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 강

 


'''道頓堀川どうとんぼりがわ'''
도톤보리상점회 홈페이지
1. 개요
2. 유래
3. 주변관광
4. 사건사고
4.1. 혐한 관련 논란
5.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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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에 건설되어 오사카시 중남부를 동서로 흐르는 운하로, 다른 이름은 '미나미호리(南堀)'.
나카노시마 동부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운하인 히가시요코보리로부터 지금은 매립된 옛 니시요코보리(현재의 요츠바시스지)를 연결할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며, 서쪽의 키즈가와 강까지 흐른다.
운하도시 시절 이후 나가호리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운하가 모두 매립되고, 토사보리(土佐堀), 히가시요코보리(東横堀)와 함께 살아남았다.
주변에 번화가가 형성되어서 강 양쪽으로 빌딩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매우 독특하다.
강변은 공원화되어 있으며, 번화가와 교차하는 부분은 거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북적북적' 거린다. 특히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연결하는 다리를 에비스바시라고 부르는데, 아래 단락에서 설명하는 글리코맨 전광판이 있는 장소가 바로 에비스바시 앞이다. 이 다리는 약속의 장소로 유명하다. 글리코맨 전광판과 아래 "주변 관광"에서 언급하는 독특한 간판을 설치한 음식점/상점들도 이 다리와 가깝기 때문에, 난바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한 장소로도 인기가 아주 높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의 가이드 말에 따르면 주중 22만 주말 35만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뭔가 축제 같은 일이 벌어지면 강 주변에서 난장판이 펼쳐진다. 예를 들어서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하거나 일본이 FIFA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을 때 '도톤보리 다이브'라고 하며 사람이 강에 뛰어들거나(…) 던져버리는(!!!)[1] 일도 자주 있었다. 당연히 안전상의 문제로 오사카시와 경찰측에서는 경고문도 붙이는 등 제재를 가하는 편이지만,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하면 그딴게 눈에 들어올리가(...). 이미 2003년 9월 여기 뛰어든 남성 1명이 숨진 적이 있었는데[2], 결국 2015년 1월1일 0시경에 10대 한국인 여행객이 뛰어들어 사망한 사고까지 발생했다.
도톤보리 강에서 가장 유명한 에비스 바시를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먼저 미도스지선 난바역 지하상가의 14번 출구로 나와 뒤를 돈다음 하천이 나오는데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첫번째 다리(보행자전용)가 에비스바시이다. 출구에서 에비스바시까지의 거리는 약 200미터 정도이다.
지하철 미도스지선 신사이바시역에서도 가까운 편이다. 하지만 난바우메다역 만큼은 아니지만 지하 상점가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복잡하다. 안내판 안 보고 엉뚱한 데로 나갔다간 지하 상점가에서 한참 헤매고 고생하기 십상이다. 역의 지하 상점가[3]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나가호리바시역과 이어져 있어 꽤 길고 출구도 많은 편이다. 미도스지선을 타고 신사이바시 역에 하차. 신사이바시 상점가(SHINSAIBASHI-SUJI) 방향으로 나와서 상점가를 쭉 내려가면 다리가 나오는데, 이 다리가 에비스바시 다리이다. 글리코맨이 팔을 벌리고 있는 것이 보인다면 잘 찾아온 것이다. 출구에서 에비스바시까지의 거리는 약 750미터 정도로 난바보다는 상당히 먼 편이지만 사람 구경하면서 가기엔 괜찮다.
주의할 점은 신사이바시 상점가의 경우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반드시 다이마루 백화점이 보이는 1구역 쪽으로 쭉 내려가야 한다. 건너편 2구역 쪽으로 길을 잘못 들어가게 되면 정 반대 방향인 혼마치역 방향으로 가게 된다.
난카이 난바역에서 가려면 다카시마야 백화점을 지나 마루이 백화점 건물 오른편에 있는 에비스바시 상점가를 지나가면 목적지가 나온다. 1구역을 지나가면 횡단보도가 나오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건너편에 상점가 2구역이 보이는데 2구역을 지나가면 에비스바시 다리가 보인다. 출구에서 에비스바시까지의 거리는 500미터 정도이다.

