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6통합전투항공단 NOBLE WITCHES
1. 개요
스트라이크 위치스에 등장하는 부대.
남 프랑스 방면, 현실로 따지자면 당시의 자유 프랑스 지역을 방위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1기 갈리아 탈환 후, 페리느 H. 끌로스떼르망이 차기 대장이 되어야 하지만 그녀가 갈리아의 재건이 우선이라고 고사하는 바람에 현재 대장 자리는 공석.
시마다 후미카네의 트윗픽에 의하면 확인된 대원은 후소인과 갈리아인, 로마냐인, 오스트마르크인, 리베리온인.
2. 등장인물
[image]
↑ 콤프티크에 올라온 현재 여섯번째 통합전투항공단 506 A와 B부대 멤버들.(차례로 제니퍼 디블랭크, 마리안 E. 칼, 칼라 J. 룩시크, 지나 프레디, 아드리아나 비스콘티, 하인리케 프린체신 추 자인 뷔트겐슈타인, 쿠로다 쿠니카, 이자벨 듀 몽소 드 바간데일 그리고 로잘리 드 엠리코트 드 그륀느)
(우측부터)
- A부대
- 로잘리 드 엠리코트 드 그륀느 A부대 명예 지휘관[1]
- 이자벨 듀 몽소 드 바간데일
- 쿠로다 쿠니카
- 하인리케 프린체신 추 자인 뷔트겐슈타인 A부대 전투 지휘관
- 아드리아나 비스콘티
현재까지 총 11명이며 단장 및 대장은 사실상 공석이다.
1947 Cold Winter에서는 506의 대장은 예정대로 페리느가 임명, 그 시점에서 A와 B부대는 다시 하나로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3. 상세
갈리아 혼란의 여파는 1944년, 501 JFW에 의해 해방되고 재건되어가는 중에 1945년에도 영향을 미쳐 원조하는 각 국이 재건중인 갈리아에 영향을 미치고 싶어하는 정치적 이유로 부대가 A와 B로 분리되었고, A는 각 국의 귀족들로 짜여진 부대로 스당(Sedan)에, B는 리베리온인들로 편성된 부대로 본부는 디종(Dijon)에 있다.
겉으로의 목적은 해방된 갈리아의 안정이지만 사실은 귀족 홍보(...)를 목적으로 창설된 매우 정치적인 부대. 가문과 명성이 훌륭한 페리느가 대장을 거부하자 아예 대장을 정하지도 못하게 된 것에서도 이러한 정치적인 면을 볼 수 있다. 귀족 출신 위치가 드물기도 해서 인원 구성에 어려움을 겪다가 리베리온 등의 비귀족 출신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이러면 창설의 진정한 목적(귀족 홍보)이 훼손되기에 브리타니아에서 반대를 해서 부대를 나누게 된다. 이런 까닭으로 A, B부대는 같은 506이면서도 연계가 안 되어 교섭의 장을 열어 타협을 모색 할 정도다.
극장판에 로잘리와 하인리케가 잠시 등장했다. 물론 게스트답게 역할은 야라레메카...
노블 위치스 소설판 8권에서 좀 더 자세한 행적이 나오는데, 바스토뉴를 사수하는 제101공수사단과 함께 네우로이의 진격을 저지하면서 큰 활약을 펼쳤다.
4. 미디어 믹스
4.1. 소설
CM
이들을 주역으로 한 소설판도 발매되었다. 이란코 중대를 제외하면 항상 그랬듯이 글은 난보 히데히사(南房 秀久), 표지 일러스트는 시마다 후미카네(島田フミカネ)가 맡았다. 7권이 2017년 11월 1일 발매되었고 2018년 5월 1일 발매되는 8권으로 완결되었다. 3~7권은 각각 드라마 CD동봉판이 통상판과 별개로 발매되었다.
