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타야

 

1. 개요
2. 상세
3. 개체/부족명
3.1. 인물 목록
3.2. 바스타야와 유사한 수인 챔피언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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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taya'''
신화로 잊혀진 머나먼 시절, 평화로운 최초의 땅이 필멸자와 하늘에서 온 거인족 간의 전쟁으로 분열되었다. 가장 현명한 필멸자들은 조상의 지혜를 빌어 자신의 몸에 영혼 세계의 힘을 받아들였고, 자연 세계를 무기처럼 휘두를 수 있는 불멸의 형상변환자, 바스타야샤이레이가 되었다.
마침내 거인족이 패하자 바스타야샤이레이는 시대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졌다. 그러나 동족인 필멸자들 위에 군림하고 싶지 않았던 바스타야샤이레이는 그들과 함께 동등하게 살아가는 길을 택했다.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후손으로 알려진 신비한 혼종 생명체 바스타야는 필멸자도, 진정한 불멸자도 아닌 존재로 룬테라의 마법에 매우 능통했다.
이윽고 세계 간의 균형이 회복되어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힘이 약해지자 바스타야는 자신들만의 부족을 이루기 위해 떠났다. 그리고 숭고한 키일라, 충실한 키르, 노련한 로틀 등 거인족을 물리친 수많은 영웅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수천 년 동안 바스타야는 그들만의 정신적 유산을 유지하려고 애썼다. 그로 인해 서로 충돌하게 되더라도 상관없었다.
최근에는 인간들이 세계에 있는 마법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면서 부족들과의 관계가 냉랭해졌다. 몇 세대가 지나는 동안 새로운 바스타야는 태어나지 않았다. 어쩌면 이제 이 고대 종족에게 또 다른 격변의 시기가 다가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바스타야 소개
유니버스 바스타야 페이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등장하는 종족군. 일종의 수인으로, '바스타야'는 아이오니아에서 이들 종족들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2. 상세


