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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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디 알레한드로 구아린 바스케스
(Fredy Alejandro Guarín Vásquez)}}}'''
<colbgcolor=#165db9> '''생년월일'''
1986년 6월 30일 (37세)
'''국적'''
[image] 콜롬비아
'''출신지'''
푸에르토 보야카
'''신체조건'''
183cm / 80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유스클럽'''
코페르마스 톨리마 (1998~2002)
'''프로클럽'''
아틀레티코 우일라 (2002)
엔비가도 FC (2003~2007)
보카 주니어스 (임대) (2005~2006)
AS 생테티엔 (임대) (2006~2007)
AS 생테티엔 (2007~2008)
FC 포르투 (2008~2012)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임대) (2012)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2~2016)
상하이 선화 (2016~2019)
CR 바스쿠 다 가마 (2019~2020)
미요나리오스 FC (2021~ )
'''국가대표
(2006~2015)
'''
57경기 / 4골
'''구멘'''
1. 소개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1. 소개


콜롬비아의 축구선수이다. 국내에서는 풋볼 매니저 2005~2007 정도에서 준수한 성능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요즘도 게임 성능은 좋은 모양.

2. 클럽 경력


2004년에 콜롬비아 엔비가도 FC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해 2005년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로 임대 이적하였다. 이듬해 2006년 8월에는 프랑스의 AS 생테티엔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2007년 여름 AS 생테티엔으로 완전 이적하여 18경기에 출장하였다. 2008년 7월 10일, 포르투갈의 FC 포르투로 비공개 이적료로 4년 계약서에 서명하였다. 2010-11 시즌에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 하에 포르투의 트레블에 공헌하였다. SC 브라가를 상대로 한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 라다멜 팔카오의 결승골로 이어지는 크로스를 올렸다.
2012년 1월 세리에 A의 인테르에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이적하였다. 부상으로 인해 데뷔는 4월 1일 제노아 전으로 늦었지만 리그 막판 6경기에 출전하였다. 시즌 종료 후 인테르는 옵션을 행사하며 포르투에 이적료 1100만 유로를 지불하였다. 인테르와 과린의 계약은 2016년까지 4년이며 연봉은 210만 유로이다. 2012년 8월 30일 유로파 리그, FC 바슬루이 전에서 인테르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2년 10월 31일 삼프도리아 전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고, 10월 4일의 EL 네프치 바쿠 경기에서 팀이 올린 3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으로 승리에 공헌하였다. 2013-14 시즌 등번호를 14번에서 13번으로 변경하였다. 201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여 2017년까지 밀라노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4년, AC밀란의 발암 가나듀오, 설리 문타리마이클 에시엔과 함께 밀라노 더비를 망치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급기야는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서포터들에게 던져 주었던 유니폼을 거부당해 마찰을 빚는 안습한 상황까지...
팀 리빌딩의 축으로 여겼던 마테오 코바치치의 이적설이 강력하게 뜨면서 과린을 언급하며 쩌리를 팔아야지 기둥을 뽑아 팔면 어쩌냐는 인테리스타들이 급증함에 따라 매 시간 능지처참 당하고 있다(...). 인테르 보드진에서도 팔려고 하는 생각 자체는 있는 듯하고, 또한 이리저리 오퍼가 들어오기도 하는데, 보드진은 팬들의 기대 이상으로 비싸게 팔려 하고, 과린은 간을 보고... 결국 살아남았다.
그러던 중...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부임 이후 4-3-1-2의 3미들의 우측 자리에 자리잡으면서 갑자기 기량이 좋아지려나 했으나, 그냥 일시적인 것이었다. 초반 몇 경기 반짝하고 원래대로..
2016년 초부터 다시 이적설로 팬들을 설레게 하며 패턴의 반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연결된 구단은 옛 스승인 안드레 빌라스보아스가 있는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루이스 아드리아누의 영입에 임박한 중국의 장쑤 쑤닝. 그런데 장쑤에서 이적료 18m 유로(보너스 포함), 연봉 8m 유로라는 어마어마한 제안을 넣은 지라 팬들은 이번에야말로!를 외치며 또 다시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다. 참고로 이 반응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트위터 등 SNS에서 #PrayForGuarinInChina라는 해쉬태그로 마오쩌둥과 과린을 합성한 사진 등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image]
이런 거(...)
그냥 또 충성심을 보여주려나 하고 있었는데, 1월 18~19일 정도부터 장쑤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인테리스타들이 풍악을 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적료 18M 유로(!)에, 연봉은 7.5M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근데 이게 이상한게 루이스 아드리아누의 이적 파토 소식과 더불어 협상이 갑자기 지지부진해지고 있다.
이후 상하이 선화가 하이재킹을 시도했고, 거래가 급속도로 진전되어 구아린은 한국시간 1월 28일 새벽 중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이적료는 약 11m 유로 + 보너스, 연봉은 7.5m 유로로 알려졌다.


그런데... 인테르로 다시 오고싶다고 한다! 주급의 5분의 1만 줘도 오겠다고... 당연히 인테르 팬들은 반대. 그러나 구단과 이미 접촉한 적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2019년 7월 김신욱스테판 엘 샤라위가 엔트리에 들어오면서 2군으로 내려 가게되었다. 곧 임대를 가거나 혹은 이적할 듯.
결국 2019년 7월 17일 상하이 선화와 계약해지를 했다.

