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 암브러스트

 



[image]
'''섬의 궤적 일러스트'''
'''일하느라 수고한다── 어때, 잘 돼가냐?'''
'''프로필'''
'''이름'''
クロウ・アームブラスト
Crow Armbrust
'''사용 무기'''
쌍권총.[1]
'''출생년도'''
칠요력 1186년 5월
'''나이'''
19세(섬궤1, 2)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스콧 화이트
1. 캐릭터 특징
2. 작중 행적
3. 능력
4. 캐릭터에 대한 평가
4.1. 비중에 대한 논란
4.2. 작중행적에 대한 논란
4.2.1.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지 여부
4.2.2. 크로우 개인의 심리 및 자세 문제
4.2.3. 다른 관점
5. 게임 내 성능
6. 기타


1. 캐릭터 특징


토르즈 사관학교 2학년으로, 평민 클래스인 5반에 속한 남학생.
기분파에 엄청난 겜블광으로, 기숙사에 도박판을 벌이는 장난스러운 면도 있지만 필요할 때 의지할만한 형님으로서 린 슈바르처를 서포트한다.
1학년 때 ARCUS의 시험도입에 함께 참가한 인연도 있어서 토와 허셜, 안젤리카 로그너, 죠르쥬 놈과 서로 사이가 좋다.
최근에는 '블레이드'라는 카드게임에 빠져 이곳저곳에 퍼뜨리고 다니는 모양이다.
원래 특과 7반에겐 선배가 되지만, 땡땡이를 친 탓에 학점 부족으로 졸업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5장부터 7반에 편입하여 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졸업 요건을 채우는 특례를 허용받는다. 졸업 유예자가 나오는 불명예를 겪기 싫었던 교감의 결단. 7반으로써의 첫 실습지는 길리어스 오스본이 8년 전 합병했던 제국령 줄라이.
소개에 겜블광이란 말이 있는 만큼 작중에서 키르히의 프레드나 전당포의 미휴트와 함께 경마를 즐긴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아직 미성년자라 마권을 구입하진 못하는 모양. 초반에 린이 전당포에서 블레이드라는 카드게임을 반쯤 떠넘겨지는 식으로 입수하는데 이것도 크로우가 포교를 목적으로 전당포에 맡긴 물건이다.

2. 작중 행적



2.1. 영웅전설 섬의 궤적


서장에서 자신들이 시험 운영했던 특과클래스 7반이 정식으로 출범하는것을 지켜보면서 첫 등장. 존재감이 남다르다.
2장 방과후 이벤트에서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이 다음 자유행동일부터 크로우에게도 인연이벤트를 볼 수 있는 아이콘이 뜬다.
4장에서는 엘리제 슈바르처 수색에 합류, 린을 도와 구교사에서 올 가디아를 쓰러뜨린다. 이 때 린의 숨겨진 힘을 보게 되지만 비밀을 지켜주었다. 제도의 하지제에도 겜블을 하기 위해 셋째 날 참가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결과는 처참히 털린 듯. 같은 날 테러사건까지 발생한다.
5장부터 밀리엄과 함께 본격적으로 특과 클래스 7반에 합류한다.
6장에서는 답지않게 센티멘탈한 기분이라며 노을지는 교실에 혼자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연 이벤트를 확인하면 뭔가 고민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무엇인지 밝히지는 않는다. 그리고 다음 날, 학원제 준비에 2학년은 참견하기 뭣하다며 방관자적인 태도를 보이던 그가 돌연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로 하면서 7반 무대의 전반적인 프로듀스를 맡게 된다. 참고로 크로우는 1학년 때도 토와, 안젤리카, 죠르쥬와 함께 밴드를 결성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적이 있다.
루르 특별 실습에 린과 같은 조로 참여. 크로우 혹은 피에게 퀘스트로 무기를 만들어 줄수 있지만 그냥 피에게 만들어주는것을 추천한다. 제국해방전선에 의한 철광산 습격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7반 멤버들이 광산에 잠입할 때 광부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역할을 맡아 파티를 잠깐 이탈한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동굴이 무너져서 길이 막혔다는 연락을 하고, 결국 일행들은 크로우 없이 제국해방전선의 간부 V, 그리고 후에 나타난 리더 C를 연달아 상대하게 된다.
결국 크로우는 우회로를 통해 올리발트 황자 일행과 합류한 채로 무사히 도착했는데, 이 시점에서 C를 비롯한 제국해방전선 멤버들은 난데없이 정체불명의 저격 한 방에 죄다 몰살당한 직후였다(...).
이 사건으로 제국은 제국해방전선의 간부들이 전멸한 것으로 판단, 이 사건의 지대한 공헌을 한 7반에게 포상을 주고 휴가를 다녀온다.[2]
크로스벨의 독립선언 및 자본 동결로 뒤숭숭한 와중 치뤄진 학원제에서는 린, 엘리엇과 의기투합하여 7반 공연을 프로듀스한다. 크로우가 처음 디자인한 의상은 노출이 심했지만 린과 엘리엇이 타협한 것이 지금의 의상.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야제에서 린에게 빌렸던 50미라를 돌려주었다.
후야제 상태로 선택되면 린에게 조언을 해주는데 내용은 '''"알겠냐? 아무쪼록 친구를 소중히해라, 친구란건 학교생활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재산과도 마찬가지야. 이 다음에 졸업해서 뿔뿔이 흩어지더라도 그 녀석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아. 그런 녀석을 한 명이라도 좋으니까 확실히 사귀어두라고."'''
10월 30일, 오즈본의 공개 연설 중계가 예정된 가운데 크로우는 주변을 정리하고 사라진다. 구교사 지하에서 발견한 밀리엄과 함께 크로우를 찾던 린은 기차역에서 크로우가 제도로 향했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3]

길리아스 오스본: "훌륭하다,《C》.... '''크로우 암브러스트'''..."[4]

'''제국해방전선의 맴버'''
'''C'''
G
S
V
'''크로우'''
기데온
스칼렛
발칸

[image]
'''전투 BGM'''
영웅전설 섬의 궤적 - '''The Decisive Collision''' (진 최종 보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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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크로우의 정체는 바로 '''제국해방전선의 리더, C'''였다. 이에 대해선 해당 항목의 스포일러 부분을 참고할 것.
8년전 제국에 병합된 나라인 줄라이 시국 출신으로 테러리스트 활동은 그 때의 일이 계기였는 듯. 실력을 숨기고 있었으며, C로 활동해 본래 실력을 드러낼 때는 A급 유격사인 사라급의 전투력을 보여준다.[5]
연설중이던 오즈본을 라이플로 저격하는데 성공하고, 뒤늦게 나타난 클레어에게 헬멧이 부서져 정체가 드러난다. 그를 체포하려던 클레어였지만, 그 순간 그는 어디서부턴가 나타난 '''크고 푸른 기사인형'''에 올라타고 사관학교로 날아간다. 그렇다. C=크로우 또한 '''기신을 조종할 수 있는 라이저'''였던 것이다. 이 기신의 정체는 다름아닌 "푸른 기신 오르디네".
이후 사관학교를 공격하는 귀족 연합에 가세한 채 등장. 막 기신을 조종할 수 있게 된 린과 '''본 작품의 진 최종보스전'''을 벌인다. 여기서 결국 린에게 밀렸지만, 3년이라는 린보다 압도적인 조종경력을 바탕으로 한 기신의 숨겨진 힘을 발동하여 린을 궁지에 몬다.[6] 결국 7반 멤버들이 린을 도피시키기 위해 크로우를 막아서고 기신은 도주하면서 섬의 궤적은 끝.
크로우의 정체를 알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팔콤이 상당히 많은 장면에서 크로우의 정체에 대한 암시를 넣어놨다는 걸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4장 제도 헤임달에서 실습 1, 2일차에는 아무일도 없다가 3일차에 크로우가 오자마자 알핀 라이제 아르노르와 엘리제가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사라 교관의 연락을 받고 온 토와 회장과 안젤리카와는 달리 겜블이라는 핑계로 홀로 제도에 왔는데 크로우가 주인공 일행에 접근하자마자 '''크로우가 온 방향부터 하수도가 터지기 시작하며''',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어야 할 놀라운 상황에서도 크로우답지 않게 침착한 데다, 이 장면의 대사는 '하수도가 터질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이다. 5장에서 크로우가 간 실습 지역이 줄라이였는데, 이곳에 대해 모르는 척 하면서 은근히 많은 걸 설명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수상한 점들이 있다. 또한 C가 가면을 쓰고 있는 점을 미루어 주인공 일행과 면식이 있는 사람이고, 제국해방전선의 간부인 S, V, G가 각자 이름의 이니셜을 따온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맞출 수 있다. 더군다나 섬의 궤적 주요 등장인물 중 '''C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7]
마지막으로 배우는 크래프트 카오스 트리거의 연출 역시 C의 S크래프트인 "데들리 크로스"와 상당히 유사하다.
후야제 이벤트에서 크로우를 선택하면 푸른 기신과 최종전을 벌이기 전에 린과 크로우의 대화가 더 추가된다.

크로우 : "마지막으로 하나만 충고해두지. 네가 아직도 날 소중한 악우라고 여기고 있는거라면, '''그런 생각은 지금 여기서 버려라.'''"

린 : '''"!!!"'''

크로우 : '''"죽일 각오로 덤벼라, 그렇지 않으면 죽을거다!!"'''

린 : '''"...크로우...!"'''

후야제 때 린에게 50미라를 돌려준 이유는 그간 린을 비롯한 사관학교의 학생들에게 진 마음의 빚(정, 인연 등)을 전부 청산하고 C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간접적인 표현이었다. 마지막 전투 때의 대사로 추정하자면 사관학교에 입학한 이유는 위장 신분을 얻기 위해서였던 모양이다. 그러나 이 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그 밖의 학생들과도 즐거운 학창생활을 보내면서 성격이 다소 물러진 듯.[8]

