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울림 엔터테인먼트 소속 2인조 남성 '''퍼포먼스 듀오'''이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팀 명인 '테이스티 (Tasty)'는 다양한 맛을 함유하고 있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덕분에 '맛듀오'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2. 상세
중국 조선족[1] 이라서 한국어를 꽤 하는 편. 하지만 예능에서 순발력 있게 치고 나오진 못한다.
2012년 8월 9일 미니 EP 'SPECTRUM'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타이틀 곡은 '''너 나 알아'''. 그 뒤 2013년 8월 8일에는 두번째 미니앨범 'SPECTACULAR'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MAMAMA'''는 인피니트H가 작사와 뮤비 피처링을 담당했다. 흥겨운 브라스 사운드와 한층 나아진 라이브 실력으로 인트로와 함께한 쇼! 음악중심 컴백 무대가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연말에 듀스의 오마주 곡인 '떠나가'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 라이브에서 리믹스 버전까지 선보였다.#
대룡과 소룡 두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비를 동경하면서 춤을 췄고, 2006년 JYP에서 연습생으로 발탁되었다. 2007년 박진영의 컴백 당시 백댄서로 서기도 했다. 동료 연습생들이 데뷔하여 스타가 되는 동안 이렇다 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데 좌절하여 JYP에서 나와 울림으로 이적했다.
1st Look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JYP 오디션에 단번에 합격한 뒤 5년의 연습생 기간을 보냈다. 2007년엔 박진영의 백댄서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데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울림으로 옮기는데 대룡은 "지금 소속사'''(울림)에서 1년 조금 안 되게 연습생 시절을 보냈어요."'''라고 말했다. 자꾸만 SNS 상에서 울림이 테이스티를 5년이나 방치해두었다고 나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울림에서 테이스티는 준비된 신인으로 인정 받아 빠른 데뷔를 할 수 있었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주간 아이돌'''에도 출연했다. 데뷔 이후 스케줄표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JYP 연습생 때 JYP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미국으로 3년간 유학을 보내주었기 때문에, 니요,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춤을 만든 안무가에게 훈련을 받았다.[2] 이때의 영향으로 영어가 유창하며 안무의 '''90%'''를 직접 짠다. 주간아이돌을 보면 MAMAMA의 시계춤 안무는 특히 자부심을 갖고 있는 모습.
여느 연예기획사처럼 선배 그룹 인피니트와 어느 정도 팬덤을 공유한다. 울림의 전통대로 숙소도 공유해서, 과거 인피니트가 사용한 망원동의 숙소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한테 그러했듯 '''1위하면 숙소를 옮겨주겠다'''고 공언했다.[3]
미니앨범과 디지털 싱글을 연이어 발표하고 리믹스 무대를 따로 올리는 등, 꾸준히 음방에 섰지만 언어적 한계 때문에 예능 출연은 큰 재미를 못 봤다. 울림이 SM C&C 산하 레이블이 되면서 테이스티는 언어 제약이 없는 중국시장에 진출해 나름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3. 활동 중단 논란
2015년 7월 16일 자정 뜬금없이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일방적인 한국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울림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 자신들의 SNS로 이루어진 통보였기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었는데, 첫 기사가 뜨고 30분 뒤에 뜬 기사에 따르면 울림 측이 해당 내용을 확인중이라고 한다.
테이스티 측은 소속사와 새 앨범에 대한 견해차가 있던 것을 문제로 삼았다. 기사 하지만 계약기간 내에 이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은 충분히 비난받을 일이다. 그동안 '''SM 소속 중국 멤버들이 SNS 상으로 일방적인 주장을 해놓고는 한국에서의 계약 위반에 제재를 두지 않는 중국에서 개인 공작소 차리던 공식'''과 너무도 같아서 대다수의 아이돌 커뮤니티는 회사가 아닌 테이스티 측을 비난하고 있다. SM C&C와의 합병 후에는 SM 타운 콘서트와 소녀시대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도 섰을 만큼 해외 활동을 지원해준 건데 이를 이용해서 오히려 한국 활동을 종료하겠다고 나선 점, 긴 시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컴백 무대가 방송에서 최초공개되는 당일 아침에 저런 식으로 찬물 끼얹은 것 역시 너무 이기적인 행보였다.
거기에 21일에는 공식 웨이보에 26일에 중국에서 싱글을 발표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걸로 그들이 한국을 떠나기 전부터 싱글을 미리 만들어놓고 중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을 짜놓았던 것이 확인된 셈이다. 게다가 무단잠적설에 대해선 울림과 접촉을 시도했었다고 해명했는데, 연락은 보이스톡으로 이루어졌고, 울림이 연락이 안된다고 입장을 밝히니까 돌아온 대답도 가관인데 자신들은 21일에 연락했으니 잠적이 아니란다. 분명 지난 연락이 6월 5일이었는데 말이다.
결국 울림이 22일에 "일방적인 계약해지 요구는 그만하고, SNS상에서의 대화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대화하자"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문은 여기에.
이들의 잠적으로 인해 2015년 울림 내의 플랜이 꼬이기도 했는데, 예를 들자면 원래 러블리즈의 1집 리패키지 활동은 꽤나 짧게 예정되어 있었지만 덕분에 예정에도 없던 후속곡 활동이 갑툭튀하기도 했고, 미니1집도 미뤄진 탓에 10월에 하복 의상을 입고 활동했었다.
결국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을 상대로 계약 위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했으나 2015년 8월 이들이 먼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SM C&C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그 와중에 공식 웨이보에 또 한명의 통수 시전자와의 인증샷을 올리며 어그로만 더 끌었다.
2016년 6월 23일 서울중앙지법은 테이스티의 주장[4] 을 모두 배척하며 해당 소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참고#
2016년 이후 음악을 안 내다 2019년 11월 Late Night(深夜)라는 노래로 3년 만에 컴백. 2020년 현재도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한데 데뷔가 늦은 편이고 활동 중단 시기에 자기 관리를 잘 못 했는지 나이가 든 티가 난다.사진# Hanch兄弟라는 이름으로 활동중.
4. 멤버 소개
둘은 5분 간격으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다. 대룡이 형, 소룡이 동생이다.
4.1. 대룡
[image]
본명: 정대룡 (Jung Dae-Ryong, 鄭大龍)
생년월일: 1988년 2월 25일
4.2. 소룡
[image]
본명: 정소룡 (Jung So-Ryong, 鄭小龍)
생년월일: 1988년 2월 25일
5. 앨범 목록
5.1. SPECTRUM (2012년 8월)
[image]
5.2. SPECTACULAR (2013년 8월)
[image]
5.3. 떠나가 (2013년 11월)
5.4. ADDICTION (2014년 8월)
[1] 미쓰에이 페이의 인터뷰 중[2] 영화 스텝업에 아는 친구들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3] 텐아시아의 인터뷰 기사 너 나 알아? 와 문답 My Name Is...에 자세한 내용이 소개되어있다. [4] ① 계약기간이 너무 긺
② 불합리한 손해배상조항 및 금액
③ 창작물의 권리가 모두 소속사로 귀속됨
④ 수익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음
⑤ 소속사 내 다른 연예인과 차별 대우
등
② 불합리한 손해배상조항 및 금액
③ 창작물의 권리가 모두 소속사로 귀속됨
④ 수익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음
⑤ 소속사 내 다른 연예인과 차별 대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