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아톰즈/1994년
1. 개요
포항제철 아톰즈의 1994 시즌에 대한 문서.
2. 드래프트
- 계약금 상한선 (1순위 5천만 원, 2순위 3천 5백만 원 상한) 제도가 철폐됨에 따라 1순위 지명이 확실한 선수들은, 구단과 최저 계약금 5천만원부터 협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 1993년 드래프트에서 완산 푸마 사태를 지켜 본 선수들은, 1994 시즌부터 참가를 선언한 전북 버팔로가 드래프트 지명 참여시, 드래프트 참가를 거부할 것임을 천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전북 버팔로는 기존의 완산 푸마 잔류 선수단과 여타 구단의 2군 선수를 무상으로 받는 조건으로 1994 드래프트 지명 참여를 포기하였다.
- 당시 4순위 지명은 연고지명이라 하여, 각 구단이 후원하는 대학의 졸업 선수를 우선 지명할 수 있게 하였다.
2.1. 선발 결과
3. 외국인 선수
4. 코리안리그
4.1. 대회 개요
- 대회 명칭이 코리안리그로 변경되었으며, 한국프로축구 최초로 리그 타이틀 스폰서 제도가 도입되었다. 타이틀 스폰서는 하이트맥주 (당시 조선맥주)가 되어 하이트배 코리안리그로 대회명칭이 결정되었다.
- 전북 버팔로가 이번 시즌부터 리그에 처음 참여해 7개팀으로 운영하게 된다.
- 단일리그제도로 진행되며, 5라운드 로빈으로 총 7개 구단이 팀당 30경기씩 치렀다.
- 승점계산은 승리 3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으로 현재와 같은 형태를 최초로 적용하였다.
4.2. 경기 결과
4.3. 결과
- 30경기 13승 11무 6패(승점 50점)로 3위를 기록했다.
- 라데가 27경기 18득점 5도움을 기록하여 득점순위 2위 도움순위 9위를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 최문식이 19경기 6득점 6도움을 기록하여 도움순위 2위를 차지했다.
5. 리그컵
5.1. 대회 개요
- 각 팀들간 1번씩 경기를 치루는 것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대회들과는 달리 무승부 제도를 부활시켰다.
- 전체 7개팀이 참가, 단일 풀리그로 1라운드씩을 치룬 뒤 우승을 가린다.
- 1994년 미국 월드컵 이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차출되는 기간인 5월 21일에 대회를 시작해 6월 11일에 마쳤다.
- 승점 계산은 승리 3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이었다.
5.2. 경기 결과
5.3. 결과
- 6경기 1승 2무 3패(승점 5)로 7위을 기록했다.
5.4. 여담
- 1994년 미국 월드컵 본선 대회 직전에 진행된 대회였기 때문에, 전북 버팔로와 유공 코끼리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팀들은 월드컵 대표 선수들의 공백 속에 대회를 치러야만 했다. 때문에 전력 보전에 성공한 유공 코끼리가 골득실까지 따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LG 치타스를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