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중세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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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팀 포트리스2 게임 모드중 하나. 하이랜더 모드와 같이 기존 게임에 오버랩 되는 모드이다. '중세' 모드라는 이름답게 현대식 무기들은 거의 쓸 수 없다. 하지만 전원잭과 같은 '당시로 치면' 오버 테크놀로지 무기나, 원자맛 음료나 훅가콜라같은 '''캔음료''', 총잡이 같은 '''기계팔''', '''투명화 시계'''도 있으나 너무 파고들면 곤란하다. 사실 중세 모드 자체가 애초에 팀포2의 모든 무기는 색스턴 헤일의 Mann Co.에서 만든 것과도 모순되지만...
중세 모드에서 허용되는 무기는 다음과 같다.
- 모든 근접무기
- 스카웃의 봉크! 원자맛 음료, 훅가콜라, 미치광이 우유, 돌연변이 우유, 혈적자
- 솔저의 사기 증진 깃발, 부대 지원, 전복자, 건보츠(...), 인간딛개, 고지 도약기
- 데모맨의 돌격 방패, 경이로운 차폐막, 조류 조타기, 알리바바의 조막만한 신발, 밀주업자, 고지 도약기
- 헤비의 샌드비치, 로봇 샌드비치, 달로코스 바, 어육완자, 버팔로 스테이크, Second banana
- 메딕의 십자군의 쇠뇌
- 스나이퍼의 헌츠맨, 레이저백, 다윈의 차단막, 편리한 야영 장비, 강화된 콤파운드 활[1][2]
- 스파이의 변장 도구[3] , 투명 시계, 망토와 단검, 데드 링어, 열성자의 시계, 꽥꽥이 시계
여담으로 팀원들이 중세에서 싸우게 된 이유는 솔저가 메라즈무스를 '''또''' 화나게 만들어서 모든 팀원들이 중세로 돌아가 버린것이다.(...)
가끔 가다 모든무기가 치명타 판정인 중세 크리티컬서버가 있는데, 이 경우는 효자손 파이로와 데모맨, 십자군 메딕이 판을 치고 있다(...), 특히나 '''십자군의 쇠뇌'''를 든 메딕과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를 든 데모맨, 이 둘이 가장 끔찍하다..
원래는 사설 서버에서만 플레이 가능했으나 2016년 5월 이후로는 둠스데이, hydro 등 기타 모드들을 모은 밸브 Alternative 서버가 생겨 공섭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에서 중세모드를 지원하는 서버는 디그릇 요새를 포함한 커스텀 맵만 주구장창 돌리는 윤필드 중세모드와 맵 목록중에 디그릇 요새가 섞여있는 클래식 서버가 있다.
국내에선 비슷하게 근접무기만 쓰지만 대신 다른 무장들을 아예 쓰지 못하게 막는, 말그대로 근접전 모드인 '''밀리 모드'''를 돌리는 서버가 있는데, 중세보다 하드코어하다(...), 그러나 국내에서 근접모드 하면 이 모드만 말할 정도로 꽤나 메이저한 모드이다, 아예 고수들을 묶어놓은 그룹마저 있을 정도, 물론 데모맨이 짱인건 변함없다... [4]
2. cp_degrootkeep
중세 모드 전용 유일한 공식 맵인 cp_degrootkeep이라는 맵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병과별 전략
일반적으로 인기가 많은 병과는 데모맨, 스나이퍼이며 엔지니어는 거의 하지 않는다. 인기가 좋은 데모맨과 스나이퍼에 인원 제한을 걸어놓는 서버가 꽤 있으며, 그렇지 않은 서버의 경우에는 사실상 스나이퍼, 스파이, 헤비, 데모맨, 메딕 이 5명의 싸움이 된다.
빨강색 강조된 무기 이름은 중세 모드의 특성상 장점이 무효가 되거나 다른 무기들(타 병과 포함)과 비교하여 완전 하위 성능으로 분류되어 채용할 여지가 '''전혀 없는''' 무기들이다. 다른 무기가 없거나 그냥 재미삼아서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3.1. 스카웃
이동속도는 빠르고, 이단 점프까지 가능하다. 근접무기의 공격속도는 빠르지만 공격력은 그다지 좋지 않다. 따라서 기동성을 활용하여 히트 앤드 런 작전을 펴거나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기동성을 활용하여 적군을 중심으로 회전하거나 뛰어넘어 공격하는 '사과 깎기' 전술을 이용해도 된다.
3.1.1. 보조 무기
- 봉크! 원자맛 음료는 원거리 무기들이 많이 제한되는 중세 모드에서 스카웃을 따라갈 자는 돌격을 킨 흑기사뿐이므로 메리트가 낮아진다. 보조 무기에는 미치광이 우유가 가장 좋으므로 웬만해서는 미치광이 우유를 사용하자.
- 훅가콜라는 대체로 근접전인 중세모드에서는 별로 알맞지는 않지만 이거 먹고 기습 공격을 하면 소형 치명타 덕분에 헤비를 제외하고는 반격하기도 전에 골로 보낼 수 있다. 스나이퍼를 습격할 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 걸려서 근접 헌츠맨을 맞아 꼬챙이가 되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각오는 하자.
- 미치광이 우유, 돌연변이 우유는 중세모드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는 좋은 무장. 자신이 싸울 때도 좋고, 난전이 벌어지는 가운데에 써주면 아군에게도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게다가 스파이 체크까지 되니 보조 무장은 이걸로 선택하자.
- 혈적자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과거 샌드맨과 좋은 성능을 자랑했지만 정글 인페르노 이후 성능이 변화되어서 샌드맨과 함께 관짝행. 장거리 피격 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는 그리 큰 장점도 아니다.
3.1.2. 근접 무기
- 야구 방망이는 기본 무기라서 무난하지만 고등어이쿠와 비무장 전투의 하위호환이고, 지팡이 사탕의 하위호환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 샌드맨의 경우 과거에는 기절 효과 덕택에 시너지가 좋았으나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이후 완전히 관짝에 들어갔다. 둔화 효과로 변경된 데다가 혈적자도 성능이 변경되어서 체력만 깎아버리는 나무판자가 됐다. 다른 근접무기를 사용하자.
