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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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해적선
2.2. 멤버[1]
3. 행적
4. 기타


1. 개요


'''ハートの海賊団'''/'''Heart Pirates'''
최악의 세대의 일원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가 이끄는 해적단. 총원 21명. 선원 모두가 똑같은 디자인의 흰색 작업복을 입고 있다. 베포도 색깔만 다를 뿐, 작업복을 입고 다니는 건 마찬가지다. 다만, 선장인 로는 입지 않는다. 밀짚모자 일당 못지않게 동료애가 엄청난 편.[2] 동료의 고향이 위기에 처하면 기꺼이 팔 걷어붙이고 나선다. 로와 베포를 제외한 선원들의 이름은 대체로 해양생물에 따온 것이다. 하트의 의미는 로의 목숨을 구해준 '코라 씨의 사랑'과 그 후 로와 펭귄, 샤치, 베포에게 3년간 친절을 베풀어준 발명가 '볼프의 상냥함', 그리고 '동료들에 대한 신뢰', 이 세 가지를 합친 것이다.[3]

2. 상세



2.1. 해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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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폴라 탱'. 잠수함이다. 덕택에 마린 포드에서 루피를 구출할 때, 해군 대장들의 공격으로부터 빠져나가기가 좀 더 수월했다. 선내에 훌륭한 설비를 갖춘 수술실이 있다. '트라팔가' 로의 이름을 생각하면 트라팔가급 잠수함을 의도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핀오프 소설에서 밝혀지기를 폴라 탱은 스왈로 섬의 발명가 볼프가 개발한 '''해저를 나는 거대한 제비, 화원무적호'''였다. 와 동료들이 바다로 나가기로 결정하자 볼프가 선물한 것. 즉 연식이 꽤 된 녀석이다! 볼프가 스왈로 섬에 정착한 시점이 소설 기준 '''20년 전'''이니, 원작 2부 시점에 맞춰 다시 계산하면 '''최대 30년'''이란 결과가 나온다. 20년 전이라고 언급됐을 때 로의 나이가 16세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배가 겨우 3개월만에 망가진걸 생각하면 볼프가 굉장히 튼튼하게 만들었거나 해적단이 잘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잠수함인 것도 고려해야 할 듯.[4]

2.2. 멤버[5]


