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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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man
닥터후 몬스터 파일에서의 소개 영상. 내레이션은 캡틴 잭 하크니스.
닥터후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종족'''들'''. 1대 닥터 때부터 등장하고 '''처음으로 닥터를 죽인 유서깊은 악역들'''인데, 달렉이나 손타란처럼 시리즈 전체에 걸쳐 하나의 단일한 종족으로 등장하는 다른 악역 종족과 달리 시리즈에 따라 그 태생에 대한 설정이 달라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상 이들은 생체 종족이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하였다는 것과 사이버맨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다른 종족이며, 사이버맨이라는 명칭은 종족명이라기보다는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한 휴머노이드 종족'이라는 일종의 개념으로도 볼 수 있다. 사이버맨을 고안한 사람은 키트 페들러(Kit Peddler)이고, 성우는 달렉의 목소리도 낸 니콜라스 브릭스(Nicholas Briggs).[1] 한국판 사이버맨 성우는 원호섭(시즌 2),석원희(두명의 닥터/시즌 10 11화),정성훈(두명의 닥터의 사이버맨 리더),홍진욱(시즌 5,8,10 12화),남도형(시즌 6/핸들즈),이광수(시즌 7/2013 스페셜),한호웅(2013 스폐셜의 나무 사이버맨),일본판 성우는 소가베 카즈유키.
감정적으로는 닥터후 최강최악의 악역인 달렉보다도 더 결핍된 종족으로, 사이버맨에게는 달렉에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감정인 '''증오조차도 없다.''' 오로지 기계적으로 효율성과 자신들, 자신들의 생존, 그리고 자신들의 의도를 강요하기 위해 움직일 뿐. 특정 관점으로 보자면 한때는 인간이었으나 달렉보다도 더 비인간적인 종족. 다만 위의 업그레이드 대사도 그렇고 2014년 월드 투어 특집 다큐멘터리에서의 말을 빌리자면 업그레이드로 인해 타 종족의 삶의 질을 높여주려는 나름대로의 선심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닥터후 뉴시즌2 창조의 궤 에피소드에서도 10대 닥터의 신호에 맞추어 피터의 세계에 있던 대원들과 함께 쳐들어와서 달렉과 함께 싸우기도 했다. [2]
60년대에 인공장기가 상용화되면서 '사람이 너무 많은 인공장기로 대체되어 더 이상 본래의 모습과 동떨어지게 된다면 어떨까?' 라는 발상에서 만들어진 종족이다. 창작 당시에는 인공장기 뿐이였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여러가지 사이버네틱스와 함께 인간의 기술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과 맞물려서 생각하면 과학만능주의를 비판적으로 보는 가공의 종족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관의 다양한 버전이 있다. 하지만 몇몇 공통점이 있는데, 은색이고 대부분 마일라 같은 피부에, 머리에는 파이프 같은 게 달려 있는 버전들도 있다. '사이버-컨버젼(인간형종족 개조)'으로 머릿수를 늘린다. 주된 약점은 금이랑 세제.[3][4]
태생이 태생인 만큼 생존이 주 목표이다. 자연적으로 개체수를 늘릴 수 없는 탓에, '사이버 컨버젼'이라고 불리는 개조를 통해 외부에서 인원을 충당한다. 사이버맨의 원래 종족과 인간이 닮았는지, 위에서 보듯이 지구를 침략해 인간을 개조하려고 드는 경우가 많다. 또 정찰 로봇이나 안드로이드 등을 이용해 은밀한 활동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몇몇 모델은 헤드 발칸이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이름이나 개성이란 게 없다. 그보다는 보통 '일반 사이버맨'과 '사이버-컨트롤러', '사이버-리더' 등의 상위 계급들로 구분한다.
사이버맨은 감정을 '나약함'으로 생각해서 더 이상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하지만 폭발로 깜짝 놀라거나 하는 걸 보면 감정이 완전히 지워진 건 아닌 듯. (사실 깜짝 놀라는건 감정이아닌 자극에대한 반응 이겠지만 말이다)
달렉이랑 동맹 맺고 닥터를 궁지에 몰아넣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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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W 출판사에서 Assimilation 2라는 코믹스에선 스타 트렉 우주로 건너가 '''보그'''랑 사이버맨이 '''연합'''한다. [5] 그런데 동족혐오 탓인지 도중에 보그의 기술을 가로채고 통수를 친다. 이후 닥터랑 장 뤽 피카드가 본 미래에선 양쪽 우주의 문명들을 하나하나 정복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보그랑 잠깐 손을 잡은 닥터 / 피카드 선장 일행에 의해 몰살당한다. 그래도 이때의 시도가 아예 무위가 된건 아니었는지, 시즌 7 이후의 사이버맨도 보그에서 가져온 듯한 기술들을 선보인다. [6]
사진에선 사이버스 사이버맨이 있지만, 저건 작화 오류로 실제론 몬다스 사이버맨이다. 이쪽 역시 사이버리아드의 존재로 어느 쪽이건 큰 문제는 없을 거라 본다.
사이버맨/계보참조.
원래 지구에는 '몬다스'라고 하는 쌍둥이 행성이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몬다스는 태양계 바깥으로 벗어나 떠돌이 행성이 되었다. 몬다스에서 살던 인간과 비슷한 종족 '몬다시안'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모두 사이보그로 개조되는데 이것이 닥터후 세계관의 사이버맨의 시초.
사이버맨들은 좀더 유기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직 각각 이름이 있는 '사이버몬다시안', 몬다스를 떠나 행성 14로 향한 '사이버팩션(당파)', 그리고 외우주로 나아간 '사이버노마드(유랑인)'의 세 가지 무리로 나뉜다.
사이버맨은 몬다스를 하나의 거대한 우주선으로 바꾼다. 그리고 숫자가 계속 줄고 있었기에 지구를 침략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결국 육체를 버리고 순수한 정신 생명체가 되어 감성을 되찾고 그 어떤 종족보다도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이 된다. '''해피엔딩.''' 달렉이나 평행세계의 사이버맨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결말인데, 생존을 위해 탄생한 종족에게 걸맞는 것일지도.
다만 이 설정은 <The World Shaper>라는 닥터후 만화에서 나오는 것인데 여기서 사이버맨의 탄생에 대한 설정이 너무 괴이하게 나오는 탓에 후비안들 사이에선 무시당하고 있으므로 이 설정도 무시가 가능할 듯. 여기서 사이버맨들이 어떻게 태어나냐면 1대 닥터 초기 스토리에 나오는 마리누스 행성의 보올드들이 진화한 거라고 한다.[7][8] . 하지만 12대 닥터가 행성 14란 이름으로 마리누스를 언급한 걸로 보아 보울드들이 진화한 것도 사이버맨이고 몬다스, 피터의 세계에서 인간을 개조한 것도 사이버맨이라고 할 수 있을듯.
