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오/도전과제
1. 개요
2. 도전과제 목록
2.1. 선로 위에 서다
2.2. 비친환경주의자
2.3. 공밀레공밀레
2.4.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2.5. 이 아이들은 냄새를 싫어해요
2.6. 자동화 건설
2.7. 그래 그렇게 하는겁니다
2.8. 정리정돈 자동화
2.9. 물건 받아라!
2.10. 배달왔어요
2.11. 발조심
2.12. 팩토리오 관광열차
2.13. 골렘
2.14. 선로 위에 폼나게 서다
2.15. 대량 생산 1
2.16. 대량 생산 2
2.17. 대량 생산 3
2.18. 베테랑 회로 제작꾼 1
2.19. 베테랑 회로 제작꾼 2
2.20. 베테랑 회로 제작꾼 3
2.21. 컴퓨터 시대 1
2.22. 컴퓨터 시대 2
2.23. 컴퓨터 시대 3
2.25. 철 왕좌 2
2.26. 철 왕좌 3
2.27. 태양 만세
2.28. 쭈욱 밀어버리세요
2.29. 방화광
2.30. 달려 포레스트, 달려
2.31. 미니언
2.32. 게으름뱅이
2.33. 온 세상이 증기로 가득해
2.34. 포탑에서 총알이 빗발친다
2.35. 물류 네트워크 엠바고
2.36. 잡담할 시간도 없군요
2.37. 할 말을 잃었습니다
2.38. 안녕, 그리고 물고기들은 고마웠어요
1. 개요
팩토리오의 도전과제에 대하여 설명한 문서이다. 팩토리오가 자동화를 이루는 게임인 만큼 시간 당 생산품을 대량으로 생산해야 하거나 자동화 시설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도전과제가 대부분이다. 또한 일부 도전과제는 로켓 발사를 전제로 한다.
팩토리오에서는 바닐라라고도 부르는 게임 구동에 필수적인 기본 모드를 제외한 다른 모드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만 달성이 인정되며 따라서 Steam 도전 과제를 달성하려면 모드를 적용하여서는 안 된다. 만약 모드를 활성화할 경우 그 세이브 파일에서만 독단적으로 도전과제가 적용되며 기존 도전과제 해금과는 별개로 나뉘어진다. 단 꼼수로는 모드를 안쓰고 lua파일을 수정하는건 따로 체크를안하니 lua파일 수정으로 사기성으로 만들면 쉽게 달성이 가능은 하다.
도전과제 영어 원문들은 그냥저냥 평범한데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초월번역된 것들이 많다.
2. 도전과제 목록
2.1. 선로 위에 서다
선로 위에 기관차를 배치하면 된다.
2.2. 비친환경주의자
기술 원유 처리를 연구하면 된다. '''이 아이들은 냄새를 싫어해요''' 와 함께 많은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달성하게 되는 도전 과제.
스팀 도전과제 달성률이 가장 높은 도전과제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아이들은 냄새를 싫어해요'''는 의외로 달성률 3위.
0.18 시절에 번역명이 "비친환경"으로 바뀐 적이 있었다.
2.3. 공밀레공밀레
0.14.40까지는 게임 내 연구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무한 연구가 추가되는 0.15 이후부터는 우주 과학 팩을 요구하는 레벨 미만까지의 기술을 연구하면 된다.
도전과제 이름인 "공밀레공밀레"는 공밀레에서 유래되었다. 팩토리오에서는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서 과학 팩을 마구 생산해야 하고 그런 과학 팩의 재료를 끊임없이 만들 하위 재료를 멈추지 않고 공급해주어야 하므로 의미는 어느 정도 통한다.
0.18 업데이트 때 번역명이 "기술광"으로 바뀐 적이 있었다.
2.4.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최초에 한하여 로켓 발사를 전제로 하는 도전과제. 단지 로켓을 한 번 발사하면 된다.
