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쿠트로네
1. 개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 클럽 경력
2.1. AC 밀란
쿠트로네는 AC 밀란의 유스로서 2016-17 시즌부터 등 번호 63번을 달고 1군 스쿼드에 합류하였다.
2.1.1. 2017-18 시즌
프리시즌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이나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예선 2차전 크라이오바를 상대로 팀의 쐐기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세리에A 리그 1라운드 크로토네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선정 MoM으로 선정되었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스켄디아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시즌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빈첸초 몬텔라 감독은 임대로 내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합류가 유력한 니콜라 칼리니치, 안드레 실바에 이어 원톱 제3옵션으로 시즌을 함께할 가능성이 커졌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몬텔라의 경질 이후 후임으로 선임된 젠나로 가투소의 스리톱 전술과 쿠트로네에 대한 신뢰, 칼리니치의 삽질로 인해 안드레 실바의 컨디션 저하까지 겹치는 날엔 선발 출장하기도 한다. 안드레 실바 역시 좋지 않은 폼을 보임에 따라 가투소의 '''원톱 1옵션'''이 되어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이 시즌 리그 28경기 10골을 기록했다.
2.1.2. 2018-19 시즌
세리에 A 3라운드 AS 로마전에서 곤살로 이과인의 패스를 받아 경기 종료 직전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그다지 좋지 못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2.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18-19 시즌 후반기 크시슈토프 피옹테크가 팀에 영입되며 주전 공격수에서 멀어졌고, 1800만 유로의 가격으로 EPL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 이적했다. 등 번호는 10번이다. 밀란에선 피옹텍에 밀려 후보가 되었다지만 자국 출신이자 성골 유스 출신의 실력있는 젊은 선수를 바이백도 없이 너무 싼 가격에 팔아넘겼다는 비판이 많다.
2.2.1. 2019-20 시즌
19-20시즌 1R 레스터 시티 후반에 조타와 교체 출전했다. 강한 몸싸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골 득점에는 실패,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5R 첼시와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허용하며 2-5 대패.
리그컵 16강전 아스톤 빌라전에서 페리의 크로스에 발만 가져다대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라울과 교체 출전해 경기 막판 네투의 패스를 잘 잡아놓고 골문 구석으로 깔아차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2.2.2. ACF 피오렌티나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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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적시장에서 ACF 피오렌티나로의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임대 기간은 1년 6개월이며,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등 번호는 과거 이탈리아에서 쓰던 63번을 골랐다. 독보적인 원톱 라울 히메네스와 더불어 페드로 네투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 이적시장에 다니엘 포덴스까지 영입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쿠트로네는 이탈리아로 완전히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팀 동료인 두산 블라호비치, 헤르만 페첼라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도 쿠트로네 본인을 포함한 피오렌티나 구단 내의 확진자들은 특별한 증상 없이 휴식을 취하며 자가 격리중에 있다고.
2021년 1월 7일, 라울 히메네스가 두개골 부상으로 거의 시즌아웃으로 빠지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FC가 임대에서 복귀시켰다. 10번이 이미 다니엘 포덴스가 사용되고 있는 관계로 등 번호는 23번을 받았다. 그러나 임대복귀 후에도 파비우 실바에게 밀려 대부분 교체출전만 하는 처지였고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울버햄튼이 윌리앙 주제를 구매옵션이 있는 임대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한시즌에 3개 구단을 뛰는 것은 규정위반이기에 피오렌티나로 다시 복귀하거나 울버햄튼에서 주전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이 규칙이 완화돼서 피오렌티나와 울버햄튼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이 가능하기에 울버햄튼을 떠날 것이 유력하고 발렌시아로 임대가는 것이 유력하다고 한다.
2.2.3. 발렌시아 CF (임대)
2021년 2월 1일, 발렌시아로 임대를 갔다. 계약 기간은 잔여 시즌까지. 이와 동시에 발렌시아는 루벤 소브리노를 카디스로 임대 보냈다.
3. 국가대표 경력
U15부터 U21 대표팀 경기에 출장했고 2018년 3월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29분 치로 임모빌레와 교체 투입되면서 A대표팀에 데뷔했다.
4. 플레이 스타일
공격의 흐름과 상대 수비진의 움직임을 읽고, 신체를 이용해 문전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공격수. 오프더볼 움직임이 매우 뛰어나서 영리하게 움직이면서 찬스를 잡아 해결하는 유형으로, 선수 시절 인자기와 비슷한 모습이다.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수라기보다는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득점을 올리는 공격수라는 점에서 더더욱 비슷한 편. 다만 득점에 특화되었던 인자기와 달리 AC밀란 시절 가투소 감독 하에서는 왼쪽 윙어로도 출전하기도 하였고, 4-4-2 포지션의 세컨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기도 하는 등 인자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직접 마무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최근에는 스루 패스를 보내는 능력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아직 공중경합이나 볼을 소유하는 기술적인 능력은 더욱 개선해야될 부분이다.
5. 여담
어감이 비슷한 크로토네, 커트론 등으로 잘못 불리기도 한다.
6.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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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인 프란체스카 발렌티(Francesca Valenti)는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밀라노에 있는 대학 경제학부에 입학했으나 모델 일을 하고 싶어 모델을 선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