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렐요드

 


'''프렐요드'''
'''Frelj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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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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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프렐요드'''
1. 소개
2. 상세
3. 역사
4. 프렐요드의 특징
4.1. 프렐요드의 부족들
4.1.1. 아바로사
4.1.2. 겨울 발톱
4.1.3. 서리 방패
4.2. 프렐요드 패권 전쟁
5. 지리
6. 소속 챔피언
7.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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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요드는 혹독하고 가차 없는 기후의 땅입니다. 이곳 주민들은 태어날 때부터 전사이며, 극악의 환경 속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긍지와 독립심이 대단한 이곳 사람들은 발로란 전역의 이웃들로부터 질서 없고, 거칠고 '야만적'이라 불리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프렐요드의 문화를 창조한 고대 전통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생긴 편견입니다. 수천 년 전, 세 자매 아바로사, 세릴다, 리산드라 사이의 동맹이 룬테라 전체를 소리 없이 위협한 전쟁으로 인해 깨졌습니다. 이로 인해 북쪽 땅은 혼돈과 끝날 줄 모르는 겨울에 잠식되었습니다. 이제는 혹독한 불과 얼음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출난 필멸자들만이 프렐요드를 이끌 운명, 혹은 자격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서리방패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대 신들과 수수께끼의 설인, 잠들지 못하는 정령 주술사의 신화와 전설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겨울 발톱 부족 약탈자들은 남쪽으로 데마시아, 동쪽으로 녹서스의 국경을 침범하며 해가 갈수록 세력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칠고 독립적인 부족과 집단들은 좀 더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아바로사의 젊은 여왕 애쉬에게 충성을 바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암울합니다. 프렐요드에 또다시 전쟁의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우고 있으며, 누구도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업데이트_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프렐요드 지역 소개
[1][2]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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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공개된 프렐요드 지도.
시네마틱 - 프렐요드의 비밀이 열립니다
발로란 대륙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눈과 얼음이 가득한 곳이다. 환경이 척박하기에 고도의 문명보다는 5세기 경의 훈족이나 8세기의 바이킹의 야만적인 이미지가 강한 지역이다. 옛날 설정에선 녹서스의 침략을 받아서 처음으로 단결한 야만부족들의 땅으로 별다른 역사도 없었으나, 유니버스 성립 이후에는 냉혹한 자연과 야만성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권역을 구축하고 발로란 대륙 북서부를 이르는 지역이 되었다.
프렐요드인들은 혹독한 추위로 인해 고립과 동사(凍死)에 대한 공포심을 갖고 있다. 때문에 프렐요드인들에게는 '얼어죽을'이란 말이 욕설로 통한다.

3. 역사


오래 전 프렐요드에는 강력한 세 자매[3]가 있었다. 이들은 제각각 세상을 정복하기 위한 원정을 나섰으나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던 어느 날 공허로부터 온 냉기 수호자(Frozen Watcher)라는 존재가 세 자매 중 하나인 리산드라와 접촉했다. 이들의 목적은 직접 현실 세계로 넘어와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이었는데, 이 세상의 멸망을 대가로서 세 자매에게 불사에 가까운 강력한 힘을 부여했고, 이들의 후손이 바로 냉기의 화신(Iceborn)이라고 불리는 강인한 혈통이었다. 이후, 세자매 부족들은 냉기 수호자들의 힘으로 발로란을 장악하며, 그들을 위한 건축물을 프렐요드 여기저기에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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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뿔 봉우리 아래 위치한 냉기의 화신 회랑
하지만 세 자매 중 아바로사는 냉기 수호자에 저항하고 싸우기 시작했고, 냉기 수호자들은 어서 자신들을 현실 세계로 소환하라고 리산드라를 다그쳤다. 리산드라는 그들과 비밀리에 약속했던 세계의 멸망도, 자매 사이의 분열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심 끝에 자매들과 그들을 따르는 부족들을 희생시켜서 얻은 기회로 칼바람 나락 깊숙한 곳에 냉기 수호자들을 얼려서 봉인하는 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냉기 수호자들은 단지 잠들어 있는 것 뿐이었으며, 리산드라의 꿈에도 자유롭게 등장했으며 그 사악한 존재들을 봉인한 마법의 얼음은 점차 검게 변질되었다.
리산드라는 남은 부족들을 소집해 최초의 서리 방패 부족을 만들었으며, 자매들을 희생시킨 자신의 배반 행위가 드러나지 않도록 수 세기에 걸쳐 역사와 기록을 날조했다. 그런 와중에 자매들의 환생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이 출현하면 조용히 암살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등, 자신의 비밀을 숨기고 정당성으로 포장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3자매를 이어받은 강력한 냉기의 화신 두 명이 등장하는 것은 막을 수 없었는데, 하나는 애쉬, 하나는 세주아니였다. 그리고 냉기 수호자들의 봉인은 날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리산드라의 배경 참고.