2006년에 방영된 시즌 2의 한 에피소드로 방영되었다. 닥터의 세계와는 다른 한 평행세계에 존 루믹이라는 죽어가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사업가)가 있었다. 루믹은 죽지 않으려고 사이버맨의 시초가 되는 이론을 완성하고, 이를 영사회주의연방[9] 의 대통령에게 허가받으려 하였다. 대통령의 대답은 당연히 거절.[10] 그러나 루믹은 자신이 법이 아니라 살기 위한 인간의 의지라는 더 큰 규범에 구속된다며 사이버맨 프로젝트를 강행하기에 이른다. 거리의 노숙자들을 음식을 주겠다고 속여 정체모를 밴에 태우고 그들을 강제로 사이버맨으로 개조하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존 루믹은 개조된 사이버맨들에게 명령을 내려 대통령을 시해하고 자신이 개발하여 널리 쓰이고 있는 '이어 포드(Ear Pods) 라는 물건을 통해 수천 명의 런던 시민들을 조종해 강제로 사이버맨으로 개조하려 하기에 이른다. 이런 미친짓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던 자신의 오른팔 클레인에게 공격을 받고 자신도 '사이버-컨트롤러'로 개조된다.[11] 하지만 닥터 일행이 우연히 이 세계로 떨어지고, 조종 당하던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사이버맨들의 감정제어기를 부수어 감정을 폭주시켜 자폭하게 한다. 그리고 루믹 또한 닥터 일행을 쫓다가 추락사하고 만다. 그리고 닥터의 세계에서 온 미키 스미스와 이 세계의 사람들이 남은 사이버맨들을 물리치려고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
하지만, 다수의 사이버맨들이 자폭하지 않아 평행세계의 영국에선 이들에 대해 ''''"생명이 있으니 살려야한다."'''는 논란이 벌어지는데, 사이버맨들은 그 틈에 토치우드 연구소(사이버맨의 세계)에 침투하고, '보이드 선(Void Ship)'의 영향으로 차원을 건너는 길을 발견한다. 그리하여 자신들을 망자의 유령으로 위장하고 전 지구에 나타나 때를 기다린다. 두 달 뒤,(사이버맨의 세계에서는 3년 뒤) 사이버맨은 갑자기 본모습을 드러내 사실상 지구를 정복한다. 이 때 어째선지 머리수가 수백 만이 되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보이드 선에서 달렉의 창조의 궤와 스카로 교단이 모습을 드러내고, 교단과 사이버맨은 대화 끝에 전투를 시작한다. 4 vs 수백 만의 싸움에서 인간과 연합하고도 밀리는 와중에[12] 교단이 창조의 궤에서 수많은 달렉을 풀어놓자 후퇴를 하려 하지만, 10대 닥터와 로즈가 다시 보이드를 열어 스카로 교단 넷을 제외한 모든 달렉과 사이버맨이 보이드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 에피소드로 마침내 후비안들 사이에서 최대의 떡밥 중 하나였던 달렉VS사이버맨이 종식되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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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우드 한정 에피소드)
하지만, 지구에서 만들어진 (사이버스) 사이버맨은 아직 보이드에 빨려 들어가지 않고 남았다. 그 중에는 얀토 존스의 여자친구이자 전 토치우드 1의 직원이던 리사 해리엇이 있었고, 얀토는 리사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토치우드 3에 입소한 뒤 리사를 토치우드 3 본부에 숨긴다. 얀토는 리사에게 인간성을 돌려주려고 노력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주변인들[14] 의 희생만 남긴 채 리사는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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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렉의 메두사 폭포 사건으로 현실 사이의 방벽이 손상되자, 한 무리의 사이버맨들이 '''달렉에게서 훔친 기술'''로 이 쪽 세계의 1851년으로 탈출한다. 그 후 사이버맨들은 '사이버-로드'의 지도하에 인간 여성 '머시 하티건'과 손을 잡고 로봇형 전함인 '사이버킹'을 만들어 지구를 지배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사이버맨의 실수로 자신을 닥터라고 믿고 있던 잭슨 레이크와 진짜 닥터의 활약으로 계획은 실패하고 자신들은 사이버 킹과 함께 폭사한다. 이 때 하티건을 업그레이드 하고 사이버킹의 두뇌로 쓰려고 했는데 '''하티건의 정신력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그녀가 모든 사이버맨을 조종하고 사이버 킹의 컨트롤러가 되었다. 게다가 언급을 봐서는 정신이 타임 볼텍스와 연결된 듯.
이 사건은 시간의 틈에 의해 지워지지만 뒤에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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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이버킹. 디자인이 '''스팀펑크스럽다.'''
뉴 시즌 5 에피소드 7 ~ 에피소드 11 사이를 다룬 게임스토리.
현대 지구의 지질학 조사단이 10,000년 동안 북극에 파묻혀 있던 사이버맨의 개조공장을 찾아내고 나노바이러스를 퍼져 조사단은 '''사이버 슬레이브'''라는 사이버맨 짝퉁스러운 존재로 변하게 된다.
한편 11대 닥터가 타디스로 들어온 구조신호를 받고 북극에 오지만 그건 사이버맨의 구조 신호였고 특수한 사이버 슬레이브 개체에게 에이미를 납치당해 대가로 사이버 로드를 부활시킬 것을 요구받는다.
결국 사이버 로드는 부활하고 사이버 슬레이브 개체는 로드에게 삭제 당했으며 그후 역시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구 침공을 시작하려 하지만…
…될 리가 있나…살아남은 대원의 협력을 얻어 사이버 로드는 끔살당하고 닥터가 공장의 자폭스위치를 켜자 폭발하면서 사이버맨은 삭제당한다.
이들이 어느 쪽의 사이버맨인지 공식적으로 얘기가 나온 적이 없다. 노는 스케일이나 사이버스 로고가 없다는 점에서 몬다스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지만 뉴 시즌 5 방영 중 파이널 에피소드와 같은 날짜에 출시 했기 때문에 사이버스 사이버맨일 확률이 높다.#
또 다른 사이버맨 무리가 보이드에서 탈출, '반닥터연합'에 가입하여 사이버맨 하나에게 판도리카를 지키게 한다. 11대 닥터는 아마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도착하여 낡아 반쯤 파괴된 사이버맨과 싸워 물리친다. 하지만 연합의 계획대로 닥터를 판도리카에 가두는 데에 성공하지만, 결국 타디스가 폭발하면서 거의 모든 시간이 붕괴한다. 사이버맨 하나는 잔여 이미지로 돌이 되었지만, 결국 마지막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쪽 우주역사에 편입된 이후 몬다스 측에 편입됐는지, 우주선을 타고 텔레포트 기술을 사용하는 집단이 되고, 몬다스 측도 사이버스 갑옷을 쓰게 된다. 이후 시간여행으로 사이버-대전에 참전한 것 같다.
사일런스와 연합해 있던 일파로 '플레시' 기술은 그들이 제공한 듯. 이후 11대 닥터와 로리에게 지휘함을 제외한 전 함대가 발리고 '디몬스 런'의 위치를 가르쳐 줬다.
2000년대를 기준으로 몇 백년 전에 지구에 불시착한 잔챙이들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여 사이버맷들을 이용, 자신들의 새로운 사이버리더를 만들어 새 시작을 하려 하지만 그 후보로 정해져 개조 당하던 크레이그가 부(父)정으로 개조과정을 이겨내고 이들을 역관광시킨다.
11대 닥터의 재생성 에피소드 2013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도 등장. 메인프레임의 함정에 걸리지 않게 '''나무로 만든 사이버맨'''을 만들어 닥터와 크리스마스 마을을 노린다. 이 사이버맨은 에너지 무기 대신 화염방사기로 무장했다. 하지만 결국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에 화염방사기가 닥터의 말빨로 인해 속아넘어가 닥터는 '''화염방사기의 방향을 바꾸는 신호'''를 보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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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나무 사이버맨.# 촬영장 비하인드 씬을 보면 이 나무 사이버맨의 슈트 액터는 여성 배우가 맡았다.
뉴 시즌 10 피날레의 주적으로 등장한다[16] . 뉴 시즌 7 이후로 오랜만에 사이버맨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난다.
이 사이버맨들의 기원은 '몬다스'로, '''올드 시즌 사이버맨들의 모행성 중 하나'''이다.[17] 그러나, 올드 시즌의 몬다스 사이버맨의 탄생 비화와 이번 시즌 사이버맨의 탄생 비화가 다르다. 몬다스 사이버맨은 '달이 생겨나고 나서 지구에서 멀어지기 시작하여 태양에서도 멀어지던 몬다스의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몬다스의 극한의 환경에서 죽어가던 몬다스인들이 자신을 개조한 결과'인 반면...
