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토마스 바흐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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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우승국'''
[image]
[image] 폴란드
(1972)

[image] '''서독
(1976)'''

[image][6] 프랑스
(1980)



'''이름'''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적'''
독일 [image]
'''출생'''
1953년 12월 23일(70세)
서독 바이에른 주 뷔르츠부르크
'''신체'''
171cm, 65kg
'''종목'''
펜싱
'''주종목'''
플뢰레
'''현직'''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은퇴'''
1979년
1. 소개
2. 논란
3. 여담
4. 수상 기록


1. 소개


제9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펜싱 선수로 출전하여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후 법학을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었으며, 아디다스의 스포츠법률담당 고문으로 오랫동안 재직했다.
1991년부터 IOC 위원을 맡았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IOC 집행위원, 2000년부터 2013년까지는 IOC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2013년 9월 1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IOC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아무래도 올림픽의 위상과 흥행이 예전만 못해서인지 역대 IOC 위원장들에 비해서 개혁적인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 올림픽 어젠다 2020이란 이름아래 예컨대 1도시 1개최지 방침 철회[1], 종목 확대[2], 여자부 종목 확대와 같은 파격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2. 논란


아디다스에서 오랫동안 재직했기 때문에, 사실상 국제스포츠계에서 아디다스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2.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박근혜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진돗개로 바꾼다고 하였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스위스 IOC로 가서 마스코트 변경을 토마스 바흐 위원에게 요청하게 했는데 조양호 회장이 진돗개 마스코트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방을 나가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는 '''한국은 개를 먹는 나라인데 무슨 개가 마스코트냐? 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국을 아주 무시한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일이 굉장히 많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억지로 한 국가의 일개 기업의 회장[3]이 이미 정해진 사안을 다시 검토해보자는데 충분히 빡치고 무시 당할 일이라는 의견도 있다.
정치적인 사안을 올림픽에 끌어들여 흥행카드로 쓰는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이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도 맨 처음 IOC에서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러면서 흥행을 위해서 정치적인 사안도 서슴없이 쓴다는 비판이 있었다.[4] 최근 IOC가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상징물을 보이는 것을 금하며(귀화 선수의 이순신 데칼 헬멧 등) 아주 염증적인 반응을 보여주는데 정작 단일팀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오히려 지지 및 협조하는 태도를 보였다. 다만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큰 흥행카드로 뽑히는 아이스하키에서 NHL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하고 러시아 도핑 스캔들 등 악재가 겹쳐 올림픽의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기에 한 선택이라는 반론도 있다.

2.2. 2020 도쿄 올림픽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전세계가 입국장을 막고 바이러스 유입로를 막는 와중에 도쿄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의 여부가 올랐다. 현재 각국 또는 각 종목 대표들이 연기를 요청하거나 참가 거부 의사를 밝히는 등 적신호가 들어왔는데 올림픽 연기 및 취소는 없다는 태도를 고수해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가 장기적으로 이어져 정상개최를 할 시 불참을 하겠다는 국가가 나오기 시작하자 일본과 협의한 끝에 1년을 늦추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만약 2021년에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지 않을시 아예 취소하겠다고 못을 박았다.[5]

3. 여담


  • 단국대학교에서 정치학 명예박사를 수여받은 적이 있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colcolor=#000> 금메달
1976 몬트리올
단체전
'''세계선수권'''
금메달
1973 예테보리
단체전
은메달
1973 부에노스아이레스
단체전
동메달
1979 멜버른
단체전
[1] 이로써 국내의 복수도시 또는 이웃국가간의 공동개최가 가능해졌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2020 도쿄 올림픽의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에게 서로 일부종목을 나누어 개최하길 권유하기도 하였다.[2] 개최국의 종목 추천권이란 제도인데 개최국이 원하는 종목을 5개 내외로 정할 수 있다. 단, 이들 종목에 들어가는 비용은 100% 개최국 부담이고 다음 올림픽에서 반드시 그 종목을 유지한 의무는 없다. 따라서 해당 종목이 일회성으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 이에 따라 2020 도쿄올림픽엔 기존종목 28개에서 33개 확대 편성된다.[3] 다만 당시에는 조양호가 '일개 기업 회장'이 아니었다. 올림픽 개최지 선정 등 IOC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 가능한 IOC 위원 30여 명 중 한 명이었다.[4]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때 베이징 동계올림픽 비호 발언 때문에 제대로 부메랑으로 서구권 국가들 중심으로 바흐의 비리 폭로 카드까지 만지작 거리는 중이며 내년 중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선언까지 나오고 있다.[5] 여담으로 IOC는 이번 연기로 올림픽 파트너와의 계약도 그대로 지켰고, 가장 규모가 큰 미국 내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도 연기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금전적인 손해는 보지 않았다. 반면에 일본은 연기로 인해 추가 비용이 최대 3000억 엔(한화 약 3조 3200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어, 일본만 밑지는 장사를 한 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