4. 프렐요드의 특징


  • 냉기의 화신
프렐요드인 중에서 '냉기의 화신(Iceborn)'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프렐요드의 냉기 원소의 축복을 받은 이들이다. 태생적으로 크고 강인한 육체와 추위와 냉기에 대한 매우 높은 내성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엄청난 냉기를 품고 있어 절대로 녹지 않는 '얼음 정수(True Ice)'로 만들어진 무구를 다룰 수 있다.[4] 단, 이 능력은 냉기 수호자에게 받은 마법으로 취급되는지 페트리사이트를 이용해 마법을 흡수하면 이 능력을 일시적으로 잃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세주아니는 덩치가 굉장히 크며 힘도 세다. 거기다 영겁의 세월을 살아온 리산드라, 불사신에 가까운 생명력을 가진 트린다미어도 있다. 이들을 보면 문명은 발달하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강력한 지역 세력임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냉기의 화신들이 족장이나 지도자의 계급을 가지며, 일반인들은 온기가 필요한 자(Hearthbound)라고 불리며 하위 계급, 심하면 노예가 된다.
  • 프렐요드의 세 자매
첫째 세릴다, 둘째 아바로사, 셋째인 리산드라로 알려진 프렐요드의 전설적인 영웅들이다. 그녀들 자체가 냉기의 화신이면서도 다른 화신들을 이끌고 사악한 냉기 수호자를 물리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리방패 부족은 세 자매를 섬기는 종교를 가지고 있다.
  • 얼음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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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정수
매우 희귀한 얼음 정수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며 녹지 않습니다. 얼음 정수의 차가운 냉기를 견뎌내고 전투에서 휘두를 수 있는 것은 얼음 전사들뿐입니다.
높은 저항력을 가진 냉기의 화신들만이 다룰 수 있는[5] 마법의 물질로, 애니비아가 선물했다. 상술되었듯 일반적인 얼음과는 비교도 안 되는 냉기를 품고 있으며, 반신이 만들어준 것인 만큼 같은 반신급의 힘이 아니면 절대로 녹지 않으며, 이를 가공해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작은 얼음정수 파편도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서 무기에 작은 파편만 들어있어도 그 냉기에 의해 무기 자루를 잡는것조차 힘들어지며, 휘둘러 냉기로 폭풍을 일으키거나 애쉬의 활처럼 얼음을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얼음 정수를 무기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은 세월이 지나 점점 소실되었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제작조차 힘든 매우 귀한 무기가 되었다. 리산드라가 냉기 수호자들을 봉인시킨 것도 얼음 정수다. 얼음 정수를 이용하면 냉기 수호자들이 풀려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일러스 ama에서 얼음 정수는 페트리사이트와 비교하지도 못할 정도로 강력한 마법이 담긴 물질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는 페트리사이트를 이용하여 얼음 정수의 마법을 흡수할 수는 있어도 그 강한 마법을 담아두지는 못하는 모습으로 증명되었다.
  • 모계사회
여성들이 부족의 대표로서 족장을 맡는다. 남자는 서약남편이라고 하여 여러명이 존재한다. 애쉬의 배경 코믹스에선 족장 쯤 되는 높은 지위의 여성한테는 아빠 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서약
프렐요드인들은 한 번 맺은 서약을 끝까지 지키는 걸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풍습이 존재한다. 프렐요드의 혼인 풍습도 이런 서약과 관련 있는데, 족장인 전쟁의 어머니는 여러 명의 '피의 서약자'를 거느리게 되며, 이들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는다. 피의 서약자는 여러 여성과 서약을 맺기도 하며, 이렇게 서약한 여성을 목숨을 다해 지킨다.
  • 프렐요드의 반신들
