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느 H. 끌로스떼르망
Perrine H. Clostermann / Перрин Х. Клостерман / ペリーヌ H. クロステルマン / '''페린 H. 클로스테르망'''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등장인물.
갈리아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자존심이 세다. 부모님은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
츤데레[4] +백합을 담당.
본명은 피에르테 앙리에트 끌로스테르망(Pierrette-Henriette Clostermann), 페리느는 애칭.
자신의 능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뒤처지는 인간을 인정하지 않는 면도 있다. 그에 걸맞게 개인 플레이에 치중하다가 팀워크를 흐트러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외로움을 많이 타는데다 한 번 마음을 풀면 무척 상냥해지기도 하는 기본적으로 착한 아이.
501부대에 초빙되기 전에 소속하고 있던 브리타니아 지방 기지의 방공 부대에서 아멜리 플랑샤르가 잠시나마 동료를 맡고 있었다. 모두를 잃어도 무모하게 앞에 나아가려고 하는 클로스테르망 소위의 모습에서 아멜리에게 무엇인가 느끼게 한 것 같다.
사카모토 미오의 극렬 빠순이 1호. 중증이다. 이 때문에 미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미야후지 요시카와는 불편한 사이. 그러나 요시카는 페리느가 왜 그러는지 모른다.
DVD 2권 한정판의 설정집에 따르면 대대로 마법의사(그래서인지 꽃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였던 가문인데 전투 위치로 키워져서 약초 쓰는 법을 잘 몰라 그게 일종의 열등감이 되었다. TVA 1기 6화에서는 야간 임무를 뛰게 된 사냐와 요시카, 에이라를 위해 마리골드 허브티를 준비하지만 예능감이 부족하다며 인기도가 미묘하게 하락.. 반대로 리네트가 가지고 온 블루베리를 먹은 루키니와 요시카, 셜리의 장난에 새침떼고 있다가 에이라의 장난에 걸려들어 미오에게 블루베리를 먹은 흔적인 보라색 잇몸을 보이는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1기 마지막에 갈리아가 해방되고 대위로 승진해 506부대의 대장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본인은 갈리아 복구에 전력하고 싶다고 고사했다고 한다. 현재 파리 방위는 런던 방위를 목적으로 한 브리타니아 제11통합전투비행대 "글로리어스 위치스"[5] 가 506부대가 제대로 운용될 때까지 대행하고 있다. 아멜리와 함께 각종 부흥사업에도 관여해 강연, 방문 및 위문 활동을 했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OVA 3화에서도 리네트, 아멜리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
드라마 CD에서는 자리를 비운 미오를 대신해 요시카와 리네트를 훈련시키기도.
그런데 '''2기 들어와서 당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여러모로 안습.
갈리하 해방 이후 반년간 갈리아 복구 활동에 전념하느라 전투 감각을 약간 잃은탓에 2기 3화에서 요시카, 리넷트와 함께 특훈을 받았다. 처음에는 안나 페라라의 훈련에 대놓고 불만을 표시했지만 안나가 사카모토 미오를 키워낸 스승이라는 사실을 듣자 사카모토가 쓰던 빗자루가 뭐냐고 물어보더니 그 빗자루를 들고 러브씬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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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소좌님 빠순이 스위치 온'''
2기 5화에서 비품 구입을 위해 요시카가 물었을때, 그런거 없다면서 화를 냈는데 리네트가 요시카에게 말해주길 그동안 모아뒀던 저금과 급료를 갈리아 재건 재단에 기부했단다. 그래서 무언가를 살 여유가 없었던것. 그리고 그것을 알고있던 리네트는 페리느를 배려해 요시카에게 꽃의 씨앗을 주문했고 이후 둘이서 같이 페리느에게 씨앗을 건네주며 꽃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달라고 부탁하였다. 페리느는 그것을 받고 부끄러워 하면서도 꽃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2기 6화에서는 요시카가 사냐와 같이 고도 33,333m에 위치한 네우로이 격파을 위한 특공부대로 뽑히게 되자, 거기에 질투를 느낀 에이라는 페리느가 요시카를 싫어한다고 생각해 실드 특훈에 페리느를 끌어들이고 불쌍하게 리네트도 휘말린다. 하지만 특훈은 잘 되지 않아서 결국 페리느가 리네트의 대전차 라이플 공격을 원없이 받게 되었다. 결국 이 전투에서의 최대 피해자.
2기 7화에선 초소형 네우로이 덕분에 엉덩이가 남아나질 않았다. 여기서도 결국 최대 피해자. 참고로 2ch에서는 엉덩이에 물대포를 맞는 장면이 이상한 짤방으로 돌아 다니는 등 페리느 괴롭히기 붐이 분적이 있었다.
2기 8화에서 마력 슬럼프에 빠진 요시카를 걱정해 주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에이라가 던진 양동이에 머리를 맞았다.
