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박쥐기수

 


1. 개요
2. 능력치
3. 대사
4. 상세
5. 기술
5.1. 언스테이블 컨콕션/불안정한 혼합물
5.2. 리퀴드 파이어/액화 불길
6. 운용


1. 개요


[image]
Troll Batrider. 워크래프트 3 오크 호드의 유닛. 확장팩인 프로즌 쓰론에서 추가되었다.

2. 능력치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 레벨
4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 지상 공격력
평균 14-20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 주간시야
1400
비용
[image]160
[image]40
[image]2
공중 공격력
없음
야간시야
1400
공격속도
1.8
이동속도
빠름 (320)
특성
일반
체력
325
생산시간
28
공격유형
공성
체력재생
항상
생산건물
야수 사육장
무기유형
미사일
마나
없음
요구사항
보루
방어유형
라이트
마나재생
없음
생산 단축키
B
방어력
0-6
사거리
300


3. 대사


<color=#191919> '''유닛 대사'''


'''클래식'''
(데렉 듀크)
'''리포지드'''
(김광국)
'''준비'''
Blue troll here!
새파란 트롤 나가신다!
'''선택'''
Fire it up, mon!
싹 다 태워주지.
What you want be burned?
뭘 태워줄까?
Yo?
잉?
We be listenin'.
듣고 있다.
Ya, ya? What is it?!
그래, 그래. 뭔데 그래?
'''이동'''
You da boss.
하라면 해야지.
En fuego bebe!
앵 푸에고 베이비!
Hahaha sounds good to me, mon!
에하하하, 마음에 들어!
I be down wid dat.
그러지.
Muaha *snort* ha!"
음화하, 응하하!
'''공격'''
(Maniacal laughter.)
으하하하하하~
Catch!
받아라!
(Maniacal laughter)
나하, 아하하하 하하하~
Take this!
이거나 받으라고!
'''영웅 공격'''
Flames for Zul'jin!
줄진의 불꽃이다!
'''반복 선택'''
Hey, shut up! The bat can't hear where it's goin'!
어이, 조용히 해. 박쥐하고 소통하는 중이라고!
I can see your house... burning!
너의 집이... 불타는 게 보인다!
Nananananananana Nananananananana... Ha, ME!
난난난난난난난나, 난난난난난난나! 그래, 나야![1]
My balls are burning! *bat squeaks*[2]
엉덩이가 쓰라리네... *박쥐 울음소리*[3]
Tell my wife I– *explosion*[4]
아내에게 전해, 내가... *펑!*
'''능력 사용'''
The ends justify the means!
뭐가 됐든 죽이면 그만이지!

4. 상세


2티어 이후 비스티어리에서 생산할 수 있으며, 기본으로 언스테이블 컨콕션(자폭) 능력을 갖고 있고 트롤 리제네레이션(회복력 증가)과 리퀴드 파이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박쥐를 타고 날아다니며, 그 때문인지 밤에도 시야가 줄어들지 않는다. 주 용도는 자폭돌격으로 적 공중유닛부대 끔살. 개개 유닛 능력치가 모든 종족 중 최강인 오크의 위명(?)에 걸맞지 않게 능력치가 그저 그렇고 공대공 기본 공격이 없어서 일선에서 전투부대와 직접 싸우는 것은 무리다.
워크 시스템 특성상 직접 죽이지 않은 유닛은 경험치를 주지 않기 때문에, 뱃라이더와 상대방의 공중 유닛을 맞교환하면 상대방 영웅에 비해 오크의 영웅의 레벨이 높아지게 되므로 점점 오크에게 유리해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급 공중 유닛을 잡기 위해서는 두 세마리씩 쏟아부어야 하는데다가, 거기에 대처하기 위해 프로텍션 스크롤과 힐링 스크롤을 꾸준히 사용하므로 상당히 까다롭다. 그러니까 다 좋은데 '''비싸다'''.
처음에는 그리폰 라이더만 쌓여도 절대로 역전이 불가능한 오크 vs 휴먼전의 공중 밸런스를 타개하려고 나온 유닛이었다. 그런데 패치가 진행될수록 휴먼의 그리폰 조합에도 약해지고 있을 뿐더러, 오크의 또다른 원수인 프로스트 웜한테도 계속 약해지고 있다.