사실 유니버스 이전 세계관에 바스타야라는 종족은 없었다. 이전부터 동물과 인간의 모습을 가진 수인 챔피언은 많았지만, 그냥 그 챔피언만 특이한 '동물'이거나 혹은 그다지 특이할 것 없는 취급이었다. 그러다 유니버스에서부터 이들 챔피언들의 설정을 자세히 확립하면서 바스타야라는 새로운 이종족 설정이 생겨난 것이다.
최초 언급은 2017년 1월 13일 공개된 자운 단편소설인 '강철과 유리의 도시'. 어머니가 고대 아이오니아 혈통이라는 마마 엘로디의 언급으로 명칭만 언급되었다. 2017년 4월 4일 유니버스 페이지에서 에두아르드 산탄젤로의 바스타야 현장 관찰일지에서 신발견! 이라는 상쾌한 소개문과 함께 구체적인 설정이 공개되었다.
그 기원은 하늘에서 거인족이 내려왔을때 세계는 전쟁으로 인해 분열되었지만 아이오니아의 인간들이 거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영혼세계의 힘을 받아들여 영적인 종족 '''바스타야샤이레이'''[1]가 된 것이다. 거인족과의 전쟁 끝에 바스타야샤이레이는 스스로 불멸성을 포기한 후 인간들과 어울려 살게 되었으며 그 사이에서 혼혈로 태어난 종족이 바스타야라고 한다. 이후 바스타야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정착한 환경을 대표하는 다양한 동물을 본따서 진화하게 되었다. 때문에 외형이 가지각색인데, 조상이 인간이기 때문에 이족보행을 한다거나 얼굴이나 손이 인간의 것이라던가 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다른 조상은 정령과 비슷한 존재이기에 이들은 선천적으로 태초의 마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인간보다 마력을 다루는데 능하다. 심지어 강력한 고대의 마법을 타고나는 개체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보다 수명이 길다. 몇몇은 수천년을 살기도 한다.
여느 이종족들처럼 인간들에게 배척받는다[2]. 물론 딱히 천적 관계 같은 것도 아니고 언어도 통하고 인간과 바스타야의 서식지도 그리 겹치지 않기 때문에[3] 가끔씩 만나면 신기해하거나 두려워하면서 쫓아내는 정도.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들은 인간과 별 다를 것 없이 대한다. 능력을 우선시하는 녹서스에서도 직위를 얻은 바스타야가 있다. 하지만 마법에 적대적인 데마시아에서는 변신괴물(Shapeshifter, Shapechanger) 혹은 테리안(Therian)이라고 부르며 사악한 괴물 취급이며, 베인처럼 이들을 사냥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고향 아이오니아에서는 오히려 갈등이 더 심각한데, 살고 있는 바스타야의 수도 많고 녹서스와의 전쟁 이후 아이오니아 인간들이 '조화'를 추구하기보단 바스타야들의 생명력의 원천인 '''야생의 마력'''[4]을 탐하고 남용해서 그들의 터전을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 몇몇 부족들은 벌써 멸종당했고 다른 부족들도 아이들이 잘 태어나지 않거나 하는 상태라고.
그밖에 바스타야가 배척받는 이유로 녹서스의 편을 들었던 바스타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서술이 있는데, 이건 차라리 집단별 문제에 가까우며 바스타야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전쟁이 끝난 이후 제드와 그림자단을 비롯한 강경파 아이오니아인들은 녹서스를 묵인한 일부 바스타야 마을을 잔인하게 숙청했으나, 이런 강경파들은 바스타야 뿐만 아니라 다른 인간 파벌들도 공격하는 중이다. 아무리 혼란상이 있고 각 지방별로 녹서스 문제를 갖고 다투더라도 아이오니아의 기본적인 이념은 평화와 조화이며, 각 종족 차이 때문에 경계심과 루머는 있더라도 미움과 싸움을 일으키는 무리들은 아이오니아에서는 결코 다수가 아니다. 오히려 바스타야들도 지방에 따라서 녹서스에 맞서싸운 세력들이 등장하는 등, 지방마다 다른 국가 수준으로 나뉘어 딴판으로 일이 벌어지는 곳이 아이오니아라는 곳이다.
아이번이 인간이었던 시절, 아이오니아를 침략한 자신의 부대를 공격했던 반인반수의 괴물들도 바스타야라고 한다.#
아트록스 리메이크 이후 추가된 배경 스토리에서 공개된 사실로, 바스타야가 먼 옛날 어느 강력한 전사 여왕을 도와 바루스의 깽판을 제압하고 그를 자기가 쓰던 활에 봉인했다 한다.
참고로 조류형이나 파충류형 등 알을 낳는 생물들과 흡사한 바스타야들은 알을 낳지 않는다고 한다.[5][6]
또한 인간과의 혼혈이 가능하다. 세트가 대표적인 혼혈 바스타야다. 하지만 이런 식의 결합은 인간과 바스타야 모두에게 박해받는 것으로 보인다.

3. 개체/부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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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 여러 지역으로 뻗어나가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본따 진화했기에 같은 바스타야라도 외형이 다르다. 보통 같은 외형의 개체끼리 부족을 이루고 살며 다양한 고유 문화를 가진다.
  • ???: 아리가 속한 부족. 인간과 거의 흡사한 모습에 귀나 꼬리 같은 일부분이 여우의 특성을 지닌다. 단편소설에서 사기꾼 상인이 이렇게 생긴 바스타야 부족은 본 적이 없다며 신기해 했다. 아리는 자신의 뿌리를 알아내기 위해 여행 중이다.
  • ???: 세트와 세트의 어머니가 속했던 부족. 울버린 계통 바스타야다.
  • 로틀란: 자야라칸이 속한 부족. 아이오니아에 서식하며, 전체적으로 인간의 모습을 띄고 몸 곳곳에 날개나 깃털, 발톱 같은 조류의 특징을 갖는다. 자야의 배경에서 인간들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고 감쪽같이 사라진 부족이라는 언급이 있다.
  • 마라이: 나미가 속한 부족. 타곤 산 서쪽의 바닷속에서 살며, 인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을 중앙에 심해를 비추고 지키는 월석이 있는데, 백 년마다 빛이 다하기 때문에 타곤인에게 심연의 진주를 주고 받아오는 위험한 임무를 해낼 용맹한 전사를 뽑는다. 이 호칭이 '파도 소환사'.
  • 쉬먼: 오공이 속한 부족. 나무 꼭대기에서 살며, 유인원을 닮았다. 현명하고 신중한 평화주의자들이라고 한다. 성격이 급하고 싸움을 좋아하는 오공만 별종이라고.
  • 우비캣: 니코가 속한 부족. 카멜레온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우비캣 부족의 선조는 모든 바스타야인의 뿌리인 바스타야샤이레이이며, 가공할만한 잠재력을 지닌 평화로운 부족이었다. 자신들의 영적 정수인 '쇼마'를 통해 가까이 있는 존재들과 융화할 수 있었고, 다른 존재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비캣 부족이 사는 섬을 누군가 습격했고 니코만 간신히 섬을 탈출한 걸로 보아 우비캣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로 보인다.
  • 킬라쉬: 렝가가 속한 부족. 슈리마 동부에 서식하며, 사자의 모습에 이족보행을 한다. 강한 자가 숭배받으며 약한 자식은 키우지 않고 버린다. 또한 사냥을 중시하고 사냥감으로부터 얻은 '전리품'을 집 안에 전시해놓는 풍습이 있다.
  • 형상변환자: 니달리우디르[7]가 속한다. 오랜 세월 속에 바스타야의 피가 옅어진 인간들로, 극히 일부만이 수인, 동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세대가 거듭되면서 점점 없어진다고.

