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잊은 그대에게
1. 개요
1964년 5월 29일에 처음 편성되었으며 무려 '''58년째 방송 중'''인 최장수 프로그램이다.'''"오늘밤은 평화롭게, 내일은 더 근사하게. 유지원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 클로징 멘트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RSB 라디오서울[2] 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가, 이후 RSB 라디오서울이 동양방송의 동양라디오로 이어지고, 언론통폐합 이후 동양라디오가 KBS 제3방송으로 바뀐 이후에도 방송되다가 1981년부터 KBS 제2라디오를 통해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 1991년에 잠시 종방했다가, 1992년에 부활하여 지금도 방송 중이다.
대한민국의 몇 안되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줄여서 "밤그대"로 부른다.
'''50년 넘게 방송 중인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MBC에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별이 빛나는 밤에가 있다면, KBS에는 FM대행진과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있다.[3] 현재 진행은 유지원 DJ. 프로그램 내에서는 유디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밤 10시에 방송하지만, 2001년 3월 개편 때 FM 인기가요가 KBS 2FM에서 KBS 제2라디오로 옮겨오면서 한동안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방송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자정부터 대북방송이 KBS 제2라디오로 릴레이되었던 일부 지역국에서는 한동안 밤그대를 자정에 들을 수 없었다. 성시경이 한동안 황수정의 대타 DJ를 맡을 무렵에 이 릴레이 봉인이 해제되었다.
FM 인기가요의 종영 이후에는 밤 10시로 원대 복귀했다.
참고로, 동양방송 때부터 지금까지 오프닝 BGM을 'La Reine de Saba(시바의 여왕)'을 쓰고 있다. 다만 동양방송 시절 오프닝 BGM과 현재의 BGM은 버전이 다른데, 동양방송 시절에는 폴 모리아 버전을 사용했으나(원곡, 실제 녹음본) 현재는 레이몽 르페브르가 편곡한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2017년 9월 4일 이후 파업 여파로 인해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를 대체편성 하다가, 2018년 1월 24일 파업복귀로 인해 방송이 다시 시작되었다.
2. 역대 DJ
'''본 DJ표는 위키피디아자료를 인용하였음을 알립니다'''
2.1. 동양방송→KBS 제3방송 시절
2.2. KBS 제2라디오 시절
- 송승환 (1981~1983)
- 이홍렬, 이성미 (1982~1983)
- 김창완,김현주 (1984~1985)
- 박중훈 (1985~1986)
- 원종배 (1986~1987)
- 배한성, 길은정 (1987~1988)
- 박중훈 (1988)
- 최수종, 하희라 (1988~1990)
- 변진섭 (1990~1991)
- 송승환 (1991~1991.5)
- 노영심 (1992.10~1993)
- 손무현 (1993~1994)
- 김호진 (1994~1995)
- 황필호 (1995~1996)
- 오재호 (1996~1999)
- 김지수, 김정은, 황수정 (1999~2001)
- 손미나 (2001~2002.10)[6]
- 박진희 (2002.10~2003.5)
- 신애라 (2003.10~2004.10)
- 이지희 (2004.10~2005.5)
- 이소라 (2005.5~2005.10)
- 손미나 (2005.10~2007.4)
- 고민정 (2007.4~2009.4)
- 소유진 (2009.4~2010.12)
- 유영석 (2011.1~2013.10)
- 임지훈 (2013.10~2016.4)[7]
- 강서은 (2016.4~2018.9)
- 유지원 (2018.10~)
3. 매일 코너
3.1. 그대의 이야기
4. 평일 코너
4.1. (월~목 1부)사랑의 온도
22시 30분경 방송. 사랑, 이별 등과 관련된 얘기들을 들려주는 일종의 에세이. 이 코너의 배경음악은 Kevin Kern의 <Bittersweet>
4.2. (월~목 2부)11시의 노래
2부 첫곡을 맞추는 코너. 22시 20분경 유지원 DJ가 해당 곡의 가사 한줄을 낭독해주는데, 이 곡을 맞추는 코너.
4.3. (월~목 2부)사람,사이
23시 30분경 방송. 일상 속에서의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4.4. (금 1부)금요 시네마
방송 초기에는 일요일 2부에 방송되었지만, 금요일로 바뀌었다. 매주 영화 한편을 정해 명장면을 연기하고, 해당 영화 OST로 한시간이 채워진다. 남자 역할 게스트로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초기부터 나왔으나, 금요일 변경 이후에는 홍대광 등 남자가수들이 게스트로 나오는 편.
4.5. 굿나잇 뮤직
평일 방송 말미에 나오는 코너. 문자 사연 하나를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준다. 사연이 소개되면 커피와 도넛을 준다. 하루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사연으로 나름의 의미가 있다.
5. 주말코너
5.1. (토) 토요 BGM
매주 한 주제를 정해 사연을 받고, 그와 관련된 신청곡을 들려준다.
