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라다 카네오

 

<colbgcolor=#c43919><colcolor=white> '''타카라다 카네오'''
'''이름'''
宝多(たからだ 金男(かねお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소속'''
나니와 킨만 학원
'''성우'''
[image] 아와네 마코토[1]
[image] 벤저민 디스킨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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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킬라킬등장인물. 오사카에 위치한 나니와 킨만 학원의 학생회장으로, 키류인과 일본을 양분하는 타카라다 재벌의 일원이다. 오사카의 경제를 흔들고 화폐경제를 일신,[2] 오사카의 정점에 서 있다.
이름인 타카라다(宝多)는 직역하면 "보물이 많다"(…)이고, 카네오(金男)는 보다시피 돈냄새가 풀풀 풍기며, 이빨에 있는 ZENI는 일본어로 돈을 가리키는 속어이다.[3] 등에 붙어있는 호랑이는 한신 타이거즈 마크의 패러디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 성우는 KOF 시리즈의 나나카세 야시로의 성우로, 사나게야마 우즈죠 히가시 성우와 더불어 흥미로운 성우개그가 되었다.

2. 작중 행적


키류인 사츠키가 시작한 작전인 3도 제압 습학여행에 의해 자기 학교에 쳐들어온 혼노지 학원 학생들과 사나게야마 우즈를 맞이하는 걸로 첫 등장. 이누무타 호카가 오사카의 통신망을 차단시켰는데도 오사카 아줌마들의 입소문(…)을 이용해 주변 사정을 휜히 꿰뚫어보았다.
또한 자금력 하나만큼은 쩔어줘, 부하 학생들이 지폐를 탄환으로 쏜다.[4] [5] 또한 돈을 뿌려서 오사카 일반 시민들을 고용하여 부하로 삼아 사나게야마 우즈와 혼노지 학원 학생들을 공격하지만, 헬기를 타고 등장한 사츠키가 휘두른 바쿠잔의 검압에 의해 고용된 시민들은 공포를 느끼고 모두 도망가버렸다.
사츠키와는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듯하며, 그 이후로는 사츠키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기르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노력한 것이 지금의 결과물. 마지막에 비장의 카드인 도톤보리 로봇을 타고 나오는데, 이때 변신하는 모습은 잘 보면 누디스트 비치의 DTR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로봇 모습은 도톤보리 강의 유명 광고물인 가니도라쿠(かに道楽), 구이다오레인형(食い倒れ人形) 등을 결합한 괴악한 모습(…). 변신하면서 천을 뒤집어 쓴 모습도 구이다오레 인형의 그것이다(…). 그리고 사나게야마가 죽도로 찌를 때마다 돈 소리가 난다(…). 호리병 미사일을 퍼부어 가며 저항하지만, 사나게야마의 죽도에 신나게 두들겨맞다가 마지막에는 (…)를 뚫리고 리타이어한다.
사실 돈이면 다 된다는 모습을 보인 걸 빼면 아랫사람을 못살게 구는 게 나온 적이 없고, 뭐만 하면 돈을 팍팍 뿌려주니[6] 모시는 입장에선 사실 굉장히 좋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 설정상 습학여행 도중 불타 버린 오사카와 도톤보리 강 주변은 타카라다 재벌의 사유지라고 한다. 사나게야마가 자기 땅을 부수냐고 따지자, '''"부수고 다시 지으면 일자리도 늘고 좋은 거 아니냐?"'''고 쿨하게 받아친다.
도톤보리 로봇의 존재, 오사카 소재의 누디스트 비치 본거지, 누디스트 비치가 카네오를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등의 정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타카라다 재벌은 누디스트 비치의 자금책. 설립은 잇신 박사의 자금으로 이루어졌지만 물자 조달 등의 스폰서는 타카라다 재벌이었던 것 같다.
[image]

'''"부탁한다구."'''[7]

누디스트 비치의 기함인 알몸의 태양함을 배웅해주며 오랜만에 등장. 알몸의 태양함은 타카라다 재벌이 총력을 기울인 배로, 사츠키의 말에 따르면 타카라다 재벌의 기반 사업이 바로 조선업이라고 한다.[8] 큰돈을 쏟아부었으니 가서 그 헝겊 괴물(커버즈)들을 쓸어버리고 오라고 한 뒤 위의 사진처럼 간지나게 경례를 했다.
그리고 큰돈을 쏟아부은 노력이 헛되지 않게, 류코와 함께 알몸의 태양함이 '''원초 생명섬유를 박살냈다.''' 누디스트 비치의 스폰서를 한 것도 그렇지만 알몸의 태양호까지 이렇게 활약한 것을 보면 이 사람과 타카라다 재벌이 인류를 구하는 데 참 큰 기여를 했다.

