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러스트
시즌1 (캐릭터 설정 단계)
시즌2 프롤로그
시즌3 프롤로그
2. 프로필
Von Konrad (남) 985년
5월 23일생
[1] / 24세
184cm / O형 / 푸른 머리, 벽안
[2] 폰은, 작가가 그릴 때 (루를 제외하면) 제일 그리기 힘들고 짜증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그릴 때 최혐캐. 그리고 그 이유는 폰은 이것보다 훨씬 잘생겨서라고...
Character.BGM : 버즈
남자를 몰라, 샤이니
사.계.한'''이 만화 최고의 엄친아이자
멘탈갑'''
머거너스 국의 주7 귀족 중 하나인 콘라드 백작 가문 사람으로서, 문(文)가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10성 안에 드는 검술 실력자인데다가, 나라안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젊은이'로 꼽히고 있는
엄친아. 그에게 반해 구혼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지만, 그는 '첫사랑 그녀'를 잊지 못하여, 구혼자를 내쫓을 집사(준)와 정략 약혼(루=남자임) 등을 총동원해 자신의 생활을 유지하고자 한다. 그러나... 신이 그를 만들 때 동물적 감각을 최대한 약화시킨 것이 분명하다.
안면인식장애,
길치,
호구 (...) 그는 과연 독자들의 복장이 터지기 전에 첫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여담으로,
그마남 이야기의 등장인물 중 제일 먼저 항목이 개설되었다.
그리고 독자들이 보면서 속터지게 한다. 이유는 후설.
3. 명대사
''시즌1''
"나는 너를 믿는다. 앞으로 네 앞의, 네 목숨을 쥐락펴락할 그 모든 나의 적에게 너는 그렇게 말할 것이다. 나는 네가 내게 보여준 것을, 그것을 믿는다."[3]
''시즌2''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그 일정을 힘들다고 생각하는 그 잠깐의 순간에도 이 나라의 누군가는 열심히 일하고도 빼앗기고, 굶주리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을테니."[4]
2부 36화 #156. 아서라, 김칫국 아서라
"그녀의 가호가 사라졌어."[5]
"피에 현혹되면 안돼!!!"[6]
2부 105화 #366. 관포지교 / 외전Ⅲ-(6)
하지만 울듯 웃듯 꾸밈없이 뱉어진 너의 그 '좋아해요.' 그 자체로도 너무나 화려한 꽃 같았기에.[7]
"이것이 바로!! 전설의 수면제!!!!"[8]
2부 124화 #439. 악몽을 안꾸는 방법 (3)
"...무서웠겠구나."[9]
"자. 파란머리. 파란머리를 기억해라. 또다시 그 아버지가 나타나는 꿈을 꾸면, 파란머리 소년이든 청년이든 나타나 아버지를 물리칠거라 상상해라." (백마 탄 왕자님처럼?) "백마 탄 백작도련님처럼."[10]
나는 그 유일한 하나가 되고 싶었다.[11]
"나는 너를, 그보다도 훨씬 전에, 너보다도 훨씬 많이, ''사랑하고 있어.''"[12]
2부 특별편 ★☆★ 정확히는 준의 꿈에서 나와 한 말. 나중에 제대로 들을 수 있으련지는 모르겠다..
[13]
[14]
폰 관련해서 제일 많이 달렸던 댓글. 한 독자가 폰이 아직도 준의 정체를 모르는 걸 알고 본인은 이제부터 재채기를 '에스텔랔'로 할 거라고 한 데서 유래.