도전과제의 이름은 사마의가 나오는 짤방의 대사인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영어로는 "Smoke me a kipper, I'll be back for breakfast!" 인데 영국 코미디 SF 드라마 레드 드워프에 나오는 대사로 하늘에 연기로 써놓는 글귀다. #
2.5. 이 아이들은 냄새를 싫어해요
공해를 발생시켜 외계 생물이 공격하도록 유도하면 된다. 공해에 의한 습격만 허용되며 직접 다가가거나 먼저 공격하는 것에 의한 의도적 공격 유도는 인정하지 않는다.
2.6. 자동화 건설
건설 로봇 활성화 후 100개의 시설을 고스트 상태로 배치하여 건설 요청을 하면 된다.
2.7. 그래 그렇게 하는겁니다
직접 배치한 횟수보다 더 많은 수량의 시설을 건설 로봇으로 배치하면 된다. 후에 파워 아머 MK2에 개인용 로보포트까지 다수 보유하게 된다면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다. 콘크리트 같은 타일은 개체가 아니므로 해당되지 않는다.
빠르게 달성하고 싶다면 작은 크기를 차지하는 투입기, 벨트를 설계도면으로 저장한 뒤 대규모로 설치하고 해체하는 것을 어느 정도 반복하면 된다. 혹은 업그레이드 계획기를 이용해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설치한 것으로 인정되므로, 기지의 벨트를 전부 업그레이드해도 도전과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다만 건설 로봇 활성화 전에 수십만에 이르는 배치가 있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달성은 어려우므로 설계도면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달성되기를 기대하는 것이 좋다.
2.8. 정리정돈 자동화
건설 로봇 활성화 후 100개의 시설을 해체 계획기로 해체 요청을 하면 된다.
2.9. 물건 받아라!
물류 로봇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 물류 요청을 이용하여 아이템 하나를 공급받으면 된다.
과제 명은 신병 받아라!의 패러디. 원어는 You've got a package로 의외로 평범하다.
2.10. 배달왔어요
물류 로봇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 물류 요청을 이용하여 아이템 1만개를 공급받으면 된다. 도전과제를 의식하지 않더라도 물류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자연스레 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요청 카운팅은 아이템의 종류나 개수에 관여하지 않으므로 보관 상자 옆에 붙은 상태에서 공급받은 아이템을 즉각 상자로 내보내거나 물류 폐기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공급받은 아이템을 바로 폐기로 보내는 식으로 1만번의 공급을 받으면 된다.
자동 폐기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물류 요청과 자동 폐기에 동일한 아이템을 등록하여 물류 로봇이 플레이어에게 공급하면 그 아이템이 자동 폐기에 인하여 폐기로 넘어가게 됨으로써 다시 공급해준 아이템을 도로 가지고 그러면 인벤토리 내에 다시 아이템이 없어서 공급해주고 다시 폐기로 넘어가 받는 것을 반복하게 되어 순식간에 1만개에 도달하여 있을 것이다.
2.11. 발조심
빠르게 움직이는 기관차에 스스로 죽으면 된다. 기관차 자체가 느리게 움직이든 빠르게 움직이든 충돌 피해가 무시무시하고 대부분 상황에서는 항상 빠른 속도로 달려가기 때문에 자주 치어 죽을 수도 있다.
2.12. 팩토리오 관광열차
설명과는 달리 철도만 배치하는 것을 넘어서 1,000 타일 이상의 철도를 '''자동 운행되는 기차가 다녀야''' 한다. 이미 지나온 철도도 인정된다.
2.13. 골렘
짧은 시간 동안 500 이상의 피해를 받으면 된다. 간단히 깨고 싶다면 원자 폭탄을 만들어서 발사한 뒤 그 폭발에 스스로 휘말리거나 대포 포탄에 직접 피격하면 되며 혹은 많은 에너지 보호막 MK2를 입은 채 제동력 3 이상을 연구한 다가오는 열차에 부딪혀도 된다.
