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1. 개요
용평리조트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종합리조트이다. 1975년 개장한 후 동계아시안게임등 여러 국제경기를 개최했고 2003년 세계일보가 쌍용그룹에서 인수했다. 국내최대 스키장으로 유명한 리조트인데, 한국스키장경영협회에 의하면, 국내 최초 스키장은 용평리조트 스키장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이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코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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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를 위해 2015년 12월 21일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였다. 링크 2016년 2월 15일 예비심사를 승인받고 2016년 5월 27일부로 상장사가 되었다.
2. 리조트 시설
리조트 시설들을 숙박 - 레져 - ETC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2.1. 숙박
- 일반고객
드래곤 밸리 호텔
그린피아콘도
빌라콘도
타워콘도
블리스힐 스테이(유스호스텔)
그린피아콘도
빌라콘도
타워콘도
블리스힐 스테이(유스호스텔)
- 회원제
2.2. 레져
- 스키장
피크 아일랜드
- 골프장
나인홀 퍼블릭 골프클럽
버치힐 골프클럽
용평 골프클럽
버치힐 골프클럽
용평 골프클럽
- MTB파크
여름 한정 오픈
2.3. ETC
- 골드스낵
- 그린스낵
- 드래곤 프라자
- 드래곤 피크
- 용평돔
- 타워프라자
3. 규모 및 역사
1949년부터 대관령에 스키장이 있었다는 기사가 있다. 하지만, 아무 시설도 없고 단순히 '스키' 만을 탈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 1973년 고원개발에서 고도 1495m 의 발왕산에 스키장 계획을 구상했고, 후에 유국개발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을 한 뒤, 1975년에 해발 700m부터 시작해서 발왕산 정상까지 케이블 카로 연결했다.
1981년에 쌍용그룹 자회사였던 쌍용건설이 유국개발을 흡수 합병되었으며, 쌍용그룹의 대표적인 리조트 중 하나였다.
그러나, 1997년부터 휘청거리던 쌍용그룹은 더 이상 리조트를 운영하기 힘들었고, 2003년 세계일보가 인수함으로써, 사실상 통일교가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슬로프 갯수 28개로 국내 최대 규모다.[4] 원래 무주가 34면으로 더 많은데 9면이 영구폐쇄돼서..
여담인데 70~80년대 홍콩영화[5] 에서 스키타는 장면이 나온다면 대다수가 용평스키장(당시 이름)에서 촬영했다고 할 정도였다. 그당시 중국 올로케이션 할 수 없었고 눈오는 나라에 동남아는 해당되지 않으며, 일본은 물가가 비싸니...
겨울연가, 도깨비등의 드라마 촬영도 많이 하고 있는데, 특유의 눈덮인 마을을 구현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16/17 시즌 중 4월 1일에도 함박눈이 내렸다고 한다.
2019년 4월 강원도 폭설로 인해 11일부터 13일까지 재개장했다.#
4. 교통편
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구. 횡계IC)로 진출하면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출발 기준으로 빠르면 2시간 반, 못 해도 3시간 가량 소요되며, 강릉 기준 40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로 이동할 경우 서울은 대원관광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횡계, 강릉 지역은 용평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또한 횡계터미널에서 평창군 농어촌버스가 하루에 4회 운행 중이다. 진부역 셔틀버스와 마찬가지로 알펜시아 리조트를 경유한다.
철도로 이동할 경우 진부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일 5회 운영하며, 알펜시아 리조트를 경유한다.
겨울시즌 교통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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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들쭉 날쭉한 도로의 폭이다. 리조트가 위치한 평창군 대관령면은 상주 인구가 적은 편이고 대부분이 관광업계나 농업 및 낙농업에 종사한다. 그러므로 지역주민들에게 도로의 폭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게 겨울 주말만 되면, 관광객들 덕분에 허용 교통량을 넘어서는데 왕복 2차선 도로에 해당하는 횡계 로터리 구역, 용평리조트 진입로는 늘상 병목 현상에 시달린다. 특히 주간 스키가 종료되는 16:30~17:30에는 차량 정체가 풀리지 않는다.
그냥 일상적인 일로 치부하기에는 보통 문제가 아닌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장소가 매번 교통정체가 일어나고 진부역이 개통하는 순간 버스에 사람이 몰려서 가축수송이 일어난다면, 국제망신이 될 확률이 높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4/4분기 현재 대관령 요금소(구 횡계 요금소) 에서 용평 및 알펜시아 리조트로 향하는 전 구간의 도로를 손보고 있는데, 대관령 요금소를 빠져나와 횡계 방면으로 진입하는 올림픽로 일대 교차로를 로터리화 시키는 등 재포장과 마개조를 하느라고 온통 공사판이다.
뿐만 아니라 대관령 요금소를 빠져나와 국립축산과학원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솔봉로를 타고 알펜시아를 거쳐 용평리조트로 진입하는 도로 역시 확·포장 공사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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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림픽 메인 선수촌인 알펜시아 리조트랑 산 하나 끼고 있는 용평리조트 입장에서 알펜시아의 교통정체 = 용평리조트의 교통정체로 이어지는 일이 많았다. 다행히, 2015년 2분기부터 용평돔 - 용평리조트 입구 간 도로확장 공사가 진행되어 현재는 완료되었고, 2018년, 진부IC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쪽으로 들어오는 길과 용평으로 바로 갈수 있는 우회로가 개통되어, 교통량 분산이 되고 있다.