    • 프렐요드에는 반신들에 대한 전설이 내려져오고 있고, 다른 신격 존재들과 같이 실존하고 있다.[6] 이들은 프렐요드가 보리야르드(Vorijaard)라고 불리던 태고의 시대에 등장하여 산과 계곡, 강과 눈 등 자연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 '대장장이' 오른: 산양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그의 형제자매들 중 첫 번째로 태어났다. 프렐요드의 구전되는 설화[7]에 따르면 프렐요드의 험난한 지형은 대지와 오른이 씨름한 결과라고 전해진다. 또한 대지에게 자신을 증명한 대가로 불의 힘을 얻은 대장장이의 신이기도 하다. 프렐요드의 전설적인 세 자매와도 만난 적이 있으며, 은둔적인 성향 때문에 추종자를 거느리지도 않고 전설 속의 존재로 치부되며 잊혀지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다.
    • '천 번 찔린 곰' 볼리베어: 곰의 형상을 한 폭풍과 번개의 신으로, 휘하에 있는 호전적인 숭배자들인 어사인 족을 수하로 부린다. 볼리베어는 다른 반신들과 다르게 자신의 존재가 잊혀지는 것에 분노해 아직까지도 프렐요드 땅을 거닐며 제물과 복종을 요구한다. 또한 특유의 호전성 때문에 오른과의 관계가 극도로 나쁘다.
    • '얼음 불사조' 애니비아: 새의 모습을 한 반신으로, 반복되는 환생을 통하여 프렐요드 땅을 수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은 땅 밑에 도사린 냉기 수호자의 존재를 깨닫고 그들을 막기 위해 애쉬와 협력하고 있다.
    • 그 외에도 다양한 반신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예를 들어 볼리베어와 함께 인류의 문명화를 부정적으로 보았던 '강철 멧돼지'와, 오랜 세월이 지나며 이름이 잊혔지만 바다로 나가는 이들에게 여전히 숭배받는 '바다표범 여신'이 언급된다.
  • 정령 주술사
태어날 때부터 정령의 마법과 강하게 결속된 주술사를 정령 주술사(Spirit Walker)라고 부른다. 이들은 주변 생물과 교감하고 힘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나며, 이를 통해 사람의 생각도 읽을 수 있다. 유명한 인물로는 프렐요드 소속 챔피언 우디르가 있다.[8]
  • 어사인
반신 볼리베어를 섬기는 정령 주술사가 이성을 잃고 야성에 물들어 변한 초자연적 존재들. 인간과 짐승이 기괴하게 뒤섞인[9] 모습을 띄는가 하면, 폭풍을 두른 거대한 해골 거인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빙해 너머에는 어사인의 땅(Ursine Land)이 존재한다. 서리 사제들에 의해 이곳으로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들과 만나는 것도 금지된다. 하지만 세주아니는 부족한 병력을 메우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 불꽃의 후예
오른의 산 아래에 살던 오른의 추종자들으로 세상에서 둘째가는 명공들이었다. 이들은 다른 추종자들처럼 무릎 꿇거나, 생명을 제물로 바치거나, 종교를 만들고 신격화하지 않고 열심히 자기 할일을 묵묵히 할 뿐이었기에 오른은 그들을 보며 즐거워했고, 오른의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오면 오른에게서 칭찬을 듣는 등 굉장한 인재였지만 볼리베어와 오른의 싸움에 휘말려 몰살당한다. 그러나 애쉬의 대사에 불꽃의 후예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오른의 산 밑에서 살던 불꽃의 후예들은 멸족되었지만 다른 부족이 불꽃의 후예라는 이름을 사용하는것으로 추정된다.
  • 외교관계
정의의 저널 시절에는 녹서스에게 공격받은 곳으로 나와 있었으나 유니버스 개편 이후로는 서로 공격하는 관계이다. 프렐요드 야만부족은 녹서스를 약탈하고, 녹서스는 보복 겸 영토확장을 위해 프렐요드를 공격한다. 데마시아와도 관계가 있는데, 평소에도 데마시아를 자주 약탈했고 데마시아도 보복하는 관계였고 최근에는 사일러스가 겨울 발톱 부족과 동맹하여 같이 데마시아를 공격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 이야기들은 겨울발톱 부족에만 해당되고, 아바로사 부족은 평범하게 농사짓고 장사한다.
  • 타인과의 관계
프렐요드인들은 모두가 가족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이때문에 혈연관계에 준하는 서약이 많고, 부모자식 관계가 아니면 실제 촌수와는 상관없이 사촌으로 부른다. 그 예로 애쉬 코믹스에서 애쉬가 헬너를 이모라고 지칭했지만 애쉬의 아버지가 헬너를 애쉬의 사촌 이라고 칭했고, 프렐요드 시네마틱 '습격'에서 브라움이 한 전쟁의 어머니를 사촌이라 칭한 것 등이 있다.