2.14. 선로 위에 폼나게 서다
게임 시작 후 90분 안에 선로 위에 기관차를 배치하면 된다. 간단한 팁이라면, 가능한 빠르게 강철 가공을 연구하여서 철도까지 연구하는 과정에서 강철을 가능한 많이 제련해두어서 엔진 유닛 20개를 만들 준비를 하여야 한다.
로켓을 빠르게 쏘아 올리는 '''잡담할 시간도 없군요''', '''할 말을 잃었습니다''' 과제와 함께 시간 제한이 있는 도전과제다.
2.15. 대량 생산 1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모든 세이브 파일을 포함하여 총 1만 개의 전자 회로를 생산하면 된다. 1만 개는 원유 처리 수준까지 발전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고 특히 투입기, 전기 채광 드릴, 고급 회로 등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면 단숨에 1만 개는 금방 달성한다.
2.16. 대량 생산 2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모든 세이브 파일을 포함하여 총 100만 개의 전자 회로를 생산하면 된다. 대량 생산 1에 비해 무려 100배에 달하는 100만 개의 전자 회로를 제작하여야 한다.
시간 당이지만 그 개수 자체는 적은 편이기에 규모만 조금 키워도 바로 달성할 수 있는 철 왕좌, 베테랑 회로 제작꾼, 컴퓨터 시대와 달리 순수한 누적 생산량이므로 컴퓨터 시대 3까지 달성하여도 대량 생산 2는 달성 못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100만 개가 수치 상으로는 매우 커 보여도 마라톤이 아닌 일반 설정 기준으로는 우주 과학 팩을 요구하는 무한 연구를 제외한 모든 기술을 연구하는데에 필요한 과학 팩의 수만 따져보면 물류 과학 팩에서 59,885개 + 화학 과학 팩에서 243,000개 + 생산 과학 팩에서 124,800개 + 다용도 과학 팩에서 1,214,737.5개 = 1,642,422.5개로 전자 회로 소모량은 적어도 100만개를 돌파하는 1,642,422.5개이다. 그러므로 대량 생산 2는 어떻게든 달성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할 수 있다.
2.17. 대량 생산 3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모든 세이브 파일을 포함하여 총 2,000만 개의 전자 회로를 생산하면 된다. 전자 회로 자체의 수요가 많은 편이므로 끊임없이 기지를 확장하고 로켓을 계속해서 발사하면서 다른 도전과제도 달성해본다면 자연스레 달성되어 있을 것이다.
그래도 무려 2천만 개라는 미친 개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실력이 좋아 타임어택 도전과제까지 달성한 소위 고인물 플레이어조차 대량 생산 3은 달성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2019년 3월 4일 기준 1.9%의 달성율로 로켓 최초 발사 과제 다음으로 달성률이 낮은 도전 과제다.
2.18. 베테랑 회로 제작꾼 1
생산량 측정은 최근 시간 동안 만들어낸 양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1시간 내에 1,000개의 고급 회로를 생산하여도 된다. 철 왕좌, 컴퓨터 시대처럼 수요가 많은 아이템이고 요구 수량 자체는 적어서 그저 기지를 확장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달성되어 있을 것이다.
2.19. 베테랑 회로 제작꾼 2
생산량 측정은 최근 시간 동안 만들어낸 양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1시간 내에 10,000개의 고급 회로를 생산하여도 된다.
2.20. 베테랑 회로 제작꾼 3
생산량 측정은 최근 시간 동안 만들어낸 양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1시간 내에 25,000개의 고급 회로를 생산하여도 된다.
2.21. 컴퓨터 시대 1
생산량 측정은 최근 시간 동안 만들어낸 양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1시간 내에 500개의 처리 유닛을 생산하여도 된다. 철 왕좌, 베테랑 회로 제작꾼처럼 수요가 많은 아이템이고 요구 수량 자체는 적어서 그저 기지를 확장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달성되어 있을 것이다.