5.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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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의 스키장인만큼 복잡하다. 메인 - 그린 - 골드 - 레인보우 와 같이 4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28개의 슬로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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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키연맹 공인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6] 평창올림픽때 알파인 스키 경기를 여기서 개최할 수 있었던것이 공인슬로프를 가지고 있었던 덕이다. 평창올림픽 알파인경기는 정선에서도 열렸다.[7] 여담으로 강원도에서 스키장에서 엄청난 방문객을 자랑하는 하이원 리조트에도 공인슬로프가 있다. 하이원은 15개를 보유하고 있다. 용평보다 2개 많다.
다음, 네이버 지도에서 슬로프의 전경이나 구조, 경사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스트리트 뷰(#다음, #네이버)를 서비스 하고 있다. 이를 먼저 보고 이용하면 미리 대비할 수 있다.[8]
용평리조트에서는 좀더 세분화 해서, 초급자, 초중급자, 중급자, 중상급자, 상급자, 최상급자, 익스트림의 7단계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겨울 긴 강원도에 위치한 만큼 시즌 기간도 다른 스키장에 비해 길다. 보통 11월에 시작하며 빠르면 10월 중후반부터도 연다. 끝나는 시기도 보통 3월, 길면 4월까지도 간다. 같은 강원도 소제인 알펜시아나 하이원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온난화의 심화로 시즌 기간이 줄었다.
5.1. 레드존
블리즈힐스테이 - 타워프라자 - 호텔 - 드래곤프라자와 가까운 슬로프 들이다. 특히 종합매표소와 장비렌탈시설이 있는 드래곤플라자가 있어, 스키를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대부분 들린다.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리프트 간의 거리가 좁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역이기도 한다.
5.1.1. 눈썰매장
스키/보드용 슬로프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장이 있다. 또한, 이 썰매장은 사계절용으로 설계가 되어 있어서 겨울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 컨베이어벨트가 있어서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눈썰매장은 리프트권이나 시즌권으로는 이용할 수 없으며, 별도 요금을 내고 사용해야 한다.
5.1.2. 옐로우, 뉴옐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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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정상 해발고도 815m 정도.초보자들이 이용하기 적당한 경사의 슬로프이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 옐로우 리프트와 뉴 옐로우 리프트를 탑승하여 올라갈 수 있다. [9]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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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프라자로 바로가고 싶은 직활강 상급자 + 강사 없이 막타는 초보자 + 강습받는 단체 + 패트롤 호루라기 + 느려터진 Fixed Grip 리프트 조합으로 인해... 완벽하게 초보자를 위한 슬로프지만 초보자가 배우기엔 최악의 조건을 자랑한다(...)
눈에 보이는 몇가지 문제는 다음과 같은데,
1. 뉴레드에서 연결되는 슬로프
2. 생각보다 좁은 슬로프 폭
3. 생각보다 짧은 슬로프 길이
4. 생각없이 스키강습하는 강사와 슬로프를 역주행해서 올라가는 초보자들
첫 번째는 패트롤과 보호망으로 어느정도 커버치고 개념있는 스키어들이라면 당연히 제동과 함께 품격있는 S자를 그리며 내려가는거 덕분에,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
그러나 두 번째, 세 번째는 옐로우 슬로프를 주말 기피 대상 슬로프 1순위로 만들어 놓았는데, 생각보다 강습을 받는 인원도 많고, 그러한 인원을 수용할슬로프가 생각보다 좁다. 결국 스키어들이 이용할 슬로프를 대부분을 강습 + 단체가 먹고 있는 실정이다. 강사 없는 초보자들은 이래저래 넘어져 가면서제동하거나 A자 스키, 낙엽 보딩을 하면서 내려와야 한다.
물론 스키는 비교적 위험한 레져 활동이므로 반드시 강사를 통한 기초교육을 받고 즐겨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5.1.3. 핑크 (★☆)
옐로우보다는 조금 어려운 초중급자 코스이다. 핑크 픽스드 그립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며, 옐로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내리는 방향 기준 좌측으로 향하면 핑크 슬로프 초반의 높은 경사[10] 를 피해 합류할 수도 있다.
상급자용인 뉴레드 슬로프의 하단에서 시작하는데, 시작 부분의 경사가 높은 편이고, 또한 뉴레드를 빠르게 내려오는 상급자와 충돌할 수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여길 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라면 그냥 메가그린으로 가는 게 훨씬 더 낫다.
시즌 중반에는 시작점 기준 오른쪽 부근, 뉴레드 슬로프 합류점 부터 모글을 조성한다.
5.1.4. 레드, 뉴레드, 레드 파라다이스
레드 존은 4개의 슬로프가 있다.
- 레드 (최상급)
- 뉴레드 (상급)
- 블루 (상급, 주간만 운영)
- 레드 파라다이스 (중급)
이 페이지 최상단에서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급경사의 넓은 슬로프가 용평의 상징적인 슬로프인 '레드' 슬로프이다. 레드 슬로프는 최상급자용 슬로프로, 훈련하고 있는 팀 및 선수를 많이 볼 수 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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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슬로프는 스키기술선수권, 레벨2 및 티칭2 실기검정 등 다양한 스키관련 행사가 치뤄지는 곳이다. 실제로 스키 스쿨 강사들은 새해 또는 설 행사때, 이 슬로프를 폴도 없이 스키행진[12] 을 한다.