2. 유래


'도톤보리'란 이름은 전국시대 말 ~ 에도시대 초의 상인 '야스이 도톤(安井道頓, 1533~1615)'에서 유래했다. 1582년, 오사카 성 운하 개발의 공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오사카 성 남쪽 토지를 하사받았는데, 토지 개발을 위해 자비를 털어 운하 개발에 착수하였으나 오사카 여름의 진에 휘말려 죽게 된다. 운하는 후손들의 손으로 완성되었고, 그의 이름을 따서 '도톤보리'가 되었다.

3. 주변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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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에 있는 일본 굴지의 제과회사 에자키 글리코와 기업 마스코트(?)인 글리코맨이 그려진 간판(グリコサイン/글리코 사인). 이 지역 관련 사진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또한 오사카를 대표하는 명물 중 현대적이고 색다른 이미지인 카니도라쿠(かに道楽), 쿠이다오레인형(食い倒れ人形)[4] 등이 이 쪽에 몰려있다. 여기에 복어요리전문점 즈보라야(づぼらや)의 마스코트를 합쳐, 일종의 삼신기 취급하기도 한다. 이 중 글리코 간판은 2014년 10월 23일에 LED를 사용하여 새롭게 개장공사를 했다. 단순한 광고가 아닌 오사카가 문화재 형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관련 공식 홈페이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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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보라야(づぼら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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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도라쿠(かに道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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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이다오레인형(食い倒れ人形)
포스트에 따르면, 쿠이다오레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6] 인형도 은퇴(...)했다고 한다. 문을 닫은 시점이 2008년 7월이라 그 이후에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 쿠이다오레 인형이 없어진 것을 보고 당황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다행히도 2011년 8월 기준 쿠이다오레인형만 다시 복귀해있어서 다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곤 한다. 쿠이다오레 인형은 2017년 6월 28일 기준으로 "나카자 쿠이다오레 빌딩" 이라는 곳에서 열심히 북을 치고 있다.
여담으로 쿠이다오레인형은, 1985년 한신 타이거스 우승 당시 광란의 팬들이 도톤보리에 던져넣으려다가 제지를 당했는데, 덕분에 대신 희생당한 게 샌더스상이다(...).[7] 그걸로 끝난 게 아니라, 1992년에 다시 한신 타이거스가 잘 나가기 시작하고 당시 한신 외야수 카메야마 츠토무(亀山努)와 쿠이다오레인형이 닮았다는 점에 착안하여 팬들이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나자, '내는 수영 몬합니데이(わて、泳げまへんねん)' 라고 쓰인 간판과 물안경, 튜브 등의 특별 코스튬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8]
유람보트를 타고 강을 안내하는 도톤보리 크루즈가 있으며[9] 신사이바시에서 오사카성까지 보내주는 여객보트도 있다.
근처에 돈키호테라는 유명한 잡화상점이 위치해 있다. 도톤보리 강에 위치한 돈키호테의 경우 건물에 도톤보리 강 주변의 전망을 볼 수 있는 관람차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2009년도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고 밤에 불만 켜놓는다. 2017년 기준으로 조만간 관람차 재개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홍보 중이다. 2018년,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쿠이다오레, 즉 '먹다 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근처에 맛집이 많다. 2016년 현 시점에서 이는 다소 옛말로, 지금은 오사카역과 우메다 상권 쪽을 조금 더 높게 쳐주는 편인데, 비지니스 상권답게 고급식당이 많은지라 문자 그대로 먹다 망할 수 있다.[10] 하지만 오사카 스타일은 역시 서민적인 싸고 푸짐한 음식들 쪽이다.[11]
'''타코야끼'''가게가 굉장히 유명하다. 오사카시 도톤보리의 명물로 도톤보리에 들른다면 꼭 먹어야 하는 요리.
길거리에서 노점상등을 흔히 볼수 있고 들어가는 문어와 부재료와 크기도 꽉 차있고 알차며 실하다.
크기가 자몽만한 폭탄야끼도 판다.

4. 사건사고



4.1. 혐한 관련 논란


  • 시장스시 체인점 논란​ :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오사카 도톤보리 묻지마 폭행 논란 : 도톤보리 다리에 있던 한 한국인 여행객 가족에게 20대 건장한 일본인이 접근하여 13세 소년의 배를 발로 강하게 가격한뒤 위협적인 몸짓을 보인뒤 달아났다. 한국인 가족은 영사관측에 신고했으나 영사관측은 일본어를 모르는 피해자 가족에게 직접 신고하라는 답변을 하여 다시 물의를 빚었다. 또 신혼여행중이던 한 한국인 부부도 유사 피해사실을 알렸는데 어떤 일본인 중년여성이 신혼여행중인 아내의 다리를 멍이 들 정도로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른 뒤 달아났다고 한다​. 현재 일본 여행 커뮤니티 등지에서 묻지마 테러는 원래 빈번했었다는 얘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피해자들은 대다수가 젊은 한국 여성들로 여행 중 길가에서 황당하게 머리를 얻어맞았다고 한다. 17년에 외교부에서도 경고 안내를 보낼 정도.

