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터 플라클로스
1. 개요
열공군단의 일원이자 사천왕 하르퓨이아의 부하인 뮤토스 레플리로이드.
진공파를 발생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재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농락하다가 1억 볼트 이상의 전류를 방출시켜 적의 숨통을 끊는 전투 방식을 위주로 하고 있다.
록맨 제로 2에서 네오 아르카디아 열차의 관리자로 임해 있었으며, 보급 물자의 강탈을 목적으로 나서게 된 제로와 충돌. 하르퓨이아의 구역을 침범한 제로를 그냥 일개 레지스탕스(...)라 생각한 채로 공격, 결국엔 패배하고는 사망한다.
이후, '네오 아르카디아 중심부'에서 부활하였으나, 엘피스의 세뇌로 인하여 이성을 잃어버린 지 오래다. 그대로 다시 한 번 제로에게 덤비지만, 또 다시 패배하고는 뒤늦게 이성을 되찾은 채 완전히 소멸한다.
흔히 신규 보스중에서 피닉 마그마니온이 유일하게 대사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녀석도 전투에 돌입할 때 '간다' 라는 짧은 대사를 외친다.
2. 미션, 보급 물자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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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테이지, 네오 아르카디아 열차(ネオ・アルカディアの列車)
처음에 선택하는 4개의 스테이지 중 만만한 곳은 거의 없지만, 그나마 이 스테이지가 가장 쉬우니 스타트를 끊기에 좋은 곳이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적은 전작에도 나왔던 스파이킹을 떨구는 캐리암으로, 열차 위에 있을 때는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니 미리 제트 세이버를 차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열차 내부로 들어가면 야도카로이드라는 에너미가 나오는데, 껍데기를 뒤집어썼을 때는 천천히 다가오다가 껍데기가 파괴되면 뒤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역시 좀 짜증나는 편이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요소로 열차가 전기가 흐르는 트랩 아래로 지나가는 순간이 있는데, 열차 위에 서 있다가 이 트랩에 부딪히면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입게 된다. 다행히도 트랩이 나타나기 전에 경고음이 세 번 울리고 마지막에는 붉은색 경보기가 나오니 타이밍을 맞춰서 점프하면 된다. 그리고 열차 위가 아니라 안으로 들어가있는 경우는 안전하다.
어느 정도 진행하다 보면 보급 물자 10개가 보이는데, 32체의 캐리암이 계속 나타나면서 보급 물자를 회수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한 놈도 빼놓지 않고 모두 제거해야 한다. 32체 각자 나오는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위치를 모두 외우고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제트 세이버를 이용해 모두 제거할 수 있지만, 실수해서 놓칠 경우 적들이 나타나는 패턴도 꼬여서 매우 어려워지니 주의. 물자 하나를 빼앗길 때마다 미션 포인트가 10% 감점되니 고득점 랭크를 노린다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1]
이 서브미션 덕분에 점프 세이버를 많이 쓰게 되어 라이즈 폼을 얻기 가장 편한 스테이지이다.
2.2. 에너미
- 판테온 가디언(パンテオン・ガーディアン/Pantheon Guardian)
- 캐리암(キャリアーム/Carryarm)
- 스파이킹(スパイキング/Spiking)
- 야도카로이드(ヤドカロイド/Yadokroid)
2.3. 스크립트
2.3.1. 1차전
2.3.2. 2차전
2.4. 전투 패턴
보스인 팬터 플라클로스는 제로가 타고 있는 열차 옆쪽에 타고 있다. 여기서 시점이 바뀌어 플레이어가 타고 있는 열차를 정면에서 본 상태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즉, 두 열차 사이는 ''' '낭떠러지' '''라는 소리다.