4. 작중 행적
* '''10~13화:''' 이웃나라(라나티스 국)에서 반역자의 누명을 쓰고 머거너스 국으로 도망쳐온 에스텔라는 준이라는 가명으로 콘라드 가의 집사로 지원하고 합격하지만, 어린 주인 폰 콘라드는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폰을 방문한 루가 넌지시 '준이 폰의 첫사랑 에스텔라'임을 알려주고자 하지만, 폰은 눈치 채지 못한다. * '''16~19화:''' 폰에게 온 왕가 소환장을 보고, 소환의 의도를 오해(반역죄로 처형될 것으로 예측)한 준이 해고해달라며 난동을 피우지만, 오히려 폰은 이 일을 계기로 준을 마음에 들어 한다. 준은 위험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장난을 반복하면서 폰과 티격태격하며 지낸다. * '''20~23화:''' 왕가 소환에 응해 발큐리아 공주 앞에 선 폰과 준. 폰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발큐리아 공주의 질투를 우려해 준이 남자라고 둘러댄다. 공주는 마왕성의 마왕을 처치하고 제물을 구출하라는 명을 폰에게 내린다. 출발 전에 대련으로 실력을 보여 달라는 공주를 위하여, 폰은 준과 대련을 하지만 참패를 당한다. 폰은 검을 잡을 때마다 자신을 지켜주던 에스텔라의 가호가 사라졌다는 점에 의아해하며 시무룩해진다. * '''26~28화:''' 발큐리아 공주의 명에 따라 마왕성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는 준과 폰. 짐을 싸는 준 앞에, 준과 관계가 있어보이는 인물(챠챠)이 나타나 마왕성까지 길안내를 자청한다. 챠챠에 대한 준의 애정-충성심에, 폰은 질투 비슷한 묘한 감정을 느낀다. 한편 루는 준에게 접근해 그녀의 과거를 안다는 뉘앙스의 말을 건네지만, 준은 눈치 채지 못한다. * '''30~34화:''' 준과 폰은 드디어 마왕성에 도착한다. 그들은 오엘을 제물로, 아이를 마왕으로 오해한다. 둘은 아이의 마법에 잠시 당황하지만, 곧 준이 아이에게 상처를 입힌다. 오엘은 사태수습을 위해 준과 폰을 조금 떨어진 숲으로 텔레포트 시키고 아이를 치료한다. * '''35~38화:''' 준과 폰 앞에 챠챠가 나타나서 오엘이 마왕임을 알려주고, 지도를 건네준다. 길치인 폰을 대신해 준의 안내로 마왕성 앞에 온 둘은 곧 성 앞에서 수상한 눈사람을 발견한다. * '''39~46화:''' 오엘은 준-폰과의 오해를 풀라는 의미로, 아이의 머리만 마법 포탈로 마왕성 앞에 눈사람 모양으로 이동시켰다. 아이와 대화한 준-폰은 결국 그가 마왕에게 잡혀온 제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러나 아이는, 그곳에 돌아가면 행복해 질 수 있냐고 반문한다. * '''47~51화:''' 아이와 준-폰 앞에 오엘이 나타나고, 포탈을 열어 머리만 남은 아이에게 팔, 다리를 되찾아준다. 그리고 어디로 갈지 스스로 선택하라고 말한다.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아이는, 마왕성에서 오엘과 함께 마법을 배우며 살 것을 선택한다. 폰은 발큐리아 공주에게 돌아가 '마왕과 제물'이 아니라 '마법사와 그 제자'였다고 명칭을 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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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화:''' 준의 실수로 폰이 심한 감기에 걸렸다. 준은 아픈 폰 옆에서 체스를 둔다. 폰의 꿈 속에 첫사랑 에스텔라가 아른거리자, 폰은 비몽사몽간에 일어나 그녀를 잡으려 한다. 그리고 덕분에, 준이 체스 두는 법도 모르면서 폰을 위해 옆에 있었음을 알게 된다. * '''11~13화:''' 오엘과 아이가 콘라드 성을 방문한다. 오엘과 폰이 (아이의 입대 문제를) 논의하는 동안, 아이와 준은 가정사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오엘은 헤어지기 전, 챠챠가 주는 것이라며 준에게 반지를 건네고, 전에 없이 좋아하는 준을 보며 폰은 조금씩 질투를 느끼기 시작한다. * '''33~38화:''' 준은 신문을 통해 머거너스 10 검성들이 차례로 살해되고 있음을 알아내고 폰에게 알린다. 폰의 검술실력을 높이기 위해 준은 새벽마다 폰과 대련을 하고, 그러는 도중 폰의 첫사랑에 대해 호기심을 느낀다. 준은 첫사랑에 대해 무리하게 알아내려다가 폰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 '''39~40화''' 한편 루는 자신에게 온 암살자들을 제거한 후 안부인사차 폰을 찾아온다. 