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모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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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Paul Mauriat)[1]
1925년 3월 4일 ~ 2006년 11월 3일
1. 개요
2. 생애
3. 유명한 곡들
3.1. 미국에서의 히트곡
3.1.1. Love is Blue
3.2. 미국에서 히트하지 않은 곡들
3.2.1. Please return to Pusan port
3.2.2. Arirang
4. 여담


1. 개요


프랑스작곡가, 편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 쳄발로 연주자. 이지 리스닝계의 1인자로 유명하다.
주로 대중가요, 민요 등을 편곡하여 오케스트라 악단과 함께 공연하였으며 히트곡으로는 《El Bimbo》[2], 《Penelope》[3], 그리고 연주곡으로는 1960년 Percy Faith의 "Theme From A Summer Place"이후로 '''연주곡으로는 8년 만에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간 역대급 명곡''' 《'''Love is Blue'''》 등이 있다.[4] 제목은 몰라도 들어보면 한번씩은 들어봤던 노래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생애



3. 유명한 곡들



3.1. 미국에서의 히트곡



3.1.1. Love is Blue


《Love is Blue》(1968년 Original Version)
'''1968년 빌보드 핫 100에서 5주 연속 1위를 했으며, 1968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는 무려 2위에 올랐다. 싸이키델릭 락 음악과 모타운으로 대표되는 흑인 음악이 인기를 끌던 1968년, 연주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전미에서 2번째로 크게 히트한 곡이다.'''
본래는 앙드레 폽이 작곡하고 피에르 쿠르가 작사하여 '비키'라는 그리스계 가수[5]가 부른 《L'amour est bleu》[6] 라는 제목의 노래로, 1967년 12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나온 곡이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7]. 모리아는 이 노래를 작곡하지 않았으나, 자기 주관대로 편곡하여 보컬 없이 연주판으로 발표했고, 이 시절만 해도 저작권이 발달하지 않아 모리아 판의 연주곡의 모든 권리는 모리아에게 남았으며 곡 자체도 모리아의 곡으로 인식되고 있다.

3.2. 미국에서 히트하지 않은 곡들



3.2.1. Please return to Pusan port



《Please return to Pusan[8] port》는 조용필이 부른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폴 모리아가 그의 첫 내한공연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편곡한 곡이다.[9]

3.2.2. Arirang



이외에도 내한공연용으로 《아리랑》을 편곡, 음반으로도 발매했다.[10]

4. 여담


  • 《Love is Blue》가 히트하자 폴 모리아는 1970년대 중반에 《Love is Still Blue》 라는 곡을 발표하였다. 들어보기
  • 폴 모리아의 《아리랑》은 현대백화점 모든 지점에서 폐점 안내방송[11]으로 매일 나오고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개점시부터 계속 이 노래라고 한다. 한 때 용평리조트도 폐장 시그널로 이 음악을 사용하였다.
  • 《눈물의 토카타(Toccata)》 [12]는 훗날 리듬게임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 시리즈에도 편곡되어 수록되기도 했다.
  • 2005년 내한 공연 총 감독을 맡았을 때 그의 한국 팬들은 《이사도라(Isadora)》를 연주 곡 목록에 넣어달라고 요청했지만 공연 주제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출처
  • 2006년에 내한 공연을 할 계획이었으나 그의 사망으로 무산되었다.

[1] 본명은 폴 쥘리앙 앙드레 모리아(Paul Julien André Mauriat)이다. [2] '올리브의 목걸이' 삽입곡. 원곡은 Ahmad Zahir가 1971년에 발표한 Tanha shodam tanha이다. [3] 오디세우스의 아내인 그 페넬로페이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일본에서는 이 곡 제목을 《에게 해진주》 라고 번역해 놓았다.(...) [4] Love Is Blue는 영어 제목으로, 이 제목으로 발표되어 1968년 2월 10일부터 5주 연속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이지 리스닝 차트(Easy Listening Chart)에서는 무려 11주 연속 1위를 기록하였고, 1968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도 비틀즈의 'Hey Jude' 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1968년은 싸이키델릭 락의 최전성기였으며, 흑인 음악 역시 싸이키델릭 락과 함께 미국 음악계를 양분하던 시점이었다. 1960년의 Percy Faith 때는 락앤롤리듬 앤 블루스도 인기 있었으나 50년대 초중반 풍의 정통 연주곡도 인기를 끌었던 시대이기에 "Theme From A Summer Place"가 9주 연속 1위라는, 그 당시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으나, 1968년에 이런 연주곡이 이런 공전의 히트를 달성한 건 대단한 일이었다.[5] 비키 레안드로스(Vicky Leandros)라는 그리스의 여성 가수로, 본명은 바실리키 파파타나시우(Vassiliki Papathanasiou). 역시 뮤지션인 레안드로스 파파타나시우(Leandros Papathanasiou)의 딸이다.출처 [6] 의미는 영어 제목 그대로.[7] 당시에 4위에 입상하였다고 한다. [8] 현행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Busan이지만, 노래 제목 자체는 Pusan이므로 이에 따라 표기. 유튜브에는 Busan이라고 되어 있다.[9] 싱글벙글쇼에 나오는 노래라고 하면 아는 사람들이 많다.[10] 1976년에 프랑스에 아리랑을 소개하여 이후 유럽에 아리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출처 [11] 고객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습니까? 로 시작하는 방송[12] 원어 제목은 그냥 'Toccata' 였는데 조성(key)이 단조(minor)로 돼 있어서인지, 일본에서는 '눈물의~' 라는 수식어를 덧붙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