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마법기사 레이어스)
1. 개요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등장인물. 프로필 이미지에서 머리를 묶은 여자가 타타.
이름의 유래는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인 타타(TATA).[4]
2. 상세
치제타국의 제 2 왕녀로 언니와 달리 급하고 혈기왕성한 성격을 가졌다. 타트라가 치제타 최강이라서 그런지 언니인 타트라를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다. 얼핏 보기에는 언제나 느긋한 언니를 들들 볶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언니에게 상당히 약한 타입. 코믹스판에서는 세피로의 기둥이 될 자격이 없다면서 제외당한다.
언니한테도 이해받지 못 하는 남다른 미적 취향을 가지고 있다. 언니처럼 램프의 정령 같이 생긴 라신이라는 수호정령을 다루는데, 이 수호정령이 타타의 이상형이며 매우 멋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작중 아무도 이 생각에 동감해주지는 않지만... 심지어 같은 수호정령을 다루며 동생을 매우 예뻐하는 언니마저 이 미적취향만큼은 동의해주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치제타에서 세피로의 기둥이 되려는 이유는 영토 확장. 치제타는 등장하는 나라 중에서 가장 땅이 좁은 나라인지라, 세피로의 기둥이 돼서 세피로를 치제타의 영토로 편입하는 것이 목적. 백성들을 더 넓은 땅에서 살게 해주는 게 목적인지라 세피로 사람들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다. 다만 애초에 이 목적을 추진시킨 건 타타뿐이라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 역시 타타뿐. 치제타에 남아있는 부모님이나 언니인 타트라는 귀여운 딸이자 동생인 타타가 적극적이니까 호응해서 맞춰주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같이 온 타트라는 딱히 열성적이지 않고 태평한 태도만 보여서 타타 혼자 열 내는 경우가 많다. 애니판에서는 류자키 우미를 납치한 뒤 상술한 침공목적 등을 알려주면서 대화를 나누고 우미와의 대화를 계기로 자신의 계획을 돌아보며 고민에 빠진다. 이후 세피로 침공을 걸고 언니인 타트라와 함께 우미와 일기토를 벌여 패배한 다음 약속대로 세피로 침공을 포기한다. 이 사건으로 우미와 가까운 사이가 된다. 급하고 혈기왕성한 성격이 은근히 우미랑 많이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