5. 여담


  •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12]하면 승리에 도취된 열성팬들이 전라로 다이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장소이지만, 정작 밑을 흐르는 강의 수질은 좋지 않다. 나카노시마, 오사카성 주변과는 다르게 수질관리가 별로 안 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2003년 리그 우승 당시 85년을 떠올리며 이 강에 자의로든 타의로든 뛰어든 한신팬들의 상당수가 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병과 안질로 몇달을 고생했다 카더라. 그리고 2015년에는 급기야 한국인 사망사고까지 났다.[13]
  • 유흥가[14]라 밤이 되면 유흥업소 호객꾼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따라가서 좋을게 없다. 물론 외국인이라고 말하면 보통은 그냥 가긴 하지만 간혹 외국인도 붙잡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호객행위가 싫다면 저녁 7~8시 정도까지만 있다가 가면 된다. 아무래도 유흥가인지라 간혹 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으니 늦은 밤에 돌아다닌다면 주의할 것. 최근에는 한국인 대상으로 묻지마 폭행이 일어나고 있다.
  • 용과 같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리인 '소텐보리'는 우연치 않게 이 곳과 비슷하다고 한다.[15]
  • 실황 떠벌이 파로디우스에서는 스테이지 1에 나오는 도시가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설정...인데 대놓고 글리코 간판이 나온다. 이것 말고도 오사카 명물인 드럼치는 줄무늬 광대인 쿠이다 오레 인형을 패러디한 레어 적이라든지, 빌리켄 상을 패러디한 황금 동상 지형지물을 보면 그냥 오사카를 만들어놓고 서울이라고 개드립치고 았다.
  • 영화 일본침몰(2006년작)에선 이 일대가 바다에 침수된 것으로 묘사된다.
  • 명탐정 코난 83권의 코난과 헤이지, 사랑의 암호(애니판 764화)에선 핫토리 헤이지가 에비스 다리에서 위장수사중인 마약단속국 직원[16]을 카즈하를 납치하려는 것[17]으로 오인[18] 질투심과 카즈하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얼떨결에 "나의 카즈하에게 무슨 짓이야!!!"라는, 고백한 거나 마찬가지인 말을 했다. 당시 카즈하가 이를 물어봤을 때 "증거도 없이 이상한 소리 하지 마." 라고 했으며 나중에 카즈하가 또 물어보니까 비슷하게 들리는 다른 말을 한 거라고 해서 어물쩍 넘겼고, 코난이 이 때 자신이 한 말을 녹음했다는 걸 안 뒤에 괜찮은 사건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주면 파일을 지워주겠다는 약속을 해서 지웠다. 그런데 소년 탐정단이 복사본을 갖고 있어서 별 의미가 없었다. 하이바라 아이는 아예 벨소리로 해놨고. 86권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그가 이 때 한 말을 감추고 싶어한 진짜 이유는 '신이치는 런던 빅벤 앞에서 한 그런 중요한 말을 에비스 다리에서 한 걸로 할 수는 없어서.'였다.
  •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에서는 이 곳이 부산광역시 남포동으로 현지화돼서 방영 되었는데, 문제는 오사카에 가보지 않아도 어디선가 많이 볼 정도로 유명한 도톤보리의 글리코 아저씨 전광판이 등장하는데도 남포동이란 자막이 떠서 폭소를 자아냈다.
  • 우리나라의 명동과 마찬가지로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인해 오히려 내국인들이 점점 외면하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해외 관광객들이 휩쓸고 가면서 물가도 오르고 관광객들에 비해 객단가가 낮은[19] 내국인들을 가게들이 푸대접하면서 현지인들이 약속장소나 모임장소, 데이트장소 잡을 때 기피하기 때문.[20] 실제로 근래에는 도톤보리에서 일본어보다 한국어, 중국어가 더 많이 들리고 오히려 일본어를 듣기가 어려워졌다.
