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론 밍스

 


[image]
'''아스톤 빌라 FC No. 5'''
'''타이론 디온 밍스
(Tyrone Deon Mings)
'''
'''생년월일'''
1993년 3월 13일
'''국적'''
[image] 잉글랜드 | [image] 바베이도스
'''출신지'''
배스
'''신체 조건'''
196cm [1][2], 77kg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주로 쓰는 발'''
왼발
'''유소년 클럽'''
사우스햄튼 FC (2001~2009)
브리스톨 로버스 FC (2009~2011)
'''소속 클럽'''
예이트 타운 FC (2011~2012)
치프넘 타운 FC (2012)
입스위치 타운 FC (2012~2015)
AFC 본머스 (2015~2019)
아스톤 빌라 FC (2019 / 임대)
'''아스톤 빌라 FC (2019~ )'''
'''국가 대표'''
7경기
1. 개요
2. 클럽 경력
4. 플레이스타일
5.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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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아스톤 빌라 FC 소속 수비수.

2. 클럽 경력



2.1. 프로입단 이전


"There was never a time when I thought I had missed the boat."

"난 배를 놓쳤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3]

어린 시절 머물 집도 없어 노숙자 보호시설에 지내야했던 밍스는 8살의 나이에 사우스햄튼 FC의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한다. 하지만 15살의 나이에 방출되는데, 유스 아카데미의 예산삭감으로 인해 유소년 선수들을 정리해야했기 때문이다. 당시 체격이 작은 편이였던 밍스 역시 팀을 떠나야했다.
결국 밍스는 생계를 해결하기위해 펍에서 서빙을 하는 등 여러 일을 전전하다 모기지 대출의 상담전화를 하는 일자리를 얻었다. 그러면서도 학교에서 축구 장학금을 받아 2년동안 브리스톨 로버스 FC 유소년 팀에 뛰게되었지만, 결국 아마추어 리그에서 일과 축구를 병행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가 뛰던 치프넘 타운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출전했으며 입스위치 타운에서 9시즌을 뛴 입스위치의 레전드 수비수 러셀 오스만의 아들 토비 오스만이 소속되어 있었는데, 밍스의 실력을 눈여겨본 러셀 오스만은 밍스가 입스위치에서 입단 테스트를 볼수있도록 감독인 알렉스 매카시를 설득했다. 회사에서 병가를 신청하고 본 테스트에서 합격한 밍스는 입스위치 타운에 입단하게된다.

2.2. 입스위치 타운 FC


입스위치 타운에 입단한 밍스는 레프트백으로 뛰게되었는데, 당시 레프트백 주전이였던 애런 크레스웰이 전경기에 풀타임 선발출장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덕분에 밍스는 단 1경기만 출장하게 된다. 이후 크레스웰의 백업으로 출전하다가 크레스웰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면서 밍스는 크레스웰의 3번 셔츠를 이어받아 입스위치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한다.
입스위치는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눈앞에 두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노리치 시티 FC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면서 승격이 좌절된다. 밍스는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본머스로 이적하게되면서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한다.

2.3. AFC 본머스


2015년 7월 1일, 입스위치 타운 FC에서 이적하였으며 2017년 10월 6일, 계약을 연장하였다.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로 클럽레코드로 영입.
순조롭게 데뷔전을 치르는듯했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무릎부상을 당해 시즌아웃하고만다. 부상의 여파로 16/17시즌 초반에도 출장을 못했지만 이후 센터백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출장기회를 얻기 시작한다. 하지만 후술할 즐라탄과의 충돌로 5경기 출장정지를 받게된다. 거기다 다음 시즌인 17/18 시즌은 9월에 등 부상을 당하면서 7개월 가량을 결장하게된다.
본머스 입장에선 나름 기대주로 대려왔지만 사이먼 프랜시스,스티브 쿡,나단 아케같이 쟁쟁한 센터백들이 있는데다 그나마 기회조차 퇴장과 2번의 장기부상으로 무산되어버렸다. 4년동안 고작 23경기를 출장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본머스는 크리스 메팜을 영입했고, 입지를 잃은 밍스는 챔피언십의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나게된다.

2.4. 아스톤 빌라 FC


2019년 1월 31일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난 밍스는 반시즌 동안 18경기에 출전해 상당한 활약을 보이며 아스톤 빌라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기여한다. 그로 인해 19-20 시즌 시작을 앞두고 최대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톤 빌라로 완전이적하게된다.

