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코 4/건물/식량 및 자원
1. 개요
1차 산업을 담당하는 건물들이며 초반에 돈 없을 때의 생명줄. 공산주의자들이 좋아한다. 환경주의자들은 대부분의 건물을 싫어 한다. 그러나 가볍게 무시하자. 대부분의 식량/자원시설은 자원을 소모한다. 목장과 농장은 지력을 감퇴시키고 어선 선착장은 어군을 줄이며 광산도 광맥을 고갈시킨다. 그나마 넉넉한 자원이라면 나무가 있지만 이것도 언젠가는 고갈된다.
다만 모던 타임즈에서 추가된 업그레이드 된 식량/자원시설은 자원을 고갈시키지 않거나 소모 속도를 눈에 띄게 줄여준다. 그러므로 빠른 업그레이드가 필수다.
2. 식량 건물
식량을 공급해주는 건물. 외국에서 아까운 돈주고 식량을 사오거나 주민들을 굶겨 죽일 생각이 아니라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며 식량 공급량이 주민들 숫자보다 많게 유지해야 하는건 기본이다. 특별한 학력을 요구하지 않아 무식하다고 굶어죽을 걱정은 없는게 다행. 단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2,3차 산업 없이 이것만 파면 자본주의자들과 지식인들이 싫어한다. 자본주의자들이야 돈만 흑자면 상쇄 가능하지만 지식인 우호도 관리는 힘들다. 남는 무학력 노동자들을 굴리고 싶으면 어서 고등학교와 산업건물을 짓거나 관광산업으로 굴리자.
2.1.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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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을 키워서 수확하는 건물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써야 하는 건물. 키울 수 있는 작물이 여럿 있으며 식량 작물과 상품 작물로 나뉜다. 상품 작물은 아무리 많아도 못먹으므로 상품 작물만 줄창 키우면 국고는 차오르는데 국민은 굶어죽는 일이 벌어지므로 적당히 지어두자.
각종 작물은 위치에 따라서 녹색으로 빛나는 적합도가 다르니 잘보고 위치를 지정해 줘야 한다. 한 농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농부 한 명당 밭 한 뙈기를 만들어 총 여섯 뙈기 생성한다. 만들어 지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변에 땅이 비어있어야 하니 농장을 밀집되게 짓지 말자.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농장에서 '''두칸 떨어진 거리'''에서 농부가 알아서 랜덤하게 밭을 만드므로 농업지구 건설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초목지역이 아닌 곳은 잘 심으려 하지도 않아 잘못 쓰다간 주거지구에서 밭이 만들어지는 엉뚱한 사태도 발생한다. 이건 아래에 대규모 농장도 마찬가지.
그리고 광물처럼 짓자마자 자원을 캐는 게 아니고 시간이 지나야[1] 농작물을 얻을 수 있으니 국민들이 굶고 있다면 생산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전까진 물고기를 잡아먹거나 깔끔하게 수입하자. 힘들다면 인도적 지원을 받아 난민캠프 설치하고 버티자.
옥수수의 경우 얕보기 쉽지만, 초반의 옥수수 농장을 나중에 클릭해보면 '''몇만불 단위'''의 수출액이 찍혀있다. 의외로 단순한 식량작물이 아니니 옥수수는 나중 가면 조금 저렴해지긴 해도 심어서 절대 손해볼 일이 없는 효자 작물이다.[2] 이 때문에 옥수수를 주로 수입해가는 미국과의 관계가 중요. 근데 섬의 식생을 낮게 설정해놓으면 시작할 때 받는 농장이 백사장 한가운데에 있어서 '농사지을 땅이 없다'는 오류메시지가 뜨는 경우도 있다.
다른 경작물들은 식생 밀도만 높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 건조해야 잘 자라는 담뱃잎은 식생 밀도가 높은데도 재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상하게 비탈길이 고지대이면서 습도가 낮은 것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급경사 끄트머리에 담배농장을 짓기 좋으니 참조할 것.