- 고등어이쿠, 비무장 전투의 기본 성능은 야구 방망이와 동일. 일반 모드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이 무장은 스파이가 데드링어를 사용했는지 알 수 있다.[5]
- 지팡이 사탕의 디버프는 폭발 내성이 줄어드는 건데 중세 모드에서 폭발물은 데모맨의 울라풀 막대와 솔저의 곡괭이 도발 뿐이다.[6] 지팡이 사탕으로 적군을 죽이거나 어시스트를 했을 경우 중세 모드 특징상 소형 치료제 1개 뿐만 아니라 무장 자체 효과로 1개가 더 떨어진다. 스카웃 및 아군 의 생존율을 높이는 좋은 무장. 그리고 스파이 데드 링어 사용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고등어이쿠/비무장 전투의 상위호환.
- 보스턴 깡패, 삼룬검은 못 맞추면 자기가 맞는 특성상 우유를 던져두고 허공에 휘두르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하자. 숨겨진 사용법이 하나 있는데, 디그릇 킵 맵의 데모맨 전용 BLU 바위 위에서 점프를 해서 보스턴 깡패 혹은 삼룬검을 적절하게 휘두르면 마치 흑기사처럼 RED의 성벽 위로 올라갈 수가 있다. 만약 방어선에 스나이퍼가 보이지 않는다 싶으면 공중을 날아가 적의 허점을 찔러줄 수 있다. 단, 줄어든 체력을 보충해 줄 미치광이 우유는 필수.
- 해를 품은 막대는 불붙은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는 무기인데, 중세 모드에서 불이 붙는 경우는 딱 두가지 뿐이다. 스나이퍼의 불화살에 맞거나 파이로의 화산파편에 맞은 경우. 기회비용이 별로니 친구랑 짜고 하자.
- 죽음의 부채는 적에게 죽음의 표식을 붙이는 무기다. 꽤 긴 시간동안 남는 소형 치명타가 꽤나 짭짤하지만 피해량이 독보적으로 낮기 때문에 부채를 들었다면 이걸로 적을 처치할 생각은 꿈꾸지 말자. 아군과 함께 동행하고 따라다니면서 적에게 죽음의 표식을 찍고 함께 마구 때려주자.
- 인수분해는 모호한 무장. 피해량은 기껏해야 5만큼 감소하고. 장점이라곤 공중에 있을때 소형 치명타 발생과 3단 점프. 장단점이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는 무기.
- 포장지 암살자는 출혈 효과는 좋으나 근접 데미지가 부채 다음으로 낮으며, 그리고 중세 모드에는 소형 치료제가 널려있어 혈적자와 마찬가지로 출혈 데미지는 큰 의미가 없다.
3.2. 솔저
체력이 200이라 평범한 근접무기의 치명타 피해 195를 맞아도 살아 남을수 있지만 느린 이동속도가 발목을 잡는다. 때문에 인기가 낮다. 그나마 반맹인과 징계조치가 희망이다. 반맹인은 상대를 죽이면 체력을 회복하고, 징계 조치는 체감상 크리가 매우 잘 뜨는 데다 이동속도까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3.2.1. 보조 무기
- 사기 증진 깃발의 분노 요구치는 600이므로 치고 빠지기로 대략 10번 타격을 주면 게이지가 꽉 차있다. 이때 소형 치명타는 175의 체력을 3방에 죽이느냐 2방에 죽이느냐의 차이 이므로 175의 체력인 데모맨이 설치는 중세모드에도 어울린다. 하지만 체력지원이 없다면 게이지 모으기도 힘드니 반 맹인검객을 쓰자.
- 부대 지원은 Hatless때 하향을 당했으나 여전히 중세 모드에서는 활용도가 높다. 이후 패치로 최대 체력도 20이 증가해서 생존력도 어느정도 보완된다. 방어 증진을 발동하면 성가신 치명타나 헤드샷을 몽땅 씹어먹는다. 사기 증진 깃발과 분노 요구치는 같으므로 체력지원을 중점으로 활용하자.
- 건보츠는 장식에 불과하다. 아무런 효과가 없다. 중세 모드에서는 로켓 발사기를 못 쓰니 의미 없다.
- 전복자는 Pyromania 때 피해를 줄 때만 게이지가 차오르게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보다 불 기회가 많이 줄었다. 나팔을 불면 아군에게 속도증가와 미치광이 우유 효과를 주지만 아군이 적다면 효과가 크지 않다. 그나마 분노 요구치가 다른 나팔에 비해 480밖에 요구하지 않는다. 또 자가 회복도 생겨서 다른 아군에게 치료제를 먼저 양도할 수도 있다.
- 인간딛개는 공중에서 화살이나 치명타 공격을 맞으면 모를까 넉백이 있는 무기는 거의 다 이 모드에서 못 쓰는 주무기라서 크게 쓸만하지 않다. 다만 방어팀쪽에서는 성의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점령지에 있는 적군을 밟은 다음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세모드에서의 적절한 운용일 것이다. 사실 정말 운이 따르지 않는 한 나팔 한번 부르기도 힘들기 때문에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 고지 도약기는 높은 곳에서 낙하 피해를 줄일 때 말고는 활용할 곳이 한 군데도 없다. 쓰지 말자.
3.2.2. 근접 무기
- 삽은 그저 평범한 무장. 만약 느린 속도에서도 근접전을 잘할 자신이 있다면 들어도 상관없다. 보조 무장과 무작위 치명타가 있는 덕분에 반 맹인검객의 완벽한 하위호환은 아니다. 스파이와 스나이퍼를 제외한 모든 병과에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기본 무기들은 개성이 없어서 어쩐지 재미없다.
