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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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K리그 1 포항 스틸러스의 홈 경기장이며 1990년 11월 1일에 준공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이며, 최초의 전용구장답게 1990년대와 2000년대, 2010년대의 역사를 모두 가지고 있는 K리그의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3]'''한국 축구의 聖地 포항스틸야드'''[2]
2015년부터 K리그 U-18&U-17 챔피언십 결승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K리그 U-15&U-14 챔피언십 결승전까지 개최하여 '''미래 유소년 축구의 성지'''로 발돋움할 가능성도 품고있다.[4]
2. 역사
대한민국이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와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본선에 연속 진출하면서 3회 월드컵 진출한 국가가 되자 이탈리아 언론에서 "축구전용구장 하나 없는 나라가 월드컵에 나온다."라며 조롱했고 이에 열받은 박태준[5] 당시 포항제철 회장 겸 포철 아톰즈 구단주가 주도해 전용구장을 지었다. 원래는 시내에 새 구장을 지으려 했지만 정부의 건축허가 불허로 태클이 걸리고 남은 땅도 없게되자 제철소 내에 있던 소규모 축구장과 주위 동산을 밀고 그 위에다가 스틸야드를 건설했다. 이를 위해 박태준 회장이 직접 해외의 축구장들을 직접 시찰하는 열의를 보였고 당시 최첨단이라고 할 수 있는 점들을 가져와 설계했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장이 지어진 후에는 박 회장이 직접 피치를 돌아보며 피치 위의 잔디를 고르기도 했다.
이후 1992년 광양에 두 번째 축구전용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이 지어졌고 같은 포스코의 후원을 받는 전남 드래곤즈의 홈구장이 되었다.
2.1. 리모델링
99년에는 본부석 좌측에 500석 규모의 좌석없는 서포터스석을 설치하면서 국내경기장 중 최초로 서포터스 전용석을 마련했다.[6] 2003년에는 사계절 잔디 교체 및 첨단화된 음향시설, 라커룸 공사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단행했고, 2005년도에는 특별관람석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고 있다. 새롭게 리모델링 된 특별관람석의 좌석은 편안한 팔걸이 의자로 교체하고 1인 가용공간을 넓히는 등 안락한 경기관람이 되도록 하였으며 전면에 설치되어 있던 철망을 제거, 더 넓은 시야 확보로 최상의 경기 관전 여건을 마련하였다. 남아있는 철조망은 N,S석 골대 뒷편의 서포터석에만 있으며 코너 플랙쪽에는 철조망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2013년에는 창단 40주년을 맞아서 창립자인 박태준 전 회장의 호를 따서 E석 스탠드명을 '''청암존'''으로 명명했다.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개인의 호나 이름을 딴 경기장 구역명 설정은 포항이 최초.
경기장 외벽이 회색인데 이는 제철소에서 나오는 철 먼지가 쌓이고 쌓여서 하얗던 외벽이 회색으로 변한거라고 한다. 구단에서도 도색을 생각해봤지만 몇 년 지나면 어차피 다시 회색이 될테고 구장과 어울리는 색 조합인지라 그대로 두고있다고 한다.(단, 여기서 '하얗다'는 것도, 완전 백색이 아니라 자연 시멘트 색깔의 그 회백색이다. 자세한 것은 각 언론사의 '포철축구장 준공' 보도 자료를 참고)
지은지 30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매번 업그레이드를 거쳐 최근에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은 1990년[7] 에 지은 경기장이라는 걸 믿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전광판과 조명, 음향시설, 편의시설 등은 이미 2000년대에 완공된 월드컵 경기장에 버금가는 수준인데 여기에다 2009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우승하자 포스코에선 30억을 들여 한 번 더 리모델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리모델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북문을 넓혀서 비상출구 확보
- 스카이 박스 설치
- 지붕 도색
- 라커룸 개선
- 전광판 추가 설치
지붕도색은 뭔가 팀 이미지와 조금 안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팬들은 긍정적이다. 색깔이 알록달록하게 된 것은 당시 포스코가 친환경 제철소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스틸야드를 비롯한 제철소 건물들 전반에 걸쳐 외장도색을 밝은색으로 바꾸었기 때문.