2.2. 바이오 농장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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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Times 추가 건물. 농장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느리게나마 토질이 떨어지는데 이 건물은 그런거 없다! 생산작물은 3가지로 제한되는데 옥수수, 식용 작물, 상업 작물로 구분된다. 식용 작물은 바나나, 파파야, 파인애플, 상업 작물은 설탕, 담배, 커피를 재배한다.
토질은 3작물이 따로따로 계산된다. 설탕이 녹색이고 커피가 붉은색이면 커피는 생산되지 않는다. 참고로 농지가 따로 늘어나지 않고 농지가 건물 일부로 포함된다. 이 건물 하나면 내부에 농지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말.
친환경을 사랑하는 환경주의자 진영이 비자금까지 줘가며 지으라고 하는 시설. 지어서 나쁠건 전혀 없다. 다만 얘네들의 요구사항이 원래 농장을 다 부숴야 하며 건물 크기 자체가 그냥 농장과는 비교할 수 없이 크기 때문에 미리 도시공간을 비워놓는 센스가 필요하다. 옥수수 빼고 농장에서 3종류의 작물을 같이 재배하므로 단 한 종류의 상품작물만을 원한다면 이것보단 플랜테이션이 나을지도 모른다. 농장은 4명인 반면에 플랜테이션은 8명이 동시 생산하기 때문.
생산량이 일반적인 농장에 비해 정말 장난 아니게 많다. 초기 비용이 비싼 편이지만 별 다른 산업 안 일으키고 이것만으로도 경제가 굴러갈 정도.
2.3.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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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대신 '''소화가 잘되는 고기!'''와 치즈, 라마털을 공급하는 곳. 라마털은 수출 상품이니 먹을 수 없다. 라마는 잡아먹기엔 너무 귀엽다고 한다. 소고기는 식량으로도 사용되고 훈제 장치를 업그레이드해 주면 돈벌이도 제법 된다. 농장과 마찬가지로 주변에 녹초지가 없다면 동물을 키울 수 없으니 주의. 또, 주변 지역의 토질 소모가 농장보다 극히 빠르므로 농장 주변에 목장을 짓는 우를 범하지 말자. 소금 광산이 주변에 있다면 생산성이 더 높아진다.
관광객들이 소고기와 치즈를 좋아하니 초반에 싼맛으로 좀 지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된다.
2.4. 유기농 목장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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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Times 추가 건물. 목초지만 있으면 건설된다. 소, 염소, 라마 3종류의 가축을 전부 키우고 소금 광산이 있을 경우 생산성이 향상된다. 주변 지역의 토질 소모가 없으니 초반에는 농장 몇개로만 버티다가 이게 해금되면 마음놓고 지어도 된다. 또한 자동적으로 훈제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상당한 효자 산업. 자본 회수도 빠르다. 단 원하는 품목이 쭉 재때나오는건 아니고, 3종류의 가축이 돌아가며 생산결과가 나온다.
2.5. 어선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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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식량으로 사용한다. 통조림 재료로도 쓸 수 있지만, '''절대''' 하지 마라.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순수 물고기 통조림 산업이다. 공업 기반으로 할 거라면 물고기만 통조림 만들지 말고 파인애플이라도 섞자. 어차피 물고기는 레스토랑 행이거나 식량으로 때운다.
농장에 비해서 식량을 얻는 타이밍이 빠르지만 어장은 제법 빠른 속도로 고갈된다는 게 문제. 초반에 식량 없을때나 잠깐 의존할 만하고 식량이 충분해지면 바로 부숴버리자.