4.1. 프렐요드의 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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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눈동자가 있는 서리 방패 부족, 도끼를 겹친 겨울 발톱 부족, 아바로사의 활 모양을 한 아바로사 부족.
현재는 통일되지 못한 크고 작은 부족으로 흩어져 서로 싸우고 있어서 데마시아나 녹서스만큼 강한 국력도 통일 국가의 모습도 갖추지 못했다. 그중에서 가장 강한 세력은 고대의 '아바로사', '세릴다', '리산드라' 세 자매의 후손들이 통치하는 세 부족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세력이 모계 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부족장인 여성을 '전쟁의 어머니(Warmother)'[10]라고 부른다.

4.1.1. 아바로사


옛날 프렐요드인들을 하나로 통합해 냉기 수호자와 싸웠던 여왕의 이름이며, 그녀의 후손을 자처하는 애쉬는 하나로 통일된 프렐요드를 주장하며 부족들을 포용하며 통합하고 있다. 비교적 남쪽에 있어서 훨씬 환경이 좋고, 프렐요드의 흩어진 부족을 통합하여 인구수도 가장 많다. 아바로사 부족의 동맹이 되기로 결정하면 식량 등의 지원을 제공받는다.

4.1.2. 겨울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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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와 약탈자
프렐요드에 도사리고 있는 죽음은 수많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것은 맹수나 약탈자, 살을 에는 듯한 동상, 또는 끔찍한 기아일 수도 있습니다. 살아남으려면 모든 죽음과 위협을 이겨내고 모든 기회를 이용해야 합니다. 겨울 발톱 부족은 새벽이 밝아 올 때마다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든 하지 않으면 죽어야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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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정착지
여름 약탈 시기에 겨울 발톱 부족의 전사들은 드넓은 북쪽 땅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가져가고 활용합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배를 땅에 두고 임시 거주지를 세워 다시 날씨가 누그러질 때까지 길고 추운 밤을 버틸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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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모두 취한다
겨울 발톱 부족은 허투루 쓰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쓰러진 적으로부터 빼앗은 강철이나 뾰족하게 깎은 나무, 잘 다듬은 부싯돌이 겨울 발톱 부족의 무기가 됩니다. 각자 자신이 잡은 최고의 사냥감으로부터 얻은 뼈, 엄니, 뿔로 장식한 두꺼운 천과 동물 가죽은 추위를 막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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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길들이기
혹독하고 자비 없는 기후의 프렐요드에도 여러 신비한 동물이 적응하여 살고 있습니다. 겨울 발톱 부족은 고삐를 달더라도 탈것을 길들이거나 애지중지 돌보는 대신 동물의 야성과 공격적인 생존 본능이 유지되도록 합니다.
세릴다의 후손인 세주아니가 이끌며, 적자생존을 기반으로한 전쟁의 전통을 주장하고 있다. 부족은 많지 않지만 극한으로 단련된 전사들만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부족원 한명 한명이 굉장히 강하다. 또한 금기시 되었던 광포한 어사인과도 손을 잡았다.