5. 기술



5.1. 언스테이블 컨콕션/불안정한 혼합물


[image]
Unstable Concoction

'''The ends justify the means!'''[5]

'''"뭐가 됐든 죽이면 그만이지!"'''

일명 숏더바이더빔.[6] 트롤 뱃라이더의 존재의의.
'''지정한 공중유닛에게 무적 상태로 돌격하여 자폭한다'''. 기술을 사용하는 순간 이동 속도가 한계치까지 올라가므로 회피는 거의 불가능하며, 공격력이 600으로 매우 높고 주변 피해도 140으로 절대 적지 않다.[7] 방사 피해 범위가 제법 넓은데다 워크 3의 특성상 공중 유닛은 서로 뭉치기 때문에 효과가 매우 막강하다. 웬만한 공중유닛들은 3방이면 아예 전멸한다. 소수 공중유닛은 레이더로 묶어서 패고, 다수라면 이 숏더바이더빔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 오크의 대공 전략.
하지만 자폭 공격력이 600으로 어중간해 1:1로 교환 가능한 공중 유닛은 많지 않다. 게다가 이 자폭 피해는 물리 피해라 방어력에 영향을 받기까지 한다. 그래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자원낭비가 되는 유닛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숏더바이더빔을 막는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방어력 업그레이드 + 프로텍션 스크롤 + 힐링 스크롤'''이다. 자폭 피해가 방어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 방어력이 어느 정도 높아지면 뱃라이더를 하나 더 들이받아야 죽는 수준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안 그래도 아군 유닛을 희생해서 적을 잡아야 하는 오크에게는 매우 큰 타격이 된다. 특히 오크에게 강하지만 비싼 최후반 유닛 그리폰 라이더[8]프로스트 웜을 활용한다면 방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그 외에도 컨트롤이 신급이라는 가정 하에, 자폭 대상을 이탈시켜서 살리는 방법도 있다. 휴먼은 블러드 메이지의 배니쉬로, 나이트엘프는 보존 스태프로 가능하다. 물론, 이 정도 손 빠르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므로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플레이. 또 언데드는 밴시의 안티 매직 쉘로 피해의 일정 부분을 흡수할 수 있다. 문제는 타겟 주변의 유닛에게 들어가는 방사 피해는 막지 못한다는 것과 디스트로이어에게는 안티 매직 쉘이 안 걸린다는 것이다.
굳이 상대가 공중 유닛을 많이 뽑지 않더라도 재플린 아케이드를 많이 쓰는 추세가 보이면서 오크도 뱃라이더를 가끔 뽑아주기도 한다. 재플린을 쓰는 상대를 숲 위에서 기습하는 사용법이 좋다.
MBC게임 프라임리그4 30강에서 낭만오크 이중헌천정희를 상대로 엄청난 뱃라이더 자폭쇼를 보여주며 승리한 적이 있다. 파시어의 3레벨 늑대로 상강을 스토킹 하며 시야를 밝힌 뒤 모여있던 흑요석 파괴자 한부대에 닥돌하여 순식간에 10여기를 격추시키며 승기를 가져왔다. 워3 리그 역사상 최고의 자폭쇼.
숏더바이더빔은 워크래프트 3 유닛의 대사 중 가장 임팩트가 크기에 워크래프트 3 갤러리에서 어딘가를 털 때 구호로 자주 쓰이기도 하였다.

5.2. 리퀴드 파이어/액화 불길


Liquid Fire
3티어 업그레이드. 뱃라이더가 건물을 공격하면 그 건물에 불이 붙는다. 일꾼이 수리하지 못하게 하고, 지속 피해를 주며, 대상이 타워일 경우 공격속도까지 줄어든다.[9] 효과는 강력하나, 3티어 업그레이드이므로 자주 보이는 스킬은 아니다. 오크가 3티어까지 올라가는 긴 경기에서 다른 종족을 이긴다는 것은 의외로 힘들고, 뱃라이더는 리퀴드 파이어보단 숏더바이더빔을 쓰기 위해 뽑으니... 결국 그다지 볼 일 없는 스킬. 심지어, 뱃라이더의 성능 자체가 소수로는 타워를 어떻게 해볼 수 없을 정도로 구린지라 더욱 더 볼 일이 없다.
그나마, 다대다 팀플레이에서는 이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트롤 뱃라이더를 꽤 자주 볼 수 있다. 초반에 배럭도 안 짓고 사냥은 포기한 채 홀업하면서 블마로 견제만 하다가, 비스티어리에서 뱃라를 6기정도 뽑아서 상대팀들 본진 테러 하는 용도로 쓰인다.[10]
과거에 3:3 이상의 팀플레이 시 몇몇 변칙적 전술을 애용하는 오크유저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수많은 적의 최종테크 업그레이드 본진(캐슬, 포트리스, 블랙 시타델, 영원의 나무)과 고급유닛 생산건물들을 태워버려 수많은 팀플유저들의 혈압을 머리꼭대기까지 올려놓은 사례가 꽤나 빈번했다.