2.6. 양식장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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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Times 추가 건물. 어선 선착장의 잉여스러움을 인식했는지 몇가지 옵션을 추가했다. 일단 어부가 일일이 배를 타고 나가서 잡을 필요가 없어 꾸준한 생산이 가능하고, 옵션을 세가지 추가했다. 어부 숙련도에 따라 어획량을 증가시키거나, 새우를 잡아 근처 레스토랑에 버프를 걸거나, 혹은 어부의 숙련도에 따른 추가 수입을 만들어 낸다.[3] 같이 추가된 보트 식당이 꽤나 인기가 좋으므로 새우잡이 어선을 몇 척 남겨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
2.7. 원예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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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형 건물로서 숲을 복구하는 속도를 늘려서 제재업을 지원하기도 하고 과일 농장(바나나, 파인애플, 파파야)에 버프를 주어서 수출가격을 늘릴 수도 있다. 과학 연구소가 있다면 옥수수 생산량도 증가 가능. 다만 유전자 조작 운영방식은 환경주의자들이 싫어하니 참고하시길. 흔히들 농장 근처에 지어야하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효과는 맵 전역에 퍼지니 위치선정에 너무 고민하지 말자. 근무자인 교수의 숙련도의 영향이 큰 건물인 만큼 자주 노동자들의 상태를 확인해주자. 바나나 경제체제를 원하는 유저에겐 필수. 중후반에 바이오 농장과 결합한다면 말 그대로 미친 생산량과 이익을 자랑한다. 다만 대졸자를 4명이나 먹으니 초반에 짓기는 힘든 건물.
2.8.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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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분배를 책임지는 건물로서 필수 건물이다. 농장이나 항구에서 옥수수를 옮겨다가 시장에 쌓아서 분배하는 역할. 초반에야 없어도 상관없지만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중요해지는 건물인데 트로피코인들은 가장 먼저 근처에 있는 시장에서 식량을 구하고 근처에 시장이 없거나 시장에 식량이 없으면 '''농장까지 직접 간다!''' 농장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거나 해서 식량을 못 얻게 되면 맵구석에 있는 농장에 식량이 천단위로 쌓여 있어도 반대쪽에 있는 도심지에서는 시장이 없으면 굶어죽어버리는 해괴한 사태를 볼 수 있는 것. 식량 수입은 이 건물이 있어야 할 수 있고 민중을 위한 식량 공급 포고도 이 건물을 요구한다.
나중에 가면 아무리 시장이 있고, 식량이 있다고 해도 시장의 효율이 떨어져 굶어죽는 사람이 생기는데, 운전수들의 물품 운송순위가 식량보다 공산품이 높아서 그렇다. 나중에 섬이 산업화 돼가서 경제가 발전하면 아무리 농장에 식량이 많아도 다들 엄청난 양의 공산품을 운송하느라 식량을 옮기지 않는다. 그럴경우에는 운전수들을 늘리거나 새로운 식량대책을 세워야한다.
2.9. 슈퍼마켓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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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Times 확장팩에서 추가된 시장의 발전 형태. 시장의 기능과 거의 유사하나 식품의 질을 늘려서 보급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옥수수만 수입했다면 슈퍼마켓에서는 다양한 식량을 수입했다. 정크푸드를 보급해 국민들의 음식에 대한 행복도를 올리는 대신 평균 수명을 깎거나, 건강식을 보급해 정크푸드의 반대 효과(음식에 대한 행복도 감소, 평균수명 증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물론 그냥 음식을 제공 할 수도 있다. 단점은 고졸자 1명이면 족한 시장이 고졸자를 4명이나 먹는다는것.
위의 시장과 마찬가지로 섬이 발전해나가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섬의 운송체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건물. 자세한 것은 위의 시장 참조 바람.
2.10. 대규모 농장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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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4일에 발매된 Plantador DLC를 깔면 사용할 수 있는 건물. 농장과 비슷하지만 상품 작물(커피, 담배잎, 설탕)만 재배할 수 있는 대신 농장보다 일꾼 수가 많고 작물이 자라는 밭의 수도 더 많다. 거기에 따른 환경오염도 증가한다. 통조림 공장, 담배 공장, 럼주 증류소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한가지 팁이라면 저 사진에 하얀 꽃같은게 많이 피어있는쪽이 건물의 출구인데 농장의 밭 생성은 비록 랜덤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같은 녹색지대라면 농부들이 출구로 나가서 대충 부채꼴 모양으로 밭뙈기를 생성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주거지역에 밭을 생성하기 싫다면 출구쪽으로 농경지대를 생성하자.
