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더 제국

 

'''チューダー 帝国'''
'''Tudor Empire'''
1. 개요
2. 기사단


1. 개요


만화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제국. 모티브는 백년전쟁 당시의 영국독일.[1] 이름 어원은 영국의 튜더 왕조에서 따온 듯 하다.
작중에서는 미들랜드 왕국과 맞먹는 강국이자 라이벌로 묘사된다. 이미 미들랜드와는 100년 동안이나 전쟁을 치렀던 숙적 중의 숙적. 흑태자의 모델을 따서 그런지 기병대의 갑옷은 전부 흑색이며 보병은 흑색/황색/적색이 혼용되어있는 모습을 특징으로 미들랜드군의 흰색/은색/청색과 상당히 구별된다.
백년전쟁을 치르면서 점차 승기를 잡아가며 미들랜드 영토를 깊숙히 진공하여 많은 땅을 점령했으나, 전쟁 중에 왕위계승권을 두고 내부분열이 일어났을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그리피스매의 단의 활약으로 전략적 요충지였던 돌도레이를 잃고 게논 총독보스콘 등 수뇌부들이 전사하는 바람에 전쟁을 중단하고 미들랜드와 평화협정을 맺게 된다. 그마저도 사실은 미들랜드를 두들겨서 뜯어낸 땅을 모두 돌려준 탓에 사실상 패전한 것이나 다름없는 처지가 되었다.
쿠샨 제국의 침공 이후 잠깐 언급되는데 그래도 전후수습을 잘했는지 미들랜드가 사실상 망한 시점에서는 최강의 세력으로 언급된다. 특히 쿠샨 제국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국가 연합의 지도자가 된다. 하지만 쿠샨의 군세가 워낙 강해서 튜더 제국도 싸우는데 고생했다.
가니슈카 대제 사망 후 그리피스가 온 세상을 현실과 유계의 짬뽕이 된 '''판타지아'''로 만들어서 그리피스의 나라의 수도 팔코니아 밖은 사실상 유계의 상상을 초월하는 생물들이 날뛰는 개판(...)이 되었으므로[2] 자력으로는 오래 못 버티고 그리피스 세력 쪽에 흡수되었거나 흡수될 가능성이 높을 듯.

2. 기사단


'''흑양철창중장기병단'''
'''단장'''
지안(ジアン) 장군
'''설명'''
작중 백년전쟁 야전에서 등장했다.
흑양이라는 문장답게 검은색의 양의 모습과 유사한 투구를 쓴 중장기병단. 무서운 돌파력으로 미들랜드군의 전선을 돌파하여 본진으로 들어오다가 매의 단의 역습으로 가츠에게 단장이 전사하고 퇴각한다.
'''푸른고래중장갑기사단'''
'''단장'''
아돈
'''설명'''
돌도레이 공략전 전의 야전에서부터 등장한다.
고래 모습과 유사한 투구를 쓰고 있다.[3] 튜더의 우익전선을 담당했으나 매의 단에게 돌파를 허용하여 돈좌되어버린다. 돌도레이 공략전에서도 참여하고 있으나 단장인 아돈이 워낙 인성과 기사도 등이 형편없는지 푸대접을 받는 듯하다. '100인을 벤 가츠'라는 별칭은 이들 덕에 나왔다.[4]
원작에서는 용병단을 겸임하여 등장하는 것으로 나온다.
'''자서성기사단'''
'''푸른고래흑한기사단'''
'''단장'''
보스콘 장군
'''설명'''
돌도레이 성을 방어하는 튜더의 핵심기사단으로 단장인 보스콘이 2개 기사단의 단장을 겸임하고 있다.
보스콘의 존재가 튜더 최고의 기사라고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의 정예부대인 셈이라고 할수 있으며 미들랜드군이 돌도레이 공략을 했을때 백호기사단을 전멸시키고 역습으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주었다. 사실상 전략 예비대에 가까운 부대이지만 그리피스의 전략과 게논의 선심성 약속때문에 성을 비우고 나가서 매의 단을 몰아붙이다가 보스콘이 전사하고 패하게 된다.
코뿔소를 기사단의 상징으로 삼고 있기에 코뿔소와 유사한 투구를 착용하고 있다.[5]
'''뱀전갈맹공기사단'''
'''단장'''
게논 총독
'''설명'''
돌도레이 성의 예비대 성격을 띄고 있던 기사단이다. 문장은 전갈이다. 투구는 코뿔소. 돌도레이 성 공략 때 나왔다가 패하게 된다. 단장에 대한 신뢰는 거의 없고 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었던 듯하다.

[1] 미들랜드와 100년을 넘게 싸우며 그 영토를 점거하고 있다는 설정은 백년전쟁 당시의 프랑스영국의 관계를 떠오르게 한다. 그 외에 기사들의 갑옷 디자인은 독일 지역의 것을 참고한 느낌이 강하다. 또한 영국도 참고된 듯 하다. 이유는 독일제 판금 갑옷은 좌우 대칭형인데, 보면 왼쪽 어깨 보호대(폴드런)가 비대칭형으로 크다. 이 쪽이 이탈리아 방식으로 영국의 경우에 갑옷은 이탈리아 장인을 데려다가 이탈리아 형식으로 갑옷을 만들어다 쓰긴 했는데, 투구는 독일에서 주로 쓰던 샐릿을 많이 썼었다. 특히 극장판 베르세르크를 보면 튜더의 기병과 병사들의 판금 갑옷을 보면 샐릿을 낀 인원이 자주 보이고 여기에 갑옷 형태도 좌우 비대칭이다.[2] 유계의 생물들은 강한 놈들이 많아서 사도들도 함부로 대적하지 못할 정도라 사도들과 대규모의 인간 병력들을 동원해야 잡는 수준이다. 그리피스 정도라면 문제없이 해치울 수 있겠지만 얘는 쇼하느라고 일부러 전력을 내지 않아서 논외.[3] 갑주의 모양엔 바다생물과 관련된 요소들을 떠올리게 하는 장식이나 이음매 등이 붙어있다. 단장 아돈은 고래를 본뜬 갑주를, 아돈의 동생이자 부단장 샘슨은 아귀를 본뜬 투구와 갑주를 착용했다.[4] 단장이 너무 무능하다보니 병사들도 함께 무능해졌거나(...) 유능한 놈들이 있어도 제 역량 발휘를 못하게 된 듯.[5] 깃발을 보면 보라색 코뿔소가 그려져있는데, 자서성 중에서 자서가 각 紫(자주빛 자)과 犀(무소 서)를 뜻한다. 이 무소 서 한자는 물소와 비슷한 맹수. 코뿔소 등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