6. 운용


초기에는 날아다니는 레이더 정도의 게릴라 컨셉이었으나, 거듭된 너프를 통해 체력이 조루가 되면서 그런 용도는 완벽하게 사장됐다. 현재의 위치는 가끔 타워밭을 미는데 서포터 수준으로 한두마리 조합하거나 그저 자폭할 뿐.
우방하며 뱃라이더만 잔뜩 뽑아서 테러를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정석 전략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보통 휴먼그리폰 다수를 갈 때 오크가 멀티를 따라가며 비스티어리 두세개를 돌리며 뱃라이더로 대항한다.
플라잉 머신이나 가고일 등의 물량이 많은 공중 유닛들에게는 강하지만, 정작 오크의 천적인 휴먼의 그리폰 라이더 + 드래곤호크 라이더언데드프로스트 웜 등 피통이 높은 최종 공중유닛이나 산개 속도가 재빠른 유닛에게는 효과가 잘 나오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자폭이 방어력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기에 휴먼과 언데드가 방 2업을 올리면 효율이 급감하여 자원효율이 오히려 손해인 경우도 있다.
나이트 엘프키메라는 이상할 정도로 이 숏더바이더빔에 약해서, 對오크전에서 키메라는 잘 쓰이지 않는 유닛 중 하나다. 키매라는 드래곤호크 라이더에 비하면 산개속도가 느리다. 그리고 키메라는 '''대공 공격을 못한다'''.
  • VS 휴먼
그리폰 라이더만 띄우면 이론상으로 오크는 휴먼을 절대로 이길 수 없으므로, 휴먼의 공중전 조합을 겨냥하고 등장한 유닛이다. 하지만, 오히려 뱃라를 쓸만한 상황이 점점 줄어들었다.(...) 휴먼은 오크전에서 대부분 뷁지컬을 가므로 뱃라가 잡을만한 공중 유닛 자체가 적다. 또한, 뱃라는 맷집이 약해서 가드 타워 2~3개만 있어도 웬만한 숫자로는 테러도 안 되고, 차라리 더 튼튼하고 필리지 효과까지 받는 레이더가 훨씬 좋다.
드래곤호크 라이더는 상술한 대로 공격을 누르면 사방으로 산개하는지라 범위 바깥으로 튕겨나가 피할 때가 많고, 에어리얼 쉐클에 걸려버리면 비싼 자원이 그대로 녹는다. 그래서 휴먼이 그리폰 라이더 스팸을 쓴다면 꼭 생산하는 유닛이긴 하지만, 의외로 잘 쓰기는 쉽지 않은 계륵 같은 상황이다. 뱃라 따위를 뽑다간 오크가 휴먼 상대로 지상전에도 밀린다.
  • VS 언데드
언데드의 가고일을 상대로 가끔 쓰였으나, 핀드만 쓰는 언데드의 최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쓰지 않는다. 자동시전되는 웹 때문에 자폭은커녕 접근하기도 쉽지 않고, 막상 박아도 뱃라가 디스트로이어를 확실하게 마무리하지 못했다면 코일 한 방에 디스의 체력이 회복되는 걸 볼 수 있다.
덤으로, 오크의 원수인 프로스트 웜도 피가 많아서 큰 타격을 주기는 어렵다. 그리고 살아남은 프웜한테는 뱃라 1~2마리의 자폭 피해를 충당하는 데스나이트의 데스코일로 힐이 들어간다. 총합으로 보자면 반드시 필요하긴 하지만 만만찮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써야하며, 특히 후반전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힘겹게 써야한다.
  • VS 나이트엘프
나이트 엘프 상대로도 종종 모습을 보여준다. 페어리 드래곤들이 마나 플레어로 오크의 스피릿 워커를 저격하는데, 오크는 그 페어리 드래곤을 잡기 위해 뱃라를 뽑는 구도가 된다. 다만, 페어리 드래곤은 마나 플레어 상태면 뱃라가 2기는 박아야 터지므로, 자원상 손해이다. 게다가 박을 거면 페어리 드래곤이 마나 플레어를 쓰기 위해 워커 쪽으로 달려오거나 뭉쳤을 때를 노려 박아줘야 하는 어려움도 존재한다.
2008년 WCG장재호vs그루비 결승전에서 투윈드탈론 체제의 장재호는 페어리 드래곤에 뱃라이더가 돌격하자 전부 마나플레어로 바꿔버리는 슈퍼 플레이로 오크를 엿먹인 적도 있다... 하지만 이런 장재호도 한 번은 숏더바이더빔 한큐에 제플린에 타던 영웅 세명이 끔살당해서 바로 GG를 친 적이 있다.