- 등가교환기는 체력이 매우 낮아지면 상당히 강해지지만 스카웃에게 한 대만 맞아도 으앙 죽음. 일반 모드와는 다르게 자주 볼 수는 없다. 게다가 Hatless 업데이트때 또 너프를 먹는 바람에 체력이 125인 병과도 치명타 없이는 한방에 안 죽어서 더 안습한데다, 결정적으로 Pyromania 업데이트 때 속도 증가가 없어져서 정말로 애매한 무기가 되었다. 더구나 메딕의 치료도 거의 의미가 없다. 일단 평범한 근접 공격을 한 대는 버틸 수 있을 정도 (약 70 쯤)의 체력을 유지하는게 좋다.
- 탈출 계획은 솔저의 기동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무장이다. 그러나 들고있을때 죽음의 표식이 뜨도록 너프가 돼서 답이 없는 무장으로 전락했다. 쓰지 말자. 사실 등가교환기로부터 분리된 초창기엔 풀피여도 기본 대미지를 줄 수 있기에 기능이 반토막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 고통행 열차는 점령이 두 배로 빨라지고 중세모드에선 탄환 피해는 흐긴의 방패의 돌격에 직접 피격, 스나이퍼 의 헌츠맨이나 강화된 컴파운드 보우의 화살, 메딕의 십자군의 쇠뇌 주사기 뿐이다. 그러나 이 무장은 데모도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일부 빽도어 데모만 사용하는 무장인데 느려터진 솔저가 쓸 이유는 없다. 게다가 자주 날아다니는 2종 투사체와 밥먹듯이 보이는 돌격 으로 인해서 쓸데없이 데미지만 더 받는다. 당연히 점령을 할 수 없는 방어팀에서는 사용하지 말자.
- 반맹인검객은 징계 조치와 1~2등을 다투는 무장. 애초에 바꿀 무기도 없으니[7] 단점은 의미가 없고, 버프 깃발과 함께라면 적을 서걱서걱 썰고 다니는게 가능하다. 역시 이 무기를 들때는 동일한 무기를 든 적군을 주의하자. 다만 누군가 때문에 여전히 솔저는 비인기 병과. 그리고 그 누군가 역시 이 무기를 쓸 수 있다. 하지만 반 맹인검객끼리 진검 승부 시 이겼다면 그냥 체력만 회복되고 끝인 데모맨과는 다르게 솔저는 적의 현재 체력의 30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나팔류의 분노가 꽉 차게 된다.[8] Tough Break 업데이트 이후 사정거리가 길어져 적을 상대하기가 쉬워졌지만 무작위 치명타가 없어진 탓에 한 방을 노리기가 어려워졌다.
- 징계 조치는 중세 솔저의 반맹인과 1~2등을 다투는 좋은 무장. 공격력이 일반 삽보다 못하지만 아이랜더보다 더 긴 공격 범위를 가졌기 때문에 데모들도 자주 당하는 스파이들의 트릭 스탭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거리가 길어 가까이 갈 이유가 없으니까. 게다가 아군과 자신의 이속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효과도 있다. 게다가 체감상 치명타율이 상당히 높아서 좀 휘두르고 가녔다고 상대 때리면 바로 치명타가 뜨는 경우가 많다. 스파이, 엔지, 스카웃은 즉사고, 데모도 이 채찍 치명타 한 방 맞으면 요단강 근처에서 허우적댄다. 이런 장점때문에 반맹인보다 깃발게이지를 더 빨리 채우기도 한다. 그래서 흐긴과 차별화를 노리기에도 좋다. 매우 근접할 경우 뒤에 있어도 공격판정이 나는 장점은 그다지 크지 않다.
- 로켓 자체를 못 드는 중세모드에선 마켓가든 모종삽은 절대로 금물. 삽의 하위호환이다. 무작위 치명타도 없고 공격속도도 느리다.
3.3. 파이로
체력 175에 이동 속도 100%. 기본 스탯이 너무 무난해서 자주 보기는 힘든 편이다. 그리고 엔지니어와 더불어 오로지 근접 무기만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병과. 데모나이트를 하고 싶은데 방패가 없는 경우는 파이로를 운용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9]
3.3.1. 근접 무기
- 기본 무장인 소방 도끼와 학대사탕은 3도 화상의 하위호환이다. 있으면 쓰지말자.
- 소화 도끼나 전사 통지는 자신이 직접 불을 붙일수 있는 방법도 없고 앞서 설명했지만 중세 모드에서는 불붙은 상대 보기가 어려워서 별로 추천할 바가 아니다. 스나이퍼나 날카로운 화산 파편을 든 다른 파이로와 협조가 잘 안 될 것 같으면 쓰지 말자.
- 가정 파괴범과 쇠메는 대인 피해량이 낮은 대신 건물과 전자 교란기에 피해 2배를 주는 특징을 가졌지만 둘다 중세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소방도끼보다 못한 셈.
- 전원 잭은 Hatless 업데이트때 무작위 치명타를 만들고 공격력 버프를 없앤 뒤 또 패치로 모든 피해를 20% 더 입게 돼서 쓰는 입장에서는 생존율이 내려가기 때문에 애매모호해졌다. 이동 속도가 15% 빨라지겠지만 아무래도 중세 모드에서는 효자손만 믿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효자손은 중세 파이로의 1등급 무장. 사용할 경우 소형 치료제로 56, 중형 치료제(고기)으로 150의 체력을 회복한다. 대미지도 25% 높고 무작위 치명타까지 있으니 매우 적절한 무장. 무작위 치명타만 떠준다면 머리 4개를 딴 데모맨을 즉사시킬수가 있다ㅡ 게다가 메디 건과 디스펜서에서의 치료량만 줄지 십자군의 쇠뇌의 치료력은 그대로다! 절단기의 도발 치료력은 줄어드니 유의.