2.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image]
'''섬의 궤적 II 일러스트'''
'''이게 현 시점의 명확한 "힘의 차이"라는 거다.'''
'''전투 BGM'''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 '''Blue Destination'''[9]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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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무기가 쌍권총에서 더블세이버로 변경되었다. 섬의 궤적 1 엔딩에 이어 2에서도 귀족파 측에서 활약하며 린 일행의 강력한 적으로 등장. 그러나 린과 싸울 때 사실은 봐주고 있었다거나, 서장에서 토발 랜도너에게 린의 위치를 알려준 사람이 크로우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여러모로 정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1장과 2장 사이의 막간에서 린이 귀족파에 잠시 억류되었을 때 같이 식사를 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크로우의 조부는 줄라이 시국의 시장으로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동시에 부모를 일찍 잃은 크로우에게 있어서도 유일한 육친이자 여러가지를 가르쳐 준 스승과 같은 존재였다. 10년 전, 제국의 제안과 시 의회의 열렬한 찬성으로 직통철로를 뚫고 거대자본이 흘러들어오면서 줄라이는 노던브리아 이변으로 축소됐던 경제에 숨통이 트이는 동시에 각종 문제점을 안기 시작한다. 이를 자각한 조부가 나름의 대책을 강구하던 중 철도폭파사건까지 발생하게 되고, 이를 본 제국은 줄라이의 안보체제를 지적하며 자본을 인상해버린다. 범인도 찾지 못한 채로 줄라이는 혼란상태에 봉착. 여기에 지나치다 싶게 좋은 타이밍으로 길리어스 오스본 재상이 찾아와 제국에 병합되는 것을 조건으로 철도폭파사건을 수습해주겠다고 제안해온다. 당연히 조부는 이를 경계하여 대항책을 내놓으려 하지만…. 자본의 개방으로 돈맛을 본 시 의회 사람들과 계속되는 제국측의 달콤한 제안, 철도폭파사건의 범인으로 돌연 시장이 지목되는 등의 사건들이 더해져 조부는 시민들에게 쫓겨나는 것과 다름없는 형태로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물러난 날 줄라이는 에레보니아 제국에 합병되었으며 이후 조부는 은거하던 중 몸이 망가져 덜컥 사망한다. 무서운 점은 이때 시민들은 철도폭파사건의 범인이 사실은 시장이 아니라는 것도,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도 알았지만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모른 척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길리어스 오스본은 그런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다시 말해 이 모든 게 오스본의 시나리오였단 얘기. 이 사건으로 크로우는 모든 인연을 뒤로하고 줄라이를 떠나며, 떠돌던 중 카이엔 공작을 만나 후원을 받아 제국해방전선을 결성하고 비타 클로틸드의 인도로 올디스 지하에 잠들어있던 오르디네와 조우했다고 한다. 당시 비타에게서 무기강화 정도의 도움만 받으며 기동자 시험을 혼자서 돌파했다고. 크로우 본인은 린의 과거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니라며 가벼운 투로 얘기했지만 조부의 삶과 의의를 송두리채 빼앗아 실의 속에서 죽게 만든 길리어스 오스본을 향한 복수심과 집념의 깊이는 보통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물론 이런 사연이 있다고 해서 제국해방전선의 행동이 정당화될 순 없지만 그런 활동이 생겨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오스본의 정책에 부당함이 가득함을 알 수 있다. 그 후 자신의 저격을 시작으로 내전이 발발한 만큼 이를 빨리 종결시키기 위해 귀족파에 남아 협력 중임을 밝히며 린에게는 자신에게 끌려다닐 필요는 없으니 무엇을 위해 검을 휘둘러야 할지 생각해보라고 조언한 뒤 자리를 뜬다.[11] 여담으로 이 이야기를 하면서 고향의 명물이라며 피쉬버거를 만들어주는데 그래서인지 린의 특기요리 중 하나가 피쉬버거이다.
12월 31일의 황마성 정상에서 비타 클로틸드와 전술 링크를 활성화한 뒤 린 일행과 전투를 벌인다. 승리하면 바로 기신전으로 넘어가며 약점은 섬의 궤적 1에서의 약점과 동일하다. 이 전투까지 연달아 승리하면 시원스럽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홀가분한 모습을 보인다. 7반이 관철해온 의지 또한 인정한 것으로 7반의 일원으로 돌아가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하던 그의 내면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그가 저지른 테러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중죄이지만 죄값을 치루는 것과는 별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위한 꿈을 가져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라 할 수 있겠다. 그러던 중 카이엔 공작에 의해 엔드 오브 버밀리온의 봉인이 풀리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린의 발리마르와 함께 싸운다.[12] 이 마지막 전투에서 오르디네에 탑승한 크로우를 조작할 수 있다. 린과 크로우의 협력기인 창패십문자가 볼거리.[13] 전투가 끝나면 세드릭 황태자를 삼킨 핵을 꺼내기 위해 본체에 발리마르를 접근시키려 분투하는데, 도중 공격을 받아 기신의 콕핏 부분이 꿰뚫리면서 치명상을 입고 만다.[14] 전투가 끝나면 자신의 부상을 인과응보라며 받아들이는 모습과 함께 린과 특과 클래스 7조 멤버들 앞에서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그런데...
정작 크로우가 죽고 난 후 귀족연합의 총참모인 루퍼스 알바레아아이언 브리드의 필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살아있는 길리아스 오스본'''이 나타나 제국 내전 최후의 승리를 장식한다. 심지어 길리어스 오스본과 아이언 브리드는 자신들을 위협했던 테러리스트가 바로 옆에 죽어있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크로우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했던 일 대부분이 오스본의 손바닥 안이었음을 처참하게 보여주는 장면. 결국 린이 울분을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가 오스본의 멱살을 잡고 '''"...어째서... 어째서 당신이 살아 있는 거야!? 크로우한테 저격당해서 죽었잖아!? 할아버지의 원수도 갚지 못하고...! 당신한테 한 방 먹이지도 못하고...! 크로우가... 그녀석이 한 일이! 그녀석의 인생이, 전부 무의미했다는 거야!?"'''라고 절규했을 정도.
후일담에서는 린 일행이 또다시 발현한 구교사의 시련을 극복하고 그간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데, 그것을 지켜보며 조용히 웃는 그의 유령(?)이 잠시 나타나기도 했다. 엔딩 후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면 7반 동료들 모두가 학교 옥상에서 앞을 바라보고 있고, 뒤에서 그들을 등지고 선 크로우의 모습이 잠시 비쳤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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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장 제목인 '''"그저 한결같이, 앞으로"'''는 바로 크로우가 7반 모두에게 남긴 유언.[15] 참고로 이 유언은 섬의 궤적2 타이틀 화면 배경음의 제목이기도 하다. 그런데 1.03패치 후 2회차 몽환회랑 추가이벤트에서 크로우가 "그럼, 또 보자. '최종막'을 목표로 모쪼록 분발하도록 하자고"라고 말하는 바람에 또다시 떡밥이 뿌려졌다.

2.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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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궤적Ⅲ 일러스트'''
'''정말... 이런 타이밍에 기억하게 될줄이야...'''
섬의 궤적3에서 '암약하는 자들'이란 분류로 비타 클로틸드, '붉은 로젤리아'와 함께 '푸른 지크프리드'란 인물이 공개되었는데, 눈가를 가리는 가면같은 걸 쓰고 있기는 하나 크로우와 비슷한 외모인지라 크로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다. [16]
결국 플레이어들의 예상대로, '''크로우가 맞았다.''' 2 당시, 확실하게 사망한 크로우였지만, 검은 공방의 힘으로 인하여 부활[17], 푸른 지크프리드란 이명으로 암약하는 자들의 일원이 되었던 것. 다만, 제대로 된 부활 경위가 밝혀지지 않아 호문클루스니 뭐니 하는 논란이 좀 있었다. 여담으로 구 7반 인원들은 그가 가면을 쓰고 있거나 말거나 보자마자 크로우가 아니겠냐고 바로 의심을 했지만, 그의 시신을 묻는 모습까지 지켜봤기 때문에 완전히 확신하지는 못했다. 다만 기억이 지워졌기 때문인지 7반들에 대해서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조르쥬가 물었을때나 7반을 보게 되었을때도 별다른 감정적인 동요는 없었다.
그리고 종장에서 린의 폭주로 성수를 죽이고 저주가 퍼지게 되면서 돌연 기억을 되찾았고, 성수를 죽인 후 폭주해 오스본을 죽이려는 린을 막기 위해 오르디네를 소환해 발리마르를 뒤에서 붙잡아 막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폭주를 했지만 어쨌든 원수인 오스본을 죽이려고 하던 린을 말린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팬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거기다 일단 기억을 되찾았다고 해도 이어질 4에서 린의 아군이 될지 적이 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 거기에 일단 크로우가 기억을 찾은건 조르쥬가 한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뭔가를 더 해놓았을거란 가능성 역시 버릴수 없다.
엔딩 영상 이후 나오는 나레이션이 누구의 대사인가를 두고 일본에서는 잠시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빌어먹을(クソッタレ)이란 표현을 두고 크로우의 것으로 추측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마침 엔딩 직전에 크로우가 내뱉은 대사이기도 하다. 나레이션을 맡은 것도 그렇고, 차기작에서도 상당히 핵심적인 포지션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3 작중에 나오는 소설 중 린과 크로우의 관계를 빗댄듯한 것도 있다.

2.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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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그러니까 말했잖아? "이자"는 갚겠다고'''
'''"세계"의 밑바닥이 무너지려는 이 상황에・・・・・・ "끝나 버린" 녀석 상대로 우물쭈물 주춤하고 있을 때냐!?'''[19]
단장에서 린이 탈출할 때 뒤바리와 함께 도와준다. 이후 린과 첫 상극 상대로 싸우지만 패배하고 오르디네가 발리마르에게 흡수되며 소멸하려 했지만 신구VII반의 설득과 린의 일갈, 발리마르가 오르디네를 권속화 함으로써 다시 아군으로 돌아온다. 이후 린의 상극 파트너로서 끝까지 아군으로 활약한다.
섬의 궤적4에 등장하는 구 7반 남성 동료 캐릭터 중에서는 드물게도 인연 이벤트가 두 개 준비되어 있는데, 두 번째 인연 이벤트에서 각지를 순회하며 제국해방전선 시절 동료들의 뒤처리를 맡는 모습을 보여준다.
C나 푸른 지크프리드시절은 반흑역사 취급되는지 이걸로 놀림받는 소소한 개그신이 있다. 팡타그뤼엘에서 이명을 가진 멤버들과 정보교환하는데 린이 지크프리드라고 하거나, 스타크와 린이 합심해서 C가면을 보여달라고 할때마다 아픈 부분을 찌르지 말라며 난감해한다(...)
최종막에서 맥번이 떠나갈 때 크로우의 이름을 부르며 친숙하게 인사했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그럭저럭 친분이 있었던 듯하다. 전투 승리 후 거점에서 말을 걸면 실제로 함께 술을 마시기도 했다고 말한다. 이 부분을 린이 질책하자 토르즈 입학 당시에 나이를 속여 학교에 들어와 내전 당시에는 이미 성인이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섬의 궤적 4 시점의 정확한 나이는 불명.[20]
크로우도 밀리엄처럼 노멀 엔딩, 진엔딩에 따라 결말이 갈리는데 노멀 엔딩에선 이슈메르가의 저주를 안고 우주로 가는 린을 따라 오르디네와 함께 우주로 승천한다.
이후 엔딩 스탭롤에서 밀리엄과 같이 잠들어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진엔딩에선 위대한 황혼이 끝나고 밀리엄과 함께 소멸하려 했지만 지정과 마녀의 두 수장과 기신들의 도움으로 완전히 부활한다.[21] 이후 다같이 검은 공방에서 밀리엄의 부활을 지켜보고, 엔딩에서 친구들과 함께 올리비에와 셰라자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 완전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2.5.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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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 특구에서 벌어진 일을 위해 스타크랑 잠시 제국을 비운사이 크로스벨 통일국 사건 이후 어떻게든 소식을 접했는지 스타크에게 일을 맡기고 제도로 향한다. 이후 신생제국해방전선의 <<C>>가 나올곳을 미리 예측하여 이들과 대치하는데 <<C>>가 "초상권이라도 주장하거나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려고?" 라고 말하며 도발하자 그러고 싶지만 본인한테도 흑역사라고 말하며 가면의 센스를 지적받자 그런건 본인이 제일 모르는거라고 나중에 가서 틀림없이 머리를 쥐어뜯게 될거라며 자학한다.
이후의 등장은 린 루트 4장이며 피,라우라,셀린과 함께 합류한다. 비중은 대폭 줄어들었지만 거울의 성에서 함정에 빠졌을때 린을 통수치려던 자신의 가짜를 거울너머에서 저격하며 린을 구해주는 소소한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였다.[22]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몽환회랑에서 말을 걸면 자신이 부활한 이유를 찾아 자아성찰을 위한 여행을 떠날것이라고 한다. 저너머에서 지켜보고있을 오르디네에게 부끄럽지 않을 멋진 인생을 선보이겠다고.
이것이 그 나름대로의 속죄의 인생을 살겠다는건지, 내전의 방아쇠를 당긴것을 잊고 자기갈길만 가겠다는 건지는 팬들 사이에도 논란이 있지만 적어도 앞으로도 빌런으로 등장할 일은 확실하게 없을것으로 보인다.
린과의 링크 승리 대사 중에서 이쯤되면 빚 다 갚은거 아니냐는 크로우가 린에게 '''아직 이자가 좀 남은거 같아'''라는 답변을 듣을 수 있다.
섬궤4에서 선배조 4명의 술자리중 술에 취한 토와가 중퇴생인 크로우를 제ll분교에 복학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놔서인지 Dlc로 추가된 복장중에 제ll분교 복학생버전 크로우가있다(...) 이걸로 언제든 복학할 수 있겠다는 멘트가 압권.

3. 능력


크로우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감이 있긴 하나, 크로우의 현재 나이(10대 후반)에서 피의 평가를 참조해 '사라 이상의 실력자'라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피는 언제나 강자를 평가할 때 사라 이상의 실력자 운운하는 데다 애초에 피 본인이 실력이 한참 성장한 2년 후에야 ‘자기 자신’과 상대 사이의 실력 차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고 그러는데, 하물며 타인끼리의 실력을 제대로 비교할 수 있을 리가...게다가 저 대사가 나온 섬궤 1편 시점에서는 사라가 제대로 자기 실력을 보여 준 적이 없었다. 그냥 당시 피의 전투력 운운은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뜬소리 수준이었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23]
작중 예시로 린은 신기합일 후 팡타그뤼엘에서 탈출 시 블블랑, 뒤바리 와의 2:1 에서 이기진 못해도 무사히 도망치는 등 A급 수준으로 강화 된 것으로 묘사되는데 크로우와의 1:1 대결에서 크로우를 이기는데 성공한다.(이후 린도 힘을 다해서 신기합일이 풀리고 주저 앉긴 했지만.) 거기에 기신전에서 크로우가 린을 이길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크로우쪽이 '''장비'''[24]의 성능이 훨씬 우월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반에 드러나기도 했다. 물론 라이저로서의 경험치는 크로우쪽이 더 높은 것 때문도 있지만 말이다. 일단 1,2시점 마지막까지 린이 발휘하지 못한 기신의 전력을 크로우는 끌어내기도 했다. 린의 경우 신기합일을 사용해서 발리마르의 힘을 증폭시켜야 비슷한 수준이 된다.
물론 1의 결말 이전에는 철혈재상에 대한 집념이 있었을 것이고 본인의 입장에서 암살을 성공한 후이기에 그런 정신적인 부분이 많이 물러져서 약해졌을 가능성은 남아있다. 어쩃든 사라가 2에서 엽병이었을 시절의 강함(노던 익시드 등)을 되찾지 못했을 때의 사라의 수준을 약간 넘어서는 A급 수준으로 보면 될 듯.
섬의 궤적 3에서 푸른 지크프리드로 등장했을 때는, 주 무기인 크로스 블레이드가 아니라 정체를 감추던 시절의 쌍권총으로 싸웠음에도 린을 상대로 호각 이상의 전투력을 보였다. 승부가 끝나고 린이 지쳐있는 반면 지크프리드는 비교적 멀쩡했다. 이 당시의 린이 곧 오전을 바라보는, 즉 달인급에 가까워진 상태였다는 걸 생각하면 역시나 상당한 수준의 강자라는 걸 알 수 있다.
푸른 지크프리드가 된 뒤로는 전작 주인공였던 요슈아와 최종보스였던 와이스만이 사용하던 크래프트인 마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25] 원조 사용자였던 와이스만은 사망했고 크로우와 요슈아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남남인데 대체 누구에게 마안을 배웠는지 의문이었으나 섬궤 4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죠르쥬 놈은 와이스만의 협력으로 거짓인격을 겉에 내보내고 마안의 암시로 무의식중에 정보원 역할을 했는데, 이때 쓴 기술을 크로우에게 넘겨준 것 같다.