7.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첫 등장은 구루바시 부족의 박쥐기수. 옛 줄구룹에 등장하였는데,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불안정한 혼합물을 이용해 자폭하여 주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사망한다. 따라서 체력이 떨어지면 탱커를 포함해서 거리를 벌리는게 정석. 오리지널 기준으로 여기서 얼마나 죽는가에 따라 공격대가 헬팟인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대격변 이후로 새롭게 리뉴얼된 줄구룹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불타는 성전에서는 아웃랜드의 호드마을 위를 날아다니며 마을로 난입하려는 얼라이언스 유저들을 견제한다. 또한 불안정한 혼합물을 걸어 지속 피해를 입히고 유저를 탈것에서 떨구기도 한다. 이 디버프를 보고 워크래프트 3 시절을 생각하며 추억에 젖은 유저들도 많다. 다만, 소설 '전쟁의 물결에서는 포세이큰이 거대박쥐를 공군병력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블러드엘프 공군은 용매를 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판다렌과도 인연이 있는데, 과거의 트롤들이 공군이 없던 판다렌을 유린하다 최초의 기수 지앙과 운룡 로의 활약에 박살나고 그 뒤로 생겨난 운룡단에게 개발살나며 퇴각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8. 하스스톤




'''한글명'''
트롤 박쥐기수
[image]
'''영문명'''
Troll Batrider
'''카드 세트'''
용의 강림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3
'''생명력'''
3
'''효과'''
'''전투의 함성:''' 무작위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3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조용히 해! 내 박쥐가 방향 감각을 상실하고 있잖아!"
''("Quiet! The bat can't hear where he's goin'!")''

소환: 불폭탄 받아라!

공격: 이거나 받아!


[1] 배트맨(1966년 영화)의 주제가를 부른다. 그리고 배트맨!하고 나올 타이밍에 Me!/나야!라고 외친다.[2] "내 알이 불타고 있어!", ball의 대포알그것의 중의적 뜻을 가지고 말장난을 친 것.[3] 스랄과 쓰리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적당히 검열했다.[4] 데이비드 보위의 곡 Space Oddity의 패러디.[5] '결과가 의도를 정당화한다'. 한국어로는 주로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로 번역되는 관용구이다. 방법이 어떻든 결과만 좋다면 그게 좋은거다라는 뜻으로 자폭 유닛인 트롤 뱃라이더한테는 아주 적절한 대사.[6] 'The ends'는 한 박자 먼저 말하는 데다가 박쥐 소리와 겹쳐서 잘 안 들리고 'justify the means' 부분이 '숏더바이더빔'으로 들린다.[7] 프로즌 쓰론 초창기에는 대상 피해 900 + 범위 피해 100 + 비무적 상태로 돌진하는 기술이었다.[8] 휴먼 프리스트의 마법 이너 파이어까지 걸어준다면 뱃라이더의 효율은 더 급감한다. 그리폰 헌터로 나왔으나 도리어 그리폰을 못 잡는다.[9] 이전까지는 공격속도 80%(!)저하라는 충공깽한 효과를 자랑했지만 1.30 패치에서 60%로 너프되었다.[10] 선 워밀을 가며 본진에 워치타워를 지으면서 뱃라 테러를 하는건 우방오크의 정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