- 날카로운 화산 파편은 맞추면 불이 붙는다. 한대 맞추고 뒤로 살짝 빠져 화상 피해를 최대화 하는 쪽으로 사용하자. 한번만 쳐도 화염 피해까지 더해서 총 100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중세 모드에서는 상대편을 죽이면 소형 치료제 나오기 때문에 불끄기가 매우 쉽다는 점은 주의, 화상만 너무 노리지 말고 때리는 데도 신경쓰자. 또한 본업인 스파이 체크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원한 안식 스파이를 상대로 유용.
- 3도 화상은 원래는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과 치료를 하고 있는 메딕까지 같이 죽일 수 있지만, 도발힐로 인한 광역몰살은 너무 사기적이라 생각했는지 메딕을 공격할 땐 메딕만, 치료 받는 적을 공격할 땐 공격한 대상과 메딕만 피해를 입게 되어있다. 숨어서 치료만 하는 적군 메딕에게 의외의 타격을 줄 때 용이.
- 네온 전멸기는 젖은 적을 공격하면 치명타를 주는 특성상 미치광이 우유와 함께 연계하면 매우 강력하다. 대신 젖지 않은 상대에게는 소방도끼보다 공격력이 약하고 무작위 치명타도 없다. 스카웃의 해를 품은 막대와 비슷한 수준의 활용성. 우유를 사용하는 스카웃의 수를 보고 결정하자.
- 화끈한 손은 피해량이 낮지만 한 번에 2대를 때리며 이동속도 증진 효과도 붙어 있기 때문에 선빵을 제대로 때리면 카이팅하면서 적을 농락할 수 있어서 의외로 유용한 편. 하지만 이것 외에는 별 큰 장단점이 없다. 퀘스트 달성이 목표라면 들어볼 것.
3.4. 데모맨
'''진정한 중세 모드의 사기 캐릭터.''' 사실상 모드 자체가 데모맨을 위한 무대라고 봐도 될 정도로, 뭐하나 안 좋은 무기가 없어서 어떻게든 굴려도 상대 입장에서는 난감하다. 심하면 전체 인원 수 절반 이상이 데모맨일 때도 있다.
때문에 사설 서버에서는 스나이퍼와 더불어 인원 제한을 많이 거는 편. 또한, 스나이퍼와 함께 모든 슬롯을 쓸 수 있다.
단, 이는 흑기사일 때 한정으로, 기본적으로 방패가 없으면 '''엔지니어 다음으로 잉여가 된다.''' 흑기사에 필요한 언락이 전혀 없다면 하지 말자.
3.4.1. 주 무기
- 알리바바의 조막만한 부츠 혹은 밀주업자를 착용하면 체력이 25가 늘어나 솔저와 체력이 같아진다. 더구나 돌격중 컨트롤도 쉬워진다. 돌격 중 적을 처치 시 돌격 게이지가 25% 차오르는 효과까지 있다. 이동속도도 10% 증가해서 속도의 우위도 점할 수 있다.
- 고지 도약기는 낙하속도를 낮춰 체공시간 증가 + 낙하 피해 상쇄가 주 목적인데, 늘어난 체공시간은 오히려 헌츠맨의 좋은 먹잇감이 되며 울라풀 막대로 날라가거나 성벽에서 떨어질 때의 낙하 피해를 없애는 행위 이외에는 전혀 쓸모가 없다. 왠만하면 신발들을 끼도록 하자. 다만 솔저보다는 활용도가 확실히 높기 때문에 신발이 없다면 착용해주는게 좋다.
3.4.2. 보조 무기
- 돌격 방패는 화염, 폭발 저항이 있으며 방패돌격시 100퍼센트 치명타를 준다. 하지만 중세 모드에서 입을 수 있는 화상 피해와 폭발 피해는 날카로운 화산 파편과 헌츠맨의 불화살, 울라풀 막대와 솔저의 곡괭이류 도발 뿐인데[10] 이것에 대한 저항력을 늘리는 것 보단 다른 방패의 특수 기능들이 더 유용하기에 채용율은 낮다.
- 경이로운 차폐막은 돌격 방패보다 화염, 폭발 내성은 적으나 중세모드에선 근접전이 주를 이루므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어차피 불은 치료제 한 개만 먹어도 즉시 꺼진다. 더구나 돌격 피해를 입히는데 특화 되어 있으므로 돌격 방패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아이랜더로 머리통을 5개 이상 모았을시 체력 150 이하의 병과는 돌격에 100% 죽는다.
- 조류 조타기는 차폐막보다 돌격 피해가 낮지만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고 돌격중에 적을 죽이면 게이지가 75%(신발 착용 시 100%) 회수된다는 특성상 연속으로 적을 썰어버릴 땐 유용하지만 치명타 피해를 줄 수 없기 때문에 헤비같은 체력이 많은 적을 죽이기 어렵다. 다른 돌격방패와 다르게 돌격중 대미지를 받으면 돌격 게이지가 줄어든다. 스나이퍼 화살을 몸에 한대만 맞아도 돌격이 바로 취소되어버리니 원거리 공격을 하는 병과는 주의하자. Tough Break 업데이트 이후 방패 중에서 공격용으로는 최약체가 되었는데, 방패 돌격으로 치명타 증진을 발동시킬 수 없게되었다. 따라서 자유로운 돌격 방향 전환을 활용해 체력이 적어 도망치는 적을 잡는데 주력을 둬야한다.
3.4.3. 근접 무기
- 술병과 스코틀랜드식 악수는 교체할 무기가 없어서 반맹인검객의 하위호환같지만 반맹인검객을 사용하면 같은 무기를 든 상대에게 무조건 한방에 죽는 단점은 없어서 완전 하위호환까진 아니다. 하지만 다른 무장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므로 웬만하면 쓰지 말자.
- 고통행 열차는 솔저와 마찬가지로 점령에 중점을 두겠다면 사용할 만한 무장. 일부 빽도어 데모들이 지속적으로 날아가서 점령지점을 건들면 상당히 위협적이다. 특히 레드팀이 쓸데없이 아무도 마지막 지점을 지키지 않고 성밖으로 뛰쳐나갔다면 빽도 데모 하나로 순식간에 판이 망한다.
