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리 에이지
"나는 토마리 에이지. 2035년 미래에서 온 당신의 아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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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등장인물.
기계생명체 로이뮤드가 인간을 상대로 벌인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2035년 미래 세계의 가면라이더이자, 토마리 신노스케와 키리코 부부의 외아들.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로이뮤드의 존재가 지워진 미래에서도 신노스케의 자식으로 태어나 가면라이더와 연이 없는 평화로운 삶을 산다.
2. 작중 행적
2.1. 극장판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서프라이즈 퓨처
본디 에이지는 로이뮤드의 창조주 반노 박사의 야망이 이루어져 인류가 기계의 지배를 받게 된 미래에서 나고 자랐다. 에이지는 일찍이 세상을 뜬 아버지 토마리 신노스케의 뒤를 이어 2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로서 인류해방을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을 벌였으나 로이뮤드 108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목숨을 잃는다.
살해당한 에이지의 사념은 시프트 넥스트스페셜에 깃들어 108과 함께 과거로 넘어가 신노스케가 타입 스페셜로 변신할 때 환영으로 나타난다. 가짜 에이지와는 달리 진짜는 신노스케의 넥타이를 오른팔에 묶고 다닌다. 환영으로 아버지에게 시프트 카를 던져줄때나 변신할때 함께 하나로 합체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뭉클하다.
2.2.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마하
작중 시간대상 아기로 등장. 고우가 토마리 가에 있는 도중 우는 바람에 엄마가 젖을 먹여준다.
2.3.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Dr. 팩맨 대 에그제이드&고스트
엔딩 크레딧에서 에이지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수사과 사람들에게 신노스케가 축하를 받는 것으로 언급된다.
3. 변신체
4. 기타
- 이름 에이지(英志)는 친조부인 에이스케(英介)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극장판 본편에선 어머니가 키리코일지도 모른다는 복선만이 던져졌을 뿐 자세한 것들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TV판 마지막화에서 확인사살을 때렸다. 즉 에이지는 신노스케와 키리코의 아들인 동시에 반노 텐쥬로의 외손자이기도 하고 시지마 고우의 조카이기도 하다는 것. 게다가 외할아버지, 아버지, 본인 이렇게 3대가 드라이브로 변신하는 무시무시한 집안이다.[2] 거기다 삼촌도 가면라이더다. 이 무슨 무서운 집안이란 말인가!
- 아버지인 신노스케는 아들을 통하여 사실상 반노와 패러독스 로이뮤드에게 패드립을 당한 셈이다.[3] 둘 다 지못미. 그런데 더 막장스러운 것은 그 아들이 반노 본인의 외손자라는 점이다.
- 로이뮤드 108, 즉슨 패러독스 로이뮤드의 완전 파괴로 역사는 바뀌었고, 따라서 에이지와 신노스케는 둘 다 살아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