4. 캐릭터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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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궤적 II 키 비주얼 《Call My Name》'''
'''섬의 궤적 Ⅲ 키 비주얼 《섬광의 낙조》'''
'''섬의 궤적 Ⅳ 키 비주얼[26]'''
린 슈바르처에 이은 섬의 궤적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각종 굿즈나 벽지, 일러스트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린 슈바르처와 함께 거의 항상 투톱으로 소개되는 편이다. 섬궤2와 섬궤3에서 린의 행보는 그야말로 '크로우 찾아 삼만리' 같은 느낌으로, 에스텔 브라이트에게 있어서의 요슈아 브라이트같은 포지션이라 할 만 하다. 섬궤4에선 아예 인게임 내에서도 린과 쌍으로 엮여 기신전을 내내 치르는 덕분에 궤적 시리즈 동인계에서 '크로린'은 부녀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크로우의 행적에 대해 '범죄자 미화', 혹은 '주인공 라이벌에 대한 의도적인 푸시' 라고 불편해하고 비판할 정도로[27]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캐릭터다. 당장에 어느 커뮤니티를 가건 크로우의 인기 이유를 모르겠다는 유저와 크로우가 좋다는 유저들이 크게 나뉜다. 그것과는 별개로, 그렇게 호불호가 크게 나뉨에도 인기 투표에서 매번 린 다음 자리를 독식하며 인기를 과시함을 본다면 캐릭터의 인기가 생각 외로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4.1. 비중에 대한 논란


섬의 궤적 2에서 갑작스럽게 수직상승한 비중에 스토리의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다. 전편에서 그닥 비중도 없다가 엔딩에서 느닷없이 뒤통수를 후려갈기더니 메인 포지션까지 가져가면서 린이나 7반과 크로우의 관계에 이입하기 힘들다는 평. 실제로 섬궤 1에서 인연 포인트를 일부러라도 크로우에게 할당하지 않으면 그의 심리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인연 이벤트를 크로우에게 다 몰아서 본다 하더라도 7반과 크로우가 동료로서 함께 한 시간은 고작 두 달 남짓밖에 안 될 뿐이라 그렇게까지 깊은 관계였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많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친한 학교 선배' 정도의 포지션으로 나올 뿐이며 그나마도 5장 전까지는 토와와 조르쥬보다도 안 나온다. 기껏 동료가 되고 나서도 5장에서는 다른 조가 되고, 그나마 린과 유일하게 한 조가 된 6장 실습에서도 알리사와 피의 비중이 훨씬 더 높아서 존재감이 없다(…). 이 때문에 애초에 관심이 없어서(…) 그가 흑막임을 눈치못챈 감도 없지않아 있다. 이는 엔딩의 반전을 위해 팔콤이 일부러 감춘 것으로 추정되나 이후의 흐름을 생각하면 유저들에게 충분한 공감대를 설정해 주지 못한 것이라 봐도 무방한 정도이다. 이 때문인지 팔콤에서도 섬궤2 발매 전 인터뷰에서 캐릭터들의 인연이벤트도 다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로우라던가…. 같은 말을 했다. 이야기의 중요한 줄기까지 선택제 시스템인 인연 이벤트로 넘겨버리면서 발생한 전형적인 문제점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4.2. 작중행적에 대한 논란


아무리 같은 학급에서 정을 쌓은 동료라고 해도 무고한 사상자를 내고 내전의 방아쇠를 당겨 국가 안보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친 테러리스트를 한없이 따뜻하게 대하기만 하는 사관학교 학생들의 태도도 공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후술할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치챌 수 있는 사실인데, 원래 크로우의 철혈 살해에 대한 동기는 배경의 특성상[28] 심플하게 다듬어도 '''매우 납득이 가는 동기'''로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팔콤은 플레이어들이 오스본 재상이 멀쩡하게 살아돌아오는 장면에서 받을 충격과, 그 반대급부로 크로우의 죽음이 완전히 부질없는 개죽음이었다고 느낄 허탈함을 더욱 크게 부각하기 위해 '''크로우의 당위성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려 놓았다.'''
게다가 상기와 같이 크로우의 배경과 동기를 국가나 정치가 관련된 분노와 굳이 엮지 않고 실제로 섬의 궤적 1, 2편 스토리에서 보여준 그대로 풀어갔더라도, 딱 한 장면 ─ 오스본이 크로우가 쏜 흉탄에 맞아 확실하게 사망했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그려졌다면 (수단의 정당성 등 여러 모로 논란은 있겠지만) 결국 크로우도 사망하게 되므로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식으로 큰 탈 없이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매듭지어 질 법도 했다.[29]
그러나 반대로 "오스본이 '''심장에 흉탄을 맞고도 살아 돌아온다.'''"는 전제, 즉 실제로 섬의 궤적 2 결말부가 그려낸 내용대로 스토리가 흘러가게 되면 오스본이 살아있다는 충격은 급상승함과 동시에 크로우라는 인물이 지닌 배경이나 동기, 나아가 그의 삶 같은 인간의 존엄성과 관련된 측면들은 모조리 부질없는 것이라 느껴질 정도로 허탈한 이미지로 곤두박질 친다. 이런 충격과 허탈함은 멀쩡히 살아 돌아온 오스본을 보고 분노한 린이 그의 멱살을 잡고 왜 당신이 살아있냐며 절규하는 모습으로 대변하고 있다.
사실 오스본이 살아있다는 점은 영웅전설 벽의 궤적 에필로그에서 로이드 배닝스의 입을 통해 이미 섬의 궤적 2가 출시되기 3년 전부터 언급되었기 때문에 벽의 궤적을 플레이한 유저 입장에선 그리 큰 스포일러성 요소가 아니었다.
그러나 오스본이 살아있음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섬의 궤적 1, 2편을 플레이하는 동안 느낄 긴장감을 계속 유지 및 고조시키기 위해, 그 "다 알고 있는 사실"이 충격적이고도 허탈하게 받아들여지도록 장면을 연출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 오스본과 대척점에 서 있는 크로우의 인생이 반전요소 하나만으로 처절하게 부정 당하게끔 의도적으로 크로우의 배경을 위태롭게 설계했을 가능성이 높다.[30] 이 때문에 크로우는 철혈재상의 손에 나라를 잃고 그에 저항한다는 표면적 사실은 로이드 배닝스와 유사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저항하는가''' 라는 내적 측면에선 로이드와 매우 대조되는 행보를 보인다.
이런 캐릭터성은 크로우가 섬의 궤적 2에서 사망하고 앞으로도 직접 등장하는 일 없이 린을 비롯한 신구 7반의 정신적인 고뇌나 갈등, 성장 등을 좌우할 캐릭터가 될 포지션이었다면 (논란거리는 있으되) 주인공인 린이 크로우의 죽음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는지 여하에 따라 나름 신선한 시도였다고 평가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크로우는 섬의 궤적 3 제작 단계에서부터 '푸른 지크프리드'라는 이름으로 대놓고 부활을 암시하다가 실제로 3편 초중반부터 정체를 숨겼으되 척 봐도 크로우가 되살아 난 것임을 알 수 있는 상태로 재등장 했고, 기어코 3편 말미에선 기억을 되찾아 4편에선 다시금 린의 동료가 되어서는 최후엔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행적을 보여주었다.
이런 섭리를 거스른다거나 박수 칠 때 떠나지 못한 3, 4편의 행적들은, 섬의 궤적 2 결말까지의 행적만 놓고 보면 "논란은 많되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다"는 식으로 불안하게 형성되어 있던 크로우의 긍정적 이미지를 무너뜨리는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이와 같이 많은 논란점을 가지고 있는 크로우 암브러스트라는 캐릭터의 행적은, 아래 소문단과 같이 크게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지 여부"라는 측면과, "크로우 개인의 심리 및 자세 문제"라는 측면으로 나누어 해석/평가할 수 있다.

4.2.1.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지 여부


먼저 국가원수및 그에 준하는 정계 요직을 암살하는 행위는 국가와 세계에 거대한 혼란을 초래하는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 때문에 에레보니아 제국의 정부대표가 흉탄에 쓰러진 사건의 피해자인 제국인의 입장에선 이 사태와 관련해 '''"국가요직을 저격한 자가 누구인지 빨리 확인해 체포하는 것"'''과 쓰러진 요직이 사망하지 않도록 가용한 최선의 응급처치를 행하는 것이 급선무지, "오스본이 선인가 악인가"라는 문제는 적어도 범인을 잡은 다음에 차근히 짚어도 전혀 늦지 않은 문제이다. [31]
이러한 국가요직 시해에 대해, 경우에 따라서는 린을 비롯한 7반 전체에 오스본 재상 암살 묵인 내지 동조/방조 혐의가 걸릴 수도 있는데,[32] 그러한 가정이 아니더라도 7반은 크로우에 대해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막중하다. 그러나 일반인도 아니고 엄연한 사관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된 7반이 급우였던 크로우에 대한 처벌을[33] 외치기는 커녕 도리어 크로우를 동정하고 되돌리려 했다는 점은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납득할 수 없게 만들며 결과적으로 시리즈의 스토리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크로우가 오스본 재상을 저격할 당시 소속해있던 제국해방전선의 구성원들은 크로우를 리더로 두고는 있으나 오스본 재상을 적대하는 이유가 제각각[34]이었다. 이는 제국해방전선이 오스본 재상을 제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아니라, "고요한 분노의 불꽃을 품고, 구제할 길 없는 독재자에게 철퇴를 내린다." 처럼 '''재상을 제거하는 그 자체'''를 공동의 목표로 삼고 활동할 수 밖에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바꿔 말해, 제상의 행적이 왜 심판받아야 하는가를 따지자면 자기들도 당당하게 앞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는 것이다.[35]
크로우도 개인이 품은 원한만 놓고 보면 충분히 복수심에 타오를 법 한 배경을 가지고는 있지만, 조부가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상에 오스본이 자객을 보냈다거나 함정에 빠트렸다는 등 직접적인 인과관계나 정황증거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36], 줄라이 시국민들도 제국과의 병합 과정에서 소위 "돈 맛"에 절어버린지 오래였기에 그들이 제국에 품은 원한을 갚아주기 위해서라는 동기를 내세울 수도 없었다. 결국 제국해방전선 멤버 중 표면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대의명분이 가장 빈약한 인물은 다름 아닌 크로우 본인이다.
이 때문에 그의 저격 행위는 개인(크로우) 대 개인, 개인 대 국가 중 어느 쪽에도 당위성을 갖추지 못하며, 하물며 망국의 후예가 지배국의 요직을 저격했다는 정황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타국(망국)의 군인으로서 집행한 의거 같은 것으로 평가해서도 안 될 부분이다.
나아가 크로우의 행동은 비단 제국 내 뿐만아니라 타국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오스본에 대한 복수라는 명분 하에 제국 각지에서 여러 테러를 일으켜 수많은 인명과 재산적 피해를 냈고, 후술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갈레리아 요새를 장악해 '''열차포'''를 발사해 크로스벨 전체를 증발시킬 뻔했던 행위는 그 무엇으로도 실드가 불가능하다.[37] 더군다나 크로스벨의 상황은 크로우의 고향인 줄라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운명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는 점에서 오스본 한 명 잡겠다고 크로스벨을 날리려 했던 제국해방전선의 계획은 오스본에 대한 복수라는 명분마저 떨어진다. 이것도 크로우 일행의 입장에서나 복수지, 그 복수에 이용된 말들은 오스본의 우군만이 아닌, 사실상 크로우 본인과 입장이 비슷한 크로스벨을 비롯 '''오스본에 의한 피해자'''까지도 위협하고 또 죽이는 짓이나 진배없는 것이었다.
이렇듯 자신이 오스본 하나 잡겠다고 벌인 사태가 에레보니아 제국은 물론 다른 나라까지 뒤집어버렸을 정도로 심각한 것임에도, 크로우 본인은 정말 강제 부활 및 세뇌에 가까운 형태라 정상 참작의 소지가 있는 푸른 지크프리드를 포함해 제국해방전선의 리더 C로서의 행적에 대해 (정체를 숨기기 위한 복장 위주로) "흑역사" 정도로만 표현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에레보니아 제국의 입장에서 크로우가 저지른 행위는 국가를 대상으로한 최대의 범죄 행위인 내란죄에 해당한다. 심지어 애시 카바이드처럼 불가항력적인 부분[38]조차 없는 순수한 본인의 의사로 행동한 범죄행위기 때문에, 사회 정의 유지라는 관점으로 보더라도 제국은 크로우를 결코 용서하여서는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4.2.2. 크로우 개인의 심리 및 자세 문제


다음으로, 행위 자체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이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라는, "크로우의 심리 상태"에도 문제점이 많다.
크로우가 섬의 궤적 1편에서 자신이 오스본 재상을 저격함으로써 발발한 내전과 관련해 책임소재를 논하는 장면은 아래와 같다.
>줄라이가 평온하다는 걸 생각하면...
>내기의 "뒤처리"─ 내전을 종료시켜 제국에 평온을 되돌릴 필요도 있을 테지.
>그러니까 ─ 거기까지가 내 "승부"라는 거야.