4.1.3. 서리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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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마녀의 방
서리방패 요새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리산드라는 이 웅장한 아치형 알현실에서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보냅니다. 리산드라는 바로 이곳에서 오싹한 설교를 하고 사제들의 보고를 들을 뿐 아니라 각 부족에 있는 이단자의 운명을 심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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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클로론
얼음 마녀를 바로 밑에서 받드는 최고위 사제 드라클로른은 서리방패 부족에서 가장 열성적이고 배운 자들입니다. 그중 일부는 요새 벽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으며 하위 사제에게는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먼 옛날부터 살아온 얼음마녀 리산드라를 섬기는 부족으로, 전설 속 3자매를 섬기는 종교적인 색채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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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보루
칼바람 나락의 요충지 곳곳에는 수천 년 전 서리방패 부족이 돌과 철로 만들어 세운 거대하고 뾰족한 장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방어물은 빈약하지만 냉기 수호자들이 다시 깨어나는 날이 오면 위쪽 요새에 있는 자들이 마지막 전투를 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벌어 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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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눈
수호자 오두막의 전사들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혹은 적어도 얼어붙은 표면에 가장 가까이 있는 냉기 수호자가 있는 곳을 주기적으로 순찰합니다. 이 괴물은 위쪽 요새에서 떨어뜨린 거대한 모티스 스톤에 맞은 이후 '꿰뚫린 눈'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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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스 스톤
얼어붙은 화강암으로 만든 이 날렵한 검은 무려 30미터가 넘는 무기로, 냉기 수호자가 잠에서 깨어날 때를 대비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서리방패 부족은 수 세기 동안 이것을 단 하나도 떨어뜨릴 필요가 없었지만… 경보가 울리면 언제든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리산드라의 배반 행위가 드러나지 않도록 고군분투 하고 있으며, 얼음 깊은 곳에 잠자고 있는 냉기 수호자들의 봉인을 지키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4.2. 프렐요드 패권 전쟁


프렐요드는 3자매 부족으로 나뉘어서 전투중이며, 이 구도는 인게임에도 반영되어 히든 퀘스트가 주어진다.
퀘스트 조건은,
  • 리산드라, 애쉬, 세주아니가 서로 중복되지 않게 양팀에 각각 한 명 이상 있으며,
  • 양 팀의 리산드라, 애쉬, 세주아니의 킬과 어시스트 수의 합이 20이 넘어야 한다.
두 조건이 만족되면 리산드라, 애쉬, 세주아니의 버프 창에 상대 챔피언을 무찌르라는 내용이 생기면서 특수 대사를 하고, 모든 플레이어들의 우측 상단에 '''프렐요드 패권전쟁'''이라는 보조 퀘스트가 생겨난다. 상대 챔피언의 킬이나 어시스트를 얻으면 승리하며, 특수 대사와 함께 얼음 왕관과 '프렐요드의 여왕'이라는 버프가 생긴다.
  • 애쉬
    • 퀘스트 시작: 우리 민족의 운명이 위기에 처해있어.[11]
    • 퀘스트 승리: 프렐요드는 하나야![12]
    • vs 리산드라: 리산드라는 흉악한 악의 화신입니다. 애쉬는 반드시 리산드라를 제거하고 부족민을 지켜내야 합니다.
    • vs 세주아니: 세주아니는 말로 설득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애쉬가 세주아니를 꺾어야만 프렐요드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습니다.
    • vs 리산드라 승리: 프렐요드 자연계의 질서가 회복됐습니다. 애쉬는 부족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갈 겁니다.
    • vs 세주아니 승리: 프렐요드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애쉬는 부족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갈 겁니다.
  • 리산드라
    • 퀘스트 시작: 냉기의 화신을 영접하라.[13]
    • 퀘스트 승리: 프렐요드는 나의 것이야.[14]
    • vs 애쉬: 애쉬는 아바로사 부족의 횃불과 같은 존재입니다. 리산드라가 애쉬를 처치해야만 아바로사 부족도 굴복시킬 수 있습니다.
    • vs 세주아니: 세주아니는 무모하고 강력해서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리산드라는 반드시 세주아니를 쓰러뜨려야 합니다.
    • vs 애쉬 승리: 프렐요드의 모든 부족을 리산드라가 지배합니다. 냉기의 화신이 돌아올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 vs 세주아니 승리: 그 누구도 리산드라를 막을 수 없습니다. 냉기의 화신이 돌아올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 세주아니
    • 퀘스트 시작: 여기서 결판을 내자![15]
    • 퀘스트 승리: 내가 프렐요드의 지배자다![16]
    • vs 애쉬: 애쉬의 평화 동맹을 와해시키는 게 급선무입니다. 세주아니는 애쉬를 처치해야만 힘으로 프렐요드를 지배할 수 있습니다.
    • vs 리산드라: 리산드라는 흉악한 악의 화신입니다. 세주아니는 리산드라를 무너뜨리고 프렐요드를 정화해야만 합니다.
    • vs 애쉬 승리: 프렐요드에서 약한 자[17]들은 모두 축출됐습니다. 세주아니에게 감히 도전하는 자는 이제 없습니다.
    • vs 리산드라 승리: 프렐요드는 순수한 힘으로 정화됐습니다. 세주아니에게 감히 도전하는 자는 이제 없습니다.