그리고 2010시즌이 끝난 후에는 광고판을 EPL과 수원 월드컵 경기장처럼 LED 광고판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2018년 월드컵 휴식기 기간 좌석 리모델링이 있었다. N석 서포팅 존을 확대하고 좌석 색을 포항의 상징인 검빨로 칠했다. 그리고 협소했던 기존의 W석 1층을 개조해 프리미엄석으로 만들면서 관람 편의를 확대했다. 몇 번의 좌석 보수 작업으로 좌석 수가 18,960석에서 현재 15,521석으로 줄었으며, 일반 관중에게 판매되는 좌석 수는 15,175석이다.
3. 구조
2층으로 된 4면의 관중석과 관중석 전체를 덮는 지붕, 그리고 천연색 전광판이 북쪽 관중석에 1기, 남쪽 관중석에 1기가 있다. 경기장과 관중석과의 간격이 불과 3 미터로써, 대한민국에서는 피치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축구 경기장으로 꼽힌다.[8]
현존하는 축구전용구장들이 대부분 2002 한일 월드컵을 대비하여 지어졌기에 90년대에는 광양과 더불어 유일한 축구전용구장이었다. 때문에 외곽라인으로 축구공이 나가면 다른 경기장(주로 대도시의 종합경기장)과 달리 곧바로 볼이 돌아와 경기가 재개되었기 때문에 원정팀으로선 스틸야드만 오면 빨라지는 경기 진행에 애를 먹기도 했다.
게다가 월드컵 경기장들이 지어지고 나서도 포항 스틸야드는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경기장에서 관중석과 경기장의 거리가 제일 짧기 때문에 앞좌석에 앉으면 경기중인 선수들의 대화와 욕설을 그대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한 현장감을 자랑한다.
축구팬이라면 한 번쯤은 가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 국내의 축구전용구장들 중 가장 뛰어난 시야를 자랑하는데다 각종 편의시설들 역시 1990년에 지어진 경기장이라 생각할 수 없을만큼 좋은 편이다. 포항 팬들의 축구 열기 역시 장난이 아니기에[9] 제대로 진짜 축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경기장이 거의 만석으로 차도 원정팬을 위한 서포터석은 비워두는 경우가 많아[10] 포항 홈팬들의 극성적인 응원만 견딜 수 있다면 제대로 된 축구 열기를 느끼기에 이만한 경기장도 없다.
3.1. 좌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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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틸야드 개장 30주년
4.1. 기념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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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2020년 홈 구장인 포항스틸야드의 개장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작, 발표했다.# 이 로고는 퍼스트 유니폼 오른팔[11] 에 붙인다.
4.2. 3D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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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기념으로 3D 퍼즐이 시즌권 사은픔으로 제공되었다. 추후 일반판매도 진행하였다.
4.3. 리뉴얼
4.3.1. 미디어룸
미디어룸은 구단의 색깔과 정체성이 녹아든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전면 공간의 3면을 각기 다른 구단의 이미지를 적용하여 다양성을 주었고, 중앙 기둥 4면에는 포항의 대회별 우승기록을 담은 히스토리 보드로 활용되었다. 후미 공간은 스틸야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스틸야드 3D퍼즐의 설계도면과 실물 퍼즐을 전시하여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한쪽 벽면은 2020시즌 선수단 포토월로 적용해 내방객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인터뷰가 제한된 시점에서 선수단과 미디어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모니터도 마련하여 취재의 편의성도 높였다.
