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사
1. 개요
바다를 의인화한 프로토게노이로, 그리스어로 탈라사 그 자체가 바다를 의미한다. 폰토스의 여성판이라 할 수 있다. 지중해를 의인화했다 여긴 작가도 있다. 암피트리테나 테티스 같은 바다의 여신과 동일시되기도 했다.
탈랏사(Θάλασσα, Thalassa), 또는 탈랏타(Θάλαττα, Thalatta)라고 한다.
2. 특징
가이우스 율리우스 휴기누스에 따르면 아이테르와 헤메라의 딸로 폰토스와의 사이에서 물고기의 일족을 낳았다. 또 탈라사의 아이는 텔키네스(Telchines, Τελχῖνες) 일족과 자매인 님프 할리아, 혹은 헤카톤케이레스가 있었다고도 전해진다.
아프로디테는 우라노스의 생식기와 바다와 닿아 생긴 거품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바다의 여신 탈라사가 아프로디테의 어머니라 묘사되기도 한다.
파우사니아스는 코린토스, 이스트모스의 포세이돈 신사의 경내에는 탈라사의 상이 있었다고 전한다. 신전실 내에는 동제의 포세이돈 상 2체, 암피트리테의 상과 함께 탈라사의 상이 있다. 또 실내에는 고대 아테네의 헤이로데이스가 봉납한 제상이 있어 그 중의 하나인 암트리테이와 포세이돈의 상이 서는 전차의 대좌에는, 어린 아프로디테를 껴안는 탈랏사의 모습과 레이데스가 부조되어 있다. 또 갤리네와 탈라사의 상도.
3. 등장 문헌
아이소포스 「우화」(71 & 245)
「호메로스 찬가」(II데메텔, v. 5)
「오르페우스 찬가」(XXII 타랏사)
논노스 「디오뉴소스담」(XII, 43)
키리키아의 옵피아노스 「어로」(I, 74)
4. 해왕성의 위성
탈라사(Thalassa)는 해왕성의 4번째 위성이며 이름은 '''해왕성 IV''' 또는 '''S/1989 N 5'''이며 지름은 약 82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