왼쪽으로 조금 좁지만 그래도 경사가 덜한 뉴레드 슬로프가 있으며, 핑크와 만난 뒤 다시 레드 슬로프와 합류한다. 뉴레드 슬로프에는 1월 중순 쯤에 슬로프 한쪽에 모글코스를 배치하는데, 슬로프가 워낙 좁다 보니 모글 코스를 설치하면 슬로프 넓이가 반으로 줄어들게된다. 또한 뉴레드는 항시 응달에 위치하여 아이싱이 어마어마하다.
이마저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는 '레드 파라다이스'로 내려오면 된다. 다만 이쪽은 길이 좀 복잡하며, 골드로 넘어 가는 코스와 연결되기에 잘못 들어서면 미아가 되어 버릴 수도 있다. 길을 좀 더 쉽게 찾는 방법이라면 레드 파라다이스 슬로프를 타자마자 왼쪽길로만 가면 된다는 생각을 하면 쉽다(도중에 T자 모양의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회전하면 그대로 내려오고, 우회전 후 계속 앞으로 가면 레드골드브릿지 슬로프를 통해 골드 리프트로 갈 수 있다). 레드 파라다이스는 중급 스키어들이 선호하는 코스로 슬로프 폭이 좁고 구간구간 경사가 있으나 숲사이를 활주하는 우리나라에서 맛볼수없는 Tree skiing의 맛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슬로프이기 때문. 그리고 마지막 커브 구간의 경사가 중급치고는 상당하다. 골드 파라다이스처럼 중급치고 쉬운 슬로프를 타다가 이 슬로프를 타면 생각보다 상당히 힘들 것.
'레드 파라다이스'에서 골드로 넘어가는 레드골드브릿지 슬로프는 상대적으로 경사가 쎄고 좌우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초,중급자들의 많은 슬로프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서 있고, 오후에는 눈이 살짝 녹아서 가운데는 빙판, 가장자리는 거의 모글 코스가 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특히 레드골드브릿지-레드 파라다이스의 분기점인 앞서 기술한 T자 모양 삼거리에 사람이 많다.
레드와 레드파라다이스, 핑크가 만나는 지점에는 3인승 뉴레드 픽스드 그립 리프트의 승차장이 있는데, 뉴레드 리프트는 뉴골드 리프트 못지않게 의자가 엄청난 속도로 돌아오기 때문에 항상 긴장해야 한다.
5.2. 실버존
그린피아 콘도와 베르데힐 콘도를 옆에 두고 있는 슬로프들로 그린피아 콘도와 베르데힐 콘도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6인승 디테쳐블 리프트로 뉴그린이 메가그린이 되기 전에는 용평리조트에서 중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리프트였으나 메가그린으로 확장된뒤에는 상대적으로 찬밥신세. 그래도 슬로프의 넓이가 어마어마해서 여전히 사람은 많다.
참고로 초급자들이 옐로우에서 그린존으로 넘어올 때 작은 슬로프는 경사가 매우 강한편은 물론 레드를 씹어먹는 난이도의 블루슬로프의 합류지점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부대시설로 그린스낵이 있다.
5.2.1. 메가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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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임근봉의 포토뉴스
메가그린 정상 해발고도 880m. 원래 그린과 뉴그린으로 살짝 분리된 2개의 슬로프였는데, 하나로 통합하면서 180m라는 너비를 자랑하는 초광폭 슬로프가 되었다. 180m 가 얼마나 넓은 것인지는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워낙 폭이 넓고 경사가 완만하기에 옐로우를 졸업한 초중급자 수준이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단순히 경사도를 따지면 중급자 정도는 되지만, 워낙에 넓어 조금만 빗겨서 내려와도 경사가 완만해진다.
리프트쪽 슬로프를 조금 막아서 게이트를 설치하기도 하며, 레이싱 스쿨 및 대회용으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왼편의 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왼쪽(드래곤파크)로 향하면 실버로 향하는 굉장히 좁은 길이 있다. 굉장히 미끄러우니 주의하기 바란다.
5.2.2. 실버(★★★★) , 실버 파라다이스(★★)
실버 픽스드 그립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실버 정상에 도착하며, 최상급자용 실버 코스와 그보다 약간 완만한 실버 파라다이스(중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버 코스는 메가그린과 마찬가지로 중소규모의 대회(인터스키, 레이싱스키)가 열리기도 한다.
용평리조트 정문에서 머얼리 보이는 광폭의 무섭게 생긴 슬로프... 실버슬로프는 레인보우슬로프 형성전에 많은 대회가 열렸던 슬로프로 상단부터 하단까지 시종일관 쌘 경사를 자랑한다. 최상급자 미만은 절대로 타지 말 것.[13] 경사도 심한데다 슬로프가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 게다가 최대경사구간이 매우 길다.
실버파라다이스는 용평리조트의 숨겨진 명소 슬로프로 레드파라다이스보다 긴 슬로프 구성과 레인보우파라다이스와 합류 혹은 실버메인과의 합류를 선택하여 탈 수 있다. 상급자 이하인 스키어나 보더가 실버메인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다면 합류슬로프로 향해서 타보는 것을 추천.
옛날 실버리프트가 3인승일때 정상에 실버스넥이 있었으나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있다.
