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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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담
Potsd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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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市旗)'''
'''시장(市章)'''

'''포츠담의 위치'''
'''행정'''
<colbgcolor=#e60000> '''국가'''
독일 [image]
'''시간대'''
(UTC+1/+2)
''''''
브란덴부르크
'''인문환경'''
'''면적'''
188.61km²
'''인구'''
180,334명(2019년)
'''인구밀도'''
956명/km²
'''홈페이지'''

'''정치'''
'''시장'''
마이크 슈베르트

1. 개요
2. 역사
3. 관련 문서


1. 개요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남서쪽으로 25km 떨어져 있으며 하펠 강 연변에 위치해 있다. 면적의 25%만이 도시 지역으로 녹지대가 대부분이며, 하펠 강을 포함해 20개의 호수와 강이 있는 작은 도시이다. 베를린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베를린의 ABC 구간 버스표를 쓸 수 있다. 또한 근현대사, 세계사 시간에 나오는 그 문제의 '''포츠담'''으로 이곳에서 포츠담 회담이 있었다.
도시 면적 187.28㎢,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로 크게 11개의 역사지구와 2003년 도시로 새롭게 편입된 9개 지구로 나눠져 있다. 북쪽과 중앙 지구는 주로 역사적인 건물들이, 남쪽 지구는 새롭게 건립된 큰 건물들이 있다.
10세기부터 형성되어 이후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호엔촐레른 왕조의 여름 피서지로서 수많은 여름 별궁들이 들어서 있어 역사도시이자 관광도시의 기능을 갖고 있다. 19세기부터 브란덴부르크 주의 중심지로 부상하여, 오늘날에는 세 개의 공립대학을 비롯해 30개 이상의 연구 기관이 있으며 공업 도시이기도 하다.

2. 역사


17세기 이전까지는 인구가 적어 발전이 미미한 도시였으나, 1685년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가 포츠담 칙령을 반포하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네덜란드프랑스에서 추방당한 위그노들이 대거 이주하여 도시가 발전하였다. 또한 18세기 프리드리히 대왕 때 이곳에 상수시 궁전[1]과 같은 수많은 별궁을 세우는 등 프로이센 왕가의 거주지가 되면서 도시가 크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1815년 프로이센 왕국 브란덴부르크 주의 주도(州都)가 되었으나, 1827~1843년 사이와 1918년~1945년 사이에는 베를린에게 주도의 지위를 빼앗기기도 했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에게 크게 파괴된 이웃도시 베를린과는 달리 운 좋게도 그리 심하게 파괴되지 않아 어느 정도는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체칠리엔호프 궁전에서 포츠담 회담이 개최되었다. 동독 정권이 수립되면서 동독 치하의 도시가 되었으나, 통일 이후 독립한 베를린을 대신해 새롭게 조성된 브란덴부르크 주의 주도가 되면서 도시의 초기 외관을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3. 관련 문서


[1] '상수시'란 프랑스어로 걱정이 없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