바이오 농장/목장이 해금되었을 때 일반 농장을 가지고 있다면 환경주의자들이 농장을 모두 부수고 바이오 농장을 지으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이때 플랜테이션은 안 부숴도 된다.
2.11. 밀수업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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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te Heaven DLC에서 추가된 건물. 건설하면 아주 평범하게 보이는 어부들이 바다에 낚시를 하러 떠난다. 그런데 돌아올때 들고오는 건 물고기가 아니라 원자재들이다. 한마디로 국가 단위로 밀수를 하는 것이다. 특정 자원을 수출하는 국가가 수출 금지를 선언해도 자원을 들여오는게 가능하다. 또한 국가가 지출금지수준까지 적자가 나더라도, 밀수입은 가능하다. 돈 받고 들여오는거니 적자가 늘어난다. 수입하는 자원이 없다면 잉여인 건물. 거기다가 주변의 범죄율도 높아지니 주의. 5개까지 건설 가능. 주로 희소가치가 높은 우라늄과 금이 타겟이 된다.
최종 패치에 따르면 치안 감소 옵션이 붙었는데, 아무래도 밀수 자체가 외교관계도 그렇고 뒷냄새가 심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듯.
2.12. 강제 노동 수용소 [D]
Vigilante DLC에 추가됨.
굴라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형무소처럼 국민을 체포해 수감시키는 시설이지만 다소 잉여한 형무소와 달리 모든 종류의 작물을 생산할수 있는데다가 수감 가능한 인원도 형무소의 2배다! 차지하는 공간이 더 크다는 점만 빼면 훨씬 더 좋은 시설.
강제 노동 수용소에 들어온 범죄자는 농부로 취급되지만 이직을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오히려 퀘스트로 누군가를 체포해야 하는 경우 클리어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또한 사살과 암살 지시 또한 사용할 수 없어서 가카가 직접 풀어주지 않는 이상 나이 들어 죽을 때까지 강제 노역에 시달리게 된다. 사실상 종신형. 그리고 일반 농장처럼 밭뙈기를 아무데나 만들지 않아서 도시관리에도 좋고 최대 16명이 일해서 생산량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은근히 범죄자가 생기기를 바라게 될지도?? 간혹 생기는 대졸, 고졸 범죄자를 농부로 활용할 바에 인텔리들은 풀어주도록 하자.
어쨌거나 생산시설이라 토지 비옥도에 영향을 받는데, '''문 안쪽의 절반 가량'''만 실질적으로 영향받는다.확대해보면 알겠지만 입구쪽은 수감자들이 사는 주거구역이고, 안쪽이 재배구역이기 때문이다. 도전 과제로 한 섬에 40명의 범죄자들을 넣는 미션도 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자.
3. 자원 건물
개발되지 않은 자원들을 개발해주는 건물. 당연히 원 자원이 없다면 개발할 수 없다. 환경주의자들이 죽어라고 반대하지만 깔끔하게 무시해줘야 한다. 초반에 가장 돈 벌기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3.1.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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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에 운좋게도 매장되어 있는 철광석, 보크사이트, 금광석을 채취할 수 있다. 초반에는 가공 공장을 만들기부담스러우니 보크사이트를 중심으로 팔아주고 중후반에 자금 기반이 마련 됐을 때 철광석은 무기공장에서, 금광석은 보석세공소에서 가공해 팔면 큰돈을 만질 수 있다. '''매장지 위에 짓는 것보다''' '''매장지 주변'''에 짓는 것이 효율이 더 좋으니 유의.
3.2. 시추공 광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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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타임즈에 새로 추가된 광산 대체 건물. 모던 타임즈 난이도 하락의 주범. 이전의 광산의 3개 업그레이드가 모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일꾼도 적게 필요하고 매장된 광물을 바닥을 보일때까지 엄청난 속도로 퍼내기 때문에 해금된 초반에 무리를 해서라도 지어주면 게임의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설사 광물이 고갈이 되었다고 해도 쫌 지나면 어디선가 광물을 캐낸다. 물론 한 100~200정도로 조금만 캐지만 캔다는 것이 중요. 금이나 보크사이트를 수입안하고 계속 캘 수 있는다 것만 해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 참고로 일반 광산과는 다르게, 이건 진짜로 건물 아래에 있는 자원을 파낸다. 해금이 제법 늦게 돼서 기다리기 어렵다는게 단점.