2.4.1. 2019-20 시즌


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 비요른 엥겔스와 센터백 듀오로 선발 출장했으며, 토트넘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컷팅해내는 등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은 막판 탕기 은돔벨레의 골을 시작으로 3골을 연속으로 내주며 3-1로 역전패.
시즌 내내 아스톤 빌라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중이다.
1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맨유의 역전골이 터지자마자 얻은 코너킥 찬스에서 박스 바깥 중앙에서 타겟이 띄워준 공을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밍스가 너무 앞서 있어 모두가 오프사이드인줄 알았으나 브랜든 윌리엄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온사이드였다.
2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콘사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37라운드 아스널전에서 트레제게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4.2. 2020-21 시즌


좋은 활약과 흔하지 않은 왼발 센터백이라는 특성 때문에 이적 시장 초반 많은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2020년 9월 21일 2024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빌라에 잔류하게 되었다. 재계약과 동시에 등번호 역시 5번으로 바뀌게 되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전에 선발출장하여 올리 왓킨스에게 전달되는 다이렉트 패스를 하여 존 이건의 퇴장을 유도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코너킥 상황에서 자신의 헤딩이 에즈리 콘사에게 이어져 골을 만드면서 어시스트 역시 기록하였다.
3라운드 풀럼전에서 아우라한의 프리킥 크로스에 발을 잘 가져다 대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그릴리쉬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어 만회골을 기록했다.

3.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아스톤 빌라에서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는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유로예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불가리아전 또는 코소보전에서 출전할 듯 하다.
2019년 10월 15일 불가리아 전에서 출장하며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불가리아 팬들이 밍스와 마커스 래시포드를 향해 나치경례를 하며 인종차별적인 노래를 부르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좋은 기억이 되지는 못했을듯. 경기는 잉글랜드가 6-0로 압승을 거두었다.

4. 플레이스타일


196cm라는 큰 신장에서 나오는 피지컬능력을 지닌 왼발잡이 센터백. 큰 키 덕분에 몸싸움에서도 강한데, 주력도 빠르고[4]패스 실력도 나름 괜찮은 수준이다. 또한 레프트백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특징.
그놈의 성질머리(...) 때문에 피지컬로 밀어붙히는 파이터형 센터백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파이팅넘치는 수비를 하기는하지만 밍스는 전진빈도가 낮은 편이고 후방 커버를 도맡아서 하는 타입이다. 롱패스 실력도 뛰어나다보니 빌드업에도 어느정도 능하다.
단점으로는 흐트러지는 집중력과 이것때문에 나오는 판단미스. 특히 공중볼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 자체는 큰 신장으로 어느정도 좋은 편이지만 처리할때 클리어링 미스가 종종 나오는 편이다. 때문에 밍스의 실수가 그대로 실점의 빌미로 이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수비스킬이나 피지컬은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하지만 안정성이 부족한게 문제점.[5]커버해줄 파트너 수비수를 잘 탄다면 보완할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많은 선수고, 왼발+빌드업 능력을 갖추어 희소가치가 높은 센터백이다. 거기다 잉글랜드 국적까지 있어 다른 EPL 클럽들이 탐낼만한 옵션이다.

5. 여담


쓰러진 선수의 머리를 밟고 지나가는 비매너 행위로 악명이 높다.
[image]
레딩넬송 올리베이라의 얼굴을 밟는 밍스 이로인해 올리베이라의 얼굴에 큰 상처가 여러개 생겼다. 올리베이라의 얼굴 상태 (약혐)

또한, 즐라탄에게도 동일한 행위를 한 경력이 있다. 본머스 시절 쓰러져 있는 즐라탄의 뒷머리를 스터드로 차고 지나갔는데 즐라탄 역시 이후 팔꿈치로 밍스의 얼굴을 가격해서 보복했다. 결국 즐라탄은 3경기, 밍스는 5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팬서비스가 좋기로도 유명하며 누구랑 비슷하게 다른 동료들의 말에 따르면 경기장 밖에서는 굉장히 훌륭한 사람인것으로 보인다. 노숙자 보호시설에 지냈던 과거때문에 노숙자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도 자주하는 편이다.
자신의 이름을 쓴 축구 아카데미를 세웠으며, 여자친구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도 상당히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6. 같이 보기




[1] https://www.avfc.co.uk/players/t/tyrone-mings 6ft 5in은 약 195.58cm이다[2] https://www.premierleague.com/players/8900/Tyrone-Mings/overview[3]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고 나서 한 인터뷰 내용의 일부.[4] 장신이면서 속도도 어느정도 되는 특징이 버질 판데이크와 비슷하기도 하다. 물론 플레이스타일은 다른 편이지만.. 때문에 아스톤빌라 팬들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1-0로 전반전을 마치자, 밍스와 판데이크를 비교하며 조롱하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5] 하지만 아스톤빌라에서 팀의 주요 수비수로 꾸준히 출장 하면서 점점 더 안정성이 좋아진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