- 아이랜더와 말도 없고 머리도 없는 기만병의 목따개, 네시의 9번 아이언은 무작위 치명타가 없지만 사정거리도 길고 흐긴에게는 돌격 방패가 있다. 돌격 치명타로 데미지 딜링을 하면서 머리 4개를 모아 완전체로 각성하여 우월한 체력과 스피드로 적군을 썰어주자. 덤으로 머리 1개당 20%씩, 총 5개까지 방패 공격력을 올려준다. 자신이 근접전 실력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이 무장을 끼자. 머리를 하나도 모으지 못했다면 별 볼일 없지만 머리를 4개 이상 땄을 때엔 제일 사기적인 무장이 된다. 머리를 4개이상 모으게 되면 신발 이동속도까지 포함하여 93+7.5*4+10=133으로 스카웃과 동일한 이동속도가 될수 있다!!
-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는 방어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높은 공격력으로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다만 공격을 나갈 때에는 이동 속도 감소 때문에 다소 답답할 수 있다. 방패와 신발을 사용해 이동속도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가끔씩 뜨는 치명타의 위력은 으뜸.
- 울라풀 막대는 재미있는 무장인데 돌격 방패와 함께 사용하여 적군들 사이로 돌격하여 터뜨리는 식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디그룻 킵 맵에서 RED로 시작시 설정 시간에 열심히 달려가면 시작 직전 블루팀 전방의 언덕에 접근 가능한데 시작하자마자 돌격하여 막 뛰쳐나오는 적군들에다 대고 이걸 휘두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최초 타격만 고화력을 내고 이후에는 공격력이 병맛인데다 데모맨 본인의 체력도 깎이기 때문에 채용률은 낮다. 더구나 방패를 착용한 데모맨을 상대로 공격하면 폭발 저항으로 죽지도 않고 역관광을 당한다. 울라풀 막대가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때는 역시 성문이 열렸을 때. 한두 명만 자폭하고 캐비넷 갔다오는 것을 반복해도 돌격 방패로 폭발 저항을 올리지 않는 이상 BLU는 버틸 수가 없다. 너프를 먹은 후로는 채용률은 더욱 떨어졌다. 돌격으로 치명타를 터트리는게 아니라면 대다수의 병과를 한방에 죽이지 못하는 암울한 상황이 나온다.
- 클레이브 모어는 그렇다할 장점이 없었다. 그러나 Jungle Inferno 패치 이후 돌격 지속 시간이 0.5초 늘어나는버프를 받아서 받는 피해가 더 큰 대신 조류 조타기와 함께 돌진 직후 바로 돌진을 가동시키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식 플레이를 할수있다.
- 반맹인검객은 역시 강력한 무장. 적을 죽이는 즉시 체력이 50% 체워지는게 장점이나, 같은 무기를 든 다른 적과 싸울 때는 서로 한방이다. 좋은 무장이기는 하나, 똑같이 이걸 들고 있는 데모맨과 솔저가 꽤 되기 때문에 어이없이 한방에 가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솔저에게 죽을 경우 적팀 솔저에게 분노 게이지를 상당히 많이 올려주므로 착용률은 별로 높지 않다. 물론 이걸 든 적이 많다는 이야기는 실력이 제대로 받쳐줄 경우 한 방에 죽일 수 있는 적들이 우글거린다는 의미가 되므로 열심히 해보자.
- 페르시아식 설득도구는 탄약을 줍거나 적을 공격할 때마다 돌격 게이지가 충전되므로 돌격을 자주 사용할 수 있다. 차폐막이나 조류 조타기와의 궁합이 좋은 편. 다만 돌격 운용이 힘든 맵에서는 채용하지 말 것. 돌격 말고는 이렇다 할 장점이 없다.
3.5. 헤비
특유의 체력 덕분에 맞싸움에 유리하지만, 굼뜬 이속 때문에 스나이퍼에게 더욱 쥐약이고, 추격이 힘들어서 최강은 아니다. 과치료가 불가능한 중세 모드 특성상, 탱커로 운용하기엔 제약이 많이 따르기 때문에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를 이용한 경전사 플레이가 주가 된다.
3.5.1. 보조 무기
어떤 종류의 샌드비치든 섭취시간은 4초다. 안전한 장소와 시간을 확보하고 섭취하자.
- 샌드비치는 자신이나 아군에게 체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다만 떨어트린 다음에 도로 먹어 체력을 회복하는건 패치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로는 자체 회복이 불가능해졌다. 취향따라 선택할 것.
- 달로코스 바는 쿨다운이 10초로 다른 도시락보다 짧아서 느긋하게 체력을 회복하는게 가능하지만 너무 느긋해서 탈이다. 최대 체력 증가는 꽤나 쓸만하지만 어차피 한두 대 치고받다 보면 체력 50은 금방 사라진다. 떨어트리면 샌드비치정도는 아니여도 소형 치료제로 줄 수 있다..
-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를 사용할 경우 자신도 피해량 증가를 받기에 약간 부담이 되지만 강력한 체력으로 뻐기자. KGB, 전사의 혼과도 알맞다. 게다가 아직 아군에게는 체력 지원이 가능하다. 때문에 샌드비치보다 조금 더 우위로 판정된다. 드문 일이지만 솔저의 부대 지원과 조합하면 리스크는 사라지면서 고화력을 유지하기에 엄청 강해진다.
- 세컨드 바나나는 달로코스 바의 회복량보다 200 회복에 재사용 대기시간과 동일하므로 샌드비치보다 더 쓸 만은 할 수 있다. 떨어뜨리면 소형 치료제를 준다는 것도 동일.
3.5.2. 근접 무기
- 주먹과 아포코 주먹
무난하지만, 특출난 점은 없어서 K.G.B나 전사의 혼이 없을 때 대체제로 쓸 만하다.
