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레인저
1. 개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트레이너 계급.
3세대 시리즈부터 등장한 포켓몬 트레이너의 일종. 야생에서 포켓몬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자연을 지키고 흉포한 야생 포켓몬으로부터 여행자들을 보호하거나 그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켓몬 세계의 환경단체나 자원봉사 단체에 가까운 개념인 듯. 3세대에서는 엘리트 트레이너들과 비슷하게 전투 중 회복 아이템을 쓰기도 하며, 5세대 시리즈의 경우 이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나무열매를 받을 수 있다.
매 시리즈 디자인이 미세하게 달라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검정색과 붉은색을 기초로 한 제복을 입고 있으며 모자를 쓰고 부츠를 신고 있다. 남성 레인저는 공통적으로 긴 바지고 여성 레인저의 경우 4,5세대만 스커트 형태, 나머지는 반바지. 허리 부분에 밧줄을 매고 있는 경우가 많다. BW에서는 배경이 미국이라 그런지 진짜 북미의 파크 레인저스러운 복장으로 등장한다.[1]
한편 포켓몬 레인저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외전 게임 시리즈도 발매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일반 포켓몬 트레이너처럼 포켓몬을 소유하고 있어 다른 트레이너들과 큰 차이점이 없는 본가 게임의 포켓몬 레인저들과는 달리 기본으로 소유하는 파트너 포켓몬을 제외한 야생 포켓몬을 포획하지 않은 채 힘만을 빌려 모험을 헤쳐나간다는 특이한 차별점이 존재한다.
참고로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추가된 캐릭터인 성한은 5세대의 남성 포켓몬 레인저와 모습이 흡사하다.
세대가 갈수록 연령대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도로 3세대 시절로 회귀하였다.
3세대 이후 꾸준히 등장하던 개근 캐릭터였으나 7세대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2. 시리즈별 모습
2.1. 남성
2.2. 여성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AG에서 첫 등장. 소유 포켓몬이 있는 게임과는 다르게 파트너를 제외하면 따로 소유한 포켓몬은 없고, 특수한 기계를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야생 포켓몬을 컨트롤할 수 있다.[2] 작중 등장하는 인물은 희정과 창희. 극장판 오리지널로 잭이라는 레인저도 등장한다. 레인저들이 자주 등장하는 걸 보아 애니속 레인저들은 협회의 임무를 받아서 활동하는 특수 조직인듯 하다.
포켓몬스터 극장판 9기인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의 엔딩 부분에서 잭 워커가 썬더를 캡쳐해서 타고 다니는 장면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캡쳐 스타일러는 전설의 포켓몬도 캡쳐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3.2. 포켓몬스터 TCG
XY11에 와서야 등장한 기술 안티 카드. 오컬트마니아의 기술 버전. 환경에서 판을 치는 두빅굴 EX 등에게 유효한 카운터 카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나, 당연하지만 이 카드가 패에 잡혀야 쓸 수 있다(...). 그렇다고 덱에 많이 넣으면 또 말리기 쉽다.
ORAS 버전 일러스트를 사용한 오리카가 돌아다녔으나 실제로 나온 이 카드와는 연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