2.22. 컴퓨터 시대 2
생산량 측정은 최근 시간 동안 만들어낸 양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1시간 내에 1,000개의 처리 유닛을 생산하여도 된다.
2.23. 컴퓨터 시대 3
생산량 측정은 최근 시간 동안 만들어낸 양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1시간 내에 5,000개의 처리 유닛을 생산하여도 된다.
2.24. 철 왕좌 1
생산량 측정은 최근 시간 동안 만들어낸 양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1시간 내에 20,000개의 철 판을 생산하여도 된다. 철 판은 수요가 많은 아이템이므로 그저 기지를 확장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베테랑 회로 제작꾼, 컴퓨터 시대 도전 과제처럼 자연스럽게 달성되어 있을 것이다.
2.25. 철 왕좌 2
생산량 측정은 최근 시간 동안 만들어낸 양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1시간 내에 200,000개의 철 판을 생산하여도 된다.
2.26. 철 왕좌 3
생산량 측정은 최근 시간 동안 만들어낸 양을 계산하는 것이므로 1시간 내에 400,000개의 철 판을 생산하여도 된다.
2.27. 태양 만세
태양 전지판만으로 시간 당 10 GJ의 전력을 생산하면 된다. 10 GJ은 2777.778 킬로와트시이며 태양 전지판은 정확히 하루 기간동안 평균 42 kW를 생산하므로 67개 이상을 배치하면 된다. 전력은 수요가 생길 때에만 생산하므로 당연히 지속적으로 전력을 소모하는 수요가 있어야 한다.
스팀 페이지의 도전과제 설명의 서술이 조금 이상하게 되어있는데 태양 전지판이 생산한 전력량이 10 GJ 이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태양 전지판'''만'''을 사용하여 생산해야한다. 참고로 스팀 페이지의 도전과제 번역에는 "태양 전지판을 사용하여 시간당 10 GJ 이상을 생산하세요." 로 되어있는데 게임 내부의 도전과제의 설명에는 "태양 전지판'''만''' 을 사용하여 시간당 10 GJ 이상을 생산하세요"로 서로 다르게 번역되어있다.
이를 쉽게 달성하려면 도전과제를 달성하기 원하는 시점에 태양 전지판과 축전지를 제외한 모든 전기시설의 전력공급을 끊으면 되는데 철 왕좌, 컴퓨터 시대 등의 시간당 생산 업적과 다르게 10 GJ을 생산한 시점에서 달성되지 않고 태양전지판의 수나 전력 수요량과는 무관하게 무조건 태양 전지판만으로 전력공급을 시작한 시점에서 1시간이 지나야만 달성된다.
'''온 세상이 증기로 가득해''' 업적과는 조건 자체가 충돌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한 맵에서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로켓을 날려 '''온 세상이 증기로 가득해''' 업적을 달성 후에 달성해야 한다.
명칭은 소울 시리즈의 태양 만세에서 따왔다.
2.28. 쭈욱 밀어버리세요
자동차, 탱크를 탄 상태에서 10개의 산란장을 충돌로 파괴하면 된다. 자동차는 피해를 주지 못 하고 체력도 낮으므로 탱크로 짓밟아버리면 된다. 대형만 되면 공격력이 강력해지므로 빨리 깨고 싶다면 빠르게 탱크 기술을 연구하거나 게임 시작할 때 공해나 진화를 아예 비활성화하여도 된다.
0.18 업데이트로 번역명이 "강압적으로 밀어붙임"으로 바뀐 적이 있었다. 재미있게도 0.16까지는 그냥 쭈욱 밀어버리는 게 가능했지만 스피터나 땅벌레의 공격이 바닥에 잔류한 채 피격 대상의 이동 속도를 줄이도록 바뀐 0.17 이후에는 그냥 탱크로 밀고 가는 게 힘들어진 게 사실이라 정말 번역명대로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는 게 아닌 이상 탱크가 산란장에 닿기가 힘들어졌다.
