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타츠모리
'''"이 스바루보시 고등학교는 이미 짐의 왕국이다"'''
1. 소개
1.1. 인물 정보
가면라이더 포제의 중반 빌런.
아마노가와 학원 고등학교에 전학 온 사쿠타 류세이 대신 교환 학생으로 스바루보시 고교에 전학을 간 겐타로 일행의 학급 친구. 전학 전엔 겐타로와 같은 2학년 B반에 속해 있었다. 기본적으론 얌전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조디아츠로서의 본성이 드러나면 자신을 왕인 마냥 '짐'이라 칭하는 등 거만한 태도로 돌변한다.
아마노가와 고교 재학 당시엔 연극부에 속해 있었으며 눈에 띄지 않는 얌전한 성격의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스위치의 마력에 매료된 후 거만한 성격으로 변했다.[6] 자길 지도해준 하야미 코우헤이, 그리고 가모우 미츠아키에게도 딱히 충성을 보이지는 않는 듯. 그런 그의 성격을 가모우는 흥미롭게 평가하여 스바루보시 고교에서의 단독 행동을 허가했다.
스바루보시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교사 모두를 자기 지배하에 두고 스바루보시 고교를 자신의 왕국, 무대라 칭하며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는 자신의 능력으로 잠에 빠트렸는데[7], 이 능력을 반대로 이용하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자신의 친구 이세키 지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여긴 류세이가 그와 손을 잡고 겐타로 일행을 배신하였으나, 곧 개심한 류세이의 가면라이더 메테오와 가면라이더 포제 코즈믹스테이츠의 힘에 압도되어 결국은 패배했다.
그 후 제이크 말로는 병원신세를 지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이 역효과를 본 건지 잠에 빠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듯. 어찌보면 호로스콥스들 중에서 현재 가장 안습한 최후를 맞이한 셈.[8]
1.2. 여담
스바루보시 고교에 전학 온 후에도 아마노가와 고교의 교복을 고수하고 다니는데 이것은 사쿠타 류세이도 마찬가지. 류세이도 아마노가와 고교에서 스바루보시 고교의 교복을 입고 다닌다.
그리고 케이스는 약간 다르지만 '''가면라이더 역을 맡았던 배우가 악당 집단의 간부를 연기하게 된 두 번째 케이스'''이다.
본편의 낮은 비중과는 달리 동인 쪽에서는 은근히 인기가 좋다. 비 레귤러 호로스콥스들 중에서는 키지마 나츠지와 함께 가장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2. 아리에스 조디아츠
- 호로스콥스로서의 행적은 해당 항목을 참고.
[1] 이름인 竜守는 '용이 지키다'라는 뜻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양자리의 모티브가 된 황금양의 가죽을 지키기 위해 잠을 자지 않는 용이 지킨다고 하였다. 후에 이아손이 황금양의 가죽을 찾으러 갈 때 이아손에게 반했던 공주 메데이아의 도움을 받아 용을 재워 황금양의 가죽을 찾게 된다. 그 덕분에 이아손과 메데이아는 결혼하나 나중에 파국을 맞이한다.[2] 竜守를 그대로 읽어서 용수.[3]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블레이드의 세계에서 카미죠 무츠키의 대역인 쿠로바 무츠키역을 맡은 경험이 있다. [4] 당시에는 본명인 정윤식으로 활동. 쿠로바 무츠키의 국내판 성우는 노계현.(참고로 카미조 무츠키의 성우이다.) 아쉽게도 예산 때문에 노계현을 캐스팅 하지 못한 듯.[5] 훗날 정식 라이더까지 캐스팅된다.[6] 그래서 우타호시 켄고는 그를 '스위치의 마력에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이'라고 평한다.[7] 학교에서 돌아가는 모든 일을 자신이 짠 희극으로 만든 뒤에 그 각본에 맞지 않게 행동하거나 불만족스럽게 연기를 하는 이는 조디아츠의 능력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잠에 빠지게 만들었다. 배역 같은 것도 체육 담당인 교사에게 영어 교사를 연기하게 하거나, 유도부의 학생들을 우주 연구부 학생 역할을 부여해 연기하게 하는 등 자신의 마음대로.[8] 이제까지 바르고 조디아츠에게 다크 네뷸러에 빨려 들어갔던 소노다 사리나, 키지마 나츠지, 스기우라 유타는 사실 M-BUS에 잠들어 있는 것이 후반부에 밝혀졌고(그러나 사지타리우스 조디아츠가 쿠니테루를 죽이는 바람에 '''돌아오질 못해''' 사실상 죽은 상태나 다름 없다. 소설판에서는 전원이 무사히 풀려났지만) 고토 토지로와 에린 스다는 그냥 기억만 잃은 채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 에모토 쿠니테루는 아예 죽어버렸지만, 최후의 순간에나마 다시금 친구가 생기는 것으로 기쁜 죽음을 맞이했기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