- K.G.B
추천 무장 1. 한 명 잡으면 그 다음 적들을 치명타로 줄줄히 날려버릴 수 있다. 다만, 공속 감소 패널티가 꽤 커서 조작이 익숙치 않다면 전사의 혼을 쓰자.
- 전사의 혼
추천 무장 2.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와 조합하면 물몸은 왠만해선 1방이고, 치명타가 뜨면 흑기사도 원콤낼 수 있다! 받는 피해가 증가해서 맷집이 떨어지고, 스테이크까지 먹으면 그야말로 물렁살이 되지만, 어차피 받는 피해 증가가 없어도 다구리 당하면 순삭이고, 스나이퍼에게 약한 건 똑같으며, 이를 대가로 강력한 한방딜을 얻었기에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그래도 체감은 크므로 몸을 적당히 사리도록 하자.
- G.R.U, 빵으로 물기
이동 속도가 올라가봤자 몸이 더 약해지는데다, 피해량도 약해빠져서 쓸모가 없다.
- 강철 주먹
주먹의 하위호환. 중세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거리 무기는 헌츠맨, 십자군의 세뇌 단 둘 뿐이라 원거리 저항으로서의 장점을 전혀 살릴 수 없고, 메인 딜링 수단인 근접 무기에게 받는 피해량이 2배 올라가 왠만한 공격이 전부 일격 필살로 들어와서 맞다이가 더욱 약해지는 결과만 초래하게 된다.
- 퇴거 통보
공속도 빠르고, 때릴 때마다 이속 증진 + 기본 이속 증가로 인해 기동성과 DPS가 올라가지만, 기본 체력이 서서히 감소하는 단점은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 휴일빵
아군 지원용으로 탁월한 무장. 기본적으로 웃는 적은 아무런 대응을 못하므로, 웃기는 데 성공하면 거의 무조껀 우리팀에게 1킬 헌납해준다고 보면 돈다. 적을 웃긴 후, 도발킬을 하는 정석적인 방법도 있지만, 크기가 작아서 난전이 자주 일어나는 맵 구조상 적들에게 방해받기 쉽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나 써주자.
3.6. 엔지니어
'''중세 모드 최약체 병과.''' 본체 스펙도 허약해서 전면전에 매우 약한데 '''구조물을 지을 수 없어서''' 그낭 잉여다.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트롤링에 가까우므로 차라리 다른 병과를 선택해라.
3.6.1. 근접 무기
- 렌치와 황금 렌치는 파이로의 소방 도끼와 비교해 좋은게 하나도 없다. 게다가 일단 유레카 효과의 하위호환이다.
- 뾰족 렌치는 건물이 안 지어지는 상황이라 건설 속도가 빠른건 의미가 없으며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정작 공격력이 낮아서 DPS도 렌치보다도 안좋아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총잡이는 엔지니어의 안습한 체력도 높여주고 기습을 활용한 3단 치명타는 헤비도 방심하면 사망이다. 그나마 쓸만한 무장. 전엔 3단 치명타 글리치로 적을 만나자마자 치명타를 갈길수 있는 트릭 이 있었지만 이제 패치가 돼서 안된다.[11]
- 남부의 환영방식은 출혈로 먹고사는 것밖에 답이 없다. 화염 피해 저항 감소는 그렇다 쳐도 무작위 치명타도 없는 것이 문제지만 스파이 체크를 하던가 기습을 하던지 하자. 물론 이런 식으로 쓸 거라면 화산 파편을 쓰는 파이로가 훨씬 낫다.[12]
- 유레카 효과는 전투 면에서 단점은 없는 무기이나 특수효과는 별반 좋지 못하기에 성능은 좋지 않다. RED 팀일 경우 성 밖으로 나가 싸우다 도망치기는 가능한데 BLU 기지의 스나이퍼들을 노리는게 목적이라면 자력으로 복귀할 수도 있고 전투력도 훨씬 높은 데모맨이 더 유리하다.
3.7. 메딕
메디 건이 없지만, 절단기와 십자군의 세뇌를 통한 회복 기능이 있어서 힐러로서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다. 단, 더 두 언락이 없다면 엔지니어 다음으로 쓸모없는 병과가 된다.
과치료는 불가능해도 절단기의 광역 회복이 중세 모드 특유의 개싸움과 아주 잘 맞아서 오히려 메디 건보다 아군의 생명력을 질기게 만들 수 있다. 다만, 본인은 도발 중이라 무방비 상태가 돼서 스나이퍼와 스파이에게 매우 취약해지기 때문에 아군의 보호를 받는 상태에서 해줘야 한다.
유이하게 원거리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전투력이 밀리지는 않지만, 자가 회복을 제외하면 모든 스펙이 다른 병과들의 하위호환이기 때문에 전투 위주로 플레이하는 건 금물.
3.7.1. 주 무기
- 십자군의 쇠뇌는 거의 메딕의 생명. 쇠뇌가 없다면 메딕을 안하는게 좋다. 이걸로 원거리 대미지 딜링과 아군 회복을 동시에 책임진다! 어차피 이것만 사용 가능하다. 투사체라 맞추기가 좀 힘들어서 제대로 공격용으로 쓰는 건 좀 힘들다. 견제를 하고 원거리 치료를 하는데 집중하자. 엉겨붙어서 개싸움을 벌이는 곳에 대충 쏴넣으면 피해든 치료든 간단하게 되긴 된다. 중세모드가 아닌 다른 모드에서도 쇠뇌는 쓸만하기에, 중세모드에서 연습 몇번 해보는것도 좋다.
3.7.2. 근접 무기
- 뼈톱은 엄숙한 맹세에 공격속도가 10% 감소하는 효과가 붙은 이후로 채용해볼만 해졌다. 절단기나 엄숙한 맹세로 화력 감소가 신경쓰인다면 이걸 써도 좋다.
- 우버톱은 우버차지가 없는 중세에서는 뼈톱과 엄숙한 맹세의 하위 호환이나 다름 없다. 공격 속도도 느리고, 도발로 어떠한 적이든 한방에 죽일 수 있다지만 그거 하려고 이걸 드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그런 줄도 모르고 그냥 쓰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 비타톱 역시 우버차지가 불가능해 뼈톱의 하위호환. 체력 감소까지 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장기 수집은 체력 회복도 아니다.