>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막간, 칠요력 1204년 12월 13일 월요일 오전[39] 모시, 팡타그뤼엘에서 자신의 과거와 제국해방전선으로서 활동하게 된 경위 등을 린 슈바르처에게 설명하면서
상기 대사를 보면 적어도 자신이 커다란 혼란의 불씨를 당겼다는 점과 그로 인한 뒷수습을 해야한다는 점에 대해 인지는 하고있다. 그러나 이 대화에서 "자신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피해를 끼친 대상"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으며, 자신의 고향인 줄라이가 내전이 발생하기 전엔 평온하였으니, 제국을 안정화 시켜야 줄라이도 예전처럼 평온해질 것이라는 주객전도 또는 아전인수격 시각으로 사태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좀 더 스토리가 흘러 섬의 궤적 2편 말미 붉은 기신과의 전투에서 자신이 오스본을 저격했던 곳과 똑 같은 위치에 관통상을 입고 죽어가면서 "이것도 인과응보인가..."라고 자조하는데, 여기서 이것'''도'''라는 의미가 상당히 애매한데다[40] 어떤 의미였든 속죄의 방법을 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다시 말해, 설령 크로우가 생각한 "인과응보"에서 果(과) 라는 것이 오스본뿐만 아니라 그 한 명을 죽이기 위해 여러 나라를 뒤흔들고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끼친 자신의 행동 전반이고, 그에 대한 보(報)가 자신의 죽음이라고 받아들였다 하더라도, 개인이 사회에 지대한 피해를 끼친 데에 대한 죗값을 치루는 방법을 피해의 당사자인 사회의 판단과 결정이 아니라 자신의 죽음이라고 자기 멋대로 정의하고 그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는 사람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는만큼 크로우 본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놓는 숭고한 결심처럼 보일 수는 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감정이입하기 대단히 용이하게 짜여진 크로우 본인이나 한때 동료였던 자들의 심리상태를 배제하고 제삼자의 시선으로 상황을 다시 보면, 크로우의 인과응보 운운은 죗값을 치루는 데에 있어 사회적 협의나 합의를 깡그리 무시한 개인의 지레짐작일 뿐이며, 이런 구차한 변명을 죽음(과 그 직후 죽은줄 알았던 오스본 재상이 멀쩡히 살아돌아와 크로우의 죽음이 무의미해짐)이라는 비극적이고 허탈한 상황이 긍정적인 이미지로 포장해주고 있는 것일 뿐이다.
이는 크로우가 어떻게 속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사회와 협의하거나 결정을 기다릴 겨를이 없이 죽음이라는 선택지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다는 점도 어느 정도 작용은 하겠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크로우가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 또한 보이지 않았으므로 크로우를 변호할 소재가 되지 못하며, 어떻게든 이를 죽음으로써 속죄한 것이라 치더라도 후술하는 바와 같이 (과정이야 어떻든) 결국 과거의 기억을 온전히 보전한 채로 되살아났기 때문에 이 시점부로 "죽음으로써 속죄했다"는 평가도 중단되어야 한다.
첫번째 삶에서 크로우가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의 문제는 상기와 같이 정리되지만, 두번째 삶에서 보인 태도도 여러가지로 문제가 된다. 크로우는 자의는 아니었으나 결국은 되살아나 최종적으론 린의 동료가 되며, 린과 상극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자신을 "이미 끝나버린 녀석"이라고 표현한다.
이 "끝나버렸다"라는 말은 정황상 상극에서 패배한 자신은 소멸할 것이기에 1차적으론 "(나는 이미 죽었고 상극이나 황혼 끝에 다시 한 번 소멸할 예정인) 이미 끝나버린 녀석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크로우의 인생으로 시야를 확대해서 보자면 오스본을 저지한다는 표면적 사실은 똑 같지만 두번째 삶은 거대한 황혼을 막고 세계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개인의 복수심을 동기로 삼았던 첫번째 생애의 저항활동 또는 첫번째 생애 그 자체는 이미 끝났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크로우라는 캐릭터의 기반을 구성하는 설정이었기도 했던 상기 요소들을 끝나버린 것이라고 정의해버리면, 전술했듯 자신이 저질렀던 만행에 대한 처벌이나 속죄의 방법을 사회의 판단에 맡기지 않고 자신의 죽음 = 인과응보 = 죗값을 치루는 길이라고 멋대로 정의내렸던 점까지 "끝나버린 것"이라고 정의하는 것과 다름없게 된다. 적어도 크로우는 자신을 "끝나버린 녀석"이라고 표현하는 시점까진 자신이 저질렀던 일을 속죄하는 모습이나 행적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끝나버린 녀석이라는 표현을 자신의 죽음으로 죗값을 치루었으니 속죄 또한 끝난 것이라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설령 이 모든 것이 제국을 둘러싼 저주에서 기인한 것이라 하더라도 크로우는 자기 의지로 여러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는 데에 크게 기여했고, 그로 인해 고난의 시간을 현재진행형으로 겪고있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 것이 당시 제무리아 대륙의 상황이었으므로, 어떤 의도가 되었든 "끝나버린"이라는 표현은 적어도 당사자인 크로우가 입에 담아선 안 될 말이었다.
즉, 크로우 본인은 자기 나름대로 속죄를 했다(혹은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순 있겠으나, 제삼자의 입장이나 거시적인 시각으로 크로우의 행적을 본다면 그의 행동과 발언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자기만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거듭 서술하지만, 크로우는 자신이 저지른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직접 언급하는 장면이나, 속죄를 위한 활동은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 내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다.[41]
결국 크로우가 정말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진정으로 속죄하고 있는지 여부는 20년 여름 출시 예정인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에서 얼마나 다루느냐에 달려 있었고, 시작의 궤적에서 자신의 고향인 줄라이 특구에서 불거진 재독립 문제를 해결하러 갔다는 배경설정이나, 오랜만에 다시 만난 스칼렛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저질렀던 짓을 마냥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님은 밝혀졌다. 그러나 이 이상 심도있는 이야기는 그려지지 않았고, 속죄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자아성찰을 위한 여행길에 오르겠다는 발언 등에 따라, 크로우가 자신이 저지른 과거에 대해 어떤 자세로 마주하고 있는지에 대한 상세는 여전히 불명이다.

4.2.3. 다른 관점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다른 관점도 존재한다. <린이나 7반>과 <크로우>의 관계는 섬의 궤적 I 시점에서 그렇게까지 크게 깊지는 않았다. 애초에 섬의 궤적 I 마지막 기신전에서 린이 크로우에게 화냈던 까닭은 자신이나 7반의 마음을 배신해서 였다기보다는, 크로우의 친구들인 토와나 죠르쥬 등의 선배들의 마음을 배신하고 더군다나 그에게 잘 대해줬던 사관학교를 점령하려는 데에 대한 분노에 가까웠다. 섬의 궤적 I에서 기신전에 돌입하기 전 린이 크로우에게 했던 말도 사실상 이에 가까웠고, 실제로 섬의 궤적 II 막간 전까지 린의 크로우에 대한 태도는 분노 및 경계심이었다. 그러다가 막간에서 크로우가 자신이 테러리스트 리더가 된 이유와 과거 쥴라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린에게 이야기해주면서 린은 철혈재상에게 회의를 가짐과 동시에 크로우에 대해 어느 정도 동정심을 가지게 됐던 것이다.
그리고 작중에 언급은 없었지만 아마 린은 다른 7반 멤버들에게도 이런 크로우의 과거사를 말해줬을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 '크로우를 다시 우리 곁으로 오게 해달라'는 토와 및 선배들과의 약속, 그리고 물론 크로우와 함께 했었던 추억도 어느 정도 작용하여 종장에서 린 및 7반과 크로우 사이의 심리적 거리가 그렇게까지 좁아졌을 거라는 주장이다. 인게임에서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아 추측이 아니냐는 반박도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섬의 궤적 II에서 보여진 린의 크로우에 대한 태도와 감정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보면 일단 이런 해석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42] 하지만 만약 이 가설이 맞다고 해도 이에 대한 것이 작품 내에서 매우 불친절하게 다뤄졌다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종장에서 테러리스트인 크로우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돌아와 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여전히 어색한 것은 사실이다. 2부 후반부에서 린은 스칼렛에게 '죽지 말고 죗값을 치뤄라'는 말과 모순되는 부분이다. 다만 섬의 궤적 II의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따르면 이 또한 의도된 모순이라는 주장이 있기는 하다. 크로우 또한 그런 '돌아와 달라'는 말에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냐'라고 대답하는 것처럼 작가도 이미 그런 것은 단지 허황된 '꿈'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고, 현실이라면 절대 다시 사관학교로 복귀할 수 없는 상황일텐데도 주인공들은 그러한 희망을 품고 있는, 마치 작가가 일부러 플레이어에게 해피 엔딩에 대한 희망을 억지로 주입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주인공들이 말한 '돌아와 크로우'에 대한 이런 해석은 그저 과대평가일 여지도 충분히 많기는 하다.) 또한 종장 도입부 카레이져스 회의씬에서도 어른들이 주인공 7반에게 현실에 순응하라는 식의 말을 하면서도 정작 BGM은 희망적인 음악이 흘러나오는 모순적인 연출이 있다. 즉, 섬의 궤적2 엔딩은 현실은 시궁창의 전형을 보여주면서도, 이상하게도 엔딩 전까지는 '거짓되고 모순된 희망적인 왕도 RPG 전개'가 꽤나 의도적으로 삽입되어 있었다.
아무튼 이 크로우라는 캐릭터에 대한 악평으로는 '지금까지 팔콤의 악역 캐릭터 중 가장 저급한 악역이 되어 버려 섬의 궤적을 영웅전설 시리즈 중 스토리 텔링이 가장 암담한 작품으로 만들어버렸다'는 것에서부터, 옹호하는 쪽에서는 '제작자의 표현이 부족해서 그랬을 뿐이지 원래대로라면 잘 짜여진 구성에서 여러 복선들을 품고 움직이는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혹은 '주인공들과의 관계에서는 납득하기 힘들고 불친절하게 묘사되긴 했지만 그래도 철혈재상을 위시로 하는 거대하고 잔인한 국제 정세에 휩쓸려 그 자신도 타락해 으스러져 갔던 비극적인 캐릭터'라고 주장했었기에 결국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의견차를 보여 한바탕 홍역을 치뤘다. 양 측 의견의 공통점이라면 팔콤의 실수였든 의도였든 일반 플레이어들에게 크로우라는 캐릭터를 설명하고 납득시키는 것에는 확실히 실패했다는 것.
다만 이런 크로우를 비판하는 의견에 대해 리벨 편에스텔 브라이트가 붙잡은 것을 들면서 다를 게 뭐냐는 의견도 있는데, 그 차이는 이미 작중에서 에스텔과 샤론 클루거가 설명했다. 렌은 유년기에 사창가를 위장한 사교 집단에 팔려가서, 다중 인격이 생길 정도로 정신이 붕괴되고, 이를 악의 조직에 거두어진 뒤 갖은 실험과 비정상적인 교육으로 일그러진 사고를 가진 '''어린애'''였다. 본편 등장 당시 렌은 '''고작 11살'''로, 궤적 시리즈에서 진로를 결정하는 16세에도 한참 미치지 못 한다. 크로우에게도 비극이 있지만 렌이 겪은 것처럼 성장 과정 자체가 일그러진 환경으로 점철된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서 일해도 충분한 나이에[43] 스스로의 의지로 테러리즘이라는 옹호하기 힘든 악행의 길에 들어선 인물이니 렌의 경우와 비교할 수 없다. 거듭 말하지만, 당시 렌은 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랐다면 기초 교육기관인 일요학교조차 졸업하지 못했을 나이에 불과했으며, 아무리 똑똑해도 결국 불리하고 마음에 안 들면 떼나 쓰는 어린애였다. 또한 렌은 적어도 본편에서 민간인을 살해하려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으나, 크로우는 열차포를 발사해서 수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뻔했다. 샤론이 말한대로 '''섬멸천사는 돌아갈 여지가 있었고''', 샤론과 마찬가지로 '''크로우는 돌아가기엔 너무 늦었다'''.
후속작이 가닥을 잡히면서 크로우가 재등장한다는 콘도 사장의 인터뷰에서 나온 또다른 논쟁은 '''대체 언제까지 크로우가 등장하느냐'''로, 스토리상 일찍 사망 처리된 캐릭터임에도 어중간한 부활로 계속 등장한 뒤 최종적으로는 부활 처리되는 해피 엔딩을 맞은 크로우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등장한다는 점에서 크로우를 싫어하는 팬들에게는 많은 반감을 사고 있다. 루퍼스 알바레아 항목에도 적혀 있는 이야기이지만, 밀리엄과 크로우의 부활은 '''섭리와 이치에 어긋나는 행위'''다. 아무리 그들과 관계인이라 한들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는 있어도, 그것을 두고 옳다고 정의할 수는 없다. 그런 캐릭터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등장을 예고했기에 궤적 팬덤은 당황하는 중.