2017/18 시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관계로 레인보우 전 코스(1,2,3,4, 파라다이스), 실버 코스 및 곤돌라를 개방하지 않았다.
실버리프트도 항상 대기시간이 아예 없다시피 하다.
20/21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슬로프 축소운영계획으로 인하여 실버존과 뉴골드를 운영 안한다는 얘기가 나오고있다. 실제 용평2차 시즌권에도 이렇게 서술되어있다. 그런데 사실 뉴골드는 몇년전부터 운영을 안하고 있어서 실질적으론 실버존만 열지않는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5.2.3. 블루 (★★★)
레드 정상에서 시작되는 상급자 코스이며, 블루 리프트 역시 레드 정상으로 올라간다. 폭 15m 조차 되지않는 협소한 슬로프 중앙에 리프트 기둥이있고, 경사가 심하며, 결빙 구간도 많고 꽤나 위험한 편이다. 특히 결빙 구간이 문제인데, 슬로프가 거의 항상 그늘에 가려져 있어 빙판이 정말 잘 생긴다. 평소에는 탈만하지만 비가 왔을 땐 100% 빙판이니 비가 온 뒤에는 타지 말자.
레드 리프트에서 하차하여 조금 내려가면 오른쪽으론 레드 파라다이스, 정면 레드 메인, 11시 뉴레드와 10시 블루로 빠져나갈 수 있는데 초보자들이 깡으로 메인 입구까지 가서 리프트에서 보는 경사와 차원이 다른 아찔함을 느끼고 뉴레드와 블루로 빠지지만 어마무시한 아이싱과 덧눈을 이기지못해 스키는 저멀리 몸은 펜스에 쳐박히는게 일상이다.
야간에는 슬로프는 막아 놓지만 리프트는 운행한다. 그린존에서 레드존으로 넘어갈 때 이용하면 좋다. 블루 리프트는 2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로 느리지만 야간에 조용하고 잔잔하게 노래가 흘러나와 운치를 즐기며 타기에 좋다.
야간에 뉴레드에서 시작해서 옐로우를 거쳐 블루리프트로 와서 다시 뉴레드를 타는 코스가 있는데 좀 돌아가기는 하나 야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참고로, 야간에 운용 요원이 없을 때 작정하고 그물 아래로 기어 들어가 타겠다면 아예 못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블루 슬로프는 낮에도 위험한 편인데, 블루 리프트가 운행되기 때문에 조명이 있지만, 그마저 어두은 야간에는 더욱 더 위험하다. 만에 하나 사고나면 무조건 본인 책임이다. 야간에 레드에서 그린으로 넘어갈 일이 있을 때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리프트가 슬로프 위를 지나면서 정상에 도착하는데, 그 때 슬로프와 약 2m 정도로 가까워지는 순간이 있다. 일부 프리스타일 보더는 안전바를 올리고 중간에 뛰어내린다! 계곡 능선 때문에 내리는 곳에서 리프트 중간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느린 Fixed Grip 리프트 덕분에 가능한 트릭 . 물론, 걸릴 경우 진행요원의 따가운 질책과 심하면 리프트권 압수는 물론 매우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리프트 뒤 탑승자의 비명은 덤. 스키장에서 그 어떠한 일탈행위 보다도 위험하니 절대로 하지 말자.
5.2.4.
메가그린 옆에 구성된 슬로프로, 보드 및 프리스타일 스키 묘기를 위한 점프대/레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평리조트 홈페이지에서는 '익스트림'이란 이름으로 별도 등급으로 취급하고 있다.
다른 스키장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익스트림 코스를 이용하는데는 여러 제약이 걸린다.
- 안전장비 필수 장착 : 일단 헬멧은 절대 필수 이며, 그 외에 다양한 보호장비를 가능한 잘 챙겨 입어야 한다.
- 상급자 전용 : 기본적으로 상급자~최상급자용이며, 본인의 실력을 과신해서는 절대 안된다.
- 사고 발생시 본인 책임 : 이런 익스트림 파크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그것은 당사자의 책임이다. 일부 스키장에서는 이런 파크 이용시 관련된 서약서에 사인을 하고 나서 이용하도록 되어 있다.
- 패트롤 지시에 절대 복종 : 스키장에서 패트롤의 지시는 그곳이 어디이던 일단 잘 따라야만 하지만, 이곳에서는 더욱더 절대적이다. 만에 하나 사고 나면 크게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패트롤의 지시대로 반드시 따라야 한다.
- 알파인 보드/알파인 스키는 제재 대상 : 알파인 보드와 알파인스키는 제재 대상이다. 애초에 파크는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하여 점프나 묘기를 위하여 만든 공간이다. 여타 슬로프처럼 스피드와 카빙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엣지로 타는 이들 장비 특성상 빙설을 다져서 어렵게 만든 파크의 구조물들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5.3. 골드존
중. 상급자들을 위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혹여나 메인쪽에 차량을 세워놓은 고객들을 위해, 골드 → 레드 슬로프 방면으로만 운행하는 브릿지 리프트가 운행하고 있다.