보스의 행동이 전체적으로 빠르니 접근하는 것보다는 멀리서 버스터 차지 샷으로 농락하는 전법이 잘 통한다. 특히, 보스와 항상 다른 열차에 올라탄 상태에서 열차의 중앙 쯤을 유지하면 대부분의 패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시간이고 뭐고 그냥 때려치고 클리어만을 노린다면 기차 중간 지점에 계속 매달리면서 농성 때리는(...) 게 제일 좋다. 기차 사이에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패턴을 피할 수 있게 되며, 안정적으로 차지 어택을 준비했다가 잠깐 올라와서 공격하고 바로 튀는 전법을 쓸 수 있다. 이 전법만 계속 쓰면 이 녀석은 눈앞에 적을 두고도 공격을 못 하는 놈이 된다.
그러나 시스템상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보스가 격파되는 그 순간 플레이어는 행동을 완전히 멈추게 되어 있다는 것. 하필이면, '''플레이어가 점프를 하여 두 열차 사이에 떠 있는 그 순간에''' 보스가 격파될 경우 낭떠러지 위에서 행동이 정지하면서 낭떠러지로 자동 다이빙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두 열차 사이를 자주 건너 뛰어야하니 의외로 자주 일어나는 일인데다 이렇게 죽는 건 무슨 수를 써서도 막을 수 없으니 알아서 주의하자. 특히 위에서 썼던 기차 중간 지점 농성 작전 도중에는 이게 발생할 가능성이 무지 높으므로 주의.
- 부메랑 클로(ブーメランクロ/Boomerang Claw)
첫 번째는 부메랑이 짧은 거리만 가고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거리를 어느정도 유지하면 된다. 그리고 버스터 차지 샷으로 데미지를 주기에는 좋은 찬스. 두 번째는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빨라 피하기가 어려우니 보스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클로 샷(クロショット/Claw Shot)
부메랑 3개가 3-Way가 아니라 4-Way에서 하나가 빠진 모양새라 화면 중앙 부근에 넓은 빈 틈이 생기므로 이를 이용해 간단히 회피할 수 있다. 그리고 보스가 착지할 때 데미지를 우겨넣는 것도 쉽다.
- 스파크 볼트(スパークボルト/Spark volt)
상황에 따라 점프 혹은 대쉬로 피하면 된다. 두 열차의 높이가 계속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니 열차의 높이를 잘 보고 점프를 할지 대쉬를 할지 정해야 한다.
- 메테오 킥(メテオキック/Meteor Kick)
공격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지만, 맞았을 때에 데미지는 그리 크진 않다. 이 패턴이 나올 것 같으면 보스룸 중앙으로 대쉬해서 피하면 된다.
어째, 록맨 X4의 마그마드 드라군을 연상시키는 패턴이다. 맞았을 때의 효과음도 인상적(...).
- EX Skill - 테일 스파크(テイルスパーク/Tail Spark)
다른 열차로 이동하기만 하면 될 정도로 쉬운 패턴. 다만, 이때에 보스는 무적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 어떤 데미지도 줄 수 없다.
3. EX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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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크 샷(スパークショット/Spark Shot).' '''
썬더 칩을 장착한 상태에서 버스터 차지 샷을 쏘면 차지 샷 대신 전기로 이루어진 에너지탄이 발사되는데, 적에게 닿으면 위아래로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즉, 클라우드맨의 '썬더 스트라이크' 혹은 스파크 맨드릴러의 '일렉트릭 스파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활용도는 피닉 마그마니온 스테이지에서 사이버 엘프와 관련해서 나오는 잡몹 러쉬 때를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4. 기타
- 록맨 제로2 TV CM에서 먼저 등장한 적이 있는데 제로를 한 손으로 제압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레지스탕스의 레프리로이드들을 지키기 위해 나선 시엘에게 조준 사격을 하려다 폼 체인지를 한 제로에게 나가 떨어지는 걸로 끝(...). 그래도, 제로 시리즈의 보스들 중 유일한 CM 출연이라는 점에서 나름 의의가 있다.
5. 갤러리
5.1.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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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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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스프라이트
5.3.1.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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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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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서브 미션은, 록맨 제로3에서 파브니르의 미니 게임으로도 등장한다. 전체적인 구성은 똑같지만, 여기서 나오는 보급 물자는 10개가 아니라 4개이며 하나라도 놓치면 게임 오버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