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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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ペンギン/Penguin'''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이 케이지 / 이기성 → 정의한.
하트 해적단의 선원. 샤치와 소꿉친구 사이로 하트 해적단의 창단 멤버다. 노스 블루, 스왈로 섬 출신. 나이는 26세 → 28세.[1] 생일은 4월 25일(황소자리).[2] 혈액형은 X형. 'PENGUIN'이라 써진 모자를 쓰고 다닌다. 2년 후에는 모자 위에 작은 펭귄도 달렸다. 그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펭귄'이었는데 실제 이름도 '펭귄'이었다. 활발한 성격. 무기는 창.
제법 실력이 있는지 샤본디 제도의 경매장에서 레일리의 패왕색의 패기를 맞았을때 멀쩡하게 그대로 서있었다. 옆에 있던 샤치는 정신을 잃을 뻔 했기 때문에 펭귄이 더 강하며 부선장격일 것이라고 여기는 팬들이 많다.
2. 행적
13년전, 샤치의 가족과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였으나 함께 해변에 놀러갔다가 가족이 모두 사고로 죽고 둘이 샤치의 삼촌 집에 맡겨지게 되지만 두 아이를 범죄에 이용하거나 노예 취급한 탓에 둘이 도망쳐나왔고, 얼마 뒤 베포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를 화풀이 용으로 괴롭힌다.[3] 하지만 시비를 걸던 도중 로우에게 목격되고, 로우는 이 둘의 행동을 손 쉽게 저지한다. 펭귄과 샤치는 이후 로우와 베포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진채 숲의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숲에서 샤치와 들짐승, 혹은 작은 새를 사냥해 지내고 있었고, 새를 잡아 굽던중 냄새에 이끌려온 멧돼지가 공격해 샤치의 배가 뚫렸고, 샤치를 구하기 위해 화약을 사용하려 하였으나 손이 미끄러진 탓에 폭발에 휘말려 팔이 잘려나갔다. 이후 베포와 로우가 둘을 치료하고, 자신들이 괴롭혔던 베포가 로우를 도와 치료를 돕는 것에 크게 감사한다. 이후 샤치와 함께 베포에게 사과한다.
로우가 자신의 부하로 들어오라는 제안에 샤치, 베포와 함께 로를 떠받들며 하트 해적단의 창단 멤버가 된다. 로우, 그리고 베포와 함께 로우가 신세를 지고 있던 발명가 볼프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으며 그의 도움으로 샤치의 삼촌과 숙모도 체포된다. 그 후 네 아이는 각자 마을에서 일을 하며 볼프의 생계에 도움이 되었는데, 펭귄은 레스토랑에서 웨이터 일을 했다. 그러다가 로우에게 스왈로 섬의 보물과 '해저를 나는 제비'에 대해 말해주기도 한다.
볼프가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을 때 로우가 자신의 열매 능력을 이용해 그를 치료하고, 펭귄, 샤치, 베포는 볼프를 간호했다. 그 이후로 다섯은 '친구'라는 관계 하에 3년이라는 시간을 더 보낸다.
그러다가 볼프의 아들인 바카가 스왈로 섬의 보물을 노리고 찾아오고, 그들은 볼프의 발명품 '화원무적호'[4] 를 타고 해적들에게 싸움을 걸며 베포가 스론화하며 폭주했을 때 보름달에 의한 것임을 알아채 자신의 모자로 베포의 눈을 가려 폭주를 막아준다. 결과적으로 승리한 후, 로우는 바다로 나갈 것을 결정해 넷이서 함께 볼프에게 받은 폴라 탱 호와 해적기를 가지고 바다로 나간다.
1부에서는 크게 존재감이 드러내지 않았다. 주로 샤치와 한 세트로 다녔지만 레일리의 패기를 받으면서도 별 타격이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부에서도 중반까지는 별 등장이 없었다가 조우에서 하트해적단 전원과 다시금 등장했다.
913화에서 샤치, 베포와 함께 기모노를 입은 채로 재등장. 와노쿠니에 있는 한 산[5] 정상에 샤치, 베포와 함께 있으며 루피 일행한테 가겠다는 베포를 너무 눈에 띈다며 제지한다. 그러고는 곧바로 선장에게 바로 루피와 조로가 바쿠라 마을로 들어갔다는 걸 보고한다.
919화에서는 로에게 베포가 덤불 속에서 토하고 있다고 로에게 보고한다.
922화에서는 '''용의 모습으로 변한 카이도'''가 성터 쪽으로 오자 샤치와 함께 망원경으로 보면서 당황한다. 그 뒤에는 '''카이도가 쏜 보로브레스에 성터째로 직격당했으나,''' 다행히 924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시노부[6] 가 자신의 악마의 열매 능력[7] 을 사용해서 땅을 꺼지게 만들어서 모두를 땅속으로 숨겨줬기 때문.
926화에서는 로, 샤치와 함께 왼발에 초승달 문신[8] 을 한 사무라이들한테 킨에몬의 그림[9] 을 나눠준다.
936화에서는 상디에 의해 언급만 되는데, '''백수 해적단한테 잡혔다고 한다.'''
이후 939화에서 샤치, 베포와 함께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감옥에 갇힌 모습'''으로 등장한다.
951화에서 어찌저찌 도망쳤는지[스포일러] 샤치, 베포와 함께 무사히 돌아왔다. 이후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로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며 작전에서 이탈.
로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풀려난 덕에 다시 무사히 만난 듯하다. 974화에서 로우가 폴라 탱 호를 타고 등장한 것으로 반쯤 확정.
[1] 나이만 따지면 하트 해적단 창단멤버 중 최연장자이지만 큰형님 느낌은 나지 않는다. 현 시점에서는 잠발도 있으니 최연장자는 아니다.[2] 세계 펭귄의 날.[3] 샤치와 펭귄은 어릴 적에 베포를 괴롭혔으나 로를 선장으로 떠받들게 된 이후는 서로를 위해 목숨까지 거는 동료로 발전하게 된 셈.[4] 훗날의 폴라 탱 호[5] 과거 코즈키 오뎅이 와노쿠니를 다스릴 때 거주했던 ''''오뎅 성''''이 있었던 산이다.[6] 킨에몬의 여동생(!)인 베테랑 쿠노이치.[7] 자신의 몸에 닿은 것은 무엇이든 익는 능력이다.[8] 코즈키 가문파의 사무라이들은 전부 왼발에 초승달 문신을 한다.[9] 불의 축젯날 저녁 5시 반과 6시 사이에 반시뱀 항구로 집결하라는 내용이다.[스포일러] 사실 '''로가 감옥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