이번 시즌의 사이버맨의 탄생 비화는 다음과 같다 : 몬다스에서 몬다스인들의 새 거주지를 찾기 위해 띄운, 50명의 선원들이 타고 있던 몬다스 식민지선이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에 갇히게 되고, 블랙홀의 중력장 때문에 블랙홀과 가까운 식민지선의 최상층은 2일밖에 지나지 않은 반면 블랙홀과 먼 식민지선의 최하층은 무려 1000년이 지났고, 블랙홀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장비를 조종하러 식민지선의 최하층으로 간 50명의 선원들이 최하층에서 자손을 남겼고 그 자손들이 최하층에서 1000년의 세월 동안 살아갔다. 10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최하층의 공기가 매연 투성이가 되고 그곳의 도시는 거의 무너져 가는 등 최하층의 상태는 막장이 되었다. 그곳에 살던 몬다스인들이 막장 상태의 환경을 극복하고 진화한 다음, 우주선의 최상층으로 가서 우주선을 조종하고 탈출한다는 계획[18] 을 세우게 되었는데, 그 '진화'가 다름 아닌 사이버맨화.
요약하자면, '''올드 시즌의 몬다스 사이버맨과 이번 시즌의 식민지선 사이버맨은 별개의 존재'''이다. 사이버맨화에서의 감정 제거의 원인 역시 다른데, 올드 시즌의 몬다스 사이버맨들이 감정이 인간의 약점이라고 판단한 몬다스인들이 사이버맨화를 통해 감정까지 제거하였다면, '''식민지선 사이버맨들은 초기 개조 과정에서 오는 엄청난 고통을 신경쓰지 않게 하기 위해 감정을 제거하였다.'''
뉴 시즌 10 11화는 닥터가 몬다스 식민지선의 최상층에 착륙하고, 인간인 빌 포츠를 포착한 최하층의 특별 환자들[19]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으로 향해 올라오고, 이에 겁을 먹은 최상층의 청소부가 빌의 가슴 정중앙을 총으로 쏴서 치명상을 입히고, 최상층에 도착한 특별 환자들이 빌을 치료하겠답시고 빌을 끌고 내려간다.
식민지선의 최하층과 식민지선의 최상층의 시간의 흐름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최대한 빨리 파악한 닥터는 서둘러서 [20] 최하층으로 내려간다. 닥터가 10분 동안 최상층에서 보내고 대략 2시간 동안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하층으로 내려오는 동안...
최하층의 병원[21] 에 강제 입원당한 빌은 인공 심장을 이식받고 '''10년이나 닥터를 기다리면서''' 병원에서 살아가다가 최하층의 막장 환경에 점점 노출되어 몸이 약해지고, 결국 병원 관계자들과 마스터에 의해 강제로 식민지선 최초의 사이버맨으로 개조당한다.
마스터에 의해 사이버맨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최하층은 이미 사람들을 사이버맨으로 개조하는 일종의 공장으로 마개조되어 있었다. 미시와 함께 닥터를 제압한 마스터는 사이버맨이 된 빌을 가지고 닥터를 조롱하지만, 닥터는 이미 마스터보다 몇 수는 앞서 있었고, 둘에게 제압당한 직후 둘이 방심하고 있던 잠깐의 순간에 사이버맨화 계획의 주요 자료를 담고 있던 컴퓨터를 해킹하여 심장이 1개인 인간뿐 아니라 심장이 2개인 타임로드마저 개조 목록에 올려놓는다. 마스터와 미시가 당황한 틈을 타서 닥터는 이 둘을 내분시키고, 미리 병원 외부로 보내 놓은 나돌이 끌고 온 셔틀을 타고 마스터, 미시, 빌, 나돌과 함께 최상층까지 탈출하려 하지만, 도중에 연료가 떨어져서 507층에 불시착한다.[22]
닥터 일행은 507층[23] 의 마을에서 2주 동안 휴식을 취하는데, 507층에서 2주가 흐른 동안 최하층에서는 수천년의 시간이 흘렀다. 문제는 그 시간동안 사이버맨들이 무기별로 자신들의 모습마저도 다양화시키는 등 진화를 다 마친 상태로[24] 엑소더스 작전 준비를 마치고 최하층에서 최상층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단순히 최상층으로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고, 식민지선 내부의 모든 인간들과 모든 타임로드들마저도 사이버맨으로 개조시키는 것마저 그들의 목표에 포함되어 있었다.[25]
그러나 닥터와 나돌은 507층의 땅 아래에 숨겨져 있던 엔진들을 해킹하여 폭파시켜 507층에 침투한 사이버맨들을 없애버리는 등, 닥터 일행이 대단한 무기라도 가지고 있는마냥 사이버맨들을 속이고, 사이버맨들은 닥터를 적으로 인식하여 사이버맨화의 대상에서 말살의 대상으로 바꾼다. 사이버맨들의 공격 대상이 된 닥터는 사이버맨이 된 빌과 함께 507층으로 온 사이버맨 군대와 전투를 벌이고, 사이버맨들의 모든 시선이 닥터와 빌에게 쏠려 있는 와중에 나돌은 닥터의 지시에 따라 507층의 주민들을 502층으로 대피시킨다.
닥터는 초반에는 나름 선전하지만, 금방 머릿수와 화력에 밀려서 쓰러지고, 재생성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26] 죽음을 각오하고 507층 전체를 날려버려서 사이버맨들과 동귀어진한다. 이로 인해 식민지선 내의 대부분의 사이버맨들이 죽고, 507층 아래의 소수의 잔당들로부터 507층 출신 주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은 나돌에게 넘어간다.
12화에서 '''사이버맨의 기원은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해당 에피소드 방영 이전 시점까지만 해도 몬다스, 피터 타일러가 있는 평행우주의 지구[27] 가 사이버맨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서 닥터가 '''"인간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사이버맨들이 일어난다"'''고 못박음으로써 사이버맨의 기원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공식 설정이 되었다. '''인간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진화를 갈망하고 있으며, 그 갈망의 극단적인 결과는 언제나 사이버맨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닥터가 언급한 행성은 몬다스, 지구, 텔로스, 행성14, 마리누스가 있는데, 몬다스와 지구[28] 는 사이버맨이 탄생한 곳이 맞고, 텔로스는 그곳의 원주민들이 한때 사이버맨들의 침공을 받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불멸을 갈망하였기 때문에 사이버맨화를 받아들였으며, 행성14는 몬다스가 붕괴하기 이전에 몬다스로부터 갈라져 나온 사이버팩션[29] 들이 정착하여 본부로 삼던 곳이다.
그들의 기원의 출처나 사연이 어떠한 시작으로 자리잡게 되었든 간에, 사이버맨화는 '''각자 다른 세계나, 다른 행성에 거주하던 인류라는 동일 종족이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 기술의 발전에 집착하고, 그 결과로 사이버맨이라는 동일한 진화 결과를 맞는 '수렴 진화''''인 것이다. 이쯤되면 사이버맨들의 존재는 단순히 특정 종족이나 개체인것을 넘어서서 '''인류의 문명의 발전에 따라서 인류들에게 일어나는 특정한 개념이나 현상에 가깝다고 볼수있다.'''
뉴 시즌 12의 피날레에서 마스터와 함께 다시 한번 닥터의 주적으로 등장한다.
시즌 12 피날레에서 충격적이게도 마스터가 타임로드의 시체를 사이버맨으로 개조했다. 심지어 이 사이버맨들은 기존 타임로드와 동일하게 재생성까지 할 수 있어서 파괴해도 다시 되살아난다.