즉, 도톤보리 시로마.
[1] 한신이 우승하면 도톤보리 강에 한신 선수들과 닮은 사람들을 도톤보리 강에 던지는게 한신 팬의 도톤보리 다이브였다.[2] 한신 타이거스가 길고 긴 암흑기를 빠져나와 '''18년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날'''이었다.[3] 크리스타 나가호리[4] 쿠이다오레 식당 자체는 폐업했다.[5] 여담으로 센티멘탈 그래피티의 도톤보리 배경 사진이 이 카니도라쿠 앞 거리를 찍은 것이다.[6] 문을 닫은 이유는 매번 수백가지의 음식을 준비하기 위한 재료비 때문에 적자가 쌓였기 때문. 하지만 문을 닫는 그날 손님들을 초대하여 최후의 만찬을 했는데 그 날 쿠이다오레 식당의 마지막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이 3000명에 달했고 뉴스로 전국에 생중계까지 되었다고 한다.[7] 2009년 준설 과정에서 한신팬들이 던져넣은 할랜드 샌더스상이 발견되어 팬들을 충공깽에 빠트렸다. 커넬 샌더스의 저주 항목참조.[8] 이 해, 결국 한신은 '''요미우리와 공동 2위'''로 시즌을 마쳤다. [9] 참고로 프로그램은 일본어로 진행되므로 티켓팅할때 한글 써있다고 프로그램도 한글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또 프로그램은 60~70%가 주변사람들에게 손흔들어 주는거다. 도톤보리 근처의 명소 몇군데를 소개시켜 주므로 가이드라고 생각하고 듣자.[10] 예를 들면, 1인분에 1만엔짜리 철판요리가 있다(...) 한화 약 '''11만 원.'''[11] 다만 이치란 라멘은 정말 이걸 먹어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가지 않는 것을 추천. 줄을 엄청나게 서 있다. 어느 정도냐면 스탭들이 줄을 끊어서 여기저기에 세워놓을 정도. 굳이 이치란 라멘을 먹어보고 싶다면 차라리 후쿠오카 본점을 가거나, 도톤보리 말고 오사카 인근의 다른 곳을 들르는 김에 그쪽 체인점에 가는 것이 좋다.[12] 세리그 우승이건 일본시리즈 우승이건 상관없다.[13] 참고로 이 해에는 한신이 우승 못 했다. 리그우승 직전에 히로시마가 요미우리한테 져서 2위했고, 일본시리즈도 소프트뱅크에게 학살당했다.[14] 소에몬쵸 등에는 호스트바, 캬바쿠라가 밀집해 있다.[15] 모티브로 삼은 것이 맞으나, 우연의 일치라는 표현은 어디까지나 '완곡적인 표현'인 셈이다.[16] 정확히는 농림수산성 소속이며 약학대를 졸업했다는 언급이 있다 그리고 복장을 사복경찰보다 자유롭게(귀걸이,문신등) 하고 다니는데 이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한다.[17] 사실은 현장에 휘말리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다[18] 사실 이때쯤 코난이 도주하고 있는 마약범의 수첩을 줍고는 접선하는 장소가 에비스다리란것과 오사카와도쿄의 지하철 번호를 이용한것을 알아내고는 도쿄의 에비스 다리로 갔었는데 약속시간인 12월 3일 3시가 지나도 범인이 오지않자 핫토리에게 전화를 건것이었고 오사카의 에비스다리란것과 접선 암호(접선장소에 흰 잠미를 들고 있겠다)로 3명을 추려냈었는데 핫토리가 문신을 한 남자와 카즈하가 대화하고 있는것을 보고 당황한다.용의자3명은 흰 장미다발을 들고있는 아저씨(사실 딸을 마중나온것)와후사에브랜드( 하이바라의 말에 의하면 아직 일본에 정식 출시도 안된 비싼 상품인듯 하다. ) 를 들고있는 아가씨(친구모임인듯)와 위에나온 마약단속국직원이다[19] 심지어 내국인 방문객들 중 손놈도 있는데, 자리만 잡고 메뉴는 별로 안 시켜서 악평이 있다고 한다.[20] 근래 현지인들은 '키타'라 불리는 우메다 지역으로 간다. 혹시라도 난바쪽에 약속을 잡더라도 도톤보리로는 안 간다고 한다. 현지 직장인들은 약속을 상대적으로 조용한 오피스가이자 키타와 미나미 사이의 요도야바시역, 혼마치역 근처로 잡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