5. 지리


자세한건 리그 오브 레전드/지역 및 국가 문서 참조.
프렐요드에 있는 매우 깊은 협곡과 그 위에 지어진 요새. 먼 옛날 냉기의 화신이 냉기 수호자들을 위해[18] 지은 강철의 요새이며, 현재 냉기 수호자들은 이 곳 밑바닥에 봉인되어 있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장이기도 하다. 문서 참조.
  • 록파 (Lokfar)
올라프의 고향. 프렐요드의 반도 지역으로, 바이킹스러운 해적과 전사들이 사는 곳이다. 프렐요드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척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과 약탈을 일삼았다고 한다. 실은 이 설정은 블리자드의 초기 게임인 길 잃은 바이킹에서 따온 것으로, 올라프라는 이름도 길 잃은 바이킹의 주인공 중 하나인 올라프에서 따온 것이며, 아주 먼 곳에서 왔다는 것도 이 게임의 설정이 여러 차원을 떠도는 바이킹이라는 설정에서 온 것이다.

6. 소속 챔피언



틀 편집하기[19]
추운 북쪽 지방 챔피언답게 우디르를 제외하면 모두 둔화를 지녔으며, 대체로 CC기가 많은 편이다. 근접 탱커 계열이 많은 것도 특징. 특히 겨울발톱, 아바로사, 서리방패 부족의 지도자 셋 세주아니, 애쉬, 리산드라는 모두 적 한명을 얼려서 기절시키고 주위 적들을 둔화시키는 궁극기를 갖고있다.
아바로사 진영 소속은 5명으로 5인 조합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꽤나 나쁘지않은 조합이다. 애쉬+브라움이라는 합이 잘맞는 봇듀오에 a급 정글러 그라가스, 수성전의 대가이자 ap딜러 애니비아와 수성전 대치 중 스플릿 푸쉬카드로 활용될 수 있는 1대1 강자 트린다미어까지, 꽤 구색이 잘맞추어진 조합을 꾸릴 수 있다. 한타에서도 무한 슬로우와 스턴이라는 cc기 지옥에 메인 딜러 애쉬를 지키기도 준수한 조합이며 트린다미어 후진입으로 적 딜러진을 물수도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죄다 뚜벅이에다가 멱살캐리력을 갖춘 챔프가 없다. 애쉬, 애니비아, 브라움 모두 서폿 태그를 달고 있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유틸이 좋은 대신 그런만큼 다른 챔피언들에 대한 의존성이 적지 않으며 그라가스는 후반갈수록 애매해지고 포탑철거 및 1대1에만 강한 트린다미어는 한타력은 너무 아쉽기 때문. 굳이 아바로사 진영에만 국한하지 말고 다른 프렐요드 챔프들로도 조합을 만들어도 꽤 재밌고 준수한 조합을 갖출 수 있다. 다만 무슨 조합을 짜든 전체적으로 뚜벅이 성향이 너무 강하다는 단점이 있다.

7. 기타



구 설정에서의 프렐요드는 아이오니아처럼 녹서스에게 침략당한 곳들 중 하나였다. 부족이 흩어져 있어 국력이 약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애쉬는 트린다미어와 정략 결혼[20]을 하여 두 부족을 통합했다. 이 통합 부족이 전쟁 학회에서 국가 규모의 세력으로 인정받게 되자, 흩어졌던 다른 아바로사의 세 자매 부족들을 포함한 다른 부족들도 그들을 축하하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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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와 트린다미어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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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요드 연합 발표 현장
당시 리산드라는 애쉬를 지지하고 있었고, 세주아니는 겨울 발톱 부족원들은 반기는데 혼자서만 결사 반대하는 외골수였다. 즉, 애쉬라는 현명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통일국가의 모습이었던 것. 하지만 2013년 4월, 3.6 패치로 리산드라가 직접 챔피언으로 추가되면서 현재는 고대부터 이어져오던 세 자매 부족의 갈등이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는 삼파전이 되었다. 어쩌면 이 싸움의 끝에 이루어낼 미래의 모습일지도?
2017년 유니버스에서 챔피언 설정이 자세해지면서 애쉬와 트린다미어의 결혼 설정까지 삭제되었는 줄 알았으나 룬테라 지도에 "라켈스테이크"라는 성소에서 두 사람이 서약(Oathbound)을 맺었다는 정보가 추가되면서 변화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애쉬와 트린다미어의 개편된 배경 스토리에서 더욱 둘의 관계가 자세하게 나왔다.
어째 챔피언들의 특이한 점으로 매우 추운 극지방 출신들임에도 헐벗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무려 여왕씩이나 되는 애쉬는 수영복 수준의 민소매 상의에 미니스커트 차림이며 세주아니도 엇비슷한 수준이다. 남캐들은 더 심한데 아예 트린다미어, 그라가스, 브라움은 상반신을 까고 다닌다.[21] 설정오류적인 측면이 있지만 하도 오래전부터 굳어진 특성이라 유저들이나 제작진들이나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이다.