뉴 시즌 3 에피소드 8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Human Nature)에서는 <A Journey Of Impossible Thing(불가능한 일에 대한 기록)>이라는 책에서 그림으로 나오고 라팀머 라는 소년이 닥터의 카멜레온 와치을 훔치는데 이때 닥터의 정신이 "날 숨겨달라" 말하고 닥터의 본인 기억을 보여주면서 잠깐 스쳐 나온다. 뉴 시즌 3 에피소드 12 종말의 북소리 (The Sound of Drums)에서는 해롤드 색슨으로 위장한 마스터가 "수 많은 유령과 금속 인간이 나타났다."라고 언급하고 뉴 시즌 5 에피소드 1 누더기 닥터 (The Eleventh Hour)에서는 아트락시가 보여준 영상에서 잠깐 나오며 뉴 시즌 7 에피소드 12에서 기능이 정지된 상태로 잠깐 등장한다.
The Day of The Doctor에선 UNIT의 블랙 자료실에서 머리만 남은 사이버맨이 보관되어 있다. 머리만 있어서 어느 사이버맨인지 알 수 없지만, 사이버리아드 사이버맨으로 추측. The Time of The Doctor에서 머리만 남은 사이버맨이 닥터와 함께 다니는데 도리움 말도바의 가게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작중에선 The Handles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닥터와 티격태격하면서 잘 다니는데 트랜잘로어에서 닥터와 함께 일출을 기다리다가 배터리가 다 돼서 사망한다.[30] 이에 닥터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31]
근데 이 덕분에 The Handles 사이버맨은 '''닥터 곁에 가장 오래 머문 컴패니언'''이라는 골때리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뉴 시즌 9 10화 Face the Raven에서 모습이 등장한다. 이건 아쉴다의 대사를 잘못 이해해서 생긴 오해로, 이 부부가 사이버맨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사이버맨 같은 이들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자비로운 죽음을 주는 모습을 보여줄 순 없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Excellent 장면들
달렉에게 Exterminate가 있다면 이들에게는 이것이 있다.
Cyberman
1. 개요
2. 특징
3. 계보
4. 역사
4.1. 올드 시즌
4.2. Rise of the Cybermen/The Age of Steel
4.3. Army of Ghosts/Doomsday
4.4. Cyberwoman
4.5. The Next Doctor
4.6. Blood of the Cyberman
4.7. The Pandorica Opens/The Big Bang
4.8. A Good Man Goes To War
4.9. Closing Time
4.10. Nightmare In Silver
4.11. The Time of the Doctor
4.12. 뉴 시즌 8 피날레
4.13. 뉴 시즌 10 피날레
4.14. 뉴 시즌 12 피날레
4.15. 그 외의 언급
5. 어록
6. 관련 문서
1. 개요
닥터후 몬스터 파일에서의 소개 영상. 내레이션은 캡틴 잭 하크니스.
닥터후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종족'''들'''. 1대 닥터 때부터 등장하고 '''처음으로 닥터를 죽인 유서깊은 악역들'''인데, 달렉이나 손타란처럼 시리즈 전체에 걸쳐 하나의 단일한 종족으로 등장하는 다른 악역 종족과 달리 시리즈에 따라 그 태생에 대한 설정이 달라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상 이들은 생체 종족이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하였다는 것과 사이버맨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다른 종족이며, 사이버맨이라는 명칭은 종족명이라기보다는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한 휴머노이드 종족'이라는 일종의 개념으로도 볼 수 있다. 사이버맨을 고안한 사람은 키트 페들러(Kit Peddler)이고, 성우는 달렉의 목소리도 낸 니콜라스 브릭스(Nicholas Briggs).[1] 한국판 사이버맨 성우는 원호섭(시즌 2),석원희(두명의 닥터/시즌 10 11화),정성훈(두명의 닥터의 사이버맨 리더),홍진욱(시즌 5,8,10 12화),남도형(시즌 6/핸들즈),이광수(시즌 7/2013 스페셜),한호웅(2013 스폐셜의 나무 사이버맨),일본판 성우는 소가베 카즈유키.
감정적으로는 닥터후 최강최악의 악역인 달렉보다도 더 결핍된 종족으로, 사이버맨에게는 달렉에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감정인 '''증오조차도 없다.''' 오로지 기계적으로 효율성과 자신들, 자신들의 생존, 그리고 자신들의 의도를 강요하기 위해 움직일 뿐. 특정 관점으로 보자면 한때는 인간이었으나 달렉보다도 더 비인간적인 종족. 다만 위의 업그레이드 대사도 그렇고 2014년 월드 투어 특집 다큐멘터리에서의 말을 빌리자면 업그레이드로 인해 타 종족의 삶의 질을 높여주려는 나름대로의 선심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닥터후 뉴시즌2 창조의 궤 에피소드에서도 10대 닥터의 신호에 맞추어 피터의 세계에 있던 대원들과 함께 쳐들어와서 달렉과 함께 싸우기도 했다. [2]
60년대에 인공장기가 상용화되면서 '사람이 너무 많은 인공장기로 대체되어 더 이상 본래의 모습과 동떨어지게 된다면 어떨까?' 라는 발상에서 만들어진 종족이다. 창작 당시에는 인공장기 뿐이였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여러가지 사이버네틱스와 함께 인간의 기술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과 맞물려서 생각하면 과학만능주의를 비판적으로 보는 가공의 종족이기도 하다.
2. 특징
시간이 지나면서 외관의 다양한 버전이 있다. 하지만 몇몇 공통점이 있는데, 은색이고 대부분 마일라 같은 피부에, 머리에는 파이프 같은 게 달려 있는 버전들도 있다. '사이버-컨버젼(인간형종족 개조)'으로 머릿수를 늘린다. 주된 약점은 금이랑 세제.[3][4]
태생이 태생인 만큼 생존이 주 목표이다. 자연적으로 개체수를 늘릴 수 없는 탓에, '사이버 컨버젼'이라고 불리는 개조를 통해 외부에서 인원을 충당한다. 사이버맨의 원래 종족과 인간이 닮았는지, 위에서 보듯이 지구를 침략해 인간을 개조하려고 드는 경우가 많다. 또 정찰 로봇이나 안드로이드 등을 이용해 은밀한 활동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몇몇 모델은 헤드 발칸이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이름이나 개성이란 게 없다. 그보다는 보통 '일반 사이버맨'과 '사이버-컨트롤러', '사이버-리더' 등의 상위 계급들로 구분한다.
사이버맨은 감정을 '나약함'으로 생각해서 더 이상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하지만 폭발로 깜짝 놀라거나 하는 걸 보면 감정이 완전히 지워진 건 아닌 듯. (사실 깜짝 놀라는건 감정이아닌 자극에대한 반응 이겠지만 말이다)
달렉이랑 동맹 맺고 닥터를 궁지에 몰아넣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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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W 출판사에서 Assimilation 2라는 코믹스에선 스타 트렉 우주로 건너가 '''보그'''랑 사이버맨이 '''연합'''한다. [5] 그런데 동족혐오 탓인지 도중에 보그의 기술을 가로채고 통수를 친다. 이후 닥터랑 장 뤽 피카드가 본 미래에선 양쪽 우주의 문명들을 하나하나 정복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보그랑 잠깐 손을 잡은 닥터 / 피카드 선장 일행에 의해 몰살당한다. 그래도 이때의 시도가 아예 무위가 된건 아니었는지, 시즌 7 이후의 사이버맨도 보그에서 가져온 듯한 기술들을 선보인다. [6]
사진에선 사이버스 사이버맨이 있지만, 저건 작화 오류로 실제론 몬다스 사이버맨이다. 이쪽 역시 사이버리아드의 존재로 어느 쪽이건 큰 문제는 없을 거라 본다.
3. 계보
사이버맨/계보참조.
4. 역사
4.1. 올드 시즌
원래 지구에는 '몬다스'라고 하는 쌍둥이 행성이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몬다스는 태양계 바깥으로 벗어나 떠돌이 행성이 되었다. 몬다스에서 살던 인간과 비슷한 종족 '몬다시안'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모두 사이보그로 개조되는데 이것이 닥터후 세계관의 사이버맨의 시초.