골드 리프트는 1690m 라는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며, 용평에서 곤돌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긴 리프트이다. 옛날 4인승리프트와 골드 메인이 확장전사진이 용평리조트 홍보 사진 및 엽서 사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게다가 6인용 고속 리프트로 만들어져 있어, 상당한 수송 능력을 보여준다. 골드 정상에 도착할 때 쯔음에는 지상으로부터 엄청난 높이로 상승하며, 골드 밸리의 급경사와 조화되어 처음 타는 사람에게 멘붕을 선사해 준다. 더불어 하차장에 다가올 때쯤 매우 강한 맞바람이 불어오므로 항상 대비해둘 것.
태백산맥 줄기를 깎아 정상에 리프트 내리는 곳을 만들고, 그 아래로 슬로프를 만들었다. 그래서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면 리프트가 내리는 곳 기준, 그야말로 폭풍이 몰아치며 리프트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고 얼음알갱이가 얼굴을 때린다. 야간 시간대 골드 환타스틱은 물론 골드 파라다이스마저 문을 닫기 때문에 그야말로 상급자의 천국.
레드 파라다이스를 타다가 실수로 골드존으로 넘어와 골드 리프트를 타는 사람이 종종 있다.
5.3.1. 골드 파라다이스 (★★)
골드 리프트를 해발고도 1120m인 정상에 도착하면, 골드 밸리의 급경사에 멘붕한 사람들을 위한 우회 코스이며, 중급자용이다. 중급자용이라고는 되어 있지만 초급자용처럼 보일 정도로 완만한 경사가 특징이며 그 때문에 쉬엄쉬엄 갈 수 있다. 그 밑에 이어지는 레드파라다이스를 타보면 같은 중급 맞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실제로 골드 파라다이스는 중급자용 중 가장 완만한 코스이고 레드 파라다이스는 가장 가파른 코스이니 그럴 만도 하다.[14]
골드 밸리 갈림길, 뉴골드 리프트 하차장, 뉴골드 갈림길을 지나 레드 파라다이스와 합류 후 골드로 넘어 가는 사잇길로 되돌아 오자.
- 초반부 골드밸리로 빠지는 사잇길은 좁고 경사가 큰 편이므로 주의하자.
- 중간에 만나는 뉴골드는 최상급자용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 조명 시설이 없어 야간에 문을 닫는다. 단 골드밸리로 빠지는 사잇길은 야간에도 한다.
5.3.2. 골드 환타스틱(★★☆)
골드 밸리의 급경사에 좌절한 사람들을 위한 또다른 우회 코스이며, 마지막에 급경사 코스가 있다. 중급자보다는 어려운 중상급자용 등급이다. 슬로프명 그대로 환타스틱한 코스로, 능선을 따라 가는 긴 코스로 중간에 짧은 경사코스와 마지막 긴 경사코스를 제외하면 완만하다. 능선을 타고 내려가므로 좌우가 뻥 뚫려있어 재미있는 슬로프. 다만 리프트장에서 슬로프 진입까지가 힘들다...(열심히 걷자)
골드 파라다이스와 마찬가지로 조명시설이 없어 주간에만 운영한다.
20/21시즌에는 운영을 안한다고 한다.
5.3.3. 골드 밸리(★★★)
처음에 어마어마한 급경사로 시작하는 코스이며, 그에 걸맞는 상급자 코스이다. 상단의 급경사 코스를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골드 환타스틱 수준. 첫 급경사를 우회할수 있는 슬로프(골드 파라다이스)가 따로 있다. 급경사 코스에서 안전하게 가기 위해 눈을 밀면서 타는 이들이 많아 빙판이 잘 생기는 편.
용평리조트의 슬로프 중 대회전 스키[15] 를 연습하기에 가장 좋은 슬로프로 평가된다.
한때 '골드 계곡'이라고 이름이 바뀌어 공홈에 올라간 적이 있다. [16] 현재는 다시 '골드 밸리'로 복구 되었다.
계곡이라 그런지 칼바람이 불어 다른곳에 비해 추운편이다.
용평리조트에서 레벨 1 테스트를 응시할 경우 시험을 이곳에서 보게 될 확률이 높다.
상단에서 숏턴 및 패러렐턴을 연습하기 좋고 중단부터 패러렐턴, 스템턴, 스노우플라워턴을 연습하기 좋다.
5.3.4. 뉴골드(★★★★)
골드 파라다이스 중간 정도에서 시작하는 급경사 코스로 최상급자용이다. 이 코스만을 위한 전용 뉴골드 픽스드 그립 리프트도 운영된다. 뉴골드는 최상급자용이고 뉴골드 전용 리프트이기 때문에 의자가 용평에서 가장 빨리 돌아온다. 엄청난 속도로 돌아오는 의자는 초/중급자들은 뉴골드를 절대로 타면 안 된다는 것을 미리 알려준다. 근데 사람이 없어서 혼자탈 확률이 높다.
초중급자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진입하면 안되는 가장 위험한 슬로프중 하나이다. 슬로프 초입 한발자국부터 엔돌핀이 선다. 상시 딱딱한 설질을 유지한다. 또한 얼음도 자주 어는 편 이다. 레인보우4와 슬로프가 매우 흡사하지만, 경사는 뉴골드가 훨씬 급하다. 골드파라다이스를 타고 가던 초중급자들은 뉴골드상단에서 슬로프 왼쪽에 꼭 붙어서 가기를 추천한다. (뉴골드 상단은 초입경사가 매우 심해서 자연적인 지형과 햇갈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브릿지 슬로프와 만나며 또한 골드파라다이스를 타기 위해 레드에서 골드로 넘어오는 초/중급자들이 줄줄 내려오는 가운데 최상급자들 본인이 뉴골드를 멋진 카빙으로 빠르게 내려오면 어깨가 으쓱해지면서 자기 자신이 자랑스러워지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주말에도 뉴골드리프트 대기시간이 길어야 30초고 피크시즌에도 사람이 적어 맘껏 쏠수 있다.