- 절단기는 아군 체력 회복으로 난전중에 사용하면 엄청난 체력 회복에 어시스트까지 집어먹는다. 다만 적군의 공격대상 0순위가 되니 벽을 등에 붙이고, 최대한 안전한 곳에서 사용하자. 세트 이름도 중세 메딕. 이름부터 대놓고 중세 모드 하라는 세트 아닌가? 하지만 공격력이 1/4 낮으므로 전투는 웬만하면 쇠뇌로 싸우는게 낫다. 또한 자가 체력 회복 증가는 절단기를 들었을 때만 적용되므로 체력이 빠졌을땐 쇠뇌를 발사하고 재장전 하는 동안에는 절단기를 들어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13] 그리고 맵 특성상 C 지점에서 레드, 블루가 뒤엉켜서 엄청난 난전이 벌어지는데 절단기 메딕은 이때 매유 유리하다. 팀포 특성상 같은 팀끼리 겹쳐지면 상대를 때릴수 없는데 여기선 다들 남을 때리는데 정신이 팔려있으니 겹쳐지든 말든 신경을 못 쓰는게 대부분이다. C지점 구석에서 절단기 도발로 치료해주면 아군의 피해를 크게 줄일수 있다.
- 엄숙한 맹세는 옵션으로 적의 체력을 볼 수 있으니 빠른 발을 이용하여 도망가는 적을 탐색하는데에는 도움이 된다. 다만 공격속도 10% 감소는 조금 신경쓰일 수 있다.
3.8. 스나이퍼
흑기사에 가려진 중세모드의 숨은 사기 병과. 모든 슬롯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제대로된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다.
3.8.1. 주 무기
- 헌츠맨, 강화된 콤파운드 활. 스나이퍼의 존재 이유다. 활을 못쏜다면 스나이퍼를 잡으면 안된다. 대부분의 중세 모드 맵에는 횃불이 있는데 거기에 헌츠맨을 가져대면 파이로가 불붙힌것 처럼 화살이 불화살이 된다.
3.8.2. 보조 무기
- 레이저백은 유일한 위협인 백스탭을 막는다. 공방이라면 리볼버로 뿜뿜하면 되겠지만, 중세모드에서 주무기가 봉인되어 칼밖에 사용 불가능한 스파이의 입장에서는 정말 난감하다. 스파이가 신경쓰인다면 이것을 껴서 안전하게 플레이하자. 30초후에 다시 복구된다는 장점도 생겼다. 과치료 못 받는 단점도 상쇄된다. 특히 중세모드 스파이는 리볼버기 없기 때문에 스파이 입장에서는 힘들게 잠입해서[14] 백스탭해도 죽이지도 못가고 근처 스나이퍼들에게 두드려맞는 환장할 상황이 만들어진다.
- 다윈산 차단막은 중거리에서 헌츠맨을 쏠때 갑작스런 기습을 버티는데에 약간의 도움이 됐으나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이후 관짝행. 화염 피해 감소와 화상 면역은 큰 장점도 아니다. 게다가 불화살은 화염 피해가 아닌 탄환 피해다. 화상에 면역을 지닌다는 점은 몸샷 맞을 때 버틸 수 있다는 점이 작용될 수는 있지만, 화상 피해를 주는 파이로가 여기선 화염 방사기도 하다못해 조명탄도 못 든다. 차라리 쓰지 말 것.
- 편리한 야영장비는 메딕처럼 체력 회복기능을 부여해주긴 해주긴 하나 스나이퍼의 체력이 하위권이기 때문에 그 효과는 미미하다. 다만 전투중 자동회복이 있다면 두대 맞고 죽을 상황에 한대 더 버틸수 있는 상황도 오니 취향것 선택하자.
3.8.3. 근접 무기
어차피 스나이퍼는 주 무기가 헌츠맨인 만큼 아무거나 써도 된다. 다만 병수도를 사용할수 없는 중세모드에선 부시와카는 상황을 많이 타는 무장임으로 고려 해야 한다.
- 기본 무장인 쿠크리는 그냥 평범한 근접무장이다. 무난하다.
- 부족민의 칼은 스파이 체크도 할수있고 출혈까지 합친 데미지는 쿠크리 보다 높다. 하지만 죽을때 떨어지는 소형 치료제가 많아 출혈 정도는 바로 회복할 수 있으니 사람 수와 팀원 실력을 보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 부시와카는 병수도가 없어서 잉여다. 부시와카를 중세 모드에서 사용하려면 솔저가 사기 증진 깃발을 불어주거나 스카웃이 부채로 죽음의 표식을 찍어줘야 하는데, 솔저는 깃발 한번 불기가 참 힘들며 죽음의 부채는 비주류 무기다.
- 왕중왕도 괜찮은 선택이다. 체력이 낮아질 수록 데미지가 증가하는데, 중세 모드에서 스나이퍼는 원샷원킬 당할 일이 적어 칼질할 기회가 많다.
3.9. 스파이
메딕, 데모, 스나와 더불어서 스파이도 상당히 많다. 모드 특성상 운빨 백스탭, 페이스 스탭도 자주 뜨고 레이저백 낀 스나이퍼를 리볼버로 뿜뿜할수 없어 난감하다는 점을 빼면 근접전을 펼치는 데모나이트들을 한방에 보낼수 있는 메리트는 상당하다. 때문에 사실상 중세모드는 4인방이 자주 보인다.
스파이는 그냥 적의 등짝을 찌르고 트릭 스탭으로 와리가리를 치는 등 고급 기술을 사용해서 데모들의 등짝을 박살내는등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중세 모드에서 쓸만한 무장이 없다면 스파이를 운용하는 게 좋다.