사이버맨들은 좀더 유기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직 각각 이름이 있는 '사이버몬다시안', 몬다스를 떠나 행성 14로 향한 '사이버팩션(당파)', 그리고 외우주로 나아간 '사이버노마드(유랑인)'의 세 가지 무리로 나뉜다.
사이버맨은 몬다스를 하나의 거대한 우주선으로 바꾼다. 그리고 숫자가 계속 줄고 있었기에 지구를 침략하기로 마음먹는다.
- 시간 이동을 하지 않은 사이버맨이 지구에서 목격된 건 1940년부터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첫 침략은 대략 1970년쯤으로, 사이버-플래너가 이끄는 사이버팩션이 달 뒷면에 기지를 세우고 지구를 침략하여 당시 새로 탄생한 UNIT과 2대 닥터와 싸운 게 처음이다.
- 1986년 12월, 이번에는 사이버몬다시안들이 남극의 스노우캡 기지에 상륙한다. 사이버맨들은 지구의 에너지를 빼앗으려 하지만 몬다스가 에너지를 너무 많이 흡수하여 파괴되고, 이로 인해 몬다스에서 동력을 공급받는 사이버맨들 역시 파괴된다. 이후 사이버맨들은 본거지를 다른 곳으로 이주시킨다. 이 때 1대 닥터가 사이버맨의 음모를 막으려다 생명령을 흡수 당하고 비틀거리다 타디스 안에서 2대 닥터로 재생성한다.
- 1988년 12월 지구를 신 몬다스화 시키려던 사이버맨들의 정찰대가 지구로 온다.
- 21세기 중반, 우주 정거장 W3가 사이버맨들에게 탈취당한다.
- 2070년, 달에는 중력으로 지구의 날씨를 조종하는 장치가 있는 기지가 있었는데, 사이버맨은 이걸 사용해서 지구의 기후를 망쳐서 생명체를 몰살하려 했다.
- 2526년, 사이버맨과 그에 대항하는 여러 행성들이 '사이버-대전'이라는 전쟁을 벌인다. 사이버맨은 '사이버 폭탄'을 이용해 지구를 황폐화시키고 생존자들을 개조하는 계획을 세우지만, 폭탄은 먼 과거로 떨어져 공룡들을 멸종시킨다. 이 전쟁에서 패한 사이버맨은 뿔뿔이 흩어져 세력이 줄어든다.
- 상황이 이렇게 되자, 사이버맨들은 시간여행으로 지구의 역사를 바꾸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리고 결국 육체를 버리고 순수한 정신 생명체가 되어 감성을 되찾고 그 어떤 종족보다도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이 된다. '''해피엔딩.''' 달렉이나 평행세계의 사이버맨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결말인데, 생존을 위해 탄생한 종족에게 걸맞는 것일지도.
다만 이 설정은 <The World Shaper>라는 닥터후 만화에서 나오는 것인데 여기서 사이버맨의 탄생에 대한 설정이 너무 괴이하게 나오는 탓에 후비안들 사이에선 무시당하고 있으므로 이 설정도 무시가 가능할 듯. 여기서 사이버맨들이 어떻게 태어나냐면 1대 닥터 초기 스토리에 나오는 마리누스 행성의 보올드들이 진화한 거라고 한다.[7][8] . 하지만 12대 닥터가 행성 14란 이름으로 마리누스를 언급한 걸로 보아 보울드들이 진화한 것도 사이버맨이고 몬다스, 피터의 세계에서 인간을 개조한 것도 사이버맨이라고 할 수 있을듯.
4.2. Rise of the Cybermen/The Age of Steel
2006년에 방영된 시즌 2의 한 에피소드로 방영되었다. 닥터의 세계와는 다른 한 평행세계에 존 루믹이라는 죽어가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사업가)가 있었다. 루믹은 죽지 않으려고 사이버맨의 시초가 되는 이론을 완성하고, 이를 영사회주의연방[9] 의 대통령에게 허가받으려 하였다. 대통령의 대답은 당연히 거절.[10] 그러나 루믹은 자신이 법이 아니라 살기 위한 인간의 의지라는 더 큰 규범에 구속된다며 사이버맨 프로젝트를 강행하기에 이른다. 거리의 노숙자들을 음식을 주겠다고 속여 정체모를 밴에 태우고 그들을 강제로 사이버맨으로 개조하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존 루믹은 개조된 사이버맨들에게 명령을 내려 대통령을 시해하고 자신이 개발하여 널리 쓰이고 있는 '이어 포드(Ear Pods) 라는 물건을 통해 수천 명의 런던 시민들을 조종해 강제로 사이버맨으로 개조하려 하기에 이른다. 이런 미친짓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던 자신의 오른팔 클레인에게 공격을 받고 자신도 '사이버-컨트롤러'로 개조된다.[11] 하지만 닥터 일행이 우연히 이 세계로 떨어지고, 조종 당하던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사이버맨들의 감정제어기를 부수어 감정을 폭주시켜 자폭하게 한다. 그리고 루믹 또한 닥터 일행을 쫓다가 추락사하고 만다. 그리고 닥터의 세계에서 온 미키 스미스와 이 세계의 사람들이 남은 사이버맨들을 물리치려고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
4.3. Army of Ghosts/Doomsday
하지만, 다수의 사이버맨들이 자폭하지 않아 평행세계의 영국에선 이들에 대해 ''''"생명이 있으니 살려야한다."'''는 논란이 벌어지는데, 사이버맨들은 그 틈에 토치우드 연구소(사이버맨의 세계)에 침투하고, '보이드 선(Void Ship)'의 영향으로 차원을 건너는 길을 발견한다. 그리하여 자신들을 망자의 유령으로 위장하고 전 지구에 나타나 때를 기다린다. 두 달 뒤,(사이버맨의 세계에서는 3년 뒤) 사이버맨은 갑자기 본모습을 드러내 사실상 지구를 정복한다. 이 때 어째선지 머리수가 수백 만이 되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보이드 선에서 달렉의 창조의 궤와 스카로 교단이 모습을 드러내고, 교단과 사이버맨은 대화 끝에 전투를 시작한다. 4 vs 수백 만의 싸움에서 인간과 연합하고도 밀리는 와중에[12] 교단이 창조의 궤에서 수많은 달렉을 풀어놓자 후퇴를 하려 하지만, 10대 닥터와 로즈가 다시 보이드를 열어 스카로 교단 넷을 제외한 모든 달렉과 사이버맨이 보이드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 에피소드로 마침내 후비안들 사이에서 최대의 떡밥 중 하나였던 달렉VS사이버맨이 종식되었다.[13]
4.4. Cyber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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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우드 한정 에피소드)
하지만, 지구에서 만들어진 (사이버스) 사이버맨은 아직 보이드에 빨려 들어가지 않고 남았다. 그 중에는 얀토 존스의 여자친구이자 전 토치우드 1의 직원이던 리사 해리엇이 있었고, 얀토는 리사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토치우드 3에 입소한 뒤 리사를 토치우드 3 본부에 숨긴다. 얀토는 리사에게 인간성을 돌려주려고 노력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주변인들[14] 의 희생만 남긴 채 리사는 죽고 만다.
4.5. The Next 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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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렉의 메두사 폭포 사건으로 현실 사이의 방벽이 손상되자, 한 무리의 사이버맨들이 '''달렉에게서 훔친 기술'''로 이 쪽 세계의 1851년으로 탈출한다. 그 후 사이버맨들은 '사이버-로드'의 지도하에 인간 여성 '머시 하티건'과 손을 잡고 로봇형 전함인 '사이버킹'을 만들어 지구를 지배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사이버맨의 실수로 자신을 닥터라고 믿고 있던 잭슨 레이크와 진짜 닥터의 활약으로 계획은 실패하고 자신들은 사이버 킹과 함께 폭사한다. 이 때 하티건을 업그레이드 하고 사이버킹의 두뇌로 쓰려고 했는데 '''하티건의 정신력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그녀가 모든 사이버맨을 조종하고 사이버 킹의 컨트롤러가 되었다. 게다가 언급을 봐서는 정신이 타임 볼텍스와 연결된 듯.