폰은 첫사랑이 무사한지 고민하는 와중에도, 첫사랑(에스텔라)의 안부보다 친구(루)의 안위를 더 걱정한다. 루는 에스텔라에 대해 말해야 할지 갈등한다. * '''43~47화:''' 아침 대련의 충격 및 살인적인 일정에 의해 폰은 피를 쏟는다. 이를 본 준은 폰의 무리한 스케줄을 전면 취소시키고, 임시방편 용도의 약들도 모두 폐기처분하며, 대신 요리사와 영양사를 바꾸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돌아서서는 아침 일에 대해 사과를 제대로 못한 것, 머리 새로 한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워한다. 다음 날 준의 머리가 원래대로 돌아와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고, 폰은 "아무 것도 더한 것 없이 지금 네 모습이, 자유로운 성격의 너와 가장 어울려 보여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한다. * '''70~73화:''' 봄이 되자 콘라드 가에 구혼자가 줄을 선다. 준은 '그녀들과는 결혼하지 않는다'는 폰의 말에 잠시 설레지만, 곧 폰이 '첫사랑 그녀'를 언급하자 눈물을 감추기 위해 몰래 자리를 피한다. 마침 폰을 방문한 루는 이런 분위기를 눈치 채고, 답답하고 짜증이나서 폰에게 어떻게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되새겨보라며 과거 일을 묻는다. * '''74~80화:''' <과거편> (폰과 루는 16세 때 머거너스 국의 화친 사절로서 라나티스 국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문약한 폰을 보고 시즈나이트 콘 라나티스 국왕은 검술을 배우라며 에스텔라를 소개해주었다: 7화 내용) 검술을 싫어하는 폰은 에스텔라를 무시하지만, 에스텔라를 짝사랑하는 루는 폰에게 그녀를 좋게 이야기한다. 어느 날 유리아 공주가 둘을 방문했을 때 반(反)머거너스 세력이 그들을 습격하게 되고, 이들을 막으러 나가는 에스텔라와 루의 분위기에 휩쓸려 폰도 검을 들게 된다. 그러나 폰이 싸움을 못해 에스텔라가 돕게 되고, 폰은 그녀의 뒷모습에 반하게 된다. - 과거 회상을 마친 폰은 그녀의 외적인 부분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을... 상처들 마저도 사랑한다고 이야기한다. * '''81~88화:''' 폰과 헤어진 루는 준과 만나 대련을 하고, 압도적인 실력차로 준을 이긴다. 그리고 자신과 폰의 과거사를 에둘러 언급한다: 피에 물든 자신이, 정의로운 폰과 함께 지낸 덕에 그나마 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이야기. 또 폰과 자신이 같은 여자를 사랑하지만, 자신이 그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없기에 폰에게 양보하겠다는 이야기 등. 준은 그의 이야기가 폰과 루에 관한 것임은 알았지만, 그들이 사랑하는 대상이 자신이라는 점은 깨닫지 못한다. * '''96~108화:''' 준은 폰에게 마음이 끌리지만, 첫사랑을 외골수로 좋아하는 폰을 그냥 옆에서 지켜보기로 결정하며 그를 포기하기로 한다. 폰은 영토내 시찰을 위해 준과 함께 평민복으로 갈아입고 마을로 나간다. 식사를 사오기 위해 따로 식당에 간 준은, 폰에 대해 잘 모르고 욕하는 이에 대해 심한 억울함을 느껴서 항의한다. 그 때 폰은 암살자들에게 위협을 받게 되고, 직감적으로 위기를 느낀 준은 곧바로 폰에게 향하여 그를 구해낸다. 긴장이 풀린 준이 식당에서의 억울함을 털어놓자 폰이 다독여주고, 준은 아무래도 참을 수 없어 "좋아해요."하고 고백하고 만다. 준은 곧이어 자신의 고백을 거절하고 해고하라고 하나, 폰은 그녀의 고백을 거절하지도 해고하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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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119화:''' 준과 폰은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아침 대련에서 번번이 준에게 당하기만 하자, 폰은 대책을 마련한다며 오전마다 비밀 작업(대(對)검술 필살법 개발)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동안 루가 찾아와 준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준은 루에게, 폰에게 고백했었지만 지금은 마음을 접었음을 이야기하고, 루는 ‘광기’ 때문에 스스로를 폰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느냐며 그녀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 '''외전Ⅲ(1~7):''' 어린 시절 루는 검술실력은 뛰어나나 살인에 쾌감을 느껴 친구마저도 실수인 척 쉽게 베어버리는 성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를 따라온 콘라드 가문의 폰이 로우 가문에 한 달간 머물게 된다. 