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사나이(영화)

 



'''파괴된 사나이''' (2010)
''Man of Vendett''
[image]
'''감독'''
우민호
'''제작'''
아이필름
'''각본'''
우민호
'''장르'''
스릴러, 드라마
'''출연'''
김명민, 엄기준, 김소현, 박주미
'''개봉일'''
[image] 2010년 7월 1일
'''음악'''
이재진 #
'''배급사'''
[image] 시너지
'''러닝 타임'''
114분
'''총 관객수'''
1,012,310명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주요 등장인물
3. 줄거리


1. 개요


201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고 김명민, 엄기준, 김소현 등이 출연했다. 유괴당한 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직 목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반적인 평으로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 데가 없었지만 소재에 비해 감독의 연출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괴범 역을 맡은 엄기준은 현실성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유괴범이 아무런 방해도 안 받고 마구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에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대부분.
참고로 우민호 감독은 이 작품이 첫 상업작품 영화였다. 이 작품에서 미흡한 연출로 까였던 그가 내부자들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을 생각한다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제작비가 생각만큼 많이 들지 않아 손익분기점은 넘겼다.

2. 주요 등장인물



3. 줄거리



하나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던 목사 주영수(김명민)에게 5살 된 딸 혜린이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주 목사는 딸이 무사히 돌아오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지만, 결국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 8년 후, 주영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목사를 그만두고 사업가가 된다. 한편 주영수의 아내 박민경은 8년 동안 계속해서 딸을 찾아 다니고, 그 와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다.
믿음도 가족도 모두 잃은 주영수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놀랍게도 그 전화는 과거 잠적한 유괴범이었고 그로부터 죽은 줄 알았던 딸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유괴범은 4억이라는 돈을 요구했고 주영수는 돈을 마련하기위해 눈물을 머금고 식물인간인 부인의 산소호흡기를 제거해서 사망보험금을 들고 유괴범을 만난다.
하지만 유괴범은 돈만 갖고 도망갔다. 그러나 만약을 대비해 주영수는 돈가방에 든 추적장치의 이동경로를 통해 유괴범이 고가의 엠프를 구입하려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활용하여 그의 집을 알아낸다. 범인과 치열한 사투 끝에 그를 죽이고 딸을 구했지만 아내의 산소호흡기를 뗀 일과 살인으로 인해 감옥에 수감된다, 면회를 온 딸과 대면한 주영수는 "나를 잊지 않고 찾았냐"는 딸의 물음에 울먹이며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영화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