2.29. 방화광
화염 방사기, 화염 방사 포탑의 불을 이용하여 10,000그루의 나무를 불태워버리면 된다.
2.30. 달려 포레스트, 달려
자동차, 탱크를 탄 상태에서 100그루의 나무를 충돌로 파괴하면 된다.
도전과제의 이름은 포레스트 검프에 대한 것이다.
2.31. 미니언
현재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전투 로봇을 100개 소환하면 된다. 팩토리오 내에서 방어는 대부분 기관 및 레이저 포탑이, 공격은 원자 폭탄이나 대포가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전투 로봇을 만드는 것은 꽤나 드문 일이다. 0.14라면 100개 달성은 부담이 없지만 0.15 이후부터는 100개의 로봇을 소환하기 위해 다른 연구에 투자해도 아까운 우주 과학 팩까지 소모하여 활성화 로봇 수를 11레벨까지 올려야만 가능하며 여기에 필요한 우주 과학 팩이 무려 6,000개 (인공위성 6개)이다.
2.32. 게으름뱅이
최초에 한하여 로켓 발사를 전제로 하는 도전과제. 설명대로 손으로 만드는 것을 가능한 최소화한 채로 로켓을 발사하면 되는 팩토리오 공인 막장 플레이. 팩토리오가 지향하는 자동화의 중심인 조립 기계를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예 손으로 만들 사소한 것마저 조립 기계에 전부 의존해야 한다. 때문에 아직 조립 기계를 만들 수 없는 초기에는 조립 기계를 해금시키는 시기까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료만을 제작하여야 한다.
최소한의 재료만을 만들어야 하지만 완벽하게 조정된 수는 아니며 0.17 버전 기준 게으름뱅이 하한선은 103개이다. 처음 게임 공개 이후 0.14.23 까지는 증기 기관의 재료 수량이 적어 당시의 하한선은 96개이다. 0.15 패치 이후 증기 기관의 재료 요구 수량이 늘어나 106개가 하한선이 되고 0.17 이후 이제 조립 기계의 재료 종류 한도 제한이 사라져 조립 기계 1로도 조립 기계 2와 원유 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되었고 또한 목재로 만드는 나무 판자가 사라져 전력을 잇기 위한 전신주 하나 만드는데에 필요한 과정이 하나 사라져 3만큼 줄어든 103개가 최종 하한선이 되었다.
게으름뱅이 손 제작 하한선 (0.18 기준)
원 영어 명칭은 Lazy Bastard로, 'Bastard' 단어는 다소 모욕감이 있는 단어이다. 해석하자면 '게으른 새끼' 정도.
2.33. 온 세상이 증기로 가득해
최초에 한하여 로켓 발사를 전제로 하는 도전과제. 엔딩까지 태양 전지판을 단 한 번도 배치하지 않으면 된다. 배치하지만 않으면 되므로 인공위성이나 모듈형 아머에 착용될 휴대용 태양 전지판을 위한 태양 전지판은 얼마든지 만들어도 된다.
태양 전지판을 배치해야 하는 '''태양 만세''' 업적과 달리 태양 전지판을 배치하지 않은 채 최초 로켓 발사를 해야 하므로 동시 달성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태양 전지판 설치하지 않고 로켓을 발사해 승리를 한다면 온 세상이 증기로 가득해 과제가 해금되므로 이후에는 이제 태양 전지판을 사용하지 않을 명목이 사라지므로 바로 태양 만세 도전과제를 해금할 수가 있다.
게임 시작 전 설정에서 적의 설정값을 낮추거나 평화 모드인 경우에는 비활성화되어 해당 세이브 파일에서는 해금할 수 없다.
