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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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ギタン
1. 개요
힐링굿♡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요정인 '힐링 애니멀' 중 하나. 사와이즈미 치유의 파트너. 성우는 타케다 하나. 생일은 4월 25일[1] .
이름의 유래는 펭귄(ペンギン)이다.[2]
캐릭터송은
2. 상세
2.1. 외형 및 능력
펭귄 모습의 남자아이로 힐링 가든의 수련의. 일반적인 힐링 애니멀들과 라비린, 냐토랑과 마찬가지로 이족보행을 하며 하늘을 날고 말을 할 수 있다.
힐링 애니멀 중 유일하게 조류에 속하기 때문에 날개가 달려있고 입이 새의 부리를 하고 있으며 다른 힐링 애니멀들은 육구가 전부 손바닥에 있는 반면 페기땅은 발에 물갈퀴 대신 분홍색 육구가 있다. 또한 동물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다 보니 어쩌다 일행과 떨어지게 되면 사람들한테 동물원에서 탈출한 것으로 생각되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마에 노란 털이 있으며 그 털은 마카로니펭귄 등 일부 펭귄에게 있는 우관(羽冠)에서 따온 듯하다는 의견이 있다.
2.2. 성격 및 취향
온천을 좋아하며[3] 능력은 우수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 낯가림이 있으며 자신감이 부족해 어떠한 일을 할 때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주저할 때도 있다. 3화에서도 사와이즈미 치유가 자신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자 처음에는 자신이 없다고 망설였다.
힐링 애니멀들 중 제일 얌전하고 침착한 성격이라 라비린, 냐토랑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거나 라비린, 냐토랑이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말리는 역할을 할 때도 있다. 10화에서도 둘이 현장 체험 학습에 따라가려고 하자 처음에는 말렸었다.
항상 '페에(~ペエ)'라는 어미를 사용하며 1인칭은 보쿠이다.
셋 중에서 가장 박식하다. 평소에도 자신의 방에 있는 책을 많이 읽으며 8화에서 치유가 입스 증세를 나타내는 것을 조사하기도 했고 냐토랑이 한자를 틀린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12화에서 조사를 하려고 셋이서 페기땅의 방에 와서 책을 찾는 것을 볼 때 다른 둘도 페기땅의 방에 가장 자료가 잘 갖춰졌다고 인정하는 듯하다. 힐링 애니멀 TV에서 끝말잇기를 할 때도 냐토랑은 계속 틀리고 라비린도 조금 고민하다가 말하는데 페기땅은 바로바로 대답한다.
2.3. 생활 및 대인관계
사와이즈미 치유가 프리큐어로 각성하기 이전까지는 라비린, 냐토랑, 라떼와 함께 하나데라 노도카의 집에서 지냈으며 3화에서 치유가 큐어 퐁텐으로 각성한 이후로는 치유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치유와는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동반자같은 사이이다. 사실 2화 마지막에 치유가 숨어서 노도카와 함께 돌아갈 때 날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어서 의심을 사기도 했지만 치유가 자신에게 다가가서 프리큐어가 되고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각성하면서 프리큐어가 된 이후에는 함께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4]
힐링 룸 백 속의 방은 파란 색조에 바다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의 얌전한 느낌의 방이다. 하지만 잘 때는 힐링 룸 백 안에서 자지 않고 치유의 잠자리 옆에 그녀가 만든 작은 이불을 깔고 잔다. 또한 집에서는 료칸 청소 등 치유의 일을 돕기도 한며 치유의 어깨에 올라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라비린, 냐토랑과 함께 라떼를 모시고 프리큐어를 찾으러 왔다. 파트너 프리큐어로는 상냥한 사람을 원한다고 밝혔다. 라비린을 말리려고 거리로 나왔다가 동물원을 탈출한 동물로 오해받고 아이들에게 쫓기는 수난을 겪었다.