V노블에서 2018년 1월에 정발되었다. 한국판 마우스 패드가 있으며, 시마다 후미카네가 이 버전이 구버전 일러스트이기 때문에 일본 버전보다는 낫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링크 다만 한국에선 스토판 시리즈가 마이너를 넘어서 오와콘 수준인지라 판매량이 꽤 처참했는지 후속권 정발은 사실상 무산(...). 2019년 중반 시점에서도 초판 띠지가 붙어있는 물건을 서점에서 구할 수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4.2. 코믹스
2017년 콤프에이스에서 코믹스판이 연재를 시작했다. 11월 26일에 단행본 1권이 발매되었고 2018년 4월 26일 2권이 발매되었다. 동년 10월 26일 발매된 3권으로 완결되었다.
4.3. 평가
스토판 시리즈이고 라이트 노벨인 만큼 중간중간 백합씬이나 개그를 많이 넣어 분위기를 밝게 해주지만, 상술하듯 부대의 창설 과정부터가 좀 구린데다(...) 소재가 "귀족"인 탓인지 전체적으로 다른 스토판 미디어믹스와 비교하면 작품 분위기가 좀 무거운 편이다. 그동안의 미디어믹스에선 보여주지 않던 전근대의 왕정 정치체계, 신분제 사회체계가 20세기까지 유지되고 있는 세계관의 어두운 면모들을 보여주기 때문.
분가 출신이라는 이유로 화족인 본가에 양녀 명목으로 억지로 불려가서는 친척들에게 온갖 멸시와 모욕을 다 당하는 쿠니카의 모습과[4][5] 리베리온 시골 출신인 마리안이 털어놓는 하층민의 서러움 등 부터 시작해서, 중반부터는 단순히 기존의 네우로이 때려잡던 이야기에서 귀족들의 존립에 관한 음모를 꾸미는 갈리아 정보부와의 암투를 벌이는 첩보물 전개로 가더니 아예 시리즈 최초로 '''사람끼리 죽고 죽이는 살인 묘사'''까지 나온다. 직접적이진 않지만.
때문에 잡으라는 네우로이는 안 잡고 정치 암투극이나 보여주는게 스토판이냐는 불평이 있는가 하면, 솔직히 네우로이 때려잡는 플롯도 지루해지던 차에 세계관의 어두운 부분을 보여주는 전개가 신선하다는 호평도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역시 스토판 시리즈인 만큼, 신분제와 높으신 분들의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면서도 주연 A부대의 귀족들, 특히 하인리케가 네우로이로부터 필사적으로 주민들을 지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철저히 수행하는 모습 등으로 긍정적인 면도 확실히 부각한다.
코믹스는 특성상 소설의 내용을 축약하기 때문에 전개 속도는 평범하지만 분위기 완급조절이 좀 어색한 편.
5. 관련 문서
[1] 페리느 H. 끌로스떼르망를 대신하여 임시로 맡은 직책이라 그렇다.[2] 일단은 정비 담당. 자세한 내용은 카를라 폰 로젠 문서 참고.[3] 원작자는 시마다 후미카네 & Project Kagonish.[4] 당주의 아들이 대놓고 '''명목상으로만 양녀니 본가랑 같은 취급은 꿈도 꾸지 말라'''고 쿠니카에게 고압적으로 폭언을 하고, 그나마도 양녀로 들이는걸 아예 막으려고 아버지 몰래 스트라이커에 조작을 가해놨다. 그래도 쿠니카는 가볍게 극복해내고 복수로 본가 딸을 안고 비행했다가 패드립까지 섞인 욕만 잔뜩 쳐먹고 돌아갈 뻔한다.[5] 다행히 당주 본인은 변태라 그렇지(...) 개념인이라 아들과 친척들을 꾸짖고 쿠니카를 양녀로 들인다.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저자세로 돌변하는 친척들이 압권. 그래도 본가의 딸은 친척들의 모함 때문에 쿠니카를 나쁘게 본 것 뿐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