도전과제 이름은 인터넷 짤방 중 하나인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2.34. 포탑에서 총알이 빗발친다
최초에 한하여 로켓 발사를 전제로 하는 도전과제. 엔딩까지 레이저 포탑을 단 한 번도 배치하지 않으면 된다. 화염방사 포탑은 조건에 포함되지 않는다.
게임 시작 전 설정에서 적의 설정값을 낮추거나 평화 모드인 경우에는 비활성화되어 해당 세이브 파일에서는 해금할 수 없다.
도전과제의 이름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제작한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 파라(오버워치)의 대사 중 하나인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에서 유래된 것이다.
2.35. 물류 네트워크 엠바고
최초에 한하여 로켓 발사를 전제로 하는 도전과제. 엔딩까지 능동형 공급 상자, 요청 상자, 완충 상자를 단 한 번도 배치하지 않으면 된다. 요청 상자가 물류 시스템의 완성이기에 로봇 물류 시스템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 세 물류 상자 모두 물류 시스템을 해금하여야 하므로 확실히 걱정을 덜고 싶다면 아예 로켓을 쏘기 전 까지 물류 시스템 기술을 봉인시키면 된다.
엠바고 (Embargo)는 경제적 의미로는 국가 간의 수출을 비롯한 투자 등의 통상을 금지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언론적 의미로는 특정 기간동안 내용을 보도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팩토리오의 엠바고는 경제적 의미의 엠바고로 여겨진다. '국가 간의 수출을 금지한다'에서 국가를 물류 상자로, 수출을 물류 운반으로 바꾸면 정확하게 딱 들어맞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수동형 공급 상자와 보관 상자만으로는 물류 상자 간의 물류 운반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다.
2.36. 잡담할 시간도 없군요
최초에 한하여 로켓 발사를 전제로 하는 도전과제. 15시간 내로 로켓 격납고를 연구하고 로켓을 발사하면 된다. 15시간이 꽤나 길어 보이겠지만, 느긋하게 진행하는 플레이어의 평균 첫 로켓 발사 시간이 30~60시간이고 여기서 좀 더 바쁘게 돌아다녀도 20시간 정도에 불과하므로 스파게티 공장을 굴려서는 이 도전과제를 달성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메인버스를 중심으로 뻗어나아가는 방식, 게임 자체의 시스템 이해, 네 종류 이하의 아이템을 소모하는 생산품의 자동화의 구성 최적화 등을 배우고 작정하고 로켓에 필요한 기술만 골라서 연구해나가면 한 자리수 클리어 시간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시작 전 설정에서 적의 설정값을 낮추거나 평화 모드인 경우에는 비활성화되어 해당 세이브 파일에서는 해금할 수 없다.
2.37. 할 말을 잃었습니다
최초에 한하여 로켓 발사를 전제로 하는 도전과제. 8시간 내로 로켓 격납고를 연구하고 로켓을 발사하면 된다. 플레이어가 팩토리오의 고수가 되어 빠른 발전의 노하우를 터득하였다면 도전할 만한 도전과제이다.
2019년 3월 4일 기준 총 플레이어 대비 1.3%라는 매우 낮은 달성 비율을 가졌는데, 바로 위의 '''잡담할 시간도 없군요'''와 더불어 달성률 최하위에 속한다. 다만 달성에 있어 멀티플레이어에 대한 제약은 없으므로 만약 주변에 팩토리오 좀 잘 한다 싶은 친구가 있다면 함께 멀티플레이어로 협동하여 빠르게 로켓 땡할 수도 있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로켓 격납고를 연구할 과학 팩이 모이면 과학 팩으로 들어가는 들어가는 모든 자원을 끊고 로켓 제작에만 집중시키면 연구 후 약 25분 후에 로켓을 쏠 수 있다. 굉장히 빠르게 테크를 올린다면 대략 4~6시간 즈음에 로켓 격납고가 완성되기에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므로 생산 모듈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스피드 런처럼 로켓을 빠르게 쏘는 것이 목적이라면 생산 모듈에 들어갈 재료도 모아서 로켓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게임 시작 전 설정에서 적의 설정값을 낮추거나 평화 모드인 경우에는 비활성화되어 해당 세이브 파일에서는 해금할 수 없다. 그러나 고급 설정에서 비활성화 가능한 '오염'과 '적 확장', '적 진화'의 경우에는 비활성화 하더라도 업적 해금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좀 더 쉽게 달성하고자 한다면 이를 비활성화 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지형탭에서 수정 가능한 시작 지형 크기를 최대로 할 경우에는 일부러 멀리 확장하지 않는 이상은 적과 만날 이유가 없고, 공해가 생기지 않는다면 공격도 오지 않기에 사실상 평화모드를 킨 것과 다름이 없다는 점에서 꼼수라면 꼼수이다.