3.1. 인물 목록


  • 소환사의 협곡 레드팀 상점 주인: 해달의 모습을 한 바스타야다. 바스타야 관찰일지에서 반짝거리는 물건들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물개 수인들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거의 똑같다. 어쩌면 우르프도 비슷한 케이스일지 모른다.
  • 라쇼 : 나미 이전에 파도 소환사로 선택받은 남성 마라이족. 신중한 성격이었다고 하지만 심연의 진주를 구하러 가는 중 공허에 세뇌당하고 말았으며, 나미도 끌어들이려다 몸이 꿰뚫리고 만다.
  • 시리크 & 오킨 : 신드라를 죽이기 위해 그녀가 봉인된 파엘로어 요새를 공격한 암살자 남매. 하지만 막바지에 의견이 엇갈려 칼란에게 뒤를 잡히고 깨어난 신드라에게 공격받는다. 신드라를 이용하려고 했던 동생 오킨은 그대로 신드라의 어둠 구체에 맞아 즉사하고 누나 시리크는 내동댕이쳐져 만신창이가 된 채 간신히 무너지는 요새에서 탈출한다.
  • 칼란 : 고대 혈통의 바스타야. 회색과 적갈색이 섞인 표범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아이오니아를 배신하고 녹서스의 편에 서서 신드라가 봉인당한 파엘로어 요새를 지켰지만 신드라가 깨어나서 대신 연못 속에 잠든 채로 묻혀버렸다. 뒷이야기로 실은 그가 아이오니아를 배신한 것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또한 그 예언을 해준 존재가 소라카와 외형 묘사가 비슷하다.
  • 쿠노 : 제드의 옛 연인이자 쉔의 전 약혼자인 예브나이의 시종. 푸른 피부에 긴 귀를 가진 모습이며, 예브나이와 내연 관계로, 둘째 아들이 사실 그의 아들이다.
  • 폰자프 : 렝가의 아버지. 형제 중 가장 약한 렝가를 버렸다. 후에 장성한 렝가가 돌아왔으나 반기기는 커녕 부족원이 되기 위해서는 공허태생을 잡아 오라는 터무니없는 일을 시키고, 그가 실패하자 심하게 꾸짖는다. 하지만 폰자프가 이미 오래 전에 사냥에서 손을 뗀 '약하고 비겁한 존재'라는 것을 눈치챈[8] 아들에게 살해당한다.
  • 세트의 어머니 : 울버린 계통 바스타야이며, 녹서스인 사이에서 세트를 낳았다. 뛰어난 검투사였던 세트의 아버지가 돈 때문에 가족을 버린 탓에 온갖 박해와 멸시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세트를 키웠으며, 현재도 장성한 아들을 늘 걱정하는 좋은 어머니. 세트가 투기장에서 활동하는 것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 검과 시에 등장한 바스타야샤이레이: 마스터 이의 단편 소설 검과 시에 등장한 인물로 도란(리그 오브 레전드/등장 종족 및 인물 문서의 인간 목차 인물 목록 참조)과 함께 안개폭포로 가는 15살의 이가 명상 중일 때 찾아와서 여행길 중간 중간 환영속에서 생명이 전혀 깃들지 않은 듯 으스스한 빛으로 빛나는 붉은 홍채를 한 도란의 모습으로 마스터 이의 고향인 바알의 과거로 데려갔으며 안개폭포의 검들이 꽂힌 장소에 도착한후 환영에서는 바스타야샤이레이와 '하늘에서 내려온 거인족'의 전투를 보여주고 허술한 나무 검집 하나만으로 거인과 싸우는 경험과 검도 검집도 신체도 형태에 불과함을 깨닫게하여 영혼세계의 힘을 이끌어내지 못하던 이가 각성하게 해준다. 그리고 환상속에서 거인을 이기고 기고만장하는 이에게 현실에서 저런 상대를 만나면 발톱도 못자를 꺼라고 말하며 이가 바알 출신임을 언급하면서 또 다른 가르침을 주려할 때 도란에 의해 이가 깨어난다. 우주류를 "영혼 세계에서 보잘것없는 힘을 짜내려고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더군. 그렇게 짜낸 힘을 무기에 쓰다니, 참 천박하기 그지없어. 이런 한심한 흉내로도 강자의 영역에 들어설 순 있겠지만."라고 말하며 폄하하지만 마이의 사부이자 당시 시점으로 우주류의 수장인 인물도 마이와 같은 방식으로 각성 시켜줬다. 도란의 대사에서는 그 전에도 이처럼 우주류 사용자들을 교육해준 것으로 보이며 이의 사부처럼 이도 그를 위한 감사의 시를 썼는데 이 시의 내용도 나오지 않았다. 동족과 함께 하고자 불멸성을 포기하고 인간들과 섞여들어 바즈타야라는 후손을 남기고 사라진 것이 바스타야샤이레이의 역사인데 이 인물은 현대 바알의 영혼 세계에서 우주류 검사교육을 하며 살아있다.

