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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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본래의 사전적 의미는 단어 그대로 만두튀긴 것을 칭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아무 언급 없이 튀김만두라고 하면 분식점에서 판매하는 납작한 군만두 종류를 말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명칭은 튀김만두이지만, 정확히 튀기거나 굽거나 하는것을 그다지 구분하지는 않는다. 즉 분식점에서 파는 만두가 납작하고 떡볶이랑 같이 먹는 종류라면 대부분 이것이라고 보면 된다. 가게에 따라 군만두나 야키만두, 못난이만두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특징으로는, 만두는 보통 볼록한 모양에 속에 다양한 속이 들어가는 것과 달리 이 만두는 속이랄 것이 거의 없고 만두피가 맛을 좌우한다. 내용물이라곤 양파 따위를 다진 것, 약간의 당면 정도가 전부다. 대신 피를 쫄깃하고 고소하게 만들어서 이것을 잘 구우면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다. 혹은 아에 당면만 들어있는 경우도 있으며 이쪽은 당면만두라고 부르는 편. 당면만 들어있는 경우는 튀김옷보다는 당면이 포인트로 동그란 튀김옷 안에 잘게 다진 당면이 꽉 차 있으며 당면만 들어있는 이쪽의 만두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만두피는 식었어도 만두속은 상당히 뜨거울 수 있다. 생각없이 한 입 베어물다가 입천장 다 털릴수있으니 조심. 그리고 튀김 음식의 특성상 칼로리, 지방 폭탄이다. 너무 많이 먹거나 야식으로 먹는 일이 없도록 하자. 애초에 구워야 할 만두를 조리상의 편의를 위해 기름에 넣고 튀겨서 간편화한 것에 불과하여 제대로 된 음식도 아니다.
떡볶이 국물과 같이 먹으면 맛이 좋아진다. 궁합이 좋다.

2.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