5. 게임 내 성능



5.1. 영웅전설 섬의 궤적


[image]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5 - 3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時 - O - O - O - 水 - O - 時 - O
-
A
A
-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은 만능형 캐릭터. 주요 스탯이 평균 이상으로 높다. 물리/마법공격 크래프트가 둘다 있으나 위력이 크게 차이나진 않는다. 기본적으로 후위형으로 ATS가 높게 배정되어 있지만 알리사와는 달리 STR이 높은 대신 크래프트의 보조 능력이 한없이 부족. 아츠형으로 쓰기에 ATS는 부족하지 않지만 EP가 조금 부족하다. 어느쪽도 애매하다면 차라리 물리 공격을 높이는 쪽이 좋다. SPD는 높은 편이고 DEX도 괜찮아 후위 공격형이라면 사용할 수 있다. 크래프트가 전부 지점지정인데다(와일드카드 제외) 범위도 좋고 상태 이상 효과도 괜찮기 때문에 물리 공격형으로 쓰는게 좋다.
하지만 파티에 넣을수 있는 시기가 5장 이후인데다가 5장에서도 잠시밖에 쓰지 못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쓸 유저가 얼마나 있을 지는 의문.
  • 크래프트 일람
    • 더블 퀵(ダブルクイック): 공격(위력C). 중원(지점지정). 지연+15. CP 소비 20. 경쾌하고 재빠른 연속사격. 붕괴유효. 올리비에의 퀵드로우를 생각나게 하는 크래프트. 아츠캐인 올리비에와는 달리 크로우는 좀더 물리쪽으로도 밸런스가 잡혀있어서 퀵드로우보단 낫다.
    • 프리즈블릿(フリーズバレット): 마법공격(위력C). 중원(지점지정). 동결(50%). CP 소비 30. 냉기를 품은 마법의 탄환을 발사. 더블 퀵의 마공버전+동결상태이상. 동결확률이 좋아 내성없는 적에게 써주면 계속 아군의 턴.
    • 와일드카드(ワイルドカード): lv 42 습득. 보조. 개별. 적/아군 랜덤효과. CP 소비 5. 아예 운에 맡기는 비장의 패. 뭐가 나올지는 기대하시라♪
이 설명문만 보면 마치 재수없게 적한테 버프가 걸리거나 아군을 팀킬할 위험이 있는 막장 크래프트 같지만, 실제론 좋은 건 무조건 아군한테만, 나쁜 건 무조건 적한테만 걸리도록 의외로 무척 배려가 잘 돼있다.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효율이 좋은 편이다. 대상이 아군에게 걸리면 STR+50%/DEF・ADF+50%/CP+100 중 하나가 걸리고, 적한테 걸리면 즉사/혼란 중 하나가 터진다.
다만 그렇다고 무작정 남발하기엔 또 애매한 편. 아군한테 버프가 걸려도 거의 아츠만 난사하는 캐릭터한테 공격력 상승이 걸리면 아깝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며, 무엇보다도 보스전에서는 웬만한 보스들이 죄다 혼란/즉사 내성을 달고 있기 때문에, 와일드 카드 시전하면 크로우가 괜히 보스한테 즉사 걸려다가 실패하면서 턴 날려먹는 참사를 보기 쉽다.
  • 카오스트리거(カオストリガー): lv 54 습득. 공격(위력S). 직선 중(지점지정). 혼란(50%) 악몽(50%). CP 소비 45. 붕괴유효. 광기를 품은 특수탄을 장전해 발사한다. 위력, 범위, 상태이상 확률 삼박자 고루 좋은 크래프트. 하지만 CP소비가 45라는 것이 단점.

  • S크래프트 일람
    • 크로스레이븐(クロスレイヴン): 공격(위력SSS). 초대원(지점지정) 두 자루의 권총을 난사하고 탄도를 조종해 한번에 착탄시킨다. 궤적 시리즈 최초의 지점지정 S크래프트. 위력도 쎄고 초대원 지점지정이라 대상지정 S크래프트보단 쓰기 편하다. 크로우의 STR은 특출난 편이 아니지만, 위력 SSS에서 보듯이 STR이 조금 딸려도 위력으로 커버가 가능한지라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라우라, 린, 밀리엄 바로 다음정도의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

'''"그럼 가보실까? 크로스 레이븐!! 헤헤헷 그럼 안녕~"'''


5.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image]
'''S크래프트 시전 컷인'''
'''"헤헷, 이것이 진정한 실력이란 말씀."'''
공격 속성은 '''참(斬)A''', '''돌(突)A'''. 강속성이 없어서 아쉽다는 소리가 있다.
마스터 쿼츠는 사이퍼. 5레벨일 때, 각종 능력저하에 걸리는 턴 수가 길다. 시(時)속성 아츠의 딜레이가 짧은 것으로 보아 흑언령이 장착된 듯 하다. 해당 속성의 모든 아츠를 쓸 수 있다. 환몽경 캐릭터중 유일하게 로스트 아츠를 가지고 있지 않다. 평타 사거리는 2로 라우라와 동일. 기본적으로 엄청난 STR, ATS, SPD를 갖고 있지만 장비, 쿼츠 변경이 불가능해서 패도, 폭포, 무라쿠모나 타우르스를 이용한 대미지 뻥튀기가 안된다는 한계가 있다.
마스터쿼츠 : 사이퍼
쿼츠(추정) : 위태천주/무신주/범람/훈풍/사신/선도주/뇌신주/흑언령
해당 계열 아츠를 사용할 수 있다.
  • 크래프트 일람
    • 블레이드 스로(ブレードスロー) : CP 소모 30, 위력S, 직선M(지점 지정), 3턴 밸런스 다운, 봉기(100%).
쌍인검을 집어던져 베어낸다. 봉기와 밸런스 다운 효과가 매우 좋기에 자주 애용된다.
  • 아크 슬래시(アークスラッシュ) : CP 소모 30, 위력S(마법 공격), 원M(지점 지정), 구동 해제, 3턴간 ADF -50%.
정련된 마력의 칼날으로 양단한다. 마법공격인 것이 중요 포인트. 비타나 엠마같은 마법 계열 캐릭터랑 링크하면 좋기도 하다. 아크 슬래시 자체가 마법 공격이면서 붕괴 확률이 높고, ADF를 낮춰주고 의외로 해당 범위로 거리를 약간 두고 사용하기에 적 사이에 파고들지 않을 수 있다. 크로우의 ATS도 높은 편이므로 이런 5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에 자주 애용되는 강력한 크래프트.
  • 크리미널 에지(クリミナルエッジ) : CP 소모 40, 위력 S+, 원L(지점 지정), 3턴간 DEF-50%, 지연 +50.
단칼에 적의 방어를 와해시키는 무자비한 공격. 무시무시한 성능이지만 의외로 쓰기 애매하다. 적 사이에 파고들어서 사용해야하며(아크 슬래시하고는 다르다) 적들을 맵 끝으로 날려버리기 때문(역시 아크 슬래시하고는 다르지만, 대형 적은 안 퍼지므로 대형적 전용 기술이라 보면 좋다) 하지만 성능과 위력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해도 나쁘지 않을 여건이라면 사용해서 부과효과를 잘 활용하도록 하자.
  • 와일드 카드(ワイルドカード) : CP 소모5, 전체, 적이나 아군에게 랜덤 효과.
모든 것을 운에 맡기는 비장의 카드. 뭐가 나올지는 기대하시라~♪. 좋은 효과는 아군에게, 나쁜 효과는 적에게 주는 랜덤 버프, 상태이상 공격기. 전작이랑 효과는 같고, 딜레이는 500으로 매우 짧다. SPD 150 정도로 딜레이 3으로 갖가지 버프를 걸거나 즉사, 혼란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이퍼의 효과로 버프가 걸리면 무려 지속턴이 7턴이며 CP회복 효과가 '''200CP'''(...)로 늘어났다.

  • S크래프트 일람
    • 데들리 크로스(デッドリークロス) : 위력4S+, 직선LL(지점 지정).
'''어둠의 기운으로 종언을 불러오는 궁극의 십자 베기''' C때부터 사용해온 크로우의 필살기. 초고속으로 베고지나간 후[44]에 쌍인검을 고쳐잡은후 '''오로지 왼손만으로 십자검기를 일으켜 마무리'''[45] 기본 데미지 배율은 신기합일 린을 제외한 최강의 물리공격 S크래프트이지만 패도와 폭포가 없고 마스터 쿼츠가 상태이상 계열이라 그리 절륜한 대미지는 못 낸다는 게 아쉽다. 여담으로 작중 최종 S크래프트중에 유일한 직선계열 S크래프트다.
'''"受けてみよ、終焉の十字...... ウオオオオオオォッ!! デッドリークロス!!"'''
'''"받아봐라, 종언의 십자.... 우오오오오오옷! 데들리 크로스!"'''
이 밖에 적 전용 스킬로 기뢰 살포가 있다. 플레이어 주변에 여러개의 기뢰를 뿌리며 다음 자기 턴이 올 때 폭파시킨다. 폭파 범위에 있는 만큼 데미지가 중첩되어 들어오며 맞으면 100% 기절하고 덤으로 회피를 무시하기 때문에 상태이상 방지를 하지 않았다면 주의해야 하는 스킬. 턴이 돌아오기 전에 기뢰를 모두 파괴시키면 막을 수 있다. 이때 크로우는 그냥 다른 공격 패턴으로 넘어간다. 아니면 한 번 더 기뢰를 뿌릴 수도 있고.
*전용승리대사
헤헷, 이것이 진정한 실력이란 말씀~
가끔은 멋진모습도 보여줘야지~
x린
크로우: 하핫, 꽤 하잖아?
린: 크로우 너한테 지고만 있을순 없으니깐.
x알리사
크로우: 헷, 잘 맞춘거 같네?
알리사: 에헷, 뭐 이정도 쯤이야~
x엘리엇
크로우: 좋아~! 팍팍 해치워 가자고!
엘리엇: 다음에도 잘부탁해 크로우.
x라우라
라우라: 훗, 잘 맞추었는가.
크로우: 헤헷, 뭐 이정도 쯤이야.
x마키아스
크로우: 아자! 수고했어, 자 너도.
마키아스: 아...아자...?
x엠마
크로우: 꽤 하잖아 반장쨩~
엠마: 훗, 크로우씨 덕분이에요.
x유시스
크로우: 이거야말로 우정파워란 녀석이지?
유시스: 하, 멋대로 지껄이긴...
x피
크로우: 여전히 잽싸구나~
피: 뭐, 그리 대단할 정돈...
x가이우스
가이우스: 바람과 여신의 가호가 있었는가...
크로우: 헷, 다음에도 있기를 기도하자고.
x밀리엄
크로우: 후훗, 애돌보기도 힘들구만...
밀리엄: 므우웃! 애취급 하지마!
x사라 교관
사라: 후훗, 이 정도 일려나?
크로우: 뭐, 이 상태로 가자고.
x안젤리카
크로우: 뭐, 우리들의 적수는 아니었지?
안젤리카: 훗, 틀리지않아.
x토와
토와: 크로우군 정말고마워.
크로우: 하핫, 고맙다는 말은 됐어.
x클레어
클레어: 흠... 역시... 라고 해야 할까요.
크로우: 아하하... 뭐, 살살부탁할게.
x비타
비타: 역시 나의 기사. 홀딱 반해버리겠는걸~
크로우: 하핫, 그것참 영광인데!
4인 버스트 승리
'''"하핫, 좋은 팀웍이잖아!"'''