이 사건은 시간의 틈에 의해 지워지지만 뒤에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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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이버킹. 디자인이 '''스팀펑크스럽다.'''
4.6. Blood of the Cyberman
뉴 시즌 5 에피소드 7 ~ 에피소드 11 사이를 다룬 게임스토리.
현대 지구의 지질학 조사단이 10,000년 동안 북극에 파묻혀 있던 사이버맨의 개조공장을 찾아내고 나노바이러스를 퍼져 조사단은 '''사이버 슬레이브'''라는 사이버맨 짝퉁스러운 존재로 변하게 된다.
한편 11대 닥터가 타디스로 들어온 구조신호를 받고 북극에 오지만 그건 사이버맨의 구조 신호였고 특수한 사이버 슬레이브 개체에게 에이미를 납치당해 대가로 사이버 로드를 부활시킬 것을 요구받는다.
결국 사이버 로드는 부활하고 사이버 슬레이브 개체는 로드에게 삭제 당했으며 그후 역시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구 침공을 시작하려 하지만…
…될 리가 있나…살아남은 대원의 협력을 얻어 사이버 로드는 끔살당하고 닥터가 공장의 자폭스위치를 켜자 폭발하면서 사이버맨은 삭제당한다.
이들이 어느 쪽의 사이버맨인지 공식적으로 얘기가 나온 적이 없다. 노는 스케일이나 사이버스 로고가 없다는 점에서 몬다스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지만 뉴 시즌 5 방영 중 파이널 에피소드와 같은 날짜에 출시 했기 때문에 사이버스 사이버맨일 확률이 높다.#
4.7. The Pandorica Opens/The Big Bang
또 다른 사이버맨 무리가 보이드에서 탈출, '반닥터연합'에 가입하여 사이버맨 하나에게 판도리카를 지키게 한다. 11대 닥터는 아마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도착하여 낡아 반쯤 파괴된 사이버맨과 싸워 물리친다. 하지만 연합의 계획대로 닥터를 판도리카에 가두는 데에 성공하지만, 결국 타디스가 폭발하면서 거의 모든 시간이 붕괴한다. 사이버맨 하나는 잔여 이미지로 돌이 되었지만, 결국 마지막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쪽 우주역사에 편입된 이후 몬다스 측에 편입됐는지, 우주선을 타고 텔레포트 기술을 사용하는 집단이 되고, 몬다스 측도 사이버스 갑옷을 쓰게 된다. 이후 시간여행으로 사이버-대전에 참전한 것 같다.
4.8. A Good Man Goes To War
사일런스와 연합해 있던 일파로 '플레시' 기술은 그들이 제공한 듯. 이후 11대 닥터와 로리에게 지휘함을 제외한 전 함대가 발리고 '디몬스 런'의 위치를 가르쳐 줬다.
4.9. Closing Time
2000년대를 기준으로 몇 백년 전에 지구에 불시착한 잔챙이들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여 사이버맷들을 이용, 자신들의 새로운 사이버리더를 만들어 새 시작을 하려 하지만 그 후보로 정해져 개조 당하던 크레이그가 부(父)정으로 개조과정을 이겨내고 이들을 역관광시킨다.
4.10. Nightmare In Silver
4.11. The Time of the Doctor
11대 닥터의 재생성 에피소드 2013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도 등장. 메인프레임의 함정에 걸리지 않게 '''나무로 만든 사이버맨'''을 만들어 닥터와 크리스마스 마을을 노린다. 이 사이버맨은 에너지 무기 대신 화염방사기로 무장했다. 하지만 결국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에 화염방사기가 닥터의 말빨로 인해 속아넘어가 닥터는 '''화염방사기의 방향을 바꾸는 신호'''를 보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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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나무 사이버맨.# 촬영장 비하인드 씬을 보면 이 나무 사이버맨의 슈트 액터는 여성 배우가 맡았다.
4.12. 뉴 시즌 8 피날레
4.13. 뉴 시즌 10 피날레
뉴 시즌 10 피날레의 주적으로 등장한다[16] . 뉴 시즌 7 이후로 오랜만에 사이버맨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난다.
이 사이버맨들의 기원은 '몬다스'로, '''올드 시즌 사이버맨들의 모행성 중 하나'''이다.[17] 그러나, 올드 시즌의 몬다스 사이버맨의 탄생 비화와 이번 시즌 사이버맨의 탄생 비화가 다르다. 몬다스 사이버맨은 '달이 생겨나고 나서 지구에서 멀어지기 시작하여 태양에서도 멀어지던 몬다스의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몬다스의 극한의 환경에서 죽어가던 몬다스인들이 자신을 개조한 결과'인 반면...
이번 시즌의 사이버맨의 탄생 비화는 다음과 같다 : 몬다스에서 몬다스인들의 새 거주지를 찾기 위해 띄운, 50명의 선원들이 타고 있던 몬다스 식민지선이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에 갇히게 되고, 블랙홀의 중력장 때문에 블랙홀과 가까운 식민지선의 최상층은 2일밖에 지나지 않은 반면 블랙홀과 먼 식민지선의 최하층은 무려 1000년이 지났고, 블랙홀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장비를 조종하러 식민지선의 최하층으로 간 50명의 선원들이 최하층에서 자손을 남겼고 그 자손들이 최하층에서 1000년의 세월 동안 살아갔다. 10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최하층의 공기가 매연 투성이가 되고 그곳의 도시는 거의 무너져 가는 등 최하층의 상태는 막장이 되었다. 그곳에 살던 몬다스인들이 막장 상태의 환경을 극복하고 진화한 다음, 우주선의 최상층으로 가서 우주선을 조종하고 탈출한다는 계획[18] 을 세우게 되었는데, 그 '진화'가 다름 아닌 사이버맨화.
요약하자면, '''올드 시즌의 몬다스 사이버맨과 이번 시즌의 식민지선 사이버맨은 별개의 존재'''이다. 사이버맨화에서의 감정 제거의 원인 역시 다른데, 올드 시즌의 몬다스 사이버맨들이 감정이 인간의 약점이라고 판단한 몬다스인들이 사이버맨화를 통해 감정까지 제거하였다면, '''식민지선 사이버맨들은 초기 개조 과정에서 오는 엄청난 고통을 신경쓰지 않게 하기 위해 감정을 제거하였다.'''
4.13.1. World Enough and Time
뉴 시즌 10 11화는 닥터가 몬다스 식민지선의 최상층에 착륙하고, 인간인 빌 포츠를 포착한 최하층의 특별 환자들[19]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으로 향해 올라오고, 이에 겁을 먹은 최상층의 청소부가 빌의 가슴 정중앙을 총으로 쏴서 치명상을 입히고, 최상층에 도착한 특별 환자들이 빌을 치료하겠답시고 빌을 끌고 내려간다.
식민지선의 최하층과 식민지선의 최상층의 시간의 흐름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최대한 빨리 파악한 닥터는 서둘러서 [20] 최하층으로 내려간다. 닥터가 10분 동안 최상층에서 보내고 대략 2시간 동안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하층으로 내려오는 동안...
최하층의 병원[21] 에 강제 입원당한 빌은 인공 심장을 이식받고 '''10년이나 닥터를 기다리면서''' 병원에서 살아가다가 최하층의 막장 환경에 점점 노출되어 몸이 약해지고, 결국 병원 관계자들과 마스터에 의해 강제로 식민지선 최초의 사이버맨으로 개조당한다.