스틸야드 미디어룸 리뉴얼 디자인
4.3.2. 홈 라커룸
홈 라커룸은 기존 일자 배열의 라커를 선수단의 응집력을 높일 수 있는 라운드 형태의 배열로 변경하였다. 전면에 실시간 영상 분석을 위한 대형 스크린과 작전판을 설치했으며, 라커 재배치 후 새로 생긴 공간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실내 웜업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공통적으로 검정색 벽면 하단에 빨간색 스트라이프를 둘러 표현하였으며, 평상시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빨간색 조명을 라커 상단에 설치하여 구단의 컬러 정체성을 드러냈다.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벽면에는 ‘WE ARE STEELERS’, ‘THIS IS STEELYARD’라는 구단의 상징적인 문구를 새겨 팀에 대한 자긍심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5. 운영 방식
이렇게 까지 리모델링과 관리가 가능한 것은 보통 지방자치단체의 경기장과 같은 공공시설물은 각 지방 자치 단체에서 관리하는 것과 달리, 스틸야드는 포스코에서 건설 후 포항시에 무상기증 → 포항시는 이를 다시 포항 스틸러스에 무상임대 형태로 넘겨서 운영과 관리 전반을 구단에서 모두 맡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시에서 포스코의 입지나 건설당시 시에서 허가를 안내줘서 사유지인 포스코 본사 옆에 지은 결과 서류상으로만 임대지 사실상 포항 스틸러스 구단 소유나 마찬가지다. 경기장은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되어 중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런 형식을 사용하는 것이지만.[12]
6. 규모 문제
포항 스틸야드가 부족한 건 관객 수용 인원(최대 25,000명)뿐이지만 포항시 인구가 50만명이라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이상적인 수준이다.[13] 적당한 경기장 크기에 평균관중은 1만 내외로 항상 경기장의 반 이상은 채우다 보니 경기장의 함성과 분위기는 언제나 최고 수준. 관중석과 경기장의 좁은 거리까지 더해져서 원정팀 선수들은 홈인 포항 팬들의 응원이 언제나 부담스럽다.
어디까지나 중소규모 경기장이라 스틸야드를 가지고 월드컵이나 아챔 결승전을 개최할 수는 없어서[14] 포항시가 이런 대회들을 개최하기 위해선 새로 축구전용구장 또는 종합경기장을 지어야 하는데, 이 때문에 경제성 부분에서 신축경기장까지 지을 예산이 없고 지역편중 논란이 우려되어 2002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에서 대구스타디움에 밀리면서 제외되었다. 지금도 부족한 게 없는 스틸야드지만 포항 팬들 입장에서는 새 경기장이 물 건너가 버린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 설계 자체가 증축은 고려 안하고 만든 경기장이라 증축도 불가능해서 포항팬들은 입맛만 다시는 중.
경기장이 포스코 본사 안에 있어서 주위에 이렇다 할 부대시설이 전혀 없다. 만약 원정팬이라면 구포항역과 포항시외버스터미널바로 옆에 각각 중앙상가(시내)와, 홈플러스가 있으니 미리 먹을 것을 사서 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스틸야드 안에도 매점이 있고 주류도 판매하며 가격 역시 그리 비싸지 않으므로 귀찮으면 그냥 스틸야드에 와서 사도 된다.
7. 가는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시내버스로 포스코 본사 정류장에서 내리면 보이는 본사 건물 빌딩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그렇게 찾기 어렵진 않다. 외지에서 원정을 올 경우 아래 참고. 시내에서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바로 앞으로 5분~10분 간격의 빗자루 배차인 209번 900번이 오가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이용하기에는 편리하다.[15]
- 포항시외버스터미널 - 306번(문덕 방향), 900번(호미곶.구룡포 방향) 탑승 후 포스코 본사 정류장에서 하차, 단 306번은 터미널 건너편에서, 900번은 터미널 앞에서 타야 하니 주의.
- 포항고속버스터미널 - 209번, 219번(이상 동해면 방향), 308번(문덕 방향), 9000번(호미곶, 구룡포 방향) 탑승 후 포스코 본사 정류장에서 하차
- 포항역 - 2015년 4월 서울-포항 KTX가 개통되어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한결 편해졌다. 새로 위치를 옮긴 포항역에서는 9000번(구룡포 방향) 탑승 후 포스코 본사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것이 가장 편하며 305번은 상대동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400원 더 주고 9000번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 요금이 부담된다면 305번을 타고 가다가 포항고속터미널에서 상술한 209번, 219번, 308번으로 환승하면 된다.[16]
- 포항공항 - 900번(양덕 방향). 호미곶이 아닌 시내 방향으로 나가는 반대 방향 버스를 타야 한다.(기사님에게 꼭 물어보자). 대신 공항으로 오는 900번은 버스가 배차 시간이 길기 때문에 택시를 추천하며 택시는 기본요금 밖에 안 나온다.