  • 선장 트라팔가 로[6]
  • 항해사 베포
  • 샤치
  • 펭귄
  • 잠발
  • 잇카쿠(イッカク / Ikkaku)[7]
하트 해적단의 여성 선원. 생일은 12월 7일(사수자리). 밀짚모자 일당과의 동맹을 반대했지만 페이지 분량의 문제로 그 장면이 짤렸다.
  • 우니(ウニ / Uni)[8]
하트 해적단의 선원. 스카프로 입을 가린 키가 큰 남성. 밀짚모자 일당과의 동맹을 반대했지만 페이지 분량의 문제로 그 장면이 짤렸다.[9]
  • 쿠리오네(クリオネ / Clione)[10]
하트 해적단의 선원. 생일은 2월 17일(물병자리). 요상한 두건을 뒤집어 쓴 남자. 밀짚모자 일당과의 동맹을 반대했지만 페이지 분량의 문제로 그 장면이 짤렸다.[11]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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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노스 블루의 스왈로 섬에서 샤치와 펭귄에게 괴롭힘 당하던 베포를 막 수술수술 열매를 먹은 로가 구해줬고 이 사건을 계기로 만난 이 넷이 하트 해적단 창립 멤버가 되었다.
1부 후반에 샤봉디 제도에서 천룡인의 노예로 끌려다니던 전 해적 선장 잠발을 풀어줘 동료로 만든다. 잠발도 선장 출신에다 상당한 강자이지만, 노예만 아니면 뭐든 상관없다며 기꺼이 부하가 되었다.
2부에서 선장 로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는 동안 선원들은 ''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펑크 해저드에서 로가 루피와 손을 잡으면서 밀짚모자 일당의 동맹이 되었다.
이 쳐들어와서 밍크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베포가 고향의 위기를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전투에 가세했고 다른 하트 해적단원들 역시 동료의 고향인 이상 두고볼 수 없다며 백수 해적단에 맞서 싸웠을 정도다. 그 여파인지 밀짚모자 일당이 도착했을 당시 이들의 모습을 보면 여기저기에 붕대와 반창고를 붙이고 있을 정도로 멤버들의 꼴이 말이 아니다.
819화에 와노쿠니의 전 대다이묘였던 코즈키 오뎅의 원수이자 사황 백수 해적단 일당을 무너뜨리고 카이도가 소유하고 있는 라프텔의 열쇠 중 하나인 로드 포네그리프의 복사본을 따내기 위해[12] 선장인 로우가 또 다른 세력하고 동맹을 체결했는데 와노쿠니의 후계자인 코즈키 모모노스케밍크족들과 동맹을 맺었다.[13]
이후 와노쿠니에 잠입한 것으로 나왔고 913화에서 베포를 비롯한 선원들이 산에서 루피와 조로를 지켜보는 장면으로 재등장했다. 그리고 아카자야 9남자와 함께 꽃의 도읍에서 뱀그림을 나눠 주던 도중 호킨스를 비롯한 백수 해적단에게 덜미가 잡혀 라세츠쵸 감옥에 갇혔고 모진 고문을 당해야했다. 고문을 당한 뒤에도 캡틴이 자신들을 믿어줄 것이라는 베포의 모습은 가히 참담할 지경. 결국 로가 동료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자신이 감옥에 직접 들어갔으며 이후 이 소식을 밀짚모자 일당에게 전해준 뒤 자신들에게는 선장인 로를 구하는 것이 먼저라며 그를 구출할 뜻을 밝힌다.
이후 여차저차 하여 밀짚모자 일당, 키드 해적단과 함께 바다에 나타났고 이후 아카자야 일원들과 함께 오니가시마에 위치한 카이도의 저택 후문으로 향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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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피스 개그 스핀오프 '원피스 파티'에서는 하트 해적단 선원들 모두 하트 문양의 파자마를 입고 잔다.
  • 멤버들이 비교적 젊은 편인 데다가 다른 최악의 세대 해적단에 비해 비중도 높게 나와서 그런지 인기가 높은 편이며 팬 아트도 많다. 애니팀에서도 오리지널 스토리를 많이 넣어주는 식으로 은근히 밀어주는 편이다.
  • 나름 높은 인기의 소유자들이고 2부에서는 주인공 일당과 동맹까지 맺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 내의 분량이 굉장히 적다. 드레스로자와 조에서는 같은 장소에 있지 않았으니 그렇다쳐도 문제는 와노쿠니에서의 재회도 루피가 심드렁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심심하게 지나간다는 것. 심지어 로와 베포, 잠발을 빼면 이름이 밝혀진 선원들은 모두 본편 언급이나 데이터북이 아닌 질문 코너 SBS를 통해 공개되었다. 그리고 펭귄이나 샤치나 현재까지 본편에서 이름조차 불린 적이 없다. 1부에서 베포랑 잠발 정도만이 전투력을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줬고 2부에서는 부선장격으로 추정되는 펭귄도 전투하는 모습을 일절 보여준 적이 없고 존재감도 투명화되어서, 로 원맨팀이냐는 불평이 나오고 있다. 하물며 토트랜드에서 나온 카포네 벳지도 옆에 샬롯 시폰 뿐 아니라 참모이자 오른팔로 보이는 비토도 나름 큰 존재감을 발휘했고, 와노쿠니에서 유스타스 키드도 옆에 킬러가 함께 내내 붙어 다니고 있다. 1000화에서 사황과 마주할 때도 키드 바로 옆에는 오른팔 킬러가 서있으며 루피도 역시 오른팔인 조로와 함께인데 로는 와노쿠니에 동료들이 있음에도 혼자만 있다는 것이 함정.

[1] 로와 잠발을 제외하면 모두가 바다와 관련된 생물에서 따온 이름이다.[2] 이는 로의 과거에서 기인하는데 '''자신의 가장 소중한 가족들과 친구, 그리고 고향을 송두리째 잃었고 기껏 평생의 은인을 만났건만, 얼마 지나지 않아 눈 앞에서 죽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만 봐야했던 그야말로 참담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이런 탓에 당연히 자신의 동료들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의 동료들도 마찬가지로 불우한 과거를 지니고 있기에 진한 동료애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3] 출처 : 원피스 novel LAW.[4] 잠수함은 기본적으로 높은 수압을 견뎌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야 하고, 해저는 해수면에 비해 날씨의 변화에 의한 문제도 적고 파도도 치지 않는다. 원피스 세계관이라고 해도 해왕류가 좀 나타나는 것(...) 빼곤 해군, 해적, 기괴한 날씨 모두를 피할 수 있다는 건 무시 못할 메리트이다.[5] 로와 잠발을 제외하면 모두가 바다와 관련된 생물에서 따온 이름이다.[6] 선의를 겸하고 있다.[7] 일본어로 '일각고래'.[8] 일본어로 '성게'.[9] 출처 : 83권 SBS.[10] 이름은 클리오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1] 출처 : 83권 SBS.[12] 물론 처음에는 해적들이라며 불신했다가 자신들을 위해 힘껏 도와준 밀짚모자 일당과 로우를 완전히 신뢰하게 된 킨에몬이 먼저 부탁했다.[13] 하지만 알다시피 루피는 "동맹자"와 "친구"를 동의어 취급하고 있으며 루피가 '''"동맹은 곧 "친구"니까!"'''라고 하자 로우가 귀엽도록 화난 표정을 내지으며 '''"아니야!!"'''하고 소리친다... 이제 루피의 츳코미가 되어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