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블로벨

 




이름
'''Paul Blobel'''
파울 블로벨
출생
1894년 8월 13일, 독일 제국 포츠담
사망
1951년 6월 8일, 독일 란츠베르크 형무소
복무
독일제국
슈츠슈타펠 (1931년 ~ 1945년)
최종계급
무장친위대 슈츠슈타펠 대장
1. 개요
2. 초기 행적
4. 전후 재판과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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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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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블로벨 (Paul Blobel)'''
슈츠슈타펠 지휘관이자 악명높은 바비야르 학살의 책임자이다.

2. 초기 행적


독일포츠담에서 태어난 블로벨은 제1차 세계 대전독일 제국군으로 종군하여 1, 2급 철십자 훈장을 수상했다. 1차대전 후 건축업에 종사하던 블로벨은 경제공황의 여파로 실직한 후 1931년나치당에 입당해 친위대 대원이 되었다.

3. 제2차 세계 대전


독소전쟁이 발발한 후인 1941년 6월우크라이나에서 빨치산 토벌에 나선 아인자츠그루펜 C 소속의 존더코만도 4a 대장으로 임명된 그는 자신의 부대로 바비야르와 키에프에서 불온분자들을 닥치는 대로 총살해 약 15,000명을 처형했다. 그러나 평소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했던 블로벨은 몸이 상하여 1942년 1월 13일에 지휘관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1942년 6월부터 1005작전이라 불린 아인자츠그루펜 부대의 학살을 비롯한 동유럽에서 나치가 벌인 학살행위의 증거인멸 작전의 부대지휘관으로 임명되었다. 블로벨의 맡은 임무는 대량학살된 시체들을 묘지에서 발굴해 소각하는 일이었다.

4. 전후 재판과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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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의 파울 블로벨
전후 연합군에게 체포되어 뉘른베르크 재판에 세워진 블로벨은 사형을 언도받고 1951년 6월 8일에 란츠베르크 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블로벨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나는 우리국민들의 신앙 속에서 죽는다, 바라는 것은 독일국민이 이들 적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