인원감축인지 모르겠지만, 요근래 레인보우2 상단과 함께 아예 오픈조차 하지 않는다. 14/15시즌까지만 오픈하고 15/16, 16/17시즌에는 오픈을 안 했다.
17/18시즌에는 오픈했는데, 올림픽 준비로 인해 실버와 레인보우 전 지역을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없었기에, 최상급자용으로 오픈한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를 선택하는 상급자들이 여기로 몰려 뉴골드 답지 않게 사람이 많았다. 또한 실버가 없으니 평소 실버에서 진행하는 온갖 대회를 여기서 했다.
18/19시즌에는 오픈하지 않았다.
19/20시즌 역시 오픈하지 않았다. 게이트 설치도 안해놓은걸 보면 앞으로도 열 생각이 없는듯.
5.4. 레인보우존
해발고도 1458m인 발왕산 정상에서 시작하는 스키 슬로프들로 구성되어 있다. 드래곤 프라자에서 시작하는 곤돌라가 도착하며, 드래곤피크를 통해 곤돌라를 이용하거나, 스키어가 아닌, 일반 관광객이나 등산객이 쉬거나 요기거리를 먹을수 있는 공간 및 전망대를 제공하고 있다.
2017/18 시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관계로 레인보우 전 코스(1, 2, 3, 4, 파라다이스), 실버 코스 및 곤돌라를 개방하지 않았다.
곤돌라를 타고 도착하면 처음에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와 레인보우 1, 2, 3, 4로 가는 길이 나뉘어지며, 레인보우로 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1, 2, 3, 4가 분기된다.
5.4.1.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그 길이가 무려 5600m 라는 어마어마한 길이를 자랑하는 슬로프이다. 참고로, 국내 최장 길이 슬로프는 무주리조트의 실크로드 슬로프로 상단/하단을 합쳐 6000m 가 넘는데,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도 결코 꿀리는 길이가 아니다.[17] 곤돌라를 타고 도착한 발왕산 정상에서 제일 아래의 드래곤플라자까지 쭉 이어지며, 바로 다시 곤돌라는 타고 올라가는 게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18] 를 가지고 있기에 중급자 정도의 실력이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코스 특성상 위험한 요소가 많이 있는 편이라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하며 즐겨야 한다.
- 슬로프가 좁다 : 슬로프가 아주 좁은 편이다. 충돌 사고를 조심해야 하며, 무리한 추월은 지양하는게 좋다.
- 슬로프가 길다 : 그래서 가다가 지친다. 한번에 내려오면 허벅지가 성치 않을 수 있으니 체력 안배 잘할 것.[19] 이는 더 긴 무주 리조트의 실크로드도 마찬가지.
- 급격한 커브 구간 : 슬로프 특성상 헤어핀 수준의 급격한 커브 구간이 있다. 과속은 금물이다.
- 펜스 옆은 절벽 : 얄팍한 펜스를 벗어나면 낭떠러지 수준의 급격한 절벽 구간이 많다.
- 바로 옆은 선수용 : 시작 부분에서 실수로 옆길로 새면, 아래쪽에 설명이 있는 최상급자용 레인보우 1, 2, 3, 4 로 가버린다. 중급자에게는 아득한 경사를 자랑하므로 정말 위험하다. 그나마 실력이 되는 편이면 레인보우 4를 찾아 가던가, 아니다 싶으면 장비를 벗고 걸어서 되돌아 가는 게 낫다.
- 직활강 스키어 : 요즘은 많이 없어졌지만, 상급자들이 레인보우 1,2,3,4를 타고 이 슬로프를 타고 다시 내려올때 직활강을 많이 한다. 직활강을 하는 스키어를 턴하면서 박지 않도록 조심하자.
용평스키장에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이 붙은 슬로프는 사실은 '도로'이다. 슬로프 명을 2000년 경 손보면서 '파라다이스'를 붙이기 시작했는데, 사실 그전엔 그냥 '차도'라고 불렀다. '골드차도', '레인보우차도' 등등.[20] 발왕산 정상에 곤돌라 및 휴게소를 건설하려면 거기까지 건설용 중장비 차량이 올라 갈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먼저 완만한 오르막 경사의 '도로'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도로에 눈이 쌓이면 그대로 완만한 내리막 경사의 슬로프로 변신하는 것이다. 아니 애초에, 이렇게 쓰일 것을 알기에 도로를 뚫을 때 나중에 슬로프로 변경할 것을 염두에 두고 도로폭이나 경사도를 고려해서 설계한다.