3. 국가대표


2006년 5월 24일 에콰도르 전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데뷔하였다. 2005 CONCACAF 골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2011의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잘할 때는 이런 선수가 없다 싶을 정도로 잘한다. 탄탄한 몸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가 들이대도 몸빵만으로 전진할 수 있는데, 발 재간도 제법 좋아서 한번 터지는 날에는 상대 미들을 박살내 가며 공격을 주도할 수 있다. 무엇보다 킥이 강력하고도 날카로워서 상대 골키퍼에게 상당히 까다롭다. 엄청난 각도로 휜다든지, 무회전으로 날아간다든지 그렇지는 않으나 기본적으로 빠르게 날아가기 때문에 골키퍼가 잡기 쉽지 않아 세컨드볼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임무만 잘 부여하면 아르투로 비달 못지 않게 뛰어다니면서 상대 미들과 수비를 골치 아프게 만들곤 한다.
...이러면 제법 만능 미드필더 같은가?
'''잘하는 경기가 별로 없다.''' 미드필더계의 UCC 스타로 봐도 될 정도인데, 피지컬이 자신이 넘치는지 공을 잡으면 몸빵으로 수비를 뚫으려 하지만, 되는지 안 되는지 판단도 않고 무작정 뚫으려다가 포제션을 잃는 게 다반사다. 슛파워는 정말 좋지만, 미칠 듯한 난사 기질이 있는데다가, 그마저도 메이저리거급으로 골대를 넘겨댄다. 당연히 판단력도 끝장나게 안 좋아서 패스 플레이해야 할 때에도 슛을 쏘기 위해 돌진하고, 자신보다 더 좋은 위치에 동료가 있어도 슛을 쏜다. 임무를 잘 부여하면 잘 뛰어다니긴 하는데, 영웅 본능 때문에 뭔가 조금이라도 안 풀린다 싶으면 본연의 임무를 잊고 닥공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스탯 사기꾼 속성도 있어서 인테르팬들이 과린을 욕하면 다른 팬들이 '응? 과린 스탯 좋던데 에이스 아님?' 하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참고로 2015/16 시즌 2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1] 스텟 사기꾼 기질 어디 안갔다. 그리고 3라운드 생명연장골까지. 마침내 비아비아니가 오랜 부정맥을 극복하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몸상태를 회복하자 벤치로 밀려났다. 하지만 언제 주전으로 나올지 모르니 인테르 팬들은 답답 주의 바람.

5. 기타


프레다 구아린이라는 오마쥬 캐릭터가 존재한다.
한편 현실에선 매년 타리그 이적설로 월드투어를 하면서 계약은 꾸역꾸역 연장되고 있어 팬들의 속을 뒤집어놓는 선수이다. 무슨 연유에서인지 사우스햄튼이나 QPR같은 중하위권 팀들 뿐 아니라 첼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FC, 유벤투스, AC 밀란도 모자라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까지 나왔다.
실력은 개똥이면서 여기저기 이적설만 파다하고, 거기에 정작 나가지는 않아서 늘 팬들에게 희망고문중.
이적 시장만 되면 인테리스타들이 제발 나가주길 바라는 선수 중 하나지만, 이적설이 나왔다 하면 에이전트를 통해 인테르에 대한 충성심을 피력하는 선수이기도 하다.[2] 피지컬 좋고, 슛파워'''만''' 세고, 쓸데없이 충성심이 높다는 점에서 밥장군이 떠오르는 선수.[3]
2015년부터 인테르의 국내 당사 사이트인 티아모인테르와 축구팬들이 모여있는 사이트에서 과린은 소위 '''구-멘'''으로 통하며 신앙(...)의 대상이 되었는데, 우선 티아모인테르 등 인테르 팬들은 그 특유의 스텟 사기꾼 기질을 보며 박주영의 별명 주멘을 오마쥬해서 사용하고 있고, 사이트 내에서 구멘교라는 컨셉으로 열심히 장난을 치는 편에 속하며, 그 외 무작정 과린을 찬양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경우 게임 스테이터스[4]나 기록만을 보고 진짜 과린이 인테르를 먹여 살리는 에이스인줄 착각하는 축알못에 해당한다. 어느 쪽이든 착한 위키러는 속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자.
그리고 마침내 이적하면서 진짜로 인테르팬들에게는 신앙이 되었다. 올 때 이적료와 거의 비슷한 금액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양 인테르 팬들에게 금지어가 되고 말았다. 이유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이길 줄 알았는데 져서 인종차별로 열폭한 사라 우리베라는 콜롬비아 연예인과 불륜을 했기 때문. 이에 비난을 받자 "내 사랑을 욕하지 말라"며 적반하장을 보였다. 게다가 구아린 얘는 불륜녀가 비하한 동양의 팀인 상하이 선화에서 뛴다.
FC 포르투 시절에 자신도 놀랄 정도로 무시무시한 중거리슛을 넣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 그것도 니갱망 시전하다가 뜬금포 어시스트 작렬.[2] 그러나 이도 의심이 되는게 부치니치와의 교환설 당시 유벤투스에 가고 싶다며 난리를 피웠다.[3] 밥장군도 로마 시절 이적설이 났다 하면 하루 안에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설을 부인하며 로마에 대한 충성심을 어필하기로 유명했다.[4] 언급했듯 과린의 게임 상 스텟은 실제와 비교해 상당히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