5.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image]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5 - 2
'''슬롯 속성제한'''
O - 時 - O - 水 - O - 時 - O
'''공격 속성'''





세이버
S
S
-
-
건너
-
S
S
-
초창기엔 애정으로 쓰는 캐릭터였지만 1.03 패치 이후 데스티니 블루로 떡상해 팔방미남?이 됐다
별다른거 필요없이 분노 끼고 회피세팅 좀 맞춘뒤 데스티니 블루 후 크리미널 에지로 적진 한가운데 던져주면 회피카운터만으로
밥값은 다한다
물론 CP소모가 큰편이니(버프가 6턴 지속이라 린에 비하면 부담이 적은 편) CP회복템 하나는 껴주는게 좋다
또한 기본ATS도 꽤 높고 데스티니 블루에 ATS버프도 달려있어 여차하면 아츠캐로도 쓸 수 있음
참고로 퀵캘리버V+마왕주+구동3를 끼고 SPD를 200 가까이 맞추면 데스티니 블루+(크로노 버스트+알비온 볼프)X3 반복 무한턴도
가능하다(CP는 중간에 한번씩 멜티라이즈를 써주면 됨)
추천 마스터쿼츠는 궁니르(OR 이지스)+시리우스, 아츠캐로 사용시 판도라+티타니아(OR 궁니르)
LV 135에 신S클을 배우면 세피스털이 용으로 칼레이도도 쓸만하다
  • 크래프트 일람
    • 네메시스 불릿(ネメシスバレット)네메시스 불릿II(ネメシスバレットII): 레벨 105 강화, CP 소모 30, 공격, 위력 C→C+, 브레이크 C→C+, 붕괴 유효, 직선S+→M(지점지정), 혼란/악몽 20%→40% / 위력도 브레이크도 구린데 범위도 그렇게 넓지 않아서 잘 안 쓴다. 악몽이 통하는 적 상대로 한 두번 쓰는 정도.
    • 퀵 버스트(クイックバースト)퀵 버스트II(クイックバーストII) : 레벨 115 강화, CP 소모 40, 공격, 위력 D+→C 브레이크 D, 붕괴+20%→25%, 원L, 구동해제 100% 4턴 간 SPD 하락(중)→(대) / 네메시스 불릿처럼 위력은 형편없지만 이쪽은 범위가 좋고 구동해제와 SPD 하락이 있어서 쓸 만하다.
    • 크리미널 엣지(クリミナルエッジ)크리미널 엣지II(クリミナルエッジII) : 레벨 125 강화, CP 소모 60, 공격, 위력 S→S+ 브레이크 A→A+, 붕괴 +5%, 원S+(지점지정), 지연 +2→4, 필살 +15%→+20% / C일 때부터 사용해왔던 크로우의 상징과도 다름없는 크래프트. DEF 다운이 삭제되고 너프된 지연효과만 남았고 이젠 적을 밀어버리지도 않는다. 사실상 아크 슬래쉬와 기존 크리미널 엣지가 너프된 성능으로 합쳐진 느낌. 그래도 강한 위력과 브레이크, 깨알 같은 붕괴율과 지연에 필살율까지 꽤 높아[46] 주력 크래프트로 쓰기 좋다. Cp 소모량이나 필살률 보정이 있는 면에서 나선격과 상당히 유사하다 볼 수 있겠고, 나선격이 린의 주력기인 만큼 크리미널 엣지도 크로우의 메인 딜링 크래프트가 된다.
    • 아이 오브 발로르(アイ・オブ・バロール) : CP 소모 80, 마법공격, 위력 A, 브레이크 D+, 붕괴+15%, 원M+, 매료,기절,즉사 20% / CP 소비가 큰 만큼 부가되는 효과도 많으나 마법공격인 점이 아쉽다. 크로우가 ATS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쓰기 애매한 크래프트. 차라리 요슈아의 원조 마안처럼 지연 효과라도 있었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그래도 잡몹 상대로는 의외로 효과가 좋으니 심심할 때 한 번쯤 사용할만하다.
    • 데스티니 블루(デスティニーブルー): CP 소모 100, 보조, 3턴간 심안, 6턴간 STR,ATS,SPD 상승(대), 사용 후 바로 행동 / 1.03패치로 새로 생겨난 자기버프용 크래프트. CP소모가 100이라 큰 편이지만 부가되는 효과가 매우 좋기 때문에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는 크래프트. 우선 같은 CP를 소모하는 린의 귀기해방과 비교해보면 3턴 제한이 걸린 것도 아니고 이후 패널티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래프트 위력상승과 상태이상 무효를 제외하면 뒤처지는 점이 전혀 없는 최강의 자기버프 기술이다. 하지만 크로우를 위한 쿼츠(보탄, 카구츠치 등)와 액세서리 세팅으로 CP를 보완해야 크리미널 엣지를 연이어 내지를 수 있는데 더 간단한 세팅으로 검섬까지 달고 날뛰는 캐릭터를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다.[47] 다만 크로우의 데스티니 블루는 ATS도 올려주기에 CP가 부족할 때는 아츠 서포트로도 준수한 활약이 가능하다.
    • 오르디네 소환(オルディーネ召喚)오르디네 소환Ⅱ(オルディーネ召喚Ⅱ) : 레벨 129 강화, EP 소모 600,공격, 위력 SS+→SSS+, 브레이크 C→B, 붕괴 무효, 전체, 전투 중 1회 사용가능, 대인전 사용 불가 / 린과 더불어 둘만 갖고 있는 기신 소환 크래프트. 강화 시의 위력은 일부 7반 멤버(유나, 알티나, 알리사, 마키아스)의 최종 S크래프트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하다. 린과의 차이점은 브레이크 수치가 낮다는 것.
  • S크래프트 일람
    • 크로스 리벨리온(クロスリベリオン): 위력 SSS+, 브레이크 C, 붕괴 무효, 전체, 봉기 100% / 푸른 지크프리드부터 사용한 S 크래프트. 자신의 양 옆에 상대에게 이어지는 도력 게이트를 만들어 쌍권총으로 적을 난사한 다음 쌍권총에서 쏘아지는 붉은 광선을 교차시키듯 크게 휘둘러 붉은 십자가를 만들어 공격한다. 사실상 데들리 크로스를 계승하는 기술.
> 간다, 우오오오오옷! 받아봐라, 반역의 십자.... 크로스 리벨리온!
  • 보팔 슬레이어(ヴォーパルスレイヤー): 레벨 135 습득, 위력 4S+, 브레이크 C, 붕괴 무효, 전체, 봉기 100% / 쌍인검을 던져 적을 난도질 하고 캐치한 후 높게 뛰어올라 적들을 내려찍어 십자 모양의 섬광으로 휩쓸어버린다. 타수가 다른 크래프트에 비해 상당히 많아 세피스 노가다 하는데 매우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마스터쿼츠 카레이도 + 요맥조합으로 아주 쉽게 많은 양의 세피스를 챙길 수 있다. 하지만 린의 재의 태도와 마키아스가 더 잘번다. 하지만 마키아스와 달리 스킵해도 들어오는 세피스의 양에 변동이 없고, 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들어오는 세피스의 양도 증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세피스 노가다만 따지면 더 편한 감이 있다.
>자, 한 번 해볼까. 난도질해라 암흑의 칼날이여! 저 세상에나 가버리라구, 보팔 슬레이어!
  • 브레이브 오더
    • 카오스 레이븐(カオスレイヴン) : BP 소모 2, 공격(10카운트/대미지+20%), HP,EP 30% 회복
카오스 그리온(カオスグリオン) : BP 소모 2, 공격(12카운트/대미지+25%), HP,EP 30% 회복
공격 쪽 브레이브 오더치고 추가 데미지가 낮지만, 카운트가 길고 발동 즉시 HP와 EP가 회복되는 효과가 있어서 나쁘지는 않다. 보통은 알리사의 골든 스킴과 같이 회복을 노리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기신전 크래프트(오르디네)
    • 블레이드 스로(ブレードスロー) : CP 소모 30, 공격, 위력 B, 브레이크 D, 붕괴 +90%, 개별, 필중, 봉기 20% / 필중이라는 점과 붕괴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적이 약점이 없을때나 약점을 모를 때 사용해주면 반격없이 BP를 채울 수 있어서 좋다.
    • 카오스 세이버(カオスセイバー) : CP 소모 60, 마법공격, 위력 A, 브레이크 B, 붕괴 +30%, 개별, 필중, 구동해제 100% / 크로우 상극이 시작되는 3장부터 필수전투요원으로 참가하는데 같은 필수요원인 린이 구동해제기가 없어서 사실상 밥줄 크래프트 역할을 해준다. 상극때 적이 쓰는 크래프트는 끊어주지 못하면 아픈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래프트
    • 크리미널 엣지II(クリミナルエッジII) : CP 소모 90, 공격, 위력 S+, 브레이크 B, 붕괴 +90%, 전체, 필중, 2턴간 STR↓(대) / CP소모가 큰 만큼 위력도 출중하고 디버프효과도 매우 좋지만 하필 린이 구동해제기가 없기 때문에 크로우는 구동해제에 급급한 경우가 많아서 의외로 자주쓰기 어려운 점이 아쉽다.
  • 기신전 EX아츠(서포터)
    • 보너스는 HP +5000/EP+200
    • 아이 오브 발로르(アイ・オブ・バロール) : EP 소모 300, 공격아츠, 위력 A+, 개별공격, 지연+6 / 크로우는 대부분 기신전에서 필수참여이기 때문에 서포터로 참여할 일이 거의 없어서 굳이 심심할때 크로우를 서포터로 써서 사용하면 된다.
    • 섀도 라이즈(シャドウライズ) : EP 소모 200, 시속성, 공격아츠, 개별, 2턴간 스피드↓(소)

5.4.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 크래프트 일람
    • 크로노스 불릿: CP 소모 30. 위력 B. 브레이크 C, 무너짐 D. 범위: 직선M(지점지정). 혼란·기절 40%.
위력이 상승했지만 브레이크가 감소되었고, 악몽대신 기절로 바뀌었다. 쓸일은 없다.
  • 퀵 버스트Ⅱ(クイックバーストⅡ) : CP 소모 40. 위력 C 브레이크 D, 무너짐 C. 범위: 원L. 구동해제 100% 4턴 간 SPD ↓(대)
  • 크리미널 엣지Ⅱ(クリミナルエッジⅡ) : CP 소모 60. 위력 S+ 브레이크 A+, 무너짐 D. 범위: 원S+(지점지정), 지연 +4, 필살 20%
  • 아이 오브 발로르(アイ・オブ・バロール) → 아이 오브 발로르Ⅱ(アイ・オブ・バロールⅡ) : CP 소모 80. 마법공격. 위력 A→S, 브레이크 D, 무너짐 B→A. 범위: 원L. 매료·악몽·즉사 20→30%
  • 데스티니 블루Ⅱ(デスティニーブルーⅡ): CP 소모 100. 보조. 4턴간 심안, 7턴간 STR·ATS·SPD↑(대), 사용 후 바로 행동


  • S크래프트 일람
    • 크로스 리벨리온Ⅱ(クロスリベリオンⅡ): 위력 4S+, 브레이크 B, 무너짐 무효. 범위: 전체. 봉기 120% .
    • 보팔 슬레이어Ⅱ(ヴォーパルスレイヤーⅡ): 위력 5S, 브레이크 A, 무너짐 무효. 범위: 전체. 봉기 120%

  • 브레이브 오더
    • 카오스 그리온(カオスグリオン) : BP 소모 3. 공격(4카운트/주는 대미지+60%): HP·EP 30% 회복
카운트가 1/3로 줄어들고 BP소모량이 1 늘었지만 대미지 증가율이 대폭 올라갔다.