3.2. 바스타야와 유사한 수인 챔피언


상술했듯 바스타야는 유니버스에서 난잡한 설정을 바로 잡기위해 중간에 도입한 설정이다. 각양각색의 수인을 한데 묶기는 하였으나, '''모든 수인이 바스타야인 것은 아니다.''' 제작진이 설명하는 바로는 바스타야는 인간과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혼혈이어야만 한다고 하는데, 설정이 자세히 공개되지 않으면 이는 알 수가 없다. 그 때문인지 레딧에서 바스타야에 대한 Q&A가 진행되었으며, 드물게도 공식 홈페이지에 Q&A에 대한 요약이 게시되었다.참조
바스타야 소개글에 언급된 바스타야의 예시 중에 모래발끌이와 바다사자가 언급된다. 하지만 Q&A나 공식 유니버스에서 언급이 없었고, 이 양반의 허세가 심하다며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투로 말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확실치 않다.
위의 소개글에서 우르프와 같이 언급된 챔피언. 이후 바스타야는 커녕 그 기원을 전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생명체가 되었다.
녹서스의 수도 불멸의 요새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던 악마와 계약하여 까마귀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인간이다. 라칸과의 상호 대사가 있는데, '바스타야의 피가 자신의 혈관이 아닌 손을 따라 흐른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악마를 통해 모종의 방법으로 (외형이 닮은 수준이 아니라) 바스타야의 힘 자체를 손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9]
썩은 아귀의 오염된 마법들이 몸 속에서 뒤섞이면서 거미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인간이다.
저주로 인해 타고 다니던 말과 몸이 융합되어 반인반마가 되었다.
신지드의 인체 개조에 의해 늑대의 형상을 한 키메라가 된 인간이다.
자운의 화학공학에 의해 변이한 쥐.
고대 슈리마의 초월 의식을 통해 수인의 형상과 강력한 힘을 가진 초월체가 된 인간들이다.
본래 인간이었으나 고대 슈리마 무덤을 도굴하다가 그곳을 지키는 수호령의 독에 당해 뱀의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천상의 존재가 룬테라로 내려와 필멸의 존재가 된 것. 타곤과 관련이 있다. 공식 Q&A에서 여하튼 다른 종족이라는 반응을 보인것으로 보아 아니긴 아닌데 아직은 확실히 정해진게 없는듯.
본래 순수한 드래곤이었지만 알에서 깨기 전 인간 마법사의 마법에 영향을 받아 반인반룡의 모습이 되었다.
오른과 볼리베어는 프렐요드의 반신이다. 그리고 어사인족은 공식 Q&A에서 프렐요드 자연의 원초적인 정신 또는 힘에 더 가까운 존재라고 언급했으며, 오른의 배경에서 볼리베어에게 충성하기 위해 스스로 반인반웅으로 변이한 존재들이라는 설정으로 정립되었다. 어찌보면 어사인 부족은 후천적인 바스타야인 셈이지만 상술한 대로 바스타야와는 다른 존재들.
한때 프렐요드를 지배하였던 고대 설인 종족으로, 바스타야와는 별개의 종족이다.
미노타우로스족은 바스타야와 별개로 진화한 수인종족이다.
작은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이들은 바스타야가 아니라 정령에 준하는 존재들이며, 거주지도 룬테라와 단절된 이세계인 밴들 시티다.
양과 늑대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이 둘은 형상화된 죽음 그 자체다.
메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아주 오래 묵은 악마이며, 그 모습이 항상 일정하지는 않다고 한다.
인간의 상반신과 사슴의 하반신이 합쳐진 모습을 하고 있지만 바스타야가 아닌 어머니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신비한 존재이다.