[업데이트_전] 프렐요드는 거칠고 혹독한 땅이다. 강한 긍지와 격렬한 독립심을 품은 이곳 사람들은 타고난 전사들로, 전투 문화가 대단히 발달해 있다. 프렐요드인들은 여러 부족으로 따로따로 나뉘어 있지만, 세 부족이 지역의 운명을 결정할 내전을 벌이려 하고 있다. 한 부족은 지금까지 생존의 바탕이 된 전통을 무슨 일이 있어도 고수하고자 하며, 다른 부족은 어느 젊은 이상주의자가 그린 통일 국가의 꿈을 추구하고 있다. 세 번째 부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느 마법사의 힘을 숭배한다.[1] 이미지는 라켈스테이크의 순례지의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조각상은 아바로사의 석상이며, 나뭇가지 위에 인물은 애쉬.[2] 메이킹필름[3] 세릴다, 아바로사, 리산드라[4] 하지만 한 반신은 절대로 녹지 않는다는 얼음 정수를 녹였다.[5] 트런들도 얼음 정수 무기 '뼈분쇄자' 를 사용하는데, 이는 트런들도 냉기의 화신이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최초로 냉기의 화신이 된 리산드라의 부족원 중 얼음트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단, 오른 ama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반신 중 하나인 오른의 전설은 일부 부족에만 전승되며 그들 중에는 오른을 악마, 괴물 등 반신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도 많고 아예 믿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에 반해 애니비아는 상당히 유명한 모양으로, 누누가 애니비아같은 영웅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케간 로디가 슈리마에 대해 듣자 애니비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냐면서 믿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애니비아는 일종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듯. 오른이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볼리베어나 애니비아와는 달리 오른은 추종자가 없기 때문. 그의 추종자들은 오래전에 볼리베어에 의해 전멸했다.[7] 오른의 배경 이야기-잊혀가는 오른의 이야기[8] 우디르와 라칸의 상호작용 대사를 보면 이들의 능력은 바스타야와의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가령 이들이 바스타야 혼혈이라던가. 주변과 교감하여 그들의 생각을 읽는 것은 쇼마를 통해 생각을 읽는 니코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저주받은 이들을 위한 묵념에서 바스타야가 언급되기에 프렐요드 지방에도 바스타야가 존재하는걸로 보여 설득력이 없지는 않다.[9]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프렐요드 추종자 폭풍발톱 어사인 일러스트의 입을 자세히 보면 곰의 입 안에 사람의 입이 존재한다.[10] Warlord의 여성형으로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11] "The fate of our people hangs in the balance."[12] "The Freljord unites!"[13] "At last, our ascension is at hand." 번역하자면 "드디어, 우리의 승천이 머지않았나니." 정도가 될 터인데, 번역이 좀 미묘하다.[14] "The Iceborn rule Freljord!" 이제 냉기 수호자(The Iceborn)가 프렐요드를 지배한다는 소리인데, 정관사가 붙은 데다가 단수형인걸로 봐서는 저 "The Iceborn"이 리산드라 본인을 지칭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 저렇게 번역한 듯.[15] "We settle this, here and now!"[16] "I rule the Freljord!"[17] 나약한 존재인 애쉬를 의미한다.[18] 그들과 싸우기 위해서이기도 했고, 그들에게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한 선물이기도 했다.[19] 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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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즉, 이때만 하더라도 둘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일한 '''부부''' 챔피언이었다. 둘의 여왕/국왕 스킨은 이 설정을 구현한 것.[21] 비록 프렐요드소속으로서 활동하진 않으나 본디 프렐요드인인 사일러스도 상반신을 까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