4.13.2. The Doctor Falls
마스터에 의해 사이버맨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최하층은 이미 사람들을 사이버맨으로 개조하는 일종의 공장으로 마개조되어 있었다. 미시와 함께 닥터를 제압한 마스터는 사이버맨이 된 빌을 가지고 닥터를 조롱하지만, 닥터는 이미 마스터보다 몇 수는 앞서 있었고, 둘에게 제압당한 직후 둘이 방심하고 있던 잠깐의 순간에 사이버맨화 계획의 주요 자료를 담고 있던 컴퓨터를 해킹하여 심장이 1개인 인간뿐 아니라 심장이 2개인 타임로드마저 개조 목록에 올려놓는다. 마스터와 미시가 당황한 틈을 타서 닥터는 이 둘을 내분시키고, 미리 병원 외부로 보내 놓은 나돌이 끌고 온 셔틀을 타고 마스터, 미시, 빌, 나돌과 함께 최상층까지 탈출하려 하지만, 도중에 연료가 떨어져서 507층에 불시착한다.[22]
닥터 일행은 507층[23] 의 마을에서 2주 동안 휴식을 취하는데, 507층에서 2주가 흐른 동안 최하층에서는 수천년의 시간이 흘렀다. 문제는 그 시간동안 사이버맨들이 무기별로 자신들의 모습마저도 다양화시키는 등 진화를 다 마친 상태로[24] 엑소더스 작전 준비를 마치고 최하층에서 최상층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단순히 최상층으로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고, 식민지선 내부의 모든 인간들과 모든 타임로드들마저도 사이버맨으로 개조시키는 것마저 그들의 목표에 포함되어 있었다.[25]
그러나 닥터와 나돌은 507층의 땅 아래에 숨겨져 있던 엔진들을 해킹하여 폭파시켜 507층에 침투한 사이버맨들을 없애버리는 등, 닥터 일행이 대단한 무기라도 가지고 있는마냥 사이버맨들을 속이고, 사이버맨들은 닥터를 적으로 인식하여 사이버맨화의 대상에서 말살의 대상으로 바꾼다. 사이버맨들의 공격 대상이 된 닥터는 사이버맨이 된 빌과 함께 507층으로 온 사이버맨 군대와 전투를 벌이고, 사이버맨들의 모든 시선이 닥터와 빌에게 쏠려 있는 와중에 나돌은 닥터의 지시에 따라 507층의 주민들을 502층으로 대피시킨다.
닥터는 초반에는 나름 선전하지만, 금방 머릿수와 화력에 밀려서 쓰러지고, 재생성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26] 죽음을 각오하고 507층 전체를 날려버려서 사이버맨들과 동귀어진한다. 이로 인해 식민지선 내의 대부분의 사이버맨들이 죽고, 507층 아래의 소수의 잔당들로부터 507층 출신 주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은 나돌에게 넘어간다.
4.13.3. 사이버맨의 기원 논란 해결
12화에서 '''사이버맨의 기원은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해당 에피소드 방영 이전 시점까지만 해도 몬다스, 피터 타일러가 있는 평행우주의 지구[27] 가 사이버맨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서 닥터가 '''"인간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사이버맨들이 일어난다"'''고 못박음으로써 사이버맨의 기원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공식 설정이 되었다. '''인간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진화를 갈망하고 있으며, 그 갈망의 극단적인 결과는 언제나 사이버맨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닥터가 언급한 행성은 몬다스, 지구, 텔로스, 행성14, 마리누스가 있는데, 몬다스와 지구[28] 는 사이버맨이 탄생한 곳이 맞고, 텔로스는 그곳의 원주민들이 한때 사이버맨들의 침공을 받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불멸을 갈망하였기 때문에 사이버맨화를 받아들였으며, 행성14는 몬다스가 붕괴하기 이전에 몬다스로부터 갈라져 나온 사이버팩션[29] 들이 정착하여 본부로 삼던 곳이다.
그들의 기원의 출처나 사연이 어떠한 시작으로 자리잡게 되었든 간에, 사이버맨화는 '''각자 다른 세계나, 다른 행성에 거주하던 인류라는 동일 종족이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 기술의 발전에 집착하고, 그 결과로 사이버맨이라는 동일한 진화 결과를 맞는 '수렴 진화''''인 것이다. 이쯤되면 사이버맨들의 존재는 단순히 특정 종족이나 개체인것을 넘어서서 '''인류의 문명의 발전에 따라서 인류들에게 일어나는 특정한 개념이나 현상에 가깝다고 볼수있다.'''
4.14. 뉴 시즌 12 피날레
뉴 시즌 12의 피날레에서 마스터와 함께 다시 한번 닥터의 주적으로 등장한다.
시즌 12 피날레에서 충격적이게도 마스터가 타임로드의 시체를 사이버맨으로 개조했다. 심지어 이 사이버맨들은 기존 타임로드와 동일하게 재생성까지 할 수 있어서 파괴해도 다시 되살아난다.
4.15. 그 외의 언급
뉴 시즌 3 에피소드 8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Human Nature)에서는 <A Journey Of Impossible Thing(불가능한 일에 대한 기록)>이라는 책에서 그림으로 나오고 라팀머 라는 소년이 닥터의 카멜레온 와치을 훔치는데 이때 닥터의 정신이 "날 숨겨달라" 말하고 닥터의 본인 기억을 보여주면서 잠깐 스쳐 나온다. 뉴 시즌 3 에피소드 12 종말의 북소리 (The Sound of Drums)에서는 해롤드 색슨으로 위장한 마스터가 "수 많은 유령과 금속 인간이 나타났다."라고 언급하고 뉴 시즌 5 에피소드 1 누더기 닥터 (The Eleventh Hour)에서는 아트락시가 보여준 영상에서 잠깐 나오며 뉴 시즌 7 에피소드 12에서 기능이 정지된 상태로 잠깐 등장한다.
The Day of The Doctor에선 UNIT의 블랙 자료실에서 머리만 남은 사이버맨이 보관되어 있다. 머리만 있어서 어느 사이버맨인지 알 수 없지만, 사이버리아드 사이버맨으로 추측. The Time of The Doctor에서 머리만 남은 사이버맨이 닥터와 함께 다니는데 도리움 말도바의 가게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작중에선 The Handles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닥터와 티격태격하면서 잘 다니는데 트랜잘로어에서 닥터와 함께 일출을 기다리다가 배터리가 다 돼서 사망한다.[30] 이에 닥터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31]
근데 이 덕분에 The Handles 사이버맨은 '''닥터 곁에 가장 오래 머문 컴패니언'''이라는 골때리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뉴 시즌 9 10화 Face the Raven에서 모습이 등장한다. 이건 아쉴다의 대사를 잘못 이해해서 생긴 오해로, 이 부부가 사이버맨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사이버맨 같은 이들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자비로운 죽음을 주는 모습을 보여줄 순 없다는 의미다.
5. 어록
클래식 시즌, 뉴 시즌 가리지 않고 나오는 대사.너희들은 우리들처럼 될 것이다.(You will become like us.)
클래식 시즌 사이버맨들의 대사 중 가장 유명한 대사.훌륭하다.(Excellent.)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Excellent 장면들
뉴 시즌 사이버맨들의 대표 대사."삭제하라.(DELETE)"
"너는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You will be upgraded)"
달렉에게 Exterminate가 있다면 이들에게는 이것이 있다.
"업그레이드 진행 중(Upgrade in progress)[32]
"
사이버맨: 우리는 업그레이드 됐다.
10대 닥터: 뭐로 말이지?
사이버맨: 인류의 다음 단계로 진화했다. 우리는 인류의 두번째 버젼이다. 모든 시민들은 무료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너희들은 우리들처럼 될 것이다.
전 인류에게 방송한다. 사이버맨이 이제 이 행성의 모든 영토를 점령한다. 그러나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사이버맨이 두려움을 없에주겠다. 사이버맨은 성별과 계급과 인종과 신념을 없에주겠다. 너희들은 똑같아 질 것이다. 너희들은 우리들처럼 될 것이다.