한 달이 끝나는 마지막 날, 어른들 몰래 산책을 나갔던 루와 폰은 콘라드 가문의 정적이 보낸 유괴범에게 위협을 받는다. 폰은 그들을 순순히 따라는 대신 루의 신변은 보호해달라고 협상을 시도하지만, 루는 폰의 말을 막고 유괴범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폰은 루에게 “피에 현혹되면 안돼!”라고 외친다. 루는 이 말에 충격을 받아 학살을 멈추게 되고, 이후로 루는 폰과 자주 함께 지내며 자신의 광기를 다스리게 된 것이다. * '''122~127화:''' 아이가 계속해서 오엘에게 버림받는 악몽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라피나는 악몽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들은 차례로, 인형을 안고 자라는 마이유, 잠을 자지 말라는 준, 수면제를 권하는 폰을 거쳐, 은근히 아이를 떠보는 브리톨즈, 호빵을 먹으라는 호파르 밀러, 책을 읽으라는 알프 마치오 등의 용병단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의 조언 자체는 악몽에 효과가 없었지만, 그들과 정이 들며 아이의 마음에 안정이 왔는지 악몽은 사라진다. * '''139~146화:''' 준의 집사 일에 우편관리 업무가 추가되었다. 준은 폰의 오전 외출 후 티타임 시간에 이에 대해 보고를 하는데, 수도의 부모님 호출 등기를 며칠이 지난 후 보고하자, 다급해진 폰은 말이 무섭다는 준을 억지로 말에 태워 뒷리안 산길을 지나 수도로 향한다. 토라진 준을 달래기 위해 수도에 도착하면 맛있는 것을 사주기로 약속하며 준의 손등에 키스하는 폰. 약속대로 수도에서 과자종류를 사주기는 한다. 하지만 다른 일을 처리하기 위해 가는 길에 겸사겸사, 또 순전히 돈만 내주는 식으로 사는 것인데다가, 도중에 준과 첫사랑 그녀를 비교하는 이야기를 꺼내는 등의 언행으로 준의 심기는 불편해진다. 폰도 자신의 무심함을 뒤늦게 깨닫지만, 악의가 있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준을 그만큼 가깝게 느껴서 했던 행동이었다. * '''147~150화:''' 폰은 정보 매매상 마담 로즈를 찾아가서, 에스텔라의 행방과 10 검성을 노리는 암살자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로써 그동안 연구해온 대(對)검술 필살법 정보를 제시하지만, 마담 로즈는 거래에 응하지 않는다. 그 순간 준이 잠시 둘의 앞을 지나가자, 마담 로즈는 준에 대한 정보를 대가로 한다면 정보 거래에 응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엔 폰이 거부하며, 준에 대한 정보는 팔지 않겠다고 한다. * '''151-155화:''' 준은 어린 시절 자신을 학대하던 아버지에 관한 악몽을 꾸고 폰을 찾아온다. 폰에게 학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자, 폰은 '학대를 당한 것은 네 탓이 아니며, 꿈에서라도 아버지에게 잘못을 빌 필요는 없다. 만약 또 그런 꿈을 꾼다면 파란머리(폰)가 나타나서 아버지를 물리칠 거라 상상해라'며 준을 다독인다. * '''166~168화:''' 콘라드 영지로 돌아온 준과 폰. 폰이 심각한 길치임을 다시금 확인한 준은, 폰에게 맞는 길 찾기 요령을 알려준다. 그리고 정원에서 아이를 만나는데, 준은 아이의 분위기가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다. * '''182~196화:''' 폰을 짝사랑하는 발큐리아 공주는, 얼마 전 폰과 준이 수도를 방문했음을 알고 그를 만나러 콘라드 영지로 가고자 한다. 콘라드 영지로 빨리 가기 위해 뒷리안 산길을 이용했던 발큐리아 공주와 메리는 마로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에 암살자의 시체와 암호화된 지령서를 발견한다. 이를 눈치 챈 암살자들에게 쫓기게 되자, 상처입은 공주를 탈출시키기 위해 메리는 홀로 남아 암살자들과 맞선다. 