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보

 


1. 인명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2. 개의 품종
3. 일본 제조사 토카이기타 브랜드 Talbo
4. 자동차 브랜드(Talbot)


1. 인명


Talbot, 프랑스식으로 읽으면 탈보 이고, 영국식으로 읽으면 탤벗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탈보트라고 읽기도 한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등장인물


Talbot. 정발판 명칭은 탈보
본고레 패밀리 소속의 가장 나이 많은 조금사(造金士)[1]로, 초대 시절부터 일해왔다는 소문까지 있을정도로 오랫동안 본고레에서 일해온 노인. 계승식편에서 첫등장. 이 때 상술한 소문만큼 오래산게 진짜인지 자그마치 70세인 본고레 노노를 꼬마 취급하며 노인답지 않게 헤어스타일이 매우 기괴한데, 굉장한 모히칸 스타일의 소유자. 눈에는 검은 띠를 감고 있으며 대사로 미루어 보아 장님인듯 보인다.

의 영혼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어서, 코자토 엔마의 중력기술에 파괴당한 본고레 링과 대화를 나누어 상대가 '죄'로 파워업한 시몬 링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본고레 링을 츠나 일행의 애니멀 링과 본고레 프리모의 피 "벌"을 섞어 재가공한 뒤 츠나일행에게 불꽃을 피우게 해서 본고레 기어로 버전업 시킨다. 어째서 그가 본고레 프리모의 피를 보관하고 있었는지는 불명.[2] 그 외에도 별별 해괴한 걸 다 가지고 있는데 월석이라든가 레바테인의 손잡이라든가를 망토 속에 가지고 다닌다. 리본의 장르가 급 판타지물로 변해버릴 정도다.
그러나 본격적인 배틀에 들어간 후로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있다. 아무래도 초대 본고레와 시몬 모두와 면식이 있는 사이인듯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냥 떡밥캐인듯. 다만 초대 패밀리의 일상이야기가 나온 드라마CD에선 난데없이 프리모 입에서 '젊고 유쾌한 조금사'라는 언급이 나오면서 실제로 최소 수백년을 살아온 인물이라는게 인증되었다. 그 특성상 압도적으로 오래 살아온 체커페이스나 버뮤다수준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걸어다니는 역사 수준.
무지개의 저주편에서는 무지개의 대리전쟁을 맞은 바리아(정확히는 마몬)의 의뢰로 바리아 링을 재가공해주었는데 뭘 어떻게 마개조한 것인지 본고레 2대의 캄비오 포르마(형태변화)가 가능하게 한 것만으로 모자라 딱히 전투력이 상승할만한 떡밥이 없던 바리아가 반지가 강화된 이후에 거의 완전체로 진화한 10대 봉고레와 1대1로 대등하게 싸우거나 우세를 점할 정도. 이후 츠나가 찾아와 츠나의 질문에 답해주는 동시에 츠나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어 츠나가 결심을 다질수 있게 해주었고 모든 전투가 일단락될 즈음에 갑툭튀해서 정체불명의 구체를 꺼내 보이며 버뮤다 본인이 포기하지만 않으면 그의 최종오의로 계속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통해 쪽쪽이에 불꽃을 공급해 아르꼬발레노가 죽지않을 수 있다고 설명해준다.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계승식편과 무지개의 저주 편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이 사람의 갑툭튀로 본고레 링이 슈퍼병기로 업그레이드되고, 바리아 링이 캄비오 포르마를 하고, 아르꼬발레노가 의무에서 해방되고, 체커페이스가 수천 년을 고민한 문제가 해결됐다. 그러면서 정작 초대 패밀리와 관련된 본인의 떡밥은 회수되지 않았으니 결국 스토리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캐릭터라고 봐야 할 듯.
이렇게 대단한 것 치곤 미래편에서의 언급은 전무한데 수백년을 살았을 인물이 10년만에 늙어죽었다고 보기엔 갑작스럽고 애초에 링 제작자도 아니고 링의 조금사인 입장에서 봉고레 링을 10대 봉고레가 스스로 부순 상황에서 딱히 뭔 일을 할 수도 없었으니 안나왔다고 보는게 맞을듯.

2. 개의 품종


비글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사냥개의 종류로 현재는 멸종되었다.

3. 일본 제조사 토카이기타 브랜드 Talbo




4. 자동차 브랜드(Talbot)


1903년에 창립한 자동차 회사. 찰스 탤벗(탈보)이라는 영국 귀족과 아돌프 끌레멩이라는 프랑스 사업가가 영국에서 창업했고 설립 초기에는 본 문서의 상기 2항의 개가 엠블럼에 그려진 형태였다. 영국의 끌레멩-탈보사는 프랑스 탈보차를 들여와 팔며 1938년까지 존속한다. 그당시 다라끄(Darracq)라는 회사가 지주회사로 탈보 프랑스 법인을 만들고, 영국의 썬빔과 탈보와 다라끄를 합친 STD 모터스를 출범시켰다. 그랬던것이 다라끄가 떨어지고, 썬빔-탈보를 프랑스 자동차회사인 생카에서 탈보 엠블럼 사용권만 인수했다가, 크라이슬러 유럽 법인이 생카와 썬빔을 같이 인수했었다가 PSA 그룹이 빚투성이였던 크라이슬러 유럽 법인을 1$에 인수하는 먹고먹히는(...) 인수전을 거쳐 결국 1978년에 푸조 산하 브랜드가 되었다. 이때부터 빨간 동그라미 가운데에 T가 그려진 탈보 엠블럼을 쓴다.[3]
1950년대까지만 탈보 브랜드의 고유의 차종이라 볼 수 있으며 크라이슬러에게 인수된 이후로 푸조 산하에서 없어질 때 까지 뱃지갈이용 브랜드로 전락했다. 이름이 프랑스 스럽지만 기원이 영국이기에 PSA그룹이 영국 시장에 이 브랜드로 상당수의 차를 팔았다.[4]
1994년 피아트 두카토 1세대의 뱃지 엔지니어링 모델인 탈보 익스프레스가 단종되면서 브랜드 자체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1] 직역하면 금속가공사로 작중의 언급을 보면 단순한 조금사가 아니라 링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등 링에 꽤나 전문적인 인물.[2] 후술할 그의 과거사를 보면 먼 미래에 혹시나 봉고레 링을 더 강화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 챙겨둔 것일 가능성이 있다. 완결난 현재로선 그저 풀리지 않은 떡밥.[3] 당시 생카는 마트라하고 공동개발한 차종들이 많았는데, 이 차들은 마트라-생카 엠블럼을 달고 팔리다가 생카가 PSA그룹으로 넘어가면서 브랜드 자체가 폐지되자 탈보-마트라 엠블럼을 달고 팔렸다.[4] 푸조 104를 토대로 만든 탈보 삼바 정도를 빼면 대부분이 생카 시절 개발된 차들(타고라 등)이나 기존 생카나 루츠 그룹 계열 차들의 뱃지 엔지니어링(호라이즌, 알파인 등), 혹은 그 기반의 변형(솔라라 등)이었다. 영국 쪽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종종 나오는 과거회상에 따르면 영국에서 탈보 차를 사는 사람들은 주로 중장년층 이상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