3. 여담


사츠키 일행이 누디스트 비치와 싸운 것은 어쩌다 오사카 정벌을 위해 카네오를 공격했다가 카네오가 누디스트 비치의 스폰서라 서로 충돌하게 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서양권에서는 이전부터 컬트적인 팬덤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런 찌질한 배금주의자 졸부악당에서 사실은 선역인데다 숨겨져있던 간지폭풍 조력자라는 위상 변화가 시청자들을 감동시켜서 팬층이 더 늘어났다. 특이하게 팬들이 케이크를 바치는 게 아니라 '''돈을 바치고''' 인증샷을 찍는다(…). 공식 인기투표 순위는 13위. 제작진은 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무래도 높으신 분들이란 공통점 때문인지 그런지 서양권 검색에 타카라다 카네오를 치면 키류인 사츠키와 엮인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1] 킬라킬의 각본가가 창단한 극단☆신칸센(劇団☆新感線) 소속 배우 겸 성우로,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선 나나카세 야시로, 월화의 검사 시리즈에선 카가미 신노스케 역을 맡았다. 일본 내에서도 이 성우가 애니메이션 참여가 없었다는 것을 놀라는 반응이 있었다고 할 정도.[2] 자기 말로는 자기가 적힌 지폐가 빚더미에 앉은 일본의 화폐보다 낫다고 한다. 일본 경제에 대한 자학개그? 마코가 이걸로 쇼핑을 한 걸로 보아 오사카 내에선 진짜 통용이 된다![3] 재미있는 점은 한국도 돈의 속어로 이라는 錢(돈 전 銭 ゼニ)에서 유래된다.[4] 별 1개 극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쓰러트릴 정도의 위력을 보유. 그러나 돈에 눈이 먼 만칸쇼쿠 마코는 '''맨손으로 이 지폐 탄환을 죄다 잡아냈다'''. 그리고 그 지폐로 오사카 식탐방을 했다(…).[5] 여기서 또 대단한게 뿌리는 돈이 일본정부에서 찍어낸 화폐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찍어낸 태환지폐다. 그렇게 뿌려대는데도 빚더미 일본정부의 돈보다 더 가치있다고 할 뿐만 아니라 그 돈 자체가 오사카쪽에서는 평상시에 잘만 사용되고 있다. (마코가 잡은 저 돈을 노점에서 잘만 사용했을 정도로 일반화) 튼튼한 기업의 채권의 가치가 보통 기업보다 높은 일은 충분히 발생했지만 일개 기업이 찍어낸 돈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일은 없다는 걸 생각하면 타카라다 재벌의 재력과 신용도가 얼마나 대단한지 우회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6] 자기가 안 쓰면 누가 돈을 쓰겠냐고…. 정확히는 '현재의 일본은 관동의 키류인과 관서의 타카라다, 두개의 재벌이 지배하는데 우리 재벌들이 돈을 안쓰면 대체 누가 쓰겠냐'라고. 말투는 경박하지만 확실히 맞는 말이다. 돈은 돌고 돌아야 하는 법인데 부자가 그 돈을 움켜쥐고 쓰지 않으면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는다.[7] 평상시에는 지독하게 경박한 사람이고 이 앞 대사 또한 경박하게 난리 부르스를 치면서 말했지만, 이 대사만은 갑자기 낮은 목소리 진지+작화빨이 들어가면서 폭풍간지를 뿜어내면서 말했다.[8] 조선업을 필두로 한 중공업 위주의 기업으로 키류인 재벌의 섬유 산업을 필두로 한 경공업과 대비된다. 확실히 한 지역의 화폐를 갈아치울 정도의 자금력이 있으려면 엔간한 산업으로는 택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