발큐리아 공주는 치명상 때문에 의식을 잃고 말이 이끄는 대로 콘라드 영지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마침 마왕성으로 출발하려던 아이에게 발견되어 마법으로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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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화:''' 준을 위해 슬러쉬를 사 온 폰. 그러나 때마침 준이 행방불명된다. 준을 찾아 그녀의 방에 온 폰은, 깊은 상처를 입고 방구석에 쓰러져있던 준을 발견하고 의사를 부른다. 그러나 의사가 오는 도중 상처가 아물어버리는 일이 생기고, 폰은 방을 나오다가 준이 소중히 아끼던 반지를 가지고 와 버린다. 준이 반지를 찾으러 폰에게 오자, 폰은 반지에 대해서는 숨기고 그녀를 다그쳐 상처에 대해 묻는다. 준 역시 과거에 대해서는 적당이 얼버무리며, 챠챠가 마법으로 상처를 치료해 주었는데 완전치 못해서 가끔 상처가 벌어진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 '''212~221화:''' 발큐리아 공주가 피투성이 상태로 콘라드 성에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폰과 준은 그녀를 맞이한다. 공주의 요청에 의해 메리를 찾기 위해 용병대의 반을 뒷리안 산길로 보냈는데, 그 시기를 틈타 암살자들이 마을에 불을 지르고 습격을 감행한다. 공주는 자신보다 백성들의 안위가 중요하다며, 남은 용병단을 모두 화재수습에 투입시킨다. 준과 폰은 공주를 호위하며 그녀를 노리는 암살자들을 상대하는데, 암살자들의 우두머리가 폰을 따로 꾀어낸다. 그 우두머리는 바로 마담 로즈였다. * '''232~237화:''' 마담 로즈는 준의 비밀에 대해 운을 띄우며 폰을 도발한다. 그러나 폰은 준의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對)검술 필살법을 이용해 그녀를 죽인다. 마침 폰을 돕기 위해 찾아온 루를 만나는데, 준과 에스텔라가 동일인임을 폰이 눈치 채는 기색이 보이자, 루는 에스텔라는 다른 곳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폰을 떼어놓으려 한다. 그러나 폰은 준을 선택한다. 폰은 준에게로 달려가며, 자신이 에스텔라가 아닌 준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기뻐한다. * '''238~241화:''' 준은 다시 상처가 터져 쓰러지고 발큐리아 공주는 위험에 빠진다. 그러나 준은 사경을 헤메던 중, 발큐리아 공주에게서 유리아 공주와는 또 다른 의미의 충성심을 느끼게 되며, 그녀를 지키기 위해 다시 일어선다. 준은 암살자들을 궁지에 몰아붙이고, 최후를 예감한 암살자는 유언처럼 "라나티스를 위하여!"라고 외친다. 이 말을 듣고 당황한 준은 갑자기 힘이 풀려 쓰러지고 전세는 역전된다. 곧 준을 찾아온 폰에 의해 암살자는 제압당하지만 준은 의식이 없다. 폰은 그녀를 끌어안고 오열한다. * '''246화:''' 콘라드 성의 혼란이 수습된다. 오엘은 아이의 일 때문에 브리톨즈를 찾아오고, 그제야 아이가 어둠마법의 부작용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247~250화:''' 뒷리안 산길로 갔던 용병단은 메리의 시신을 수습해온다. 발큐리아 공주는 메리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수도로 돌아간다. * '''251~252화:''' 준은 원인 모를 의식불명 상태가 계속된다. 브리톨즈는 아이의 마법으로 그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아이는 준이 과거에 대한 꿈을 꾸고 있으며 꿈이 끝나야 의식이 돌아올 것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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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이 드디어 자신이 에스텔라가 아닌 준을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자각했으나, 아직도 준과 에스텔라가 동일인물이란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긴 사색 끝에 인정한 사랑에 모순이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는데, 이게 나중에 어떻게 작용할지가 관건이 된 것이다. 사실, 준도 자신이 에스텔라였던 시절 폰과 만났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일단 준이 깨어나고 나서의 행보를 더 지켜봐야한다.