존 루믹: 내 영원한 자손들이여, 무엇이 느껴지나?
사이버맨: 우리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
존 루믹: 하지만 마음속에서 생각하는게 있지 않나?
사이버맨: 우리는 똑같은 것을 생각한다. 우리는 동일하다.
존 루믹: 무엇을 생각하는가?
사이버맨: 우리는 인간에 대해 생각한다. 우리는 그들의 다름과 고통에 대해 생각한다. 그들은 피부 속에서 고통 받는다. 업그레이드 해줘야 한다.
6. 관련 문서
[1] 뉴 시즌의 성우이다. 8대 닥터 오디오 드라마의 몇몇 에피소드의 각본을 맡기도 했다.[2] 다만 달렉들이 너무 넘사벽이기에 일시적으로 동맹한 것에 가깝다.[3] 하지만 시즌7 12화에서 닥터가 잠식당했을때 금을 사용함으로서 금에 대한 저항성을 업그레이드 하였다.[4] 하지만 세제는 먹힐수도 있다. 우선 사이버리아드가 금에 대한 저항성만 업그레이드 시킨걸로 보이기 때문에. [5] 그리고 그것 이외에도 보그와 사이버맨 자체가 많이 닮은 꼴이기도 하다. 동네의 초깡패 포지션은 시간 전쟁 이후의 달렉이 보그랑 맞아 떨어지지만 굳이 크로스오버를 시켜야겠다면 사이버맨이 더 어울린다.[6] 사이버마이트를 이용한 즉석 동화가 그 예.[7] 다만 이게 드라마가 아닌 만화로 나온 스토리에서 나온 설정이고 닥터후는 관련 스토리를 쓴 작가가 워낙 많아서 드라마 외의 매체들과의 설정 충돌이 일어나면 그냥 없어질 설정이긴 하다.[8] 스티븐 모팻은 이런 설정충돌에 대해 "닥터가 시간을 바꿨다고 하면 그만인데 그런 거 왜 따짐?ㅋ" 이런 식으로 대놓고 말해버렸다. 그러므로 닥터후에선 설정충돌이 일어나면 드라마, 최근에 나온 스토리가 이긴다고 보면 된다.[9] 작품 내의 평행세계에서는 영국이 입헌군주제가 아닌 대통령제이며 존 루믹의 사이버스 산업이 국가의 거의 모든 기간산업을 차지하고 정계를 좌지우지하는 상태이다.[10] 자신의 정부뿐만 아니라 이 세계의 어느 정부도 이런 역겨운(obscene) 일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단순히 생각해도 살아 있는 사람의 뇌를 적출하여 사이버네티스 몸체에 접합하여 강제로 구겨 넣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윤리관에 비추어 있을 수 없는 일이다.[11] 여기에서 존 루믹의 처음 의도가 자신이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 개조받으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남들은 살아있을 때 강제로 개조하고 자신은 편안히 죽은 후 개조하겠다는 마인드에서 그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품을 볼 수 있다.[12] 전투이라기보다는 달렉의 일방적인 학살에 가까웠다. 실제로 달렉은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해충 구제이다.'라고 표현했을 정도.[13] 다만 이 사이버맨은 외계 기술이 아닌 평행세계의 인간 기술로 탄생했기에 달렉들이 다른 사이버맨과 만나면 어떻게 될 지 알 길은 없다. [14] 리사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본부에 불러들인 인공두뇌학 전문가인 타니자키 박사, 그리고 얀토가 주문한 피자를 가져온 피자배달부 여성. 전자는 사이버 개조 시술을 받았으나 실패해 사망하고, 후자는 리사의 뇌를 이식당해 몸을 빼앗겨버렸다.[15] 닥터가 스크류드라이버를 작동시키더니 "네 무기가 거꾸로 발사되게 하는 신호를 보냈다"고 하며, 트렌잘로어의 진실 필드 때문에 거짓말이 아니라고 장담하였다. 이를 확인한 사이버맨은 무기를 바로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돌려서 발사했지만, 소닉 스크류드라이버는 나무에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보낸 신호는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결국 사이버맨은 본인에게 무기를 조준하게 되어 자폭한다.[16] 11화까지만 해도 마스터가 최종보스급 포스를 뿜었으나, 12화에서 닥터의 역관광으로 인해 졸지에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었다.[17] 또 하나는 2대 닥터 때와 6대 닥터 때 나온 '텔로스'라는 행성이다. 그곳에도 지구나 몬다스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거주하고 있었고 불멸을 위해 자신들을 사이버맨으로 개조했다.[18] 계획명은 엑소더스 작전(Operation Exodus)으로, '엑소더스'는 성경에서 '''출애굽기'''라는 뜻이다. 그 계획의 배후에는 몬다스인들뿐 아니라 블랙홀의 중력 때문에 고장난 타디스를 끌고 몬다스선 최하층에 불시착하여 폭정을 일삼다가 거주민들에게 쫓겨나서 모자란 노인 행세를 하면서 살아가던 마스터도 있었다.[19] 식민지선 사이버맨의 프로토타입격 존재로, 사이버맨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던 중에 개조를 받던 환자들이다.[20] 겁을 먹은 청소부는 닥터가 엘리베이터를 다시 불러오면 닥터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21] 사이버맨화가 진행되던 곳이었다.[22] 설상가상으로 닥터는 셔틀을 타기 직전에 사이버맨 하나에게 당해서 치명상을 입고 재생성을 하기 직전의 상태에 놓인다.[23] 그곳에도 역시 몬다스 선원들의 후손들이 살고 있었으며, 최하층과는 달리 농경 사회였던지라 환경이 막장이지도 않고 사이버맨화의 진행도 없었다.[24] 사이버스, 사이버리아드 등 뉴 시즌 이후의 형태들이 등장한다.[25] 12화 중간에 사이버맨들이 900층의 지붕을 뚫고 날아오르는 모습이 나오는데, 900층이 불타고 있는 것을 보면 900층도 최하층과 마찬가지로 도시 층이었다가 모든 거주민들이 사이버맨들에게 당한 듯하다.[26] 사실 재생성을 해 봤자 수많은 사이버맨들에게 둘러싸여 있어서 재생성 중에 공격을 받으면 정말로 죽는다. (S6E1) 그러나 별 다른 방법이 없으므로 재생성이 진행되는 도중에 그걸 억누르고 대규모 폭발을 일으킨다.[27] 그곳에서 만들어진 사이버스 사이버맨들도 뉴 시즌 5까지만 얼굴을 비추다가 뉴 시즌 6부터는 아예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다. 사실상 몬다스가 사이버맨의 기원으로 여겨지던 시기였다.[28] 평행우주의 지구[29] 사이버 당파라는 뜻으로, 1대 닥터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The Tenth Planet>에서 몬다스 사이버맨들이 몬다스를 하나의 우주선으로 개조해서 지구에 근접시킨 다음 지구의 모든 에너지를 흡수하여 몬다스의 에너지를 보충한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데, 그 계획에 반대하면서 몬다스에서 갈라져 나온 사이버맨 당파이다.[30] 이때 에피소드 초반에 나온 '타디스 전화기를 안으로 옮겨놓기'를 말하는데 참 울음 터지는 장면이다.[31] 앞서 언급한 타디스 전화기를 안으로 옮겨놓기에 대해서 자신에게 나중에 말해달라고 했는데, 듣자마자 말하는 것에 닥터가 짜증을 내면서 '''"니가 생각하는 시간에서 조금 더 있다가 나중에 천천히!"'''라고 말했는데, 정작 The Handles가 생각했던 나중에라는 그 순간은 자신의 최후의 순간이였기 때문.[32] 7-12에 등장한 신형 사이버맨들은 삭제하라를 하지 않는다. 더빙판에서는 "업그레이드를 계속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