5.4.2. 레인보우 1, 2, 3 (★★★★)
국내에서 길이와 경사도 면에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슬로프이다.[21] 1, 2, 3 코스 모두 '''최상급자용''' 슬로프이다. 안그래도 추운 강원도에 있는 산 정상에 위치한 슬로프들이라 설질에서는 국내에서 따라올수 있는 스키장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다. 덕분에 데몬스트레이터들이나 그에 준하는 실력을 지닌 일반인들은 물론 선수들도 즐겨찾는 곳이기에, 눈호강하기에 좋다. 레인보우리프트 대기줄에서 고가의 장비가 많이 보인다. 그래도 가끔씩 관광스키어도 보인다. 그래도 초보자들은 괜히 올라왔다가 다치지 말자. 크게 다칠 수 있다. 다른 슬로프들과 달리 일반 관광스키어들의 웃음소리는 찾아볼수 없고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온 사람들뿐인 곳이라 비장함이 감돈다. 상급자 정도의 실력이라면 레드, 뉴골드, 실버에서 연습후에 충분히 도전할 만 하다.
- 레인보우 1 : 최대경사가 용평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올림픽때 회전, 대회전 경기를 개최하였다.[22]
- 레인보우 2 : 용평에서 제일 어렵고, 직벽구간이 상당히 길며 자연모글의 조합이 있다. 뉴골드와 마찬가지로 요근래 아예 오픈조차 하지 않는다 [23]
- 레인보우 3 : 천천히 내려오다 후반 급경사가 있다. 길이가 실제론 길지만, 짧게 느껴진다. 레인보우 1,2를 처음 타본다면 타기전에 연습해 보는것을 추천한다.[24]
- 레인보우 3→2(브릿지) : 레인보우 4와 레인보우 3가 나눠지고 바로 나오는 완만한 구간이 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붙어가다 보면 레인보우 2 하단부로 이어지는 브릿지가 있다. 그 길로 가면 레인보우 4보다 훨씬 쉽다. 파라다이스를 제외하고 레인보우에서 가장 쉬운 코스. 스키 실력이 상급자 미만인데 레인보우존으로 잘못 들어 왔다면 이 우회로를 이용하면 된다.
5.4.3. 레인보우 4 (★★★)
그나마 레인보우 4가 조금 쉽다고는 하지만 상급자용이다.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고 들어선 사람을 위해서 그나마 우회로에 가까운 레인보우4 가 조금 경사가 완만하다. 그래도 잘못 넘어졌다간 순식간에 타라는 스키는 안타고 루지마냥 누운채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뉴골드와 슬로프가 매우 흡사하다.
참고로 레인보우 4의 초반 경사가 레인보우 3의 초반 경사보다 강하니 주의하자. 만약 실수로 레인보우 3로 넘어갔으면 급경사 전 오른쪽 면에 레인보우 2 하단부(중급)로 연결되는 슬로프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하지만 그 슬로프는 매우 좁으니 걱정하자.
6. 리프트
용평의 리프트 대부분은 느린 픽스드 그립(고정식) 리프트들이 차지하고 있다. 픽스드 그립 리프트는 뉴골드, 브릿지, 뉴레드, 블루, 핑크, 옐로우, 뉴엘로우, 실버 등 픽스드 그립 리프트를 총 8기나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디테쳐블이다. 디테쳐블은 골드, 레드, 뉴그린(메가그린), 그린, 곤돌라, 레인보우 등 총 6기로 우리나라 스키장중 픽스드 그립 리프트가 제일 많다.
6.1. 소요 시간
(해당 존이 운영할 경우) 상시 운행하는 리프트는 '''볼드체''', 혼잡도는 글씨 크기로 극심한 혼잡 매우 혼잡 혼잡 약간 혼잡으로 나타냅니다.
6.1.1. 골드존
- 골드: 6인승 고속 디테쳐블 리프트이다. 비수기 기준 3~5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으며, 성수기에는 많으면 7~10분 정도 대기 시간이 존재한다. 보통 바로바로 탈 수 있긴 하다. (용평에서 가장 큰 수송력을 가진 리프트다. 시간당 3,200명 수송 가능.)
- 뉴골드: 4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이다
이쪽은 잘 운영하지 않는다(...). 뉴골드 슬로프 자체를 잘 오픈하지 않기 때문에 [25] 돌릴 일이 없다. 4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로, 무조건 3분 이내 탑승이 가능하다. 웃긴 건,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뉴골드 타라고 만들어놓은 리프트인데 골드 파라다이스로 내려오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리프트 체어가 픽스드 그립 주제에 엄청나게 빨리 돌아온다. 탑승 시 주의.
- 브릿지: 2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다. 줄이 마감 시간 임박을 제외하곤 하나도 없다.
6.1.2. 레드존
- 레드: 4인승 디테쳐블 리프트로 시즌 초 오픈 슬로프가 별로 없을 때에는 대기 시간이 길다. 오히려 성수기보다 비수기에 사람이 많은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오픈 초 10~20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고, 성수기에는 7~10분, 비수기에는 3~5분 내로 탈 수 있다.
- 뉴레드: 3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로 거의 주말만 운행한다. 오픈 초 7~10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지만,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찬밥신세. 리프트가 느리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빠르고 쾌적한 레드 리프트가 있기에 찬밥 신세이다. 다만 레드 리프트에 정말 사람이 많을 때는 뉴레드가 먼저 올라가기도 함으로 잘 판단해야 한다.
- 옐로우: 4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로, 매우 느려터졌다. 오픈 초에는 20~30분 남짓(!) 기다릴 때도 있으며, 비수기에도 10분은 기다리고, 성수기에는 15~25분 기다리는 리프트다. 조금 더 숙련된 위키니트라면 핑크나 메가그린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 뉴옐로우: 4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로, 주말이나 성수기에만 운행한다. 리프트가 혼자 동떨어져 있어 대기 시간이 그나마 적은 편이다. 오픈 초 10~20분, 비수기 5분 [26] , 성수기 10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다.