8. 문제점
- 입장 게이트가 너무 단순하다. 또한 티켓관리에 열중하지 않는 알바생들도 여럿있어 월담하는 사람들도 여럿있다.
- 경기장의 관중석 색이 너무 뒤죽박죽이다. E석은 빨간색인데, N석 일부는 파란색이고, 원정석은 또 초록색이다. 관중석 색상을 리모델링 조정 할 필요가 있다.
- 경기장이 숲 안에 둘러쌓여있어 가끔 경기장이 여기있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도 종종있다.
9. 기타
2009년에는 정규리그, 컵대회, AFC 등을 모두 통틀어 14승9무로 홈 경기 무패를 기록. 비록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 성남에 0:1로 패배하면서 한 시즌 무패 기록은 깨졌지만 K리그에서 몇 안 되는 원정팀의 무덤이 되었다. 게다가 해외 클럽팀이 스틸야드에 와서 이기고 돌아간적은 '''1990년 개장 이후 2008년'''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2008년 AFC 챔피언스리그 3월 12일 애들레이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면서 18년에 걸친 무패 행진이 끊겼다.
90년대 중반 포항의 축구붐이 일어날 때는 포스코 사원들의 통근 열차를 통해 관객을 수송한 적도 있다.[17]
단점은 앞에는 포스코 공장 정문, 바로 옆에는 포스코 본사가 있는데다 주차장을 포스코 본사와 같이 쓰는 관계로 주차공간이 꽤 부족한 편이다. 게다가 용광로를 24시간 돌리는 관계로 휴일도 없는 포스코 공장과 출퇴근 시간이라도 겹치는 날이면 인근 교통은 러시 아워가 된다. 게다가 개인 소득이 높은 도시다 보니 포항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보다 자가용을 많이 쓰는 편이다.
관람에는 최적화된 반면 TV중계 하기에는 썩 좋지 않은 구장. 처음부터 방송을 고려한 설계가 되어있지 않은데다가 그라운드와 관중석이 너무 붙어있어서[18] 지미집 카메라를 배치할 공간도 없다. 결국 W석 2층의 센터 카메라와 벤치쪽 사이드라인에 배치된 카메라 몇대가 전부인지라 화면빨을 전혀 받지 못한다. 그래서 스틸야드에서 결승전 같은 큰 경기를 개최할 경우 스테디캠까지 동원해야 그나마 괜찮은 화면이 나온다.
2013년 여름 폭염으로 잔디들이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말라죽자, 시즌 상위 스플릿을 앞두고 잔디 전면 보수라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2003년에 잔디를 심은 이후 토양 자체가 배수가 안 될 정도로 뻑뻑해져서. 부분보수를 해봐야 임시처방일 뿐이므로 아에 토양부터 싹 다 갈아엎겠다는 것.[19] 이러한 결정때문에 포항 스틸러스의 2013년 잔여 홈경기는 모두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치루게 되었다. 정작 이 시즌에 포항은 이런 악조건을 뚫고 막판에 승점 5점차를 뒤집으며 더블 우승(리그+FA컵)을 달성했다.