3.9.1. 근접 무기
- 칼과 최첨단 멋쟁이, 흑장미로 적군의 등짝을 마음껏 따주자. 등짝 따고 튀면 적군이 알아채도 추적하기 힘들다.
- 영원한 안식, 왕가 부족의 바늘로 연쇄 백스탭을 노릴 수 있다. 최초 백스탭은 적진 근처에서 하는게 좋다. 하지만 미리 변장은 하지 말 것. 은폐 게이지를 다 날려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다.
- 묵인자의 쿠나이 역시 일반 모드와 비슷하게 운용 가능하다. 최대체력이 -55 감소하지만 스카웃과 스파이를 제외한 근접무기 피해량이 65 이므로 여전히 두방에 죽지만 적의 등을 찔러서 과치료 상태가 아닌 이상 스카웃의 치명타 한방에 죽는다. 게다가 추락 피해를 받은 상태였다면 스카웃과 스파이 외엔 한방이기에 더 조심히 써야 할 무장. 단 여전히 트릭 스탭 같은 고급 기술들에 통달했다면 쓰는게 좋다. 도끼 치명타엔 짤없지만 이 모드는 등짝 찌르는게 쉬운 편이므로 금방 체력을 채울수가 있다.
- 재력가는 수리검보다는 아니지만 체력 감소가 좀 걸린다. 데드링어와 함께 운용하는게 좋다.
- 스파이 고드름은 데드링어와 함께한다면 스나이퍼의 불화살이나 파이로의 날카로운 화산 파편에 맞고도 살아남기 쉽고, 중세 모드에서는 스파이 고드름은 불에 녹은 즉시 재생된다. 즉, 화상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다. 백스탭할 시 시체가 얼어서 스파이가 있다는 게 동네방네 알려지는 것만 빼면 기본 무장의 완벽한 상위호환. 어차피 영원한 안식이 아니라면 킬 아이콘으로 백스탭한게 다 보여진다.
3.9.2. 보조 PDA
- 투명 시계는 대부분의 중세모드 맵에선 스나용 아모킷 조금을 제외하곤 아모킷이 적어서 활용이 힘들 수가 있다. 죽으면서 흘린 탄약 상자를 먹을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탄약 상자를 먹으며 전진하자.
- 망토와 단검은 일반모드처럼 적절한 곳에 숨어서 적을 노리자. 원거리 무기가 적기 때문에 안심.
- 데드 링어는 화염방사기가 없는 중세모드에선 확인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특히 근접무기 특성상 크리티컬 확률이 높으므로 크리 맞고 데드링어를 발동 시켰다면 적이 점수판을 보지 않는 이상 거의 의심 하지 않는다. 다만 평소에는 스파이에게 소홀했던 스카웃들이 우유병 들고 스파이 사냥을 적극적으로 하고 총이 없으니 주변 환경이 대체로 조용 하기 때문에 투명화 해제시 들리는 소음이 조금 더 크게 들릴 수 있다.
4. 기타
중세 모드가 활성화되면 sv_cheat를 1로 설정할 필요 없이 3인칭 모드가 가능하다. 명령어는 tf_medieval_thirdperson 1. 이걸 쓰면 스파이의 데드 링어 사용 여부 판단할 수 없어지니 참고.
진품 등급의 혈적자는 사용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다.
4.1. 단어 교체
일부 영단어가 과거에 사용되던 고어로 변하는 기능이 있다. 여기서 모두 볼 수 있다.
이 기능을 끄는 방법은 콘솔창에 tf_medieval_autorp 0을 입력하면 된다.
[1] 병수도는 밸런스 특성상 사용이 불가능하다.왜 금지되었는지 알고 싶다면, 당장 흑기사 칼과 메딕 주사기가 무조건 소형 치명타로 들어온다고 생각해보자.금지될 게 뻔하다.[2] 또한 이 게임의 병수도는 1960년대에 색스턴 헤일이 개발한 창작 무술이다.[3] 못쓰는 것 같지만 쓸 수 있는 무기다.[4] 밀리 모드 중에도 약간의 융통성을 가해 '''원거리에서 데미지를 주는 수단만을 금지시키는'''버젼도 있다. 예를들면 엔지니어의 디스펜서와 텔레포터가 작동하고 메딕은 메디건을 사용가능하게 하는 등.[5] 전광판에 물고기로 처치! 또는 팔로 처치! 가 뜨지 않았는데 스파이가 '죽었다면' 데드링어를 사용한 것이다.[6] 하지만 만약 상대편에 울라풀이 많을 경우 들지 말자. 다른 무장을 들었을 땐 데미지가 130이지만 스플래시에 스치면 살 수도 있다.[7] 나팔이 있긴 하지만 적을 한 번도 때리지 않은 상태에서 나팔을 불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가?[8] 대미지가 평균 500이 넘는다. 적군이 부대지원을 불어 피해를 감소시켰다면 적이 죽기는 죽지만 버프는 안 채워지고 아주 조금 남을 수도 있다.[9] 방패 없는 데모맨은 기본 무기 기준으로 이동속도도 느리고 화상에 저항도 없어서 파이로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10] 이것들중 불화살 헤드샷과 곡괭이 도발은 어차피 한방이라서 큰 의미가 없다.[11] 저 3연타 공격이 아군을 때려도 발동이 되었었다. 또한 2연타를 치고 우클릭을 계속 누르고 있거나 다른 무기를 들고 있을 때 여태까지 쳤던 연타가 축적되었다. 그래서 아군 두대 치고 3연타째 공격을 유지시켰다가 적에게 갑툭튀해서 치명타를 선물해 줄 수 있었다.[12] 다만 출혈은 액체로 끌 수 없기에, 적팀에 우유 스카웃이 많다면 남부가 더 낫다.[13] 십자군의 쇠뇌는 조명총과 비슷한 시스템이라서 직접 들고 재장전을 해주지 않아도 시간만 지나면 자동으로 재장전이 된다.[14] 특히 블루팀 스파이는 성문이 열려야만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레이저백만 보면 한숨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