2화에서 노도카가 등교할 때 라비린, 냐토랑과 함께 따라가서 노도카가 체험 입부하는 것을 보는데 육상부에서 치유의 활약을 보고 멋있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노도카의 약한 체력에 실망해서 파트너를 바꾸겠다고 떠난 라비린을 쫓아가 말이 심했다고 설득한다. 라비린이 노도카가 다치게 될까봐 걱정하는 것을 보고 노도카를 좋아하는 거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마지막에 노도카와 돌아갈 때 치유가 숨어서 자신이 날고있는 모습을 보게되지만 자신은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3화에서 냐토랑이 파트너를 찾으러 나갈 때 인간이 무섭다고 못 나가서 대신 라떼를 돌보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바로 라떼가 사라지는 바람에 조심해서 집을 나와 라떼를 찾아다녔지만 이미 라떼는 치유에게 보호되어서 다시 노도카의 품에 있는 것을 본다. 이 때문에 치유의 온천에 들어갔을 때도 기운이 없어서 자신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자책한다. 메가뵤겐이 나타나자 치유에게서 같이 싸우자는 제안을 받는데, 자신이 없다고 망설이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지 않느냐는 치유의 격려를 받고 마음의 육구가 반응하여 파트너가 되어 치유를 큐어 퐁텐으로 각성시킨다. 큐어 퐁텐에게 싸움법을 가르쳐주어 같이 메가뵤겐을 정화하고, 이후 앞으로도 같이 싸우자고 부탁한다. 이후로는 치유의 집에서 살기로 한다. 파트너를 찾지 못하고 이곳저곳 떠돌다 우연히 온 냐토랑에게 파트너가 된 치유를 소개해 본의아니게 경악시킨건 덤.
5화에서는 온갖 수난을 당한다. 수족관에서 잠깐 떨어진 사이에 직원들에게 탈출한 펭귄으로 오해를 받아 도망다니고, 펭귄 인형들 사이에 섞이는 방법으로 간신히 눈을 피하지만[5] , 말하는 것을 아이에게 들켜서 또 도망친다. 그러다가 메가뵤겐이 나타나서 보러 갔다가 신도이네에게 붙잡히고, 이걸 보고 다짜고짜 나선 히나타가 던진 가방에 정통으로 맞아 잠시 기절하고, 히나타와 신도이네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사이에 끼어서 고생하다가 메가뵤겐의 촉수에 맞아 날아가다가, 때마침 나타난 노도카가 잡으려고 하지만 못 잡아서 머리에 맞고 다시 날아간 끝에 마침내 치유의 손에 들어와서 정신을 차린다.(...)
8화에서는 슬럼프에 빠진 치유가 휴일에도 쉬지 않고 연습하자 걱정하여 증상을 찾아보는데, 치유의 상태가 입스 상태에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서 초조해져서 노도카의 집에 찾아가지만 노도카가 히나타와 쇼핑을 갔다는 것을 알고는 실망하여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둘은 치유의 응원 플래카드를 만드려고 쇼핑을 간 것이었고, 둘도 치유를 말리려고 했지만 결국 치유의 길을 믿고 응원해주기로 한 것을 알고 노도카에게 울며 껴안긴다. 대회에서 치유를 응원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들킬 뻔했지만 노도카와 히나타 덕분에 무사히 넘어갔다.
12화에서는 라비린이 특훈을 제안하는 와중에, 묻지도 않은 큐어 퐁텐의 장점을 늘어놓으며 부끄러워하거나, 히나타가 치유 흉내를 하며 1인칭을 오레로 쓰자 “치유는 오레 같은 말 안 써!”라고 열변을 토하는 등 치유를 향한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라비린이 노도카 일행을 걱정해서 특훈을 제안한 것을 알고 감격해서 손을 잡고 위로해준다.
17화에서는 치유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여관 청소를 한다.
19화에서는 프리큐어들이 메가뵤겐에 의해 붙잡혔을 때 테아틴의 기도로 탄생한 큐어 어스와 처음으로 마주한다.
20화에서는 큐어 어스로 있는 정령소녀가 라떼를 힐링 가든으로 데려간다고 할 때 라비린, 냐토랑과 함께 저지하기도 하였다.
25화에서는 치유와 공포 영화를 보다가 무서워한 것 때문에 ‘귀엽다.’라는 말을 듣고 풀이 죽어서 나갔다가, 초등학생 소녀 리리의 눈에 띄어 인형인 척하고 넘어가려다가 그대로 집으로 데려가진다. 암컷으로 오해받아 ‘조세핀’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여자 인형 옷을 입혀지는 일을 당하다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인형이 아니라는 걸 들키지만 그냥 펭귄으로 오해받아 넘어간다. 리리 몰래 탈출하려고 했지만 창문 너머에는 도베르만이 세 마리 있어서 무서워서 포기하고, 밤까지 기다리던 중에 리리의 어머니가 일로 바빠서 딸의 자는 얼굴만 보고 가는 걸 알고 마음이 아파진다.