포항 스틸러스의 홈경기가 있는 날마다 볼 수 있는 포항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해병대 1사단 장병 응원단은 스틸야드의 명물이다. 단체로 붉은색 체육복을 입고와 홈팀인 포항 스틸러스를 응원한다. 간혹 붉은색 응원기를 들고있는 장면이 잡히기도 하는데 해병 병종 엠블럼과 스틸러스 엠블럼이 나란히 인쇄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표시가 있다. 즉 '''해병 = 포항'''이라는 의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년부터 잔디 상태에 따라 그라운드 인증을 연 2회 실시할 예정인데 제도 시행 전에 8개 구장에 대해 연맹 지정 6개항목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유일하게 전 평가항목을 통과'''했다.#
[1] 스틸야드도 포항시에 기부한 다음 포항시가 이를 무상임대 하는 방식으로 운영중이다. 참고로 현행법 상으로 기업이 경기장 소유하는건 가능하다. 다만 경기장을 소유하게 되면 세법상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되는데 비업무용 부동산은 지방세법과 법인세법상 중과세 대상이 되어서 부동산 유지비가 폭등하게 된다. 때문에 기업 혹은 구단이 직접 소유하는 것보다 지자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쓰는게 기업 입장에서는 훨씬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소유하지 않는 것이다. 경기장 항목 참조.[2] 2015 시즌 당시 서포터즈석 광고보드에 실렸던 문구.[3] 현재 K리그1 팀들이 홈으로 사용하는 축구전용구장들은 2002 한일 월드컵을 전후로 건설되었고 80~90년대의 종합운동장들은 대부분 연고지 팀들이 팀을 떠나거나 축구전용구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하면서 방치되면서 역사가 끊긴지 오래다. 개장 이후로 연고지 이전 없이 30년 가까이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은 스틸야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광양축구전용구장 정도다.[4] 다만 옆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화랑대기나 옆 지자체인 영덕의 영덕대게배 등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꾸준히 개최된 바 있어 아직까진 가능성이다.[5] 대한축구협회 회장까지도 맡았던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함께 재계에서 첫 손에 꼽히던 열혈 축빠였다.[6] 그러나 이후 안전문제로 다시 좌석을 설치했고 유일한 서포터스 전용석을 가진 구장 타이틀은 숭의 아레나로 넘어갔다. 2018년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울산문수축구경기장도 스탠딩석을 도입했다. 단, 완전 스탠딩은 아니고 앉기도 힘든 접이식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AFC 규정 문제다.[7] 웬만한 도시의 종합운동장들 보다 더 오래되었다.[8]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개장하기 전까진 경기장과 관중석의 거리가 가장 가까웠다.[9] 당시 포항에는 포항 스틸야드를 빼면 프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이 없었다. 2012년 포항 야구장이 개장하면서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지만 한 시즌에 몇 번 하지 않는다.[10] 축구를 잘 모르는 포항시민들도 원정석 개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구역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고 쾌적하게 응원이 가능하다. 2017 시즌부터는 원정석으로 완전하게 분리가 되었다.[11] 세컨드와 서드는 쇠돌이를 부착한다.[12]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사기업의 경기장 소유는 법적으로 금지가 아니다. 언급된 중과세 문제 때문에 직접 소유를 하게 되면 이 중과세를 버틸 수가 없기 때문에 중과세를 피하려는 목적으로 이런 식의 편법을 쓰는 것이다.[13] 이 때문에 다른 중소도시에서는 쓸데없이 크기만 큰 월드컵 경기장 대신 1~2만 내외의 중소형 축구장을 짓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 첫번째가 경남의 창원축구센터. 그 다음으로 인천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대구의 DGB대구은행 파크, 광주의 광주축구전용구장이 있다.[14] FIFA 월드컵과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개최도시의 최소 관중 수용인원은 4만명 이상이다.[15] 포항시내버스 대부분은 배차간격이 늦어도 20분간격으로 다닌다.[16] 티머니는 지원하나 다른 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는 복불복이므로 편하게 티머니 카드를 하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포항시 시내버스는 하차 후 30분까지 1회 환승만 가능하므로 유의.[17] 1973년부터 포스코(구:포항제철)는 사원들을 위한 통근열차(포항역-괴동역-제철역)를 운행했고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열차를 특별편성했다. 현재는 통근열차 자체가 사라진 상태.[18] 그래서 양 골대 뒤의 A보드는 광고판이 아니라 벽에 광고 걸개를 걸어놓은 형식이다. 이는 광양축구전용구장도 마찬가지.[19] 이는 잔디 자체가 아래나 옆으로 뿌리를 뻗는 성질이 있다보니 잔디가 성장하면서 잔디 하부 토양의 빈 공간을 차지하면서 그동안 그 빈 공간을 통해 하부 배수관으로 내려가던 물들이 뿌리에 가로막혀서 지면에 잔류하는 데 이때는 잔디 뿌리를 아무리 잘라도 이미 그 토양 아래까지 잔디 뿌리가 얽혀있다보니 이러한 것을 제대로 해결하려고 하면 배수관 바로 위 토양까지 모조리 제거한 다음 다시 식재토양을 만든 다음 그 위에다가 잔디를 식재해야 하고 식재 후에도 경기를 위하여 필요한 강도를 얻기 위하여 성장을 시켜야 하는 데 이것까지 하는 데 평균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