3.3. 암염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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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매장 지역에 지어야 하며 건물 덩치가 크고 건설비도 더 들지만 이 모든걸 '''무한자원'''이라는 장점으로 커버한다.[4] 초반에는 상당히 트로피코의 경제에 도움을 주며 후반에 아예 잊어버려도 가격자체도 꽤 비싸게 팔리는 데다가 자원 매장량이 무한이라 어느 정도 돈을 보태주는 말 그대로 효자 산업. 주변의 목장과 통조림 공장에 버프를 준다고 툴팁에 나와있지만 실제론 '''어선 선착장'''과 목장에 버프를 준다. 돈이 궁하다면 한 매장지에 소금 광산을 두개 이상 짓는 방법도 있으며 우물 정(井) 자처럼 8곳에서 캐내[5] 막대한 솔트 머니를 벌수도 있다.
3.4. 벌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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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베어 원목을 채취하는 1차 산업이다.[6] 초반에 돈없을때 나름대로 돈줄이 된다. 제재소와 가구공장이 합쳐지면 쓸만한 돈줄이 되고, 가구를 주로 수입해가는 유럽과의 관계도 좋아진다. 문제는 그쯤되면 석유 산업과 금세공 산업이 있다는거지...그래도 소금 광맥이 없는 섬에서는 초반을 책임지는 산업중 하나. 벌목과 광업은 환경주의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라 지지율이 낮으면 환경주의자들이 점거해 벌목소를 마비시켜버리기도 한다.
3.5. 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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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있는 석유 매장지에서 원유를 뽑아내는 건물이다. 원유는 다른 1차 산업보다 매장량이 비교적 적은데다가 무엇보다 원유를 팔면 중동이 싫어하지만, 수출 가격이 매우 높은 것으로 모든 단점을 커버한다.시간이 좀 지나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정유소와 함께 지어 원유가 아닌 석유제품을 팔면 모두가 좋아한다. 물론 환경주의자는 싫어한다. 유전의 가장 큰 문제는 여성 대졸자를 요구한다는 것. 여성 대졸자의 경우 초반에 중요한 수요가 없기에, 유정에 배치하고, 중후반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불러서 쓰자. 후반부엔 중동에서의 원조 요청을 탁탁 받아주다 보면 유정이 있더라도 우호도를 높게 유지할 수 있다.
[1] 튜토리얼 설명에 따르면 6개월.[2] 치트를 쓰지 않고 정상적 발전궤도를 밟을 경우, 농장과 벌목장으로 돈을 벌다가 럼주 같은 산업으로 산업화 테크를 타는 게 일반적이다.[3] "생선과 굴" 운영 방식으로 하면 기타 수입으로 3인 미숙련자 어부일 때 최소 $1,000 이상의 수입이 생기는데 해안이 많아서 양식장을 많이 지을 수 있으면 임금(최대 50으로 해도 적자가 나지 않는다)도 유지비도 없는 안정적인 엄청난 수입이 들어온다. 덤으로 식량도 얻을 수 있다. 처음 지을 때 생선과 굴 모드가 활성화가 안되는 버그가 있는데 다시 한 번 변경해주면 해결할 수 있다.[4] 소금은 선사시대부터 사용된 오래된 조미료다. 지금도 몇천 년 동안 사용되는 소금 광산이 있는 걸 보면 그런 설정을 반영한 듯.[5] 그런데 암염갱 농장을 이렇게 만들려고 하다가 근처에 도로를 만들고 삭제하려고 하면 삭제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대신 길이 망가질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인 셈이지만 세이브 로드 신공으로 주의한다면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버그다.[6] 2차 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구와 합판의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결정적으로 전기를 먹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