6. 기타


테러리스트의 리더에 망토와 가면으로 정체를 숨기고 폼을 잡아대는 데다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위장직업은 학생. 모 가면남의 오마쥬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48] 또한 철혈재상이라는 길리어스 오스본이 모 황제와 유사한 포지션이라서 더욱 돋보이는 면이 있다. 그런데 포지션이 적의 스파이인데다 배신자라서 그런지 성우는 모 배신자놈의 성우이다. 신체 능력도 뛰어나다!
또한 왼손잡이다. 쌍권총을 쓰고 있을 때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C로서 활동할 때와 기신전에서 왼손잡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바는 없지만 왼손잡이인 것을 숨기기 위해, 즉 C로서의 특징을 숨기고 정보부의 추적을 혼란시키기 위해 쌍권총을 선택했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사실 필드 액션에서도 왼손부터 총을 쏜다. 이것도 복선이라면 복선. 다만 C의 S크래프트 컷인은 분명 왼손으로 쌍인검을 잡지만, 2에서는 어째서인지 공식 일러스트에나 S크래프트 컷인이나 오피셜 표지에나 무기를 오른손으로 들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오프닝에서 잠깐비치는 뒷모습의 크로우는 확실하게 왼손으로 무기를 들고 있다.
이 오류는 섬궤 일러집에서 나오는데 사실 초기 기획 단계에선 크로우, C모두 왼손잡이 설정이 없었고, 크로우의 크래프트 콘티도 오른손을 위주로 짜여있다가 인게임에선 왼손을 주로 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오른손에 무기를 쥔 크로우가 나오는 일러스트들은 초기 기획 시 그려진 일러스트일 확률이 높고, 실제로 오프닝과 몽환회랑에서 그려진 크로우는 왼손으로 무기를 들었다.
남주인공의 멘토격인 존재이며 가면을 쓰면서 정체와 본 실력을 감추고 있었다는 점,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속으로는 주인공을 내심 걱정하고 있다거나, 은발에 왼손잡이라는 것 등 대놓고 하늘의 궤적레베를 오마쥬한 거 같은 캐릭터지만, 의외로 캐릭터 자체는 하늘의 궤적 제작 당시에 구상되어 있던 캐릭터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아주 의외인 것은 아닌 게, 철혈재상이 하늘의 궤적 초창기부터 어느 정도 구성되었던 인물이라는 걸 고려하면 거기에 반대하는 '테러리스트' 캐릭터도 한 명 정도는 설정해 놓았어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
실제로 크로우와 레베의 관련 이벤트는 상당수 비슷하다. 첫 전투에서 단독으로 파티원 3명을 압도한 점이나. 두번째 대결에선 레베와 마찬가지로 인형 병기 2대를 대동하고 싸운다. 그리고 팡타그뤼엘에서 크로우가 린에게 과거를 밝힌 구도는 하궤Sc에서 레베가 에스텔에게 과거를 밝힌 구도와 똑같고, 마지막에 전용기를 타고 린을 돕다가 치명상을 입고 후에 사망하는 건 레베가 했던 행동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바로 다음작에서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부분까지. 심지어 둘 다 머리도 길러서 왔다(...) 다만 여기까진 비슷하던 둘의 행보는 그 이후로 완전히 갈리는데. 흑기사 레베는 환영의 왕이 구현한 복제인격에 불과했지만, 푸른 지크프리드는 불사자로 부활후 기억을 잃었다곤 해도 엄연히 크로우 본인이었다. 그리고 레베는 케빈일행에게 패배하고 미련없이 성불했지만, 크로우는 린에게 패배하고 늦게나마 다시 아군으로 돌아왔으며 진엔딩에선 아예 완전 부활했다. 어떤 의미론 레베의 해피엔딩 버젼.
테러리스트 리더 C의 정체는 섬의 궤적의 가장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일단 크로우는 5장부터 레귤러 캐릭터로 들어오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작의 랜디 올랜도와 비슷한 포지션을 생각했으며, 결정적으로 이 캐릭터가 처음 공개될 때부터 총의 십자가 표시 등으로[49] '''성배기사단의 수호기사가 아닐까'''하는 추측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가설이 빗나간 것. 어쨌든 크로우가 흑막이 됨으로써 "플레이어블이 아닌 착한 캐릭 포지션은 의심하고 봐야 한다" 였던 궤적 시리즈의 전통이 전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의심하고 봐야한다"를 거쳐 '''"레귤러 캐릭터도 믿어선 안 된다"'''라는 말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궤적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사망한 적이 있었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토르즈 사관학교에 잠입해 있었을 무렵 잿빛 기신의 '기동자 후보'인 린을 죽일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을태지만 죽이지 않았다. 한술 더 떠 빈손으로 자신과 대치하러 온 발리마르를 뻔히 보고도 이거라도 쓰라면서 스칼렛이 쓰던 무기를 던져주기까지 했다. 크로우가 이 때 조금만 더 비정했다면 발리마르는 그 자리에서 즉시 파괴되었을 테고 내전이 귀족파의 승리로 끝나면서 스탭롤이 올라가는 참사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종장 구교사를 들어가기 전에 7조 멤버들의 ARCUS가 린과 이어져 있다는 증거로 빛이 나는데, 크로우는 자신의 ARCUS까지 빛이 나는 걸 보며 '''씁쓸하게 웃으면서 "하하…. 나도냐"'''라고까지 한다. 이는 다른 7조 멤버들과 크로우의 신뢰관계가 얼마나 굳건한지 잘 알 수 있으며 동시에 크로우가 얼마나 심적 갈등이 심한 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도 린이 "우리의 관계가 전부 거짓이었다고 말하는 거냐"고 안타깝게 외치자 망설이는 모습까지 보인다. 결국 "그 말 대로다"라고 하긴 하지만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연출을 보면 역시 거짓말인 것 같다.
크로우의 머리색과 눈색은 팔콤 공식 가이드북 기준 은발/적자색 눈동자로, 린의 흑발/청자색 눈동자와 완전히 대비된다. 대놓고 노렸던 셈.[50]
하지만 섬궤1 시절 팬들은 오히려 '''폭주한 린과 같은 색깔'''이란 사실에 주목해, 크로우 역시 신기합일이 가능하고 평상시에도 저 상태를 유지하고 다니는 게 아니냐는 가설까지 내세웠다. 린과 크로우가 둘 다 기동자인데다가, C의 전투곡인 Exceed!부터가 폭주한 린의 전투곡이기도 했다는 게 결정타. 아예 신기합일이 기동자의 최소 조건이란 설까지 나올 정도. 예상 외의 반응이었는지, 팔콤이 이 가설은 직접 부정했다.
그리고 섬의 궤적 2 게임 데이터를 뜯어본 결과 비타 클로틸드와 함께 '''플레이어 캐릭터로 설계된 데이터가 존재했다.''' 더미 데이터에는 요리 시 전용 대사가 녹음 되어있음은 물론이고, [51] 토와 허셜과의 링크 승리 대사에서는 토와가 크로우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기까지 한다.[52] 즉, 크로우가 섬의 궤적 2에서 동료 캐릭터로 활동하는 스토리가 계획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 물론 진짜 이유는 팔콤만이 안다(...).
1.03 패치에서 크로우와 비타 클로틸드몽환회랑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공개 되었다. 스테이터스가 전부 0으로 설정되있던 비타와 달리 멀쩡히 스테이터스까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파일을 건드려서 뽑아 쓰는 사람들은 진작에 뽑아 쓰고 있었지만 공식 패치로 비타까지 함께 나오게 됨으로서 기사와 마녀 2개조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정확히는 환몽경이란 액세서리를 장착하는 걸로 장착 캐릭터가 해당하는 캐릭터로 변하는 식으로 구현 예정이다. 크로우의 환몽경 이름은 푸른 기사.
다른 환몽경 캐릭터들과는 달리 취급이 수준급인데 7반 멤버전원과 승리대사가 전부 전용대사이고 안젤리카, 토와, 비타는 물론이고 심지어 클레어(!)와의 전용대사까지 있다. 다만 다른 초면인 캐릭터들은 제외 하고서라도 어째서인지 사라와는 전용 승리대사가 없다.
모두 모여라! 팔콤학원에서는 C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행동거지는 어투는 C, 행동은 크로우 같은 느낌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제나두에 와있었던 건 좋은데 팔콤맨의 영 좋지 않은 곳을 머리에 베고 누워있질 않나... 팔콤맨과 정의전대 팔콤레인저를 결성하지만 멤버들이 범상치 않다. 프로듀스를 담당한 테러리스트 C, 암살자 리샤 마오[53], 폭탄마 스텔라, 괴도 블블랑, 흡혈귀 개런드 등[54] 어째 '''정의'''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멤버들이 모였다(...). 리샤와 전술 링크를 맺었는데 리샤를 성희롱하려는 아리아를 상대로 프렌드 실드로 당하질 않나... 여러모로 무난하게 망가진다.
섬궤2 발매 당시 특전 미니 OST 커버로 크로우를 받은 사람들이 크게 실망하며 알리사나 피의 커버로 교환하려 들었지만, 엔딩 이후 오히려 알리사나 피의 커버를 크로우 커버로 교환하려 들 정도로 재평가 되었다.
섬궤2 발매 후의 전격 PS 인기투표에서 남성표 4위, 여성표 2위의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주인공인 린에 이어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섬의궤적 4 인기투표에서 주인공 린(2079표)에 이은 2위(1573표)를 득표하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여담으로 3위인 알티나의 득표는 676표로, 크로우와의 차이는 2배가 넘는다(...)

