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마비노기)
[clearfix]
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NPC.조그만 꼬마가 무거워 보이는 투구를 머리에 쓰고 이쪽을 바라본다.
용이 장식된 투구는 잘 손질된 듯 번쩍이는데, 안에 보이는 얼굴을 알아보기는 힘들다.
때로 버릇처럼 왼손을 턱에 살짝 괴고 약간 잠긴 목소리로 말을 하는데, 그때마다 투구가 약간씩 미끄러지는 것 같다.
2. 상세
정령의 숲에 위치한 NPC. 드래곤 크레스트를 쓴 인간 담당 초보자 도우미이다. 입고 있는 옷은 드루이드의 옷이다.[1]
말투가 싸가지 없게 보일 수 있지만, 그저 반말을 쓸 뿐이고, 전체적으로 대하는 태도는 상냥하다. 다만 외모가 어린 아이이고 투덜투덜 대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대화해보면 나이가 꽤 많다고 본인이 말한다.
다른 초보자 도우미 보다는 유별나게 나오에 대해 더 잘 알고 가까운 듯 하다. 또한 그만큼(?) 제일 인간을 초월한 존재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마 이런 무언가의 압축감 때문에 반말을 써도 이상하게 느끼지 않는 듯. 심지어 플레타와 함께 리아 파르[2] 키워드에 반응한다!
센마이 평원의 플레타랑 무언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플레타의 대사로 보면 '''플레타의 조카'''인데, 정확하게 나온 게 없으니(...). 집에서 뛰쳐 나갔다고 한다. 그렇지만 제대로 확증된 바가 없으니 방심은 금물.[3]
4명의 초보자 도우미들 중 혼자 얼굴을 보이지 않으며 유일하게 남자[4] 다. 또한 혼자 울라 대륙(…).
초보자 전투 튜토리얼을 가르쳐주는 NPC이기도 한데, 이게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최종훈련은 초보자가 하기엔 난이도가 조금 높은데,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도플갱어가 생각보다 강하다. 다만 최종훈련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3. 테마곡
4. 장비 목록
5. 대화
5.1. 혼잣말
심심하다.
도대체 백까지 몇 번 세야 하는 거야?
여태 안 오나...
쳇, 사람 기다리게 하는군.
하아암~
...
다들 처음 온 거 맞지?
투구는 건드리지 말아줘.
6. 기타
- 던컨에게는 '마스터 틴'이라 불린다.
- 아무래도 캐릭터의 모티브를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반 신의 '흰 탄'이라는 인물로 추정된다. 대홍수를 맞이한 사람 중 살아 남은 후 환생을 반복하여 모습을 바꾸며 계속해서 살아가며 에린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이야기꾼이 되었다.
[1] 타르라크나 마우러스도 로브 안쪽에 입고 있다. 가운데 십자 문양이 없는 것을 빼면 별차이는 없지만.[2] '고대의 지혜'라는 뜻으로, 유한한 존재를 무한한 존재로 각성 시킬 수 있는 제단. 게임 상에선 나오가 리아 파르를 거쳐 신족이 되었고, 트리아나가 이 제단을 통해 마하로 강림할 뻔 했다.[3] 일단 플레타의 말로는 나보다 조금 작은 10살 조금 위인 싸가지 없는 꼬마 아이란다(…). 근데 본인 말로는 자기도 환생을 많이 해본 존재라고 한다. [4] 물론 얼굴이 보이지 않기에 여자일 가능성도 있지만 저 힐러 옷은 남자 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