196~197화에서 준에게 평생을 전제로 함께해달라고 고백을 하였다.
이후 머거너스 10성 암살과 콘라드 가 영지 초토화, 발큐리아 공주 암살 사건의 배후로 라나티스의 유리아 공주가 지목되자 발큐리아를 도와 청문회를 준비한다. 유리아의 청문회 당일 폰도 그 자리에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기에 준과 함께 참석한다. 거기서 유리아는 모든 사건의 배후에 에스텔라 리오 라나티스가 있다고 하자 이를 보고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비웃지만, 그 광경을 본 준이 유리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에스텔라 리오 라나티스라고 그자리에 모인 모두에게 밝혀버린다.''' 당연히 폰도 그 소리를 바로 옆에서 듣고 있었고, 그제서야 준과 에스텔라가 동일인물임을 알게되고 경악한다.
결국 반역혐의로 감옥에 갇힌 준을 찾아와 애원하지만
[15] 이때 얼마나 절박했던건지 평소에 부르던 준이 아닌 옛날 이름인 에스텔라라고 부르면서까지 애원한다.
준은 이미 유리아와 라나티스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각오를 했기에 눈물을 삼키고 폰의 진심을 거부한다. 이후엔 모든것을 포기해버린건지 그토록 열중하던 정무마저 놓아버린 듯 하지만, 자기 아버지의 격려 아니 격려를 받고 준이 라니티스 국으로 이송당하는 날 당일 그녀를 구출할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모국인 머거너스 국과 자신이 충성하며 모시던 발큐리아 공주 입장에서는 암살과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준을 구출할려는 것이기 때문에 발큐리아에게 무릎을 꿇고 자신의 가문이 왕실의 분노를 사 쇠락하는 것까지 감수하며 그녀에게 용서를 빈다.
[16] 당연히 사랑하는 두 사람(준과 폰)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발큐리아는 폰에게 더이상 '공주의 기사'를 칭할 수 없을 것이며, 폰의 가문이 앞으로 머거너스 주귀족 가문에 들 일도 없을 것이며, 이변이 있지않은 한 폰의 가문은 폰의 대부터 쇠락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고 엄포한다.
이후 콘라드 가 휘하 용병들까지 끌고와서 이송행렬을 급습하지만 준은 이미 유리아와 숲속으로 도주한 뒤였다. 그이후로 유리아만 살아돌아오고 준을 완전히 행방을 감추고, 라나티스에선 에스텔라 리오 라나티스가 또한번 반역을 꾸몄다가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또한 유리아 공주는 폰이 반역자들을 처리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치하하여 폰은 지위와 재산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시즌3 에필로그에서 준의 행방불명 이후의 후일담이 나온다. 준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관련된 일을
[스포일러] '''사실 라나티스의 황제 시즈나이트 콘 라나티스의 친딸은 유리아가 아닌 준이였다.''' 유리아는 시즈나이트의 동생 티모스 콘 라나티스의 딸이였다. 준과 유리아가 갓 태어났을 때 티모스가 그리핀에게 형과 자신의 딸을 바꿔치기 해달라고 소원을 빌면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 준도 시즌3 막바지에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으나 이내 유리아의 잘못이 아니라며 오히려 유리아를 자신의 왕으로 인정한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가 밝혀지면 라나티스 국에 혼란이 일어나고, 시즈나이트마저 충격받고 슬퍼할 것이라며 행방불명을 가장해 그대로 은둔해 버린 것.