그래도 치유에게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리리가 학교에 간 틈을 타서 도베르만이 없는 뒷문 쪽으로 빠져나와 날아서 돌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리리가 걱정돼서 초등학교에 들렸다가 전학생이라 친구가 없는 리리를 보고 치유와 만나기 전의 자신과 겹쳐본다. 그때 남자아이들에게 눈에 띄어 붙잡히지만, 자신을 눈치 챈 리리가 자신의 애완동물이라며 말리고, 여기에 다른 여자아이들이 가세해서 구해지고 귀여움을 받는다. 덕분에 리리가 친구들을 사귀게 되는 걸 보고 기뻐하지만, 그날 하굣길에 치유 일행과 마침내 마주치게 된다. 치유에게 돌아가려고 하지만 리리에게 끌려가 방에 갇힌다. 하지만 헤어지기 싫어하는 리리에게 자신을 구해줄 때의 용기가 있다면 괜찮을 거라고 말해주고, 자신도 용기를 내서 창문으로 탈출해 치유에게 돌아가 같이 메가뵤겐을 정화한다. 다음날 치유에게 부탁해서 다시 리리에게 찾아가고, 앞으로 가끔씩 놀러오기로 한다.
29화에서는 다루이젠과의 숙주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노도카를 위해 다른 힐링 애니멀들과 아스미와 함께 이를 해소할 방법을 찾는다.
31화에서는 처음 등장한 기가뵤겐에 의해 프리큐어들이 고전하고 큐어 퐁텐이 변신이 풀리면서 자신도 힐링 스틱에서 풀렸으나 프리큐어들이 강화폼으로 파워업하고 힐링 애로우를 통해서 새로운 공격력으로 파워업하였다.
32화에서는 치유의 남동생인 토우지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토우지가 자신감을 잃는 모습을 보고 걱정하여 아스미에게 각자의 다정함에 장점이 있다는 얘기를 자신 대신에 해달라고 부탁한다.
34화에서는 치유가 높이뛰기 대회에 출전하며 기록을 갱신하고 우승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37화에서는 힐링 애니멀들끼리 스코야카 시의 가을 분위기를 보고 느끼게 되고 어느 농장에 들리다가 마음씨 좋은 농부가 준 과일을 맛있게 먹게 된다. 그리고 힐링 애니멀들이 내년에 다시 오자는 소리에 언젠가 지구에서의 치료가 끝나면 힐링 가든으로 돌아가야 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다루이젠이 등장하고 라테가 덤비려고 하자 몸을 던져서 다루이젠을 방어하면서 라테를 도망치도록 도와준다.
38화에서는 치유가 높이뛰기와 료칸 여주인 사이의 진로 문제로 고민할 때 둘 다 할 수 있다면서 3화 당시 치유와 처음 만났을 때 치유가 했던 말을 자신이 그대로 하면서 용기를 북돋아준다.
39화에서는 히나타가 발견한 뵤겐 킹덤으로 가는 통로를 보고 페기땅과 함께 들어갈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킹 뵤겐 앞에서 상대가 되지 않으면서 역시 자신들은 한 사람 몫을 못한다고 절망하지만 프리큐어들의 격려를 듣고 용기를 얻으며 갇히 킹 뵤겐을 정화한다.
44화에서는 뵤겐즈가 멸망하고 지구가 회복되자 아스미와 함께 힐링 가든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치유와 작별 인사를 한다.
3.1.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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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실제 펭귄은 날개가 있으면서도 날지 못하는 동물이지만 페기땅은 직접 날개짓을 할 수 있고 하늘을 날 수도 있다. 2화 마지막에 사와이즈미 치유가 숨어서 하나데라 노도카와 힐링 애니멀들을 봤을 때 페기땅이 날고있는 모습을 보며 놀란 적이 있다. 25화에서 리리의 집을 탈출할 때도 하늘을 날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