5.2. (일1부) 시네마 레터
22시 30분경 방송. 영화 한편을 정하고, 그 영화 주인공이 다른 등장인물에게 보내는 편지를 읊어주는 형식. 편지의 내용이 인물의 감정에 중심을 둘때가 많아 영화의 내용을 더 깊이 곱씹어 볼수있다.
6. 방송참여
라디오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에서 '''106.1㎒'''[8][9]
6.1. 인터넷 스트리밍 (KONG, my K), FM/AM라디오
이 방법은 사용하는 기기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하고, 주로 모바일 기기에서 데이터 통신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이 방법으로 다시듣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BS 웹 회원이어야 한다. 회원이 아니거나 로그인하기 귀찮은(...) 애청자들은 아래 '''다시듣기''' 부분을 참조하자.
- 이 프로그램은 거의 전국에 송출되기 때문에 KBS 홈페이지의 주파수 표를 참조해 보자.[10]
- KONG
KBS의 인터넷 기반 설치형 라디오 앱 KONG(Windows, 안드로이드, iOS)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만 된다면 KBS에서 제공하는 모든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보이는 그대로 '콩'이라고 읽으면 된다.
이 앱의 장점은 선곡표가 실시간 제공되기 때문에 지금 무슨 노래가 나오는지 궁금해서 음악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플레이어K에는 이 기능이 없다. 원래는 콩3 버전까지 있다가 지금은 버전이 다시 1.x로 바뀌었다.[11] 기존에는 윈도우 98 SE도 지원했으나 현재는 윈도우 7 이상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앱의 장점은 선곡표가 실시간 제공되기 때문에 지금 무슨 노래가 나오는지 궁금해서 음악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플레이어K에는 이 기능이 없다. 원래는 콩3 버전까지 있다가 지금은 버전이 다시 1.x로 바뀌었다.[11] 기존에는 윈도우 98 SE도 지원했으나 현재는 윈도우 7 이상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 my K
PC에서 my K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기로 접속하면 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리드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하는데, F12 개발자 도구에서 사용자 에이전트 문자열을 구글 크롬으로 설정하면 그리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여기, iOS는 여기에서 my K 앱을 설치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my K가 KONG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TV 방송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KBS TV를 자주 시청하는 애청자라면 KONG 대신 my K만 설치해도 된다.
7. 사연 보내기
사연을 보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SMS/MMS
#1061로 보내면 되고, SMS는 50원, MMS는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문자메시지 전송 요금과는 별도로 부과된다. 하지만 2010년 부터 대부분의 휴대전화 이용자가 패키지형 요금제[12] 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자메시지 전송 요금이 따로 고지서에 찍혀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
- KONG, 플레이어K, 홈페이지 게시판
SMS/MMS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보이용료가 없다는 것. 사연을 보내려면 KBS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주로 KONG과 플레이어K는 비교적 짧은 글을 보낼 때 유용하고, 장문의 사연을 보내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의 KBS Happy FM을 통해서 사연을 보낼 수 있다.
8. 둘러보기
[1] U-KBS MUSIC 방송분 재방송[2] KBS 제3방송의 전신이다. 언론통폐합으로 동아방송을 KBS가 인수하여 방송했던 KBS 라디오서울(제4방송)과는 전혀 다른 방송국이다.[3] 공교롭게도 FM대행진과 밤을 잊은 그대에게 모두 동양방송에서 시작한 프로그램들이며 2024-12-10 08:56:54 현재 기준으로 유이하게 남은 동양방송 출신 프로그램이다.[4] 동양방송 동양라디오의 최후의 멘트를 남긴 걸로 유명한 명 DJ. 동양방송+한국방송공사.[5] 1980년 11월 30일까지는 동양방송, 1980년 12월 1일부터 1981년 9월 7일까지는 KBS 제3방송[6] 드라마 스케줄 문제로 황수정이 불과 3개월 만에 중도 하차하는 바람에 당시 갓 데뷔한 가수 성시경이 대타 DJ를 잠시 맡아 라디오 진행자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얼마 후 손미나에게 넘겼다. [7] 7080 시대를 빛냈던 포크가수로 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인 그 분 맞다.[8] 이 때문에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는 문자 번호가 #1061 로 주파수를 맞추면 청취할 수 있다.[9] 참고로 창원 주파수도 수도권과 똑같다.[10] 만약 송출국이 없다면 야간에 AM(중파) 주파수(603, 558 kHz)로 맞춰 보자. 본사 해피FM의 AM 신호는 엄청난 대출력이라, 회절이 잘 되는 야간에는 전국에서 수신이 가능하다.[11] 기존과는 다른 UI이다. 그리고 기존 버전은 지금 설치해도 서버 접속 실패로 사용이 불가하다.[12] 데이터/음성/메시지를 통합한 요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