[1] 왼손으로 쓰는 총은 리볼버, 오른손으로 쓰는 총은 자동권총이다.[2] 작품 내에서는 크로우와 밀리엄도 함께 간 것으로 나와있으나(심지어 섬의 궤적 2 본편에서도!) 드라마CD에는 초회 특전이라 먼저 재생해보는 사람들의 누설 방지 목적이 있었는지, 함께 가지 않은 것을 전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3] 역 직원이 크로우같은 사람을 본 것 같다고 말하고, 오는 길에 패트릭이 크로우를 목격.[4] 오스본 스스로도 표적이 된 건 알고 있었으나, 저격해내는 것까진 간파한건 아니였기에 훌륭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패미통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설정상 저격거리가 3km가 넘는데, 실제로 현실상에서는 사거리 3km 수준의 저격총은 '''아예''' 없으며 맞춘 기록도 2500m가 채 안된다. 검은 공방에서 제작한 비상식적인 제품이라 하더라도 탄도학의 이해와 저격수의 솜씨가 손꼽히는 수준이 아니라면 못맞춘다고 봐야 한다. 이건 제아무리 군 출신의 오스본이라 해도 예상못할 만 하다. 자세한 건 저격수 항목 참조. 단, 현실에서 2017년 캐나다의 저격수가 3540m거리의 저격을 성공하였다.[5] 그와는 별개로 저격수로서의 솜씨도 엄청난 수준인데, 무기가 받쳐줬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3000아쥬 떨어진 곳에서 정확히 심장을 꿰뚫어내는 짓을 해냈기 때문이다.[6] 그리고 사실 이 때는 '''완전히 봐줬다'''는 게 섬의 궤적 2에서 밝혀진다. 당시 귀족파의 목표는 인질 확보였으며 린은 처음 기신과 동기화한 상태였으므로 적당히 상대하려고 했던 모양. 실제로 이후 린과 재회해 기신으로 다시 싸웠을 때는 숨겨진 힘을 꺼내지도 않고 린을 발라버린다.[7] 성과 이름을 모두 포함해 C가 들어갈 만한 인물은 엘리엇 크레이그, 피 클라우젤, 클레어 리베르트, 칼 레그니츠. 이 중 엘리엇, 피, 클레어는 6장에서 C와의 전투 현장에 있었다. 게다가 독일어에서 보통 칼은 '''K'''arl로 표기하므로 칼 역시 후보에선 벗어난다. [8] 안젤리카의 말에 따르면 처음 만났을 땐 가볍고 유쾌했지만, 자세히 보면 공허함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안제는 툭하면 크로우와 싸웠다고.[9] 참고로 이 곡은 외전에서 린과 이 인물의 대결에서도 쓰였다. 제목에 들어간 Blue의 의미와, 종장 시점 상황에서 저 둘이 처한 상황이 대조적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또한 린과 크로우 역시 작중에서 정반대라고 공인할 정도로 대칭점이 많은 인물이라는 점도 생각해 볼만하다. 여러모로 절묘한 곡명.[10] 제작진 코멘트에 의하면 갈레리아 요새의 열차포 탈취 시도 당시, 오스본을 죽일 수만 있다면 '''무고한 사람들은 물론 친구인 토와조차 죽게 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도 크로우의 집념은 여러 번 언급된다.[11] 이때 크로우는 린이 탈출할 것을 처음부터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크로우와의 전투 후 팡타그뤼엘에서 탈출한 린의 품에서 블레이드2가 나오는데 여기에는 이걸로도 실력을 잘 갈고 닦아두라는 크로우의 쪽지가 함께 들어있었다. 다만, 잿빛기신과 푸른기신의 상잔은 환염계획의 중요한 부분인데 둘 다 귀족파에 협력할 경우 싸울 명분도 사라지고 모양새도 안 나기 때문에 이를 탐탁찮게 여긴 비타 클로틸드가 어느정도 개입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12] 전투전에는 7반 멤버들의 활로를 열기위해 비타에게 무기강화 서포트를 부탁하고. 데들리 크로스를 날려 엔드 오브 버밀리온의 틈을 만들어내는 활약도 보였다. [13] 참고로 원문은 相ノ太刀・蒼覇十文字斬り 상의 태도.창패십문자 가르기(베기)지만 로컬라이징 과정에서 어색하다고 여겼는지 창패십문자 라고만 표기되었다. 전투 중 대사로는 확실하게 そうはじゅうもんじぎり로 들린다.[14] 공교롭게도 크로우가 꿰뚫린 부분은 섬궤 1에서 길리어스 오스본이 저격당한 곳과 같은 위치. 사실 이 부분도 의미심장한데, 크로우가 입은 상처는 비타만큼은 아니나 엄연히 마녀인 엠마 밀스틴이 고통을 없애는 정도밖에 못했고, 마녀로서 초일류 수준인 비타 클로틸드조차 치료할 수 없다고 판단할 정도였다.[15] 사실 해당 대사는 종장에서 2번 나오는데, 한번은 황마성 돌입 이후 탐색을 시작하기 전에 린이 일행들에게 말하고, 나머지 한번은 바로 크로우의 유언으로 나온다.[16] 말투는 C로 위장했을때와 비슷하다.[17] 부활인지 소생인지 말하기가 굉장히 애매한데 이유가 일단 부활이라고 설명을 해놓기는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소생을 한것은 아니라며 부정했다. 저주에 의해서 불사자로서 다시 살게 된 것은 맞지만, 생명을 얻은 것은 아니므로 중의적인 의미가 들어 있었다.[18] 기억을 되찾고는 기신 7기의 시스템에 대해 뭔가 알았다는 투의 말을 한 것을 보면, 아마도 그게 오스본을 죽이려는 린을 굳이 막은 이유일 것으로 추정된다.[19] 원문은 '''”世界”の底が抜けようっていうこの状況で・・・・・・終わっちまった(・・・・・・・ヤツ相手にウダウダ足踏みしてる場合かよ!?'''[20] 다만 주계과의 스타크와 4살 차이라는 점을 미루어보아 아무리 늦게잡아도 22~23세 정도로 추정된다.[21] 이때 머리색이 백발에서 본래의 회색을 띤 은발로 돌아온다.[22] 여담으로 그걸 지켜본 셀린은 거울속 크로우가 가짠줄 알고 불덩이 날렸으며 진짜 크로우는 그걸 가뿐히 피했다고(...)[23] 근데 은근 피의 말도 맞는게 사라는 1편당시에 교관이라는 입장상 학생에게 본실력을 보여주기엔 약간 충격적일수도 있기에 학생들의 실력을 맞춰주려고 한것이라 그런걸수도 있다. 실제로 유시스와 마키아스가 사라에게 반발을 내새웠는데 사라가 바꾸고 싶으면 나한테 이겨라는 식으로 내새워서 3:1로 싸웠는데도 린 일행이 졌다. 만약 실제로 본실력을 보여줬으면 이미 3명은 그냥 순식간에 목숨을 잃을정도의 강력자다. 애초에 1편 종장에서 보면 본실력을 보여준 샤론이랑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면 충분히 피의 말도 납득이 가는 수준. 거기다가 본인들도 서로 싸워서 비겼다고 언급했다.[24] 제무리아 스톤제 무기 사용 시 기신의 능력이 극단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25] 이름만 아이 오브 발로르라고 적어 놨지 연출은 예전 마안과 판박이다.[26] 섬의 궤적Ⅳ 메인 일러스트로, 원본에는 신구7반 전원이 있지만 달력 배포용에는 둘만 있다[27] 후술하겠지만 범죄자 미화 등과 같은 주장이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크로우의 행위에는 심각한 범죄가 넘쳐났다.[28] 나라를 잃은 설움과 합병을 주도한 원흉에 대한 분노. 당장 철혈의 포지션을 이 인물에 대입해도 한국인들 입장에선 매우 이해가 빠를 것이다.[29] 본문에서 후술하고 있지만 이 부분은 이미 섬의 궤적 2가 출시되기 3년 전부터 그럴 일은 없다고 설정이 확실히 잡혀 있었기에 오스본이 죽었다는 전개로는 당초부터 진행 될 가능성이 없었다. 다만, 오스본이 크로우의 흉탄에 죽었을 경우 / 살았을 경우 두 가지 케이스를 교차 서술하고 있으므로 열람 시 오인을 방지 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각주로 부연설명한다.[30] 이미 오스본이 살아 돌아온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되 그게 어느 시점일지까지는 모르는 기존 플레이어가 왜 하필 이 시점에 오스본이 살아 돌아오는가라는 생각에 충격과 허탈함을 느낄 정도라면, 섬의 궤적1이나 2로 궤적 시리즈에 입문해 섬궤 1의 저격으로 오스본이 죽었으리라 생각하고 있을 신규 유저들이 이 장면에서 받을 충격과 허탈함은 스토리를 알고 있는 기존 유저들보다 훨씬 클 수 밖에 없다.[31] 보통은 발랏 후작의 공작 후보 낙선처럼 민주적인 방식이나 데모 등을 통해 끌어내리고, 그것이 통하지 않을 경우 탄핵, 그마저도 통하지 않을 경우 쿠데타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쿠데타라고 한들 국가원수를 잡아다가 즉결처형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잔존 지지세력의 분노와 결집'''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수많은 범행을 저지른 사이비 교주반역급의 죄를 지었다고 해도 무기한으로 가둬놓거나 때를 봐서 죽이거나 하지 체포와 동시에 죽이는 경우는 아주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없다. 루퍼스 알바레아 또한 새장 작전을 통해 크로스벨의 영웅들이 시민들의 기억에서 자연스레 잊혀지도록 유도했지 직접적으로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는 않았다.[32] 암살 직후 크로우가 기갑병으로 트리스타를 공격했다지만 미리 짜놓고 했다는 누명을 씌우면 그만이다. 과거 제국해방전선의 테러를 저지한 전적을 주장한다 해도 달라질 것이 없는 것이, '''이미 정부대표가 암살당한 상황'''이기에 제국해방전선의 입장에서는 과정이야 얼마나 꼬였건 최종적으로 목표 달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살 즉시 내전이 벌어지지 않고 오스본 지지세력이 계속 남아있었다고 한다면 7반 전체가 잡혀갈 수도 있다. 더군다나, 제무리아 대륙 세계관은 현실에 비해 정보규제나 조작이 빈번하고, 또 교묘하게 이루어지고 있다.[33] 크로우가 스파이였다 한들 일단은 엄연히 토르즈 사관학교 소속이고, 현실에서도 어느 국가건 상관 살해에는 대부분 '''사형 또는 무기징역'''의 처벌을 내린다. 즉, 에레보니아 국민 입장에서는 크로우를 발견 즉시 즉결처형해도 묵인은 물론 구국영웅으로 떠오를 수도 있고, 굳이 그런 선까지 가지 않아도 크로우의 테러 행위에 최소한 '''동조는 하지 않아야 정상이다.'''[34] V는 동료를 잃은 것, S는 가족과 토지를 잃은 것, G는 굳이 잃은 것을 따지자면 자신의 본디 직업이겠으나 그 보단 철혈재상의 사상에 위협을 느껴 과격한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결심이 활동 동기였다.[35] 본문에서 서술할 크로우의 사례를 제외하고 보자면, 나머지 간부 중에서 V는 다른 누군가로부터 재상을 위협하라는 부도덕적인 의뢰를 받고 이를 수행하다 봉변을 당했고, S도 부친이 토지 매각에 대한 보상금이라는 표면적인 대가를 받았기에 "왜 철혈재상을 제거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 앞에선 자신들도 떳떳할 수 없다. 사실상 동기 면에서 뒤가 켕길 게 없는 사람은 G 뿐이었는데, G는 오스본 저격 당시엔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지라 오스본 저격과 관련하여서는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없다.[36] 심지어 크로우의 조부의 사인(死因)은 시장직에서 '''은퇴하고''' 반년 후 "자연사(혹은 병사#s-2)"였다. 차라리 시장으로서 시국이 제국과 병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격무에 시달리다 과로사하거나 자객에게 암살당한 것이었다면 오스본에게 복수할 정치적인 명분이나마 가질 수 있었겠으나, 이런 식으로 사망했던 만큼 크로우 개인에겐 제국해방전선 멤버들의 동정을 살 만한 "사정"은 있어도 거사를 일으킬 "명분"은 없다.[37] 다만 제국 내에서도 철저히 기밀에 부쳐진 이야기라서 크로스벨 시민들은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38] 이는 궤적 시리즈라는 픽션속 세계에서 벌어진 일에 현실적 요인(가령, 법률의 적용 같은 것)을 동일하게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과, 가해자와 피해자가 직접 대면해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는 장면이 그려지고 이를 플레이어에게 직접 보여줬다는 점에서 불가항력이었다는 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당사자끼리 해결을 봤다는 이유로 불문에 부치겠다며 덮어버릴 사안은 아니다. 실제로 내란죄는 외환의 죄와 함께 대통령불소추 특권이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중범죄로 다루고 있다.[39] 직접 만든 피쉬버거를 들고와 린에게 조금 이른 점심을 권유하는 점에서 시간이 정오에 조금 이르지 못한 오전임을 추측할 수 있다.[40] 크로우가 인과응보의 전제로 언급한 "이것도"는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1. 오스본을 저격했던 곳과 같은 곳에 자신도 치명상을 입었다는 의미 = 오스본 개인에 대한 인과응보
2. 비단 오스본 저격뿐만 아니라 자신이 오스본 하나 잡겠다고 제국은 물론 주변 서국을 혼란에 빠트리게 만든 행동 전반.
여기서, 크로우가 이와 같은 대사를 하게 된 직전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보면 인과응보의 전제는 2. 보다는 1.에 가깝다.
[41] 섬의 궤적 4에서 크로우의 인연 이벤트 중 제국해방전선 간부였던 자들의 관계자(가족이나 동료)들을 찾아가 유품을 전해주거나 스칼렛과 통화하는 장면이 있기는 하나, 이것을 '''사회에 대한 속죄의 활동으로 보아서는 아니된다'''. 이를 "종언을 막는 것이 급선무이기에 속죄를 할 만한 여유가 못 된다"고 보기에는 다른 중요하지 않은 인연 이벤트도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고, "황혼이 끝나면 다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우선 자신이 알고 있는 제국해방전선 간부들의 관계자들에게만이라도 속죄한 것이다."라고 해석하면 크로우는 자신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무시한 채 속죄의 활동 중 가장 마지막에 챙겨야 할 사람들을 가장 먼저 챙긴 이기적인 인간이 되어버린다. 즉, 언뜻 속죄처럼 보이는 행동들도 실제로는 속죄와는 다소 거리가 있으며, 본문에서 언급했듯 자기만족에 가깝다.[42] 그동안의 린과 크로우에 대한 관계 해석은 '섬의 궤적 I 마지막에서 린이 크로우에게 분노했던 정확한 이유'와 '(철혈재상에 의한) 크로우의 과거를 들은 린의 동정' (스칼렛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이 두 요인을 도외시했던 측면이 있었다.[43] 당장 섬궤3에서 교관으로 등장한 린의 나이가 19세였다[44] 참격이펙트가 크로우가 지나간이후에 발생한다.[45] 이는C일때도 마찬가지. 다만 오르디네 탑승중엔 기신의 관절문제인지 아니면 로봇타고 쓰기엔 힘든건지 양손으로 휘두른다.[46] 강화되기 전엔 필살율이 없었으나, 어느 시점에 추가되었다. 데스티니 블루가 추가된 1.03 패치 시점으로 추정[47] 이쪽은 소드 댄스가 풀리면 1턴 마비가 되는 페널티가 있다지만 소모 CP가 고작 30이라 새로 시전하면 그만이며, 주력기들의 CP도 훨씬 낮아 마음껏 내지를 수 있다.[48] 다만 토크쇼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크로우라는 캐릭터의 설정이 하늘의 궤적 출시 전부터, 즉 2004년 이전부터 이미 만들어져 있었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 (코드기어스의 방영일은 2006년이다. 또한 철혈재상도 아무리 늦어도 2005년에는 이미 구상되어 있었다) 그리고 원래 섬의 궤적 주인공들의 직업 설정이 '군인'이었던 것을 감안하고, 궤적 시리즈에서 항상 가면을 쓴 캐릭터가 나왔던 것도 감안하면 크로우가 코드기어스 제로의 오마쥬라기 보다는 그저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다.[49] 전작의 와지 헤미스피어의 십자가와 생긴 게 비슷하다.[50] 참고로 '적자'는 "붉은빛 자주색"으로, 완전히 적안은 아니다.[51] [image] 정확히는 크로우의 환몽경을 린이 장착해야만 피쉬버거를 만드는 크로우를 볼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이 장착할경우 그 캐릭터의 특기 요리에만 반응.[52] 다음과 같은 대사다 (토와: 크로우군 정말 고마워. 크로우: 하핫, 감사인사 같은 거 필요 없어.)[53] 銀이라는 이유로 팔콤레인저의 실버를 담당하게 되었다(...).[54] 에른스트도 팔콤레인저의 블랙 자리를 노렸지만 이미 C가 블랙을 담당하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