2기 9화에서 갈리아 지방의 다리 하나가 무너져있고 보수를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그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었다. 그 고민을 안고 바다 위에서 전투를 하게 되었는데 네우로이가 옆에있던 다리를 공격했고 저도 모르게 열받은 페리느가 멋지게 활약. 사카모토에게도 칭찬을 받게 되었는데 고민이 너무 큰 탓인지 칭찬을 그냥 넘겨버렸다. 페리느가 사카모토의 칭찬을 심심하게 받아들이는건 그야말로 귀신이 곡할 노릇. 그날 밤 방에서 환한 달빛을 받으며 그동안 끌로스떼르망가에 대대로 전해져 오는 온갖 가보를 팔았었고 이제 남은건 레이피어 하나 뿐이라며 이것을 팔아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분위기를 잡고 있었는데 다음날 바다에 갈거라는 말을 전하기 위한 요시카의 습격에 서랍의 팬티를 폭발시켰다. 다음날 해변가에서 훈련중에 루키니가 바다 밑에서 발견한 보물상자를 돈이 될거라 판단하고 근성으로 발굴. 그 안에서 나온 보물지도를 이용해 요시카, 리네트, 루키니와 함께 보물 탐사에 나섰다. 그리고 유적에서 움직이는 거대 석상을 그곳에 있던 레이피어를 이용해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며 큰 활약을 했지만 발견한 보물은 지금 시기에는 별로 귀할것도 없는 향신료들. 하지만 슬픔에 빠진 페리느를 술에 취했다가 깨어난 사카모토가 위로해줬고 이후 갈리아 지방의 그 다리는 마을의 사람들이 다 같이 만들어 해피앤딩.
잘 보면 다들 자기 페어[6] 가 있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혼자 페어가 되어줄 상대가 없다. 원래는 리네트와 페어지만 리네가 요시카와 자주 붙어있기 때문에 티가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요시카, 리네트와 같이 3인방으로 묶는 경우가 많다.
3기 3화에서 요시카와 같은 나라 출신 핫토리 시즈카가 전입을 오게 되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험한 꼴(....)로 넘어진 것을 보고 다른 동료들이 거하게 비웃자 '''정말! 남의 실수를 비웃는 건 그만두세요!'''라며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한다. [7] 그리고 사카모토의 추천으로 시즈카가 전입을 할 수 있었던 만큼 열심히 하라고('''사카모토 소령님의 얼굴에 먹칠을 할 건 아니겠죠!?''') 엄격하게 대하는 모습[8] 도 보여준다.
극장판에서는 1기와 2기 사이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고향에서 리네트와 있었는데 지방을 관리하며 네우로이로 고아가 된 아이들을 거두어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 이후 리네트와 함께 제501통합전투항공단 STRIKE WITCHES 재결성에 참여한다. 내용 중반에 유학을 떠나는 요시카와 시즈카를 만났다. 군인 집안으로서의 배경을 가지고 있고 요시카에게 의아한 감정을 품은 시즈카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즈카에게 요시카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길 처음 볼때는 그닥 좋은 감정은 아니였지만 요시카가 501에 들어오면서 501항공단이 강해진건 사실이고 그 아이가 없었다면 갈리아는 해방되지 않았을거라고 하였다. 그리고 미야후지와 헤어질 때 시즈카에게 여행길에 주의해야할 것을 설명해주고 요시카에게 허브로 만든 상처약을 주었다. 이후 미야후지가 간 방향에 네우로이가 나타나자 리네트와 같이 출격하였고 다 같이 대 활약.
원작자 시마다 후미카네의 트윗픽에서 506 JFW 사령을 역임했다고 가정하고 1947년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1(링크 깨짐) 또는 2. 그리고 원작자 시마다 후미카네가 트위터에서 밝힌, 극장판 이야기와는 달라진 1947년 스토리에 따르면 소령으로 승진되어있고 한나 U. 루델과 친구가 되어 허브 정원을 재건하는 데에 도움을 받고, 루델이 페리느가 설립한 학교 및 고아원의 명예 이사가 된다고 한다. 페리느의 모티브가 된 피에르 클로스테르망의 별명이 '연합군의 루델'이기 때문.
귀족으로 자존심이 강하기는 하지만,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화신이기도 하다. 가산을 털어서 마을의 복구 비용을 대거나, 네우로이의 공격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거두어 저택에서 키우며 공부를 가르치기도 하는 등(초등 교사 자격을 갖고 있다) 매우 바람직한 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기 7화에서는 가슴이 커지는 저주를 피해 도망다니다 리네가 사냐와 에이라에게 당할뻔 하자 리네의 가슴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해 사냐와 에이라를 박치기로 떄어낸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창고에서 농성하려던 도중에 본인에게도 저주가 발동하게 되고 요시카와 리네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창고에 갇힌 핫토리 시즈카에게 전염시킨다.
1. 관련 문서
[1] 공중전보다 지상 공격 전과가 더 많다.[2] 정작 모티브가 된 인물은 스핏파이어 Mk.V와 템페스트 Mk.V를 주로 사용했다.[3] 대기 중의 에테르로 전기를 조종하여 주변의 적에게 큰 타격을 준다. 한 점에 집중할 경우 위력은 배가되나 마력 소모가 크다. [4] 정확히는 츤데레 중에서 주인공 혐오형. 에이라한테는 대놓고 츤츤안경이라고 불린다.[5] 리네트의 본대가 있는 비긴 힐 (실제 있는 비행장) 기지가 모기지인 부대로 영국 본토 방어전 당시 키스 파크 장군이 지휘한 제11항공군이 모티브.[6] 요시카x리네, 미나x미오, 에이라x사냐, 트루데x에리카, 루키니x셜리[7] 공교롭게도 시즈카의 성우는 성우 활동 초창기 때 페리느 성우와 절대절망소녀라는 작품을 통해 공동 주연을 맡은 바 있었다.[8] 1기 때 무조건 요시카에게 질투심을 내비치는 모습에 비하면 더욱 성장했음을 내비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