 움직임에서 초점사약결 중 일부인 ''무문둔갑'' 을 읽어내 습득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자신이 예전에 죽인 패치족 제사장 크롬의 동생 니크롬과 만나 잠시 당황한 사이 하오의 부하 중 한명인 페요테의 기습에 당해 죽어버렸다. 사실 크롬을 죽인 것에 대한 그동안의 죄책감이 렌을 망설이게 했던 것. 이는 요우를 만나고 렌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 후 X-LAWS의 수장인 아이언 메이든 잔느의 도움으로 부활한다. 사실 소생을 하기 위해선 성소녀의 키스가 필요한데 그 말을 듣고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당황하지만 알고보니 잔느의 지령인 샤마쉬와 키스를 해서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됐다. 죽음을 통해서 강한 무력을 얻게되지만, 자신을 살린 대가로 요우가 샤먼 파이트에서 자진 사퇴했다는 말을 듣고 엄청난 분노와 죄책감을 느낀다.
  • 무 대륙
무 대륙 편에서는 첫 번째 플랜트 인 사막에서 나마리를 상대했지만 능력인 번개가 막히며 뒷전으로 물러나나 싶었지만 류의 희생과 호로호로와의 연계로 마무리. 하지만 두 번째 플랜트인 계곡에서 바로 사망하고 만다. 이후 화산의 마그나 전에서 번개의 힘을 사용한 능력으로 승리하였고 클롬의 동생인 니클롬에게 전력을 부딪히며 자신의 죄를 속죄하며 나아갔다. 최종전인 하오와의 전투에서는 스피릿 오브 선더를 이용하여 새로운 번개의 기술인 구룡폭뢰(九龍爆雷)와 자기장 보호막을 통해 아군을 서포트하며 마무리.
  •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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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 5인의 전사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자신과 똑닮은 아들과 함께 등장한다. 시대가 훌쩍 지나 어느덧 2007년인데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아직도 마차를 고집한다. 머리를 길게 길렀고 누나인 타오 쥰처럼 머리카락을 머리핀으로 세워 올렸다. 아들의 이름은 "타오 멘" 이며 뾰족한 송곳머리와 삐딱한 성격이 그야말로 부전자전이다.

'''아내의 정체는 알고보니 아이언 메이든 잔느였다.''' 본편에서 잔느가 렌을 한번 소생시켜준 것 외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어 독자들은 단체로 충공깽.[8] 샤먼 파이트 종료 이후 칭화대학에 진학하여 졸업 이후엔 하오의 부하 몇명과 함께 대기업 전자 회사를 설립하여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유럽 여행 도중에 잔느를 만났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을 하게 된 것. 결혼식을 올릴 계획은 없었으나 리제루그가 여기저기 떠벌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타오가와 X-LAWS 끼리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외아들인 멘을 키우기 위해 회사는 누나에게 잠시 맡기고 육아휴직을 하는 등 굉장한 애처가라고 한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여 샤먼킹 플라워즈에 등장하는 새로운 적군인 야비스의 측근들로 인해 잔느가 '''살해'''당한다.[9] 이때의 내막이 외전 "Red Crimson" 에 나온다. 과거 살인을 일삼았던 본인들처럼 멘이 자라지 않기를 바라여 앞으로는 살인을 절대 하지 않기로 세 사람이 약속한다. 하지만 잔느가 살해 당하고 멘이 엄마를 죽인 원수들을 죽여버리겠다고 울부짖자 자기도 적들을 죽여버리고 싶고 잔느 따라서 죽고 싶다고하며 괴로워한다. 하지만 같이 했던 약속을 떠올리라며 네가 행복하는 것이 잔느를 위한 것이라며 이내 멘을 진정시킨다. 이후 정신차린 멘은 부모님과의 약속에 따라 타오 가에 충성을 맹세하고 잔느의 영혼을 구제하기 위해 그 열쇠를 쥐고 있는 요우와 안나의 아들 아사쿠라 하나를 찾아 일본으로 향한다.

4. 능력


  • 마손 in 마손도 - 무기인 마손도(刀)에 황금빛 철퇴같은 부분이 생긴 형태이며 후에는 오버소울에 무력을 더 실어 마손의 거대한 형태를 만드는 것이 되었다. 응용기로는 거대화된 마손의 손을 뻗어 공격하는 마손 골든 펀치.
  • 무신 - 손잡이 양 끝에 커다란 갑주형 칼날이 달린듯한 언월도의 모습을 한 오버소울. 수 많은 무기를 다뤘던 무장 마손의 능력을 극한으로 이끌어낸 O.S이며 응용기로는 검을 땅에 꽃아 수많은 무기들을 땅 속에서 솟아오르게 하는 도환경과 O.S 그 자체를 다양한 무기로 변화시키는 사섬도환경.
  • 무신 어시 - 무신의 거대한 모습을 갈무리하여 팔과 어깨를 보호하는 호구(護具)의 모습을 한 갑박식 O.S. 응용기로는 뒷부분이 분리되어 강력한 번개를 쏘아내는 능력인 뇌창과 전기의 속성을 띄어 전속(電速)으로 움직이는 능력, 강력한 방전 능력인 일렉트릭 BANG.
  • 스피릿 오브 썬더

5. 기타


조부인 타오 친의 어렸을 적 모습(중일전쟁 때)이 어린 시절의 그와 놀랄만큼 닮아 있다. 렌 특유의 송곳 머리카락은 유전인 듯?
원래는 흑안이지만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금안으로 칠해졌고 이후 완전판 표지에서 애니 컬러를 그대로 따랐다. 하지만 외전인 레드 크림슨 표지에서 또 다시 흑안으로 칠해졌다.

[1] 한자표기는 도련인데 중국어 발음으로 하면 타오 렌이 아니라 "다오리엔(dào lián)" 이 된다. 광둥어 발음으로는 "도우린(dou lin)".[2] 표준 중국어 발음으로서의 올바른 표기.[3] 광둥어 발음으로서의 올바른 표기.[4] 첫 등장(1998), 본선(2000), 진 완결(2007) 순.[5] 중국식 만두이다.[6] 박로미 신인 시절의 배역으로 안나 역인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하오 역인 타카야마 미나미에게 꾸중을 들은 후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역할이기도 하다.[7] 이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를 이름으로 부르는 등 사이가 안좋은걸 넘어서 굉장히 살벌한 사이였다. 렌의 등짝에 있는 커다란 타오 가의 문신은 사실 타오 옌이 억지로 새겨넣은 거라든가, 멀쩡한 사람을 죽여 강시로 만든 다음 지령의 매개체로 쓰는 타오 가의 특성 상 수천, 수만명의 인간을 죽이는 모습을 렌이 지켜보도록 하는 등 별별 짓을 다했으니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8] 하지만 잔느가 렌을 소생시켜 줬던 에피소드의 제목이 '''퍼스트 키스'''다.[9] 야비스는 전대 샤먼킹이며, 현 샤먼킹인 하오의 적대 관계이다. 잔느의 영혼은 현재 야비스의 일원인 블랙메이든의 지령으로 개조당한 상태. 자세한 것은 아이언 메이든 잔느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