숨기기 위해 어느 시골 마을의 오두막에서 혼자 장작을 패고 그 장작을 팔아가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폰이 그대로 포기할리 없었고 1년여만에 거지꼴을 한채로 준이 사는 오두막에 찾아온다.
당연히 준은 대체 그게 무슨 꼴이냐며 경악한다. 여기에는 사정이 있었는데 폰은 준이 행방불명된 직후 미친듯이 준을 찾았다. 하지만 이후 라나티스에서 준이 죽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자 차마 준의 시신을 볼 자신이 없어 수색조차 중단한다. 이후 백작 작위를 물려받은 뒤에도 차라리 준이 어디엔가 살아있다고 영원히 자신을 속이는 것이 낫지 않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렇게 지켜낸 자기 삶에 준이 곁에 없다면 아무 가치가 없다고 절망하고 있었다. 그러던차에 익명으로 온갖 욕과 저주로 꽉 채워진 편지를 받고 준이 보낸 편지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 편지는 유리아 공주가 보낸 것으로 준이 콘라드 가로 돌아간줄로만 알고 있어서 폰에게 앞으로 준을 부족함없이 내조하라고 당부하고자 편지를 보낸것이었다. 당연히 준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경악해 제발 준을 만나게 해달라고 바로 답장을 보냈지만 오히려 유리아는 폰이 차였으니 준은 죽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라며 폰에게 시간 쓰기 싫으니 답장도 보내지 말라고 한다.
[17] 여기다 준이 폰의 몸과 마음을 유린했다면 자기가 치하한 상을 위자료라 여기고, 평생 준에게 받은 은총을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가라고 적어서 폰을 더 화나게 만든다. 이후 정말 아무리 편지를 보내도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거의 반 년 동안 흡사 좀비처럼 준을 찾고자 발버둥 쳤다고 한다.
[18] 그런데 그런 준을 찾는답시고 모든 현상수배지를 수집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우리 준이 사고를 안칠 애가 아니라서(!)
그럼에도 아무 소득이 없어 망가져 가고 있을 때쯤 진 로우가 폰을 찾아온다. 여기서 로우는 자신이 준을 에스텔라였을 때부터 좋아했고, 두 사람을 도외주겠다고 했으면서 한번도 도와주지 않고 매순간 기만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폰 역시 준을 향한 로우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로우는 준이 은둔하는 장소의 위치를 가르쳐준다.
그런데 문제는 로우가 이 위치를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알려줘서 길치인 폰이 엄청나게 해매다가 여비까지 떨어지면서 마침내 진짜 준을 찾았을 땐 거지꼴을 하고 그녀와 재회하게 된 것이다. 1년여만의 재회치곤 정말 안 멋지다가도 이 두 사람에게 참 잘 어울리는 재회이기도 하다.
준과 재회한 이후 예전처럼 시종일관 투닥거리다가도 일중독이였던 귀족시절의 경험을 살려 법적 지식이나 서류 작성 같은 일로 그녀의 일감을 도와주기도 하면서
[19] 여기서 준에게 진상을 피우는 고객에게 준이 자기 집사였을 때 했던 대사를 토씨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재현해 그 광경을 보던 준마저 빵 터지게 만들었다.
시간이 흘러 아예 함께 동거하게 된다. 이후 시즌3 마지막 에필로그에선 세월이 흘러 어느정도 마음을 추스린 준과 함께 콘라드 가로 돌아간다.
5. 인간성
5.1. 정의롭고 성실한 영주도련님
'''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열심히 실천 중인 귀족.'''