- 핑크: 3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로 여기는 의외로 찬밥신세다. 물론 의외로 수준으로, 오픈 초 레드존만 오픈했을 때는 사람이 정말 많으며, 비수기에도 5~7분은 대기 시간이 있다. 용평의 타 중급 리프트와 비교하면 굉장히 대기 시간이 긴 편이다.
6.1.3. 실버존
- 블루: 2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다. 블루는 야간에 닫지만 리프트는 운행한다. 성수기/비수기 막론하고 3분 이내 탑승 가능.
- 실버: 4인승 픽스드 그립 리프트다. 무조건 2분 이내 탑승 가능.
- 메가그린: 6인승 디테쳐블 리프트로, 여긴 고정적인 수요가 있는 편이라 성수기/비수기 막론하고 대기시간 5~7분이다.
- 그린: 4인승 디테쳐블 리프트로, 뉴그린과 그린으로 메가그린이 분리되어 있을 때에는 굉장히 인기있었으나, 현재는 찬밥신세. 성수기나 주말에만 운행한다. 맨 끝에 붙어 있어 접근성이 떨어져 잘 이용하지 않는다. 메가그린 리프트의 수송력이 대단한 것도 있어서, 거의 바로바로 탈 수 있다. (물론 오픈은 잘 안하지만.) 길어봤자 5분 대기다.
6.1.4. 레인보우존
- 발왕산 케이블카(곤돌라): 8인승. 매일 아침 열리자마자 헬게이트가 열리는 것을 제외하면 대기 시간은 성수기 5분 이내, 비수기에는 3분 이내다. [27]
- 레인보우: 4인승 디테쳐블 리프트. 상급자 전용으로, 마감 시간 임박 등을 제외하면 대기 시간은 성수기 5분 이내며, 비수기에는 거의 바로바로 탈 수 있다.
[1]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각각 골드 환타스틱, 골드 밸리, 골드 파라다이스, 레드 파라다이스, 레드, 뉴레드, 블루, 핑크, 옐로우이다.[2] 약호 YONGPYONG RESORT[3] 이 콘도단지의 로비하우스는 다찌마와 리 리부트작의 로케지로도 쓰였으며 해당 영화에서는 스위스 비밀은행앞이라고 둔갑되었다(...)[4] 2위는 23개의 무주 덕유산 리조트.[5] One Summer Night으로 잘 알려진 진추하의 '사랑의 스잔나'가 대표적인 사례[6] 13개를 보유하고 있다.[7] 정선 알파인 센터는 8개를 보유하고 있다.[8] 네이버의 스트리트 뷰가 비교적 최신이라 해상도도 좋지만, 스노우 모빌을 이용하여 촬영하다보니, 대부분의 최상급자 슬로프를 촬영하지 않았다. 다음은 뉴골드를 제외하고는 전부 촬영하였다. [9] 사진은 뉴엘로우 리프트의 초반이다.[10] 약 14°[11] 이보다 험난한 코스가 넘치고 넘친다는 소리[12] 군대에서 행진하듯이 단체로 줄을 맞춰 스키 타는 방식, 흔히 횃불을 들고 타서 "횃불스키"라고도 이야기한다[13] 그래도 생각보다 쉽다고 평하는 사람이 많다.[14] 골드 환타스틱은 중상급용이므로 제외했다.[15] 길이가 보통의 스키보다 조금 길며 회전반경이 약 18미터 이상인 스키[16] 위의 전체 슬로프 이미지에도 '골드 계곡'으로 표시되어 있다.[17] 실크로드가 꾸불꾸불하다면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는 좀 길게 펴놓은 거라고 생각하자.[18] 다만 시작 부분은 살짝 가파르다.[19] 아침부터 느긋하게 돌면, 오후 4시까지 5~6회전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진짜로 빡세게 돌아 15회전을 달성하는 체력 괴수들도 있긴 하다. [20]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레드 파라다이스, 골드 파라다이스 모두 유사한 성격이다. 다른 스키장도 잘 살펴보면 역시 같은 용도의 꼬불꼬불하고 길고 좁은 슬로프가 존재한다.[21] 국제스키연맹 공인 슬로프.[22] 레인보우 1에서 2로 가는 브릿지도 있었는데 폐쇄되었다.하지만 눈이 많이 올 때는 비정설 상태로도 탈 수 있다.이 브릿지룰 타고 가다가 다시 레인보우1으로 가는 슬로프도 있었는데,눈이 겁나 많이 온 2020년 2월달에는 이 슬로프가 완전 파우더,즉 천연설이 100cm 가까이 쌓여서 아쉽게도 이 슬로프는 탈 수 없었다[23] 2020년 2월 말 눈이 많이 와서 비정설 상태로 레인보우 1,2갈림길 사이 펜스의 구멍을 통해 들어갈 수 있었다.[24] 옛날에는 명칭이 레인보우 골드였다[25] 최근에 ~2014/15시즌, 2017/18시즌에만 오픈하였다.[26] 하지만, 비수기에는 잘 운영하지 않으므로 의미가 없는 수치다.[27] 타 슬로프를 타다가 곤돌라를 타려면 눈 언덕을 올라가야(...) 해서 메가그린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산악스키를 해야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