4. 기타


고유의 언어가 있다.[10] (종족)배신자를 ''무타클''이라고 하며, 작별 인사는 ''울라 바쉬''. 보다 자세한 것은 자야라칸의 대사 참조. 니코가 사용하는''아에!'' ''오바!'' 등의 대사도 바스타야어 이다.
서술 불일치가 있다. 에두아드르 산탄젤로의 바스타야 현장관찰일지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구설정은 바스타야 샤이레이가 원래 존재하던 종족이고 대공허전쟁에서 대피한 인간들이 바스타야 샤이레이와 만나 탄생한 종족이 바스타야 라는 것이었는데, 새로운 설정은 하늘에서 거인족이 내려오자 이들과 싸우기 위해 인간이 스스로 바스타야 샤이레이로 변화한 뒤 불멸성을 포기하고 인간과 어울린 것이 바스타야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설정이 바뀐것으로 보이는데 서술이 통일되지 않았다.

5. 관련 문서



[1] 아이오니아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정령에 가까운 지성종족. 영혼과 물질의 경계를 넘나들며 육신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었다.[2] 그런데 인간과의 혼혈이 태어날수 있는걸 보면 다른 종족 보다는 아종에 가까워 보인다.[3] 개발자들은 바스타야와 마력의 관계를 인간과 물의 관계에 비유했다. 물이 없어도 바로 죽지 않기에 인간은 사막에 살수 있고, 그와 비슷하게 바스타야도 아이오니아 밖에서도 마력을 어느정도만 구할수 있다면 살수 있다고. 그래도 일단 바스타야는 마력이 넘치는 곳에서 사는것을 선호한다. 마력에 익숙치 않은 인간에게는 그다지 살만한 곳이 아니다. 익숙해질 수는 있겠지만 그 정도로 적응했으면 이종족쯤이야...[4] Wild Magic. 통제가 안되는 자연 그대로의 마력. 룬테라를 형성했던 태고의 원초적인 힘으로 묘사된다.[5] 라이엇과의 QnA에서 한 유저가 자야가 산란을 하냐고 물어본 후 나온 대답. 이 유저가 니코 출시 후에도 동일한 질문을 하는 바람에 아예 알을 낳지 않는다는 공식 설정을 잡았다. [6] 바스타야는 인간과 정령의 혼혈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부족단위의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인간의 방식을 이미 갖고 있으며, 그 상황에서 출산이 아닌 산란의 형태를 선택할 이유는 없다.[7] 우디르의 경우 라칸의 대사를 통해 바스타야 혈통으로 추정된다.[8] 렝가가 아버지에게 비난을 받던 중 그가 수집해온 전리품들이 낡거나 초라한 것 뿐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9] 이는 스웨인이 바스타야 개념이 잡힌 다음에 리메이크로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까마귀 바스타야의 혈통이 조금 남아 있다는 설정이었다.[10] 그런데 사실 이건 별로 특별한건 아니다. 데마시아프렐요드 사이에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 묘사가 있고, 아칼리녹서스어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를 포함해 5개국어가 가능하며, 아지르가 살았던 고대 슈리마의 경우 60개의 언어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실의 인도를 봐도 한 국가 내에서 수없이 많은 언어가 사용되는데 하물며 인도보다도 교통통신이 발달되지 않은 아이오니아에서 언어가 여럿 사용되는것은 이상하지 않고, 혹은 바스타야 부족별로 사용하는 언어가 완전히 다를수도 있다. 그나마 공통된 뿌리인 바스타야 샤이레이에서 내려왔고, 수명이 길어 세대가 길게 이어지지 않은만큼 바스타야들 사이에서만큼은 언어가 크게 변하지 않았을수도 있다.