성격 자체가 굉장히 정의롭고 성실하다. 자신이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결단력있고 행동도 빠르고, 항상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아왔다. 그리고 꼭 하지 않아야할 일도 귀족의 일이라며 자신을 혹사시키는 워커홀릭.
정의롭고 진실한, 그리고 용기있는 성격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무의미한 학살을 반복하던 진 로우는 폰을 만나고 더 이상 나쁜 길로 빠지지 않았을 정도이다.
[20] 진 로우의 학살을 유일하게 저지한 사람이 폰. 그 덕분에 진 로우는 자신의 행실을 뒤돌아보게 된다.
또 폰이 다스리는 곳은 평민도 의사에게 갈 수 있을 정도로 복지가 좋다. 물론 이 때문에 세금도 어마무시하게 많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21] 준이 살던 곳(라타니스 국)은 평민이 의사에게 전혀 갈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엄청난 양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약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통증을 가지고 있다.
'''즉 몸이 어마무시하게 안 좋다.'''검술에 전혀 소질이 없지만, 짝사랑하는 여인이 생긴후에 검술로 국가에서 인정받을 때까지 노력할 정도의 악바리.
자신의 신념에 확고해서, 자신의 생각과 달리 행동하거나,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신경쓰인다고 꽤 기분 나빠한다.
즉 용기있고 정의롭고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
이웃나라의 왕녀의 사촌인 에스텔라 리오 그리핀에게 얼굴도 잘 모르고,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도 반했다.
에스텔라와의 첫 만남은 어렸을 때 라나티스국과 머거너스국의 화친으로 진 로우와 함께 라나티스국에 방문했을 때였다. 첫 인상은 서로 좋지 않았지만, 화친을 방해하는 암살자들의 습격에서 당당하게 맞서며 자신을 지켜주는 에스텔라의 모습에 반하게 된다. 그때 이후로 생전 하지도 않던 검술을 배운 것도 무술에 능한 에스텔라의 영향이 컸다.
이후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하면서 수많은 아가씨들의 청혼을 받아왔지만, 전부 다 거절하고 있다.
그러나 준을 만난 후 갈팡질팡하며, 사랑이라 믿었던 에스텔라에 대한 마음이 동경이었다는 것을 겨우겨우 인정한다.
그러나 에스텔라 때문에 준의 마음을 거절했다.
하지만 시즌 3 막바지에서 결국 '''그 에스텔라가 준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준이 반역혐의로 감옥에 갇히자 절망한다. 하지만 이내 정신 차리고 자기 휘하의 용병들을 데리고 라나티스국으로 이송되는 준을 구하지만 준을 이내 실종되고 만다. 이후 시즌 3 에필로그에서 1년여만에 재회해 동거하다가 함께 자신의 영지로 돌아간다.
'''이 만화를 보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게 하는 원인'''
순애보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에스텔라 때문에 자신에게 고백한 준을 거절한 상태.
그런데 둘이 동일인물인지 모르는 이유가 있는 것이, 폰은 에스텔라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에스텔라는 중학교 나이의 소녀였고, 또 한쪽 얼굴을 붕대로 칭칭 감고 있었다. 또 지금의 지나치게 들뜬 준의 성격과는 달리 에스텔라는 침착하고 조용한 성격.
[22] 다만, 에스텔라가 어릴때는 준과 꽤 비슷한 성격이었다.
그리고 에스텔라는 금발+긴머리, 준은 은발+숏컷. 즉 준은 외모와 성격이 많이 달라졌고, 폰은 준의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여러 사람들이 준=에스텔라 공식을 은근슬쩍 알려줬다. 진 로우는 폰과 준의 첫 만남 때부터 준=에스텔라인걸 말했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암시한다. 또 준은 본인 입으로 본인의 지위나 상태 같은 것을 약간씩 알려주고 있고, 마담 로즈는 저렇게 바뀐 준인데도 에스텔라임을 한 번에 알아보고(이쪽은 정보수집이 일이니까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폰에게 알려주려고 했지만, 본인이 거절했다.그로인해 어느정도 준이 에스텔라임을 짐작하고 있지만 자신은 부정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