또한 자원의 크기나 풍부함을 조절해도 도전과제 달성 조건에는 영향이 없으므로 자원 크기와 풍부함을 최대로 하고 '미리 보기'로 좋은 스타팅이 나올 때까지 계속하여 바람직한 지형과 광물 배치로 게임을 한다면 업적을 따내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기본 설정으로 3시간 대를 끊는 최고 수준의 스피드런 기록 보유자들의 플레이를 보면 일단 하위 기술을 쓰더라도 대량으로 시설을 만들어 놓고 조금씩 조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발견되는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운송 벨트는 업그레이드 없이 기본 운송 벨트를 그대로 끝까지 쓴다. 대량의 생산품을 벨트에 쌓아두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속도가 빠른 운송 벨트는 효용성이 생각보다 떨어진다.
- 발생되는 생산물은 벨트를 최대한 길게 늘여 보관하고 이것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상위 아이템을 만든다. 벨트를 길게 늘어놔야 다음 생산 건물을 충분히 배치시킬 공간이 생기는 것도 있고, 미리 생산되어 있는 물품이 쌓여 있어야 다음 생산 건물을 연결시켰을 때 초기 물량 확보가 된다. 동시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컨트롤하면 좋겠지만 사실상 그러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분을 미리 기초 생산품을 대량 확보하는 식으로 시간을 버는 것으로 보인다.
- 빠르게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 돌 용광로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이걸 처음에 대량으로 만들 돌 자원은 큰 바위를 캐서 조달한다. 거대한 바위를 채취하면 돌 외에 석탄도 같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철 광석을 캐서 철판을 만드는 공정을 제조한다.
- 극초반 작업이 대충 끝났다면 연료로 쓸 석탄을 안정적으로 채취할 필요가 있는데, 석탄 지대 위에 화력 채광기를 다수 물고 물리게 조합한 다음 채광기에 남는 석탄을 뽑아내는 식으로 채취하면 된다. 석탄 채광 속도가 소모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거의 항상 가져갈 연료가 생성된다.
- 발전 시설도 증기 기관을 끝까지 그냥 다수 사용한다. 원자력은 우라늄 테크이고, 태양광은 인공위성에 필요한 재료이지만 태양 전지판의 재료가 상당하므로 굳이 발전 시설을 대체할 이유는 없다.
- 전신주도 나무를 사용하는 소형 전신주를 끝까지 쓴다. 소형 전신주 이후의 기술은 원자력 발전과 마찬가지로 최단 기술 경로에 없다. 강철 판을 꽤 소모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편.
- 대량 생산을 위한 건물을 빠르게 배치하기 위해 설계도면을 적극 활용하여 공장을 확장한다. 건설 로봇 기술은 로켓 발사 관련 최단 기술 경로에는 없지만, 가능하면 건설 로봇을 만들어서 설계도면을 조금 더 빨리 채워 넣는데 활용한다.
2.38. 안녕, 그리고 물고기들은 고마웠어요
로켓 발사를 전제로 하는 도전과제. 설명이